스페인 전 네덜란드 우승이 낳은 유머


큰 경기의 우승과 패배 뒤에는 항상 팬들과 시청자들의 비판과 유머가 

뒤따른다아직은 첫 경기밖에 치르지 않은 네덜란드 팀이지만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낳은 후유증이 대단하다. 축구 팬 다수 아직도 어안이 

벙벙한 표정이다. 하지만 승리는 즐거운 것. 따라서 경기에 따른 팬들의 

반응 또한 다양하다.


네덜란드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입학하면 제일 먼저 배우는 것이 신발 끈 

묶는 일이다. 부모의 도움 없이 무언가 혼자서 할 수 있다는 것은 아이들

로서는 상당한 일이다. 숫자, 글자가 아닌 아이 스스로 운동화 끈 묶기를 

배운 아이들은 학교로부터 수료증을 받는다. 아이들이 학교를 채 졸업하기 

전 학교로부터 제일 먼저 받는 증명서가 되는 셈이다.


스페인 네덜란드 경기에서 아리언 로벤은 운동화가 벗겨졌지만 운동화 끈을 

풀어 신발을 다시 신기까지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하여 이를 본 시청자

들은 로벤선수에게 멋진 선물을 줬다. 네덜란드 초등학생에게 주는 운동화 

끈 묶음 수료증. 물론 로벤 선수도 분명히 초등학교에서 이 수료증을 받았을 

것이지만 말이다.



이미지 출처: google.nl




투우사가 된 반 페르시.




네덜란드 마트에는 스페인 산 오렌지가 대부분이다. 예전 이탈리아, 이스라엘

에서 수입하던 오렌지는 스페인 산 오렌지로 바꿨다. 거의 100% 시장 점유율

이다. 그림은 스페인 산 오렌지와 그것으로 주스를 만든 네덜란드를 표현한다

스페인 팀이 네덜란드 팀에게 참패했다는 뜻이겠지.





반 페르시의 헤딩슛에 대한 반응과 재미있는 이미지가 가장 많다.


에볼루션으로 인간의 진화과정을 그려낸 인간 진화론에 비유한 이미지.




플라잉 더치맨. 피터 팬과 함께 나는 반 페르시.



네덜란드 상징 사자와 스페인 상징 투우. 당연히 사자의 우승이다.



시계로 그려낸 네덜란드에 5골을 허용한 카시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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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스페인에 5 1로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 패배 눈물 닦았다.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브라질 월드컵 B 1차전에서  

오렌지 군단이 무적함대 스페인에 5 1로 승리했다. 토탈 사커를 창조한 나라의 

토탈 사커는 사라진 지 오래고 네덜란드 축구계가 선호하던 4-3-3시스템도 네덜란드 

축구경기장에서 구경하기 어렵다.


축구팬이라면 우승보다는 멋진 경기를 보고자 한다. 스페인과의 경기가 시작되기 

10  분 전까지도 남아공 월드컵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과 해설자 등 축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루이 반 갈의 새로운 전략에 동의하지 못한다는 말과 과연 루이 반 

갈의 5-3-2전술이 세계 최강팀 스페인에 먹힐 것인지에 의문을 품고 있었다. 다만 

네덜란드 전 국가대표팀 베르트 반 말웨이크 감독은 과연 무적함대 스페인 국가팀이 

얼마 동안 세계 최강팀의 위치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의문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말은 네덜란드 국가팀으로서는 처음 시도하는 루이 반 갈 전술에 약간의 희망이 

있다는 뜻도 되었다.


전반 35분까지 수비에 중점을 둔 루이 반 갈 감독의 전략은 영 풀릴 것 같지 않았다

아마 나처럼 그 시각 경기를 시청한 많은 네덜란드인은 채널을 독일, 벨기에, 영국 

BBC방송으로 돌려 이 경기에 대한 다른 나라의 분석을 듣기 원했거나 깊은 한숨을 

쉬었을 것이다. 하나 기적이 일어났다. 세상에 기적은 없다고 하지만 로벤 반 페르시의 

헤딩 슛이 오렌지 군단에 활력소 역할을 한 것이다. 축구 역사에 오래 기억될 헤딩 슛은 

반 페르시 선수 개인의 월드컵 성과에도 중요했지만, 전반전 경기를 1:1로 끝낼 수 

있다는 사실은 선수들에게 심리적으로 엄청난 용기를 주는 일이다. 인구 천육백만 

명에 네덜란드 공영방송 NOS가 생중계한 스페인 네덜란드 경기 시청자가 7백만 명이 

넘었다니 네덜란드 팀이 한 골을 넣을 때마다 지른 함성이 어떘는지 짐작이 간다.







축구 역사에 기억될 반 페르시의 돌고래가 춤춘듯한 헤딩 슛, 두 명의 수비를 재치

있게 속이고 왼발 축구선수답게 멋있게 2골을 넣은 아리언 로벤 그리고 네덜란드 

청소년축구대표팀으로 시작하여 현재 로테르담 페이노르드에 활약 중인 스테판 드 

프레이의 골은 네덜란드 축구계, 축구팬 그리고 경기를 지켜본 세계 축구팬들에게 

환성과 동시에 잊혀가던 네덜란드 축구의 위력을 새삼 느끼게 해줬다.


그러나 스페인 네덜란드 경기에 5개의 골을 안겨준 3인을 제외하고 필드의 일등

공신은 아약스 소속 달레이 브린드였다. 전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선수였고 현재 

루이 반 갈 감독 아래 어시스턴트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데니 브린드가 아버지인 

달레이 브린드는 굳이 BBC 방송에서 전 아스널 선수였던 티에리 앙리가 달레이 

브린드의 볼 패스를 두고 환상적이고 필드를 한눈에 보는 선수라는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네덜란드에서는 현재 루이 반 갈의 전략을 완벽히 섭렵한 선수라고 

평가한다.





네덜란드에서는 무적함대 스페인에 5골을 넣어 승리한 네덜란드팀에 평가는 가혹하다

비록 경기는 보는 이로 하여금 즐거움을 안겨줬고 무엇보다 월드컵 준비기간 새로운 

전략에 의아하고 반대하던 모든 팬에게 안도의 숨과 새로운 전략에 대한 희망을 안겨

줬지만, 선수들 개개인 평가 점수는 지독히 낮다. 10점 만점에 9점을 받은 반 페르시

아리언 로벤, 감독 루이 반 갈, 그리고 8.5점을 받은 달레이 브린드를 제외하고 거의 

6점을 받았다. 심지어 골을 넣은 드 프레이에게도 6점이라는 낮은 점수를 줬다. 생동감 

없는 전반전만 평가한다면 이보다 더 나쁜 점수도 나왔을 것이다.


모두가 기다렸고 조바심했던 스페인과의 경기는 끝났다. 네덜란드 언론은 스페인과의 

경기 결과에 한결같이 센세이션 혹은 발레 무대를 본 듯한 경기라고 칭송했다. 경기가 

끝난 후 네덜란드 대표팀 캡틴 반 페르시는 인터뷰에서 오늘 하루만큼은 맘껏 즐기자

하지만 우리는 이제 겨우 시작했다. 하루만 즐기고 호주경기에 온 전력을 기울일 것이

라는 그의 말은 브라질 월드컵 우승은 꿈꿔볼 만한 일이라는 뜻이리라.


형식상 네덜란드는 5:3:2라는 전략을 내세우지만, 루이 반 갈 감독의 말대로라면 전략은 

상대 팀에 의해 바뀔수도 있다는 뜻이니 히딩크 감독으로 하여금 네덜란드 축구를 어느 

정도 알고 있는 호주팀이 어떤 전술을 펼치는지에 따라 감독은 현재 시스템을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옛 방식으로 되돌아갈 것인지 결정할 것이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앞으로의 경기결과가 어떻든지 간에 네덜란드 국민은 선수들을 응원할 것이며 

설상 나쁜 결과가 나온다 할지라도 선수들을 용서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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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올림픽 우승자의 보상금은 얼마나 될까?


네덜란드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 트리오 스벤 크라머, 얀 블록흐이젠과 

쿤 퍼웨이 그리고 여자 팀 추월 이레네 부스트, 요린 터르 모르스, 마리트 레인

스트라가 각각 네덜란드인이 기대하고 원했던 금메달을 땄다. 소치올림픽 마지막 

경기를 장식한 2개의 금메달과 올림픽 신기록으로 네덜란드는 이번 올림픽 경기

에서 총 24개의 메달 중 23개의 메달이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나왔다.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 추월 목표는 금메달이 아니라 올림픽 신기록이었지만 

남자 팀 추월의 목표는 금메달이었다. 토리노, 밴쿠버 올림픽의 아픈 상처를 

소치올림픽에서 이루자는 것이었다. 네덜란드 선수들은 팀워크보다는 개인 기록을 

중시한다.  그런 선수들에게 팀워크와 전략을 필요로 하는 팀 추월 경기는 상당히 

부담스럽다. 더구나 경기를 하루 앞두고 팀 추월 예비선수로 대기 중이던 요리트 

베르그스마의 팀 탈퇴선언은  선수들이나 시청자들에게 상당한 놀라움과 부담감을 

안겨줬다. 경기결과가 좋았기에 일단 이 사건은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조용하겠지만

빙상계는 이 문제가 감독과 선수와의 대화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팀 추월 

경기를 이끈 감독과 코치를 주시할 것이다.



이미지 출처: google

스피드 스케이팅 팀 추월 남자팀



스피드 스케이팅 팀 추월 여자팀


90개의 국가 스포츠 협회와 2,700개의 개인 스포츠 클럽을 대표하는 네덜란드 

체육연맹과 네덜란드 올림픽 위원회는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어떤 보상금을 

지급할까


우선 올림픽 참가 선수 중 금메달을 딴 선수에게는 30,000유로(한화로 약 4천 

4백만 원), 은메달리스트에게는 22,500 유로(3 3백만 원) 그리고 동메달을 딴 

선수에게는 15,000유로( 2 2백만 원)의 보상금을 준다. 그리고 같은 올림픽

에서 1개 이상의 메달을 딴 선수는 정해진 보상금을 다 받는 것이 아니라 2번째 

보상금은 메달 보상금의 2/3. 3번째는 원 보상금의 1/3로 받는다. 지금까지 

올림픽 경기에서 제일 많은 보상금을 받은  스벤 크라머는 소치올림픽에서 금메달 

2, 은메달 1개를 땄다.


5,000m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 보상금 4 4백만 원

10,000m 스피드 스케이팅 은메달: 보상금 3 3백만 원 x 2/3 = 2 2백만 원

팀 추월 경기 금메달: 4 4백만 원(팀 경기 보상금은 조금 복잡하다. 보상금

인원수 ÷ 인원수 = X 유로)


물론 선수들에겐 네덜란드 체육연맹에서 지급하는 보상금만 있지 않다. 메달 

우승자는 스폰서인 기업, 광고주에게 상당한 보상금을 받는다. 하지만 보상금은 

공짜가 아니다국민의 세금으로 운행되는 체육연맹인지라 보상금에도 세금은 

부여된다. 그것도 아주 많이. 수입이 많을수록 세금도 많이 내니 유명 선수들의 

일 년 총수입의 50% 이상은 세금이다.


네덜란드 올림픽 우승자의 보상금은 그리 많다고 할 수 없다. 하지만 보상금과 

스폰서가 없는 선수들도 많이 있음을 볼 때 메달리스트는 확실히 행운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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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안(안현수) 그는 쇼트트랙의 레전드.


네덜란드는 쇼트트랙 불모지다 다름없다. 26년 전 이곳에도 쇼트트랙이 

반짝일 때가 있었다. 하지만 그건 너무 먼 옛날의 이야기. 지금 네덜란드 

쇼트트랙은 이제 겨우 걸음을 배운 아이와 같다. 우리나라 쇼트트랙에 

비하면.


소치동계올림픽 개막 이후 네덜란드 공영방송(NOS)의 올림픽 생방송 

시청자는 거의 매일 4억을 넘나든다. 물론 국가경기인 스피드스케이팅의 

경우는 더 많지만. 참고로 이곳은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 대회 같은 큰 

규모의 경기는 공영방송 NOS에서만 생방송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 

방송은 전 국민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자국의 선수가 출전하던 출전하지 

않든 올림픽 모든 경기가 거의 24시간 방송된다.



이미지 출처: google


소치올림픽에서 3관 왕이 된 빅토르 안, 안현수. 그를 두고 쇼트트랙 

해설자는 말한다쇼트트랙의 레전드, 황제라고. 그리고 덧붙여 말한다

빅토르 안의 경기를 보면 소름이 끼친다고. 앞으로 옆으로 춤을 추듯 경기

하는 안현수를 보면 부럽고 멋있고 안 선수는 쇼트트랙의 마스터 클래스

그리고 덧붙여 말한다. 러시아 선수 빅토르 안 예전엔 한국 선수였다고.


러시아로 귀화한 한국선수 빅토르 안. 이 말을 들을 때마다 짠하다. 귀화 

동기가 어찌되었던 아이스 링크에서 러시아 국기를 든 안 선수의 모습을 

볼 때마다 그런 기분이 든다. 빅토르 안이 아닌 안현수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 국기를 들고 아이스링크에 서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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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노장의 동메달이 금메달보다 더 아름다워 보인 10,000m 경기.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지금까지 네덜란드가 참가한 어느 동계올림픽보다 많은 메달을 

얻었다. 스키나 스노보드, 봅슬레이 등 산이 있어야 가능한 스포츠 경기에서 네덜란드는 

메달을 기대할 수 없다. 그런 종목에 참가한다는 것만으로 선수나 네덜란드인은 만족

한다따라서 네덜란드에서 스피드 스케이팅은 쇼트트랙이 한국의 효자종목처럼 

네덜란드 올림픽 효자종목이다. 아이스하키처럼 비싼 장비를 구하지 않아도 스케이팅 

신발 하나만으로 즐길 수 있고 자연환경 덕분에 스피드 스케이팅이 국민운동으로 그리고 

빙상의 국가로 이름나게 된 네덜란드는 빙상 강국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아무리 스케이팅 

인프라가 다른 나라보다 우월해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없다면 빙상 강국이 될 수 없다.


10,000m 경기를 하루 앞두고 노르웨이 선수들과 소련의 스코브레프의 출전 포기 소식을 

접한 네덜란드 빙상계와 선수들의 실망은 참으로 컸다. 노르웨이는 그 어떤 나라보다 

장거리 기에 강하고 노르웨이 전통 경기라 더욱 그런 것 같다. 실지로 이 경기를 즐기는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경기는 김빠진 맥주 같은 경기라고나 할까.


스피드 스케이팅의 나라인 만큼 네덜란드인들은 10km 경기에 기대를 많이 했다. 다수의 

사람은 스벤 크라머가 금메달을 따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예상을 뒤집고 1등은 마라톤 

스케이터로 활약하다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로 경기에 참여한 요리트 베르그스마. 그것도 

올림픽 신기록으로 1등 했다. 하지만 그것보다 시청자를 조마조마하게 한 선수는 금

은메달리스트가 아닌 3위의 봅 더 용


1997년 세계선수권 대회 동메달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올림픽 대회만도 5번이나 참가했다

5,000m, 10,000m에 참가하여 딴 메달은 4. 37세의 노장선수에 사람들은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메달 획득에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따라서 그가 동메달리스트로 

확정되었을 때 마치 봅 더 용이 금메달을 딴 것처럼 모두 축하해줬다. 실지로 봅 더 용에게 

이번 경기의 동메달이 금메달보다 의미 있는 메달일 것이다.


봅 더 용(Bob de Jong):



이미지 출처: google.nl


10,000m 동메달리스트

37세로(1976년생) 선수로는 노장으로 주 종목은 5,000m 10,000m. 네덜란드 10,000m 

스피드 스케이팅의 최고 선수로 알려진다. 주니어로 시작하여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에서 은메달2006년 토리노에서 금메달,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것 외 국내외 경기에서 많은 메달과 신기록을 세운 선수.


스벤 크라머(Sven Kramer):





10,000m 은메달리스트

설명이 필요없는 현재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독보적인 위치의 선수


요리트 베르그스마(Jorrit Bergsma):





금메달리스트

마라톤 스케이터, 스피드 스케이팅 장거리 전문 선수. 시즌 2012/2013년 월드컵 5,000m 

10,000m 종합 우승과 세계 종목별 선수권대회에서 스벤 크라머를 이겼고 소치 올림픽 

5,000m에서 동메달 그리고 10,000m에서 금메달 획득.


이번 10,000m 스피드 스케이팅에 우리나라 선수 이승훈은 안타깝게도 4위를 했다. 앞으로 

있을 경기와 평창올림픽에 좋은 성과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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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메달 딴 1,500m 네덜란드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토요일 여자 쇼트트랙 1,500m 4위로 만족해야 했던 요린 터르 모르스

소치 동계올림픽 네덜란드 쇼트트랙 대표선수 그리고 스피드 스케이팅 

1,500m에 출전한 요린 터르 모르스가 금메달을 땄다. 은메달의 이레네 

부스트, 동메달 로테 반 베이크 그리고 메달을 따진 못했지만 4위의 

마리트 레인스트라 모두 네덜란드 선수다.


토요일 쇼트트랙에서 4위로 만족해야 했던 요린 터르 모르스에게 오늘의 

승리는 어제의 눈물이 오늘의 금메달로 변하게 한 동기다. 모든 선수가 

그렇듯이 경기에 임하는 선수는 메달을 위해서 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것은 2연패를 꿈꾸던 이레네 부스트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스피드 스케이팅 

전문가의 말대로라면 1,500m만큼 어려운 경기가 없다. 하여 결과를 보기 

전에 우승자를 예측할 수가 없다.


2연패를 꿈꾸던 이레네 부스트에겐 가슴 아픈 경기, 요린 터르 모르스에겐 

4위의 참담함이 금메달을 따게 한 이번 경기는 과연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 

 1,500m 가 최고의 경기라는 말이 틀림없음을 말해줬다. 그만큼 긴장감을 

안겨준 경기였다.

 

요린 터르 모르스(Jorien ter Mors):





네덜란드 여자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2012년부터 양 종목을 병행

하고 있으며 소치 올림픽에도 두 종목 모두 참가하고 있다.


이레네 부스트(Irene Wüst):





 2006 19세의 어린 나이로 토리노 올림픽 3,000m 금메달과 1,500m 동메달 

우승자다. 이로써 이레네 부스트는 네덜란드 여자 스피드 스케이터 선수로서는 

가장 어린 나이에 올림픽 메달을 딴 선수다.


주종목은 1,000m, 1,500m, 3,000m. 이레네 부스트의 소속팀은 동료 스벤 크라머가 

속한 TVM이고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1,500m 금메달과 소치올림픽 3,000m 

금메달, 1,000 은메달, 1,500 은메달을 비롯하여 국내외 많은 경기와 우승한 선수로 

현재 네덜란드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에 독보적인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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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올림픽금과 동메달 딴 스피드 스케이팅 1,000m에 

참가한 네덜란드 선수들


노태범, 노장 이규혁 그리고 카자흐스탄 선수와 대결할 김태원 선수 등 우리나라 

선수 세명이 참가하는 스피드 스케이팅 1,000m에 네덜란드 선수 4명이 참가한다

예상외 성적을 올린 단거리 500m의 우승자 미셸 뮬더(Michel Mulder), 마르크 

터이터르트(Mark Tuitert), 스테판 그로트흐이스(Stefan Groothuis)와 쿤 퍼웨이

(Koen Verweij).


올림픽 경기는 다른 어떤 시합보다 정신적 집중력이 필요하다. 1/100초로 우승자냐 

아니냐가 정해진다. 네덜란드 스포츠계가 생각하는 1,000m의 우승후보자는 역시 

샤니 데이비스, 브라이언 핸슨, 노태범. 그러나 자국의 선수 미셸 뮬더와 쿤 퍼웨이

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마르크 터이터르트:



이미지 출처:google.nl


1980년 생으로 주종목은 1,500m. 1998년 월드컵 주니어로부터 2010년 밴쿠버 1,500m 

금메달, 2006년 토리노, 밴쿠버 팀추월 동메달을 딴 선수. 선수 자신은 1,000m 우승에 

별 기대하지 않는다.


스테판 그로트흐이스:





1981년생으로 네덜란드 단거리 전문선수로 2012년 월드컵 500m 동메달, 1,000m 금메달

1,500m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스타터가 불안해 시청자로 하여금 항상 가슴 조이게 한 

선수지만 소치 동계올림픽 1,000m 금메달리스트


쿤 퍼웨이:





1990. 인라인 스케이터, 마라톤 스케이터, 스케이팅 시즌 2007/2008  10,000m를 시작해 

2014 1,000m, 1,500m에 금과 은메달 땄다.


미셸 뮬더:


소치올림픽 500m 금메달리스트. 1986년 생으로 네덜란드인이 기대하는 단거리 전문선수

솔트 레이크 시티와 나가노 세계 스프린트 선수권 대회에서 각각 금메달을 딴 선수

1,000m에서 동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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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메달 휩쓴 네덜란드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네덜란드 국민운동은 축구와 스케이팅이다. 다수 국민은 축구를 취미로 하거나 

열렬한 축구팬이고 스케이팅 시즌이 시작하는 11월부터 스케이팅을 즐기며 

경기에 관심을 가진다. 그만큼 축구와 빙상경기는 네덜란드인의 일상생활에 

빼놓을 수 없는 운동이다.


지금까지 네덜란드는 스피드 스케이팅 중 항상 장거리에 대단한 위력을 뿜었다

이번 소치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단거리 경기 남자 500m의 금메달은 네덜란드 

동계올림픽 역사상 처음 획득한 금메달이다. 1988년 은메달, 1980년 동메달이 

단거리 경기에서 받은 메달 전부다.


장거리 스피드 스케이팅에 전력을 다한 네덜란드 팀에겐 이번 단거리 금, ,

메달은 빙상의 강국 네덜란드인에겐 특별한 메달이다. 1위와 3위를 한 쌍둥이 

형제, 미셀 뮬더(Michel Mulder), 로날드 뮬더(Roland Mulder) 그리고 1차 레이스가 

끝난 뒤 메달획득이 가능할 것이라고 믿었던 은메달을 획득한 얀 스메이컨스(Jan 

Smeekens) 모두 이번 소치올림픽을 통해 네덜란드도 빙상 단거리 경기에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하기야 거의 모든 초등생이 한 번은 취미로 가입

하는 축구팀과 겨울 꽁꽁 얼어붙은 운하와 운하로 스케이트를 타고 학교 가는 

이곳 학생들을 볼 때 실생활이나 다름없는 축구와 스케이팅이 네덜란드를 축구의 

나라, 빙상의 강국으로 만들었을 것이다.



이미지 출처: eenVandaag.nl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금과 동메달을 획득한 미셀과 로날드 뮬더


하나 이번 소치 올림픽을 지켜보면서 빙상경기에 관심 있는 인사들의 염려도 있다

빙상의 강국 북미 그리고 북유럽 선수를 거의 볼 수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금,

동메달을 전부 획득한 경기였지만 여운이 있다는 것이다.


아무튼, 두 번째 세 개의 메달을 동시에 획득한 네덜란드는 이번 소치 올림픽 결과에 

대해 대단히 만족하고 있다. 다만 네덜란드 스포츠 해설자가 대단히 기대했던 우리

나라 모태범 선수의 노메달은 경기를 시청한 사람들은 물론이고 네덜란드 스포츠 

해설자에게 놀라움을 안겨줬지만, 앞으로 펼쳐질 1,000m에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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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으로 흐로닝겐 경기장 채운 석현준


외국에서 생활하다 보면 한국 상품을 만나거나
우리나라의 좋은 소식을 들으면 어깨가 으쓱해진다
.
생각하면 무척 당연한 일인 것 같기도 한데 매번
이런 소식에 가슴이 두근거림은 나에게만 일어나는
일은 아닐 것이다
.

20일 자 네덜란드 일간지 스포츠 부분에 현재
F.C. 흐로닝겐에서 활약하는 석현준 선수에 대한
찬사로 야단이다
. 석현준 선수의 성인 석(Suk)
부르며 흐로닝겐 경기장을 열광의 도가니 속으로
몰아넣은 석현준 선수는 아약스에서 버림받았지만
,
PSV와의 경기에서 2골을 넣어 맨 오브 매치로 선정되었고 FC 흐로닝겐의 영웅이 되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Eredivisie)에 활약한 한국 축구선수로서는 8번째 되는 석현준 선수는
아약스 선수 시절부터 관중에게 사랑을 받았다
. 그가 경기에 나올 때마다 이곳 축구팬들은
Alles op Suk(, 너가 전부다)라는 노래를 불렀고 아약스 축구 팬들은 석 선수를 두고
부르스 리
(Bruce Lee)라는 닉네임으로 부르기도 했다. 그만큼 아약스 시절에도 팬들에게
인기가 있었다는 것이다
.


출처: AD.nl
네덜란드 일간지 아데(AD/Algemeen Dagblad)에 소개된 석현준 선수.


시즌 2011-2012년 에레디비지 우승을 앞둔 PSV  에인트호벤으로서는 석현준의 두 골로 난처한
처지에 놓였지만
, 외국에서 생활하는 한 사람으로서 한국선수들이 언론으로부터 칭찬받는 일을
지켜보는 것은 분명히 기분 좋은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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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월드컵 축구 대표팀 귀국 환영회

 

두 대의 네덜란드 공군 전투기 F-16의 호위를
받으며 어제 입국한 월드컵 축구 대표팀

환영회가 이곳 시각 화요일 오후 3 30분부터
암스테르담 시에서 열렸디
.

지금까지 암스테르담 시가 주최하는 환영회는
결승전에 우승한 팀만을 위해 행해졌으나

이번에는 비록 월드컵엔 준우승했지만 한 달 동안
네덜란드 국민에게 즐거움을 안겨줬고
또한 축구로
말미암아 국민의 단결력이 강화되었다는 생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

 

축구에 대해 깊은 지식은 없지만, 축구를 즐겨보는
팬으로서 네덜란드 대표팀의 이번
남아공 결승전에서
행한 스페인팀에 대한 태도는 좋지 못했던 같다
.

나뿐만 아니라 네덜란드 대표팀은 세계 축구 팬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겨주진 못했다
.
그리하여 외신, 이곳 축구분석가들로부터 나쁜 평을
받은 대표팀이지만 그들이
운하에서 배를 타고 환영회에 참석한 사람들을 향하여 절을 하고
손을 흔드는 모습은
스포츠를 즐기는 한 사람으로서 아주 깊은 인상을 받았다.

 

며칠 전부터 행사가 있는 날은 암스테르담 중앙역을 이용할 수 없다는 소식과 이날만은

암스테르담 대중교통 수단은 무료라는 소식을 들었던지라 암스테르담 시 근처 역으로 향했다.
환영회에 무척 많은 사람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였던지라 나뿐만 아니라 행사에 참여하는

인파로 근처 역마저 몹시 북적거렸다. 행사가 진행되는 장소, 뮤지움광장을 가기 위해
암스텔역에 배치된 전차를 타는 순간 오렌지 색의 옷을 입은 사람들로 전차마저도 오렌지
색으로 변한 것 같았다
.


지정된 루트를 따라 운하를 한 바퀴 돈 대표팀은 레익스 국립미술관
, 반 고흐 미술관이 있는

뮤지움광장에서 한 달 동안 대표팀을 믿고 성원해준 이곳 축구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스페인은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승했지만

우리는 세계에서 제일 훌륭한 팬들이 있어 행복하다 라는 말로 답례하기도 했다.




레익스 국립미술관, 반 고흐 미술관이 있는 뮤지움 광장
















이제 월드컵은 끝났다.
준우승의 씁쓸한 느낌은 운하의 흐르는 물과 함께 사라지고 다시 4년을 기다리자는
약속으로 대표팀과 팬들은 이별했지만 오늘 본 환영회로 나는 스포츠가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절실히 깨닫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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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과 흥분의 밤,
월드컵 결승전 네덜란드 vs 스페인

  

오늘은 월드컵에 네덜란드 오렌지 팀의
새로운 역사가 기록되는 날이다
.

우루과이전 승리로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로
가자는 오렌지팀의 꿈은 일단 이루어졌지만

지금까지 월드컵에서 준우승만 두 번, 32년 만에
결승전에 진출한 네덜란드는
, 남아공 월드컵 우승에
그리 기대를 걸지 않았던 팬들에게 이번에는
우승컵을 기대할 수도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기도 했다
.

 

국제적으로 명성을 날리던 국가대표팀 감독 히딩크,
판 바스턴, 루이스 반 할과는 달리 그리 유명하지도
독특한 전술도 내세우지 않았던 베르트 반 말베이크
감독이
(한국어: 베르트 판 마바이크) 네덜란드 축구
역사상 우승컵을 안겨줄지도 모른다는 희망과
네덜란드식 축구가 아닌
축구를 보여준 대표팀이었지만
선수들에 네덜란드인들은 무척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온 국민이 이번처럼 대표팀을 신임하기는 또한 처음인 것 같다.

 

네덜란드식의 축구가 아닌 축구를 하는 네덜란드와 네덜란드 감독들의 영향으로 네덜란드식의
축구를 하는 스페인과의 결승전은 많은 축구분석가의 입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

소위 네덜란드 축구의 왕 그러나 스페인 축구와 깊은 인연을 맺은 요한 크루이프의 스페인 승리
예상 등은 경기 시간이 가까울수록 정말 스페인이 승리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긴장감을 주었다.
암스테르담 뮤지움광장(박물관 광장)에 모인 팬들, 결승전을 위해
전국에서 계획 중이었던
팝 콘서트 등마저도 경기진행에 맞춰 열어졌으니 이들의 이번
월드컵에 대한 열기가 얼마나
대단한가를 보여주기도 했다
.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번 월드컵  우승은 스페인에게 돌아갔고
오렌지색으로 물든 광장이 눈물의 광장으로 변했다
.

 




1988년 오렌지 삼총사가 활약한 UEFA 유로 1988에서 우승으로 이끌어 준  삼총사 판 바스턴,
레이카르트, 휠릿과 쿠만이 없는 팀이지만 선수들의 이번 남아공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은
팬들로부터 오래 기억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
비록 그들은 월드컵 결승전에 승리하진 못했지만 네덜란드팀은
이미 네덜란드 영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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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두 나라의 대결 우루과이: 네덜란드,

승자와 패자의 눈물

 

역사는 돌고 돈다, 공은 둥글다라는 이곳
축구전문가의 말을 굳이 빌리지 않더라도

이번 남아공월드컵 우루과이와의 경기는
그렇게 가볍게 여길 경기는 아니었던 것 같다
.

지금까지 다섯 번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네덜란드팀은 단 한 번 우루과이팀에 승리했다
.

요한 크루이프가 활약했던 1974년 월드컵에서.
그리하여 남아공월드컵에서 승승장구하던

오렌지팀을 믿고 응원하는 팬들도 우루과이팀과의
대결에 상당히 걱정하기도 했다
.

 

유럽과 남미의 작은 두 나라 대결을 두고 판 말베르크
네덜란드 감독의 네덜란드식의
축구가 아닌, 실리축구와
또 다른 남미 삼바 축구의 대결이라는 말도 생겨났지만
말베르크 감독의
전술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멋진 축구, 관객,
팬들에게 흥미로운 경기를
보여주는 축구경기보다는 우승컵으로 월드컵 우승컵을
애타게 기다리는 네덜란드인에게 보답하고
싶다는 감독의 월드컵에 대한 생각에
많은 사람이 동의한다는 뜻도 될 것이고 현 국가대표감독만큼
네덜란드인의 지지를
많이 받는 감독은 국가대표감독으서도 처음이다
.

 

지금까지 8회 월드컵에 출전한 네덜란드는 유럽 축구강대국이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월드컵에서의 실적은 아주 미비했다.
1934
년 처음 월드컵에 참전하여 지금까지 단 두 번의
준우승으로 만족해야 했던 오렌지팀.
월드컵에서 미비한 실적을 이룬 네덜란드팀에게 팬들은 이번 남아공월드컵에 활약하는
국가대표팀에게 무척 기대를 걸고 있었다
. 그런 이유로 오늘 그린 포트 스타디움에서 보여준
오렌지팀의 경기는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안겨준 승리였다
.

 






 




우루과이: 네덜란드전, 네덜란드 대표 선수명단

 

GK 

마르턴 스테겔렌부르흐(Maarten Stekelenburg, 아약스)

 

MF 

마르크 판 보멜(FC바이에른),6

웨슬리 스네이더(Wesley Sneijder, 인터 밀란)

데미 드 제우웨(Demy de Zeeuw, 아약스)

 

FW 

디르크 카윗(Dirk Kuyt, 리버풀)

로빈 판 페르시(Robin van Persie, 아스널)

아르연 로벤(Arjen Robben, FC 바이에른)

클라스 얀 훈텔라르(Klaas Jan Huntelaar, AC 밀란)

 

DF 

칼리트 불라루즈(Khalid Boulahrouz, VfB 슈투르카르트)

지오바니 판 브롱크호르스트(Giovanni van Bronckhorst, 페이노르트)

존 헤이틴가(John Heitinga, 에버턴)

후반전 출전 선수

 

라파엘 판 데르 파르트(Rafael van der Vaart, 레알 마드리드)

엘예로 엘리아(Eljero Elia, 함부르크 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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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삼바와 네덜란드 폴로네즈의 대결,
네덜란드 vs 브라질

 

남아공 포트 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토탈 사커의 나라
, 

네덜란드 대표팀이 브라질 삼바 축구와의  
대결에 우승하여
4강에 진출했다.

브라질과의 경기가 있었던 날은 네덜란드에서는
거의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무더웠던
,

기온이 무려 35도가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16
강 진출 경기와는 달리 경기를 시청하고자

몰려든 사람들로 발디딜 틈조차 없었다.
다른 경기 때와는 달리 에인트호번 시에서는 광장에

두 개의 대형 스크린을 마련하고 날씨가 더웠던지라
곳곳에 구급차
, 물을 준비하여 경기를
보는 동안 더위를
어느 정도 잊을 수도 있었다
.
 

 






동상도 오렌지 넥타이를 매고 응원하네요.


유일하게 브라질팀을 응원하시던 분.




네덜란드팀이 골에 환호성을 울리는 팬들의 모습입니다.






폴로네즈를 추고 있네요.

월드컵 5관왕인 브라질과 대결에서 네덜란드는 지금까지 그리 좋은 결과가 있지 않고
이번 월드컵에서 네덜란드 선수가 보여준 경기에 의아심을 가지고 있던 네덜란드인들에게

오늘 경기는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었던 아주 좋은 경기였다.
비록 오렌지팀이 한 골을 넣을 때마다
물과 맥주세례도 감수해야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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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허정무 감독

 

국가대표팀 감독이신 허정무 감독은 우리나라
국가대표 박지성
, 이영표 선수가 에인트호번

PSV에서 활약하기 훨씬 이전인 1980-1983년에
네덜란드에서 한국의 축구를 보여주신
선구자라고
할 수 있다
. 이곳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 있는
허정무 감독의 모습 중 당시 아약스에서 활동하던
,
네덜란드 축구의 왕이라는 요한 크루이프와의
대결은 아직도 많은 사람의 기억에
생생히 남아있다
  

덴마크

 

모르텐 올센 감독(Morten Olsen)

 

남아공 월드컵 덴마크 국가대표팀 감독.

수비수로 한때 벨기에, 독일 경기장을 누비던
모르텐 올센 감독은
102번이나 덴마크 국가대표팀으로 참가했고 수비수로서 4번을 골을 넣기도
했다
.
40세까지 경기장에서 활동했던 올센 감독은 1997- 1998년 아약스팀 감독으로 활동하다
그 당시
아약스 선수였던 프랑크, 로날드 더 부르형제와의 싸움으로 결국 아약스를 떠났지만 아직도

축구팬들이 존경하는 감독 중에 한 분이다. 올센 감독 외 현재 아약스에서 뛰는 데니스 롬메달 과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한 덴마크 국가대표팀 선수다
.

 

네덜란드 축구팀에 덴마크 등 다른 북유럽선수들의 활동이 많이 있는 이유는 그들의 생활환경과
네덜란드 생활환경이 비슷하고 이곳의 문화
, 언어에 별다른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 뿐 아니라  

두 나라의 사고방식이 비슷한 점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닌가 생각한다.


이미지 출처: psv.nl(허정무 감독과 요한 크루이프)
 

그리스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Georgios Samaras) + 앙겔로스 카리스테아스(Angelos Charisteas)

 

우리나라와 대결했던 그리스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 앙겔로스
카리스테아스
.

현재 셀틱 FC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마라스는 16세의 어린 나이로 헤렌벤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골을 넣었지만 안타깝게도 주전선수로서 활약하지 못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아약스와 페예노르트 두 팀에서 활약한 앙겔로스 카리스테아스.

그의 아약스팀 이적으로 페예노르트 축구팬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은 적이 있다.

특히 앙숙인 아약스: 페예노르트전에서 골을 넣은 카리스테아 선수는 페예노르트 축구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던 선수로 현재 독일 뉘른베르크팀에 활약하고 있다.

 

카메룬

에용 에노(Eyong Enoh)

남아공 케이프타운 아약스에서 이전한 카메룬 국가대표선수. 터키, 사이프러스팀에서 활약한 바
있고
케이프타운 활약 시 당시 골키퍼로 활약한 네덜란드 국적소지자인 한스 퐁크에 의해 아약스에
알려져 현재 아약스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동 중이다
.
앞으로 이 선수의 이름을 자주 들을 기회가 있을 것 같다.


 

우루과이
 

루이스 수아레즈(Luis Alberto Suárez)

 

남아공 월드컵 우루과이 국가대표팀으로 네덜란드 FC 흐로닝언에서 활약하다 현재 아약스에서

캡튼으로 활동 중인 공격수.

 

브라질

 

에우렐류 고메스(Heurelho da Silva Gomes)

 

브라질 대표팀 골키퍼.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골키퍼로 뛰고 있으며 4년간 PSV에인트호번에서 활동했다.

PSV  에인트호번 팬들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아 있을 골키퍼 중 한 명으로 네덜란드 축수
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일본

 

혼다 케이스케(Keisuke Honda)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VVV 벤로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다가 현재 CSKA 모스크바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본 국가대표팀의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 아닌가 생각된다.

 

코트디부아르

 

솔로몬 칼루(Salomon Kalou)

 

첼시 FC에 활동 중인 국가대표팀 선수로 네덜란드 국적을 소지한 형 보나방튀르 칼루와 마찬가지로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했다
. 17세의 어린 나이로 페예노르트 데뷔한 칼루는 축구의 천재라고 불릴 만큼
다재다능한 선수였고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 한때 마르코 반 바스턴, 요한 크루이프 등
솔로몬 칼루의 네덜란드 국적취득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당시 이민국으로부터 거절당했다
.

 

다가오는 월드컵에 기대가 되는 한국 축구선수

 

석현준

 

이곳 축구팬들로부터 브루스 리라는 닉네임을 얻은 현재 아약스에서 뛰는 우리나라 선수로 다음번
월드컵에서 기대를 걸어도 좋은 선수가 아닌가 생각된다
.

허정무, 노정윤(NAC 브레다), 송종국(페예노르트), 김남일(엑셀시오르), 이영표, 박지성,
이천수(페예노르트) 뒤를 이은 8번째 한국 축구선수로 네덜란드 축구사에 오랫동안 남아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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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의 기초가 된 마스트리흐트 조약이
이루어진
마스트리흐트(Maastricht)에서 구경한,
네덜란드 vs 카메룬

 

네덜란드 시각 6 25일 네덜란드: 카메룬 경기를
네덜란드 남쪽지방
, 마스트리흐트에서
구경했습니다.
에인트호번처럼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놓지 않아
마스트리흐트에서
카페가 제일 많이 있는 프레이트호프
(Vrijthof)에서 오렌지 색으로 단장한
축구팬들과 함께
경기를 시청했답니다
. 16강 진출은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었지만
지금까지 남아공 월드컵 경기에서
네덜란드 대표팀이 보여준 경기에 만족하지 못했던
팬들은
카메룬전에서 네덜란드 축구다운 경기를 보기
원했던 것 같으나 이번 카메룬전마저
약간의 실망감을
준 듯해요
. 며칠 전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감독이 일본전을
마친 뒤
인터뷰에서 언급했듯이 멋진 경기를 팬들에게
보여줄 것인지 아니면 비록 팬들에겐 재미없는
경기가
될지언정 우승이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준
경기였습니다
.



지금까지 보여준 판 페르시의 네덜란드 팀에서의 활약에 대해 불만이었던 팬들은 어제 경기로
안도감을 느끼는 것 같았으나 아스널에서 활약하며 팬들을 흥분하게 하는 판 페르시의 멋진 경기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다행히 헝가리 친선경기 때 부상당했던 아르연 로벤 선수의
후반전 경기 출전으로 카메룬 국가팀에 안절부절 못하던 축구팬들에게 안도감을 줬지만 과연 앞으로
다가오는 경기에 아르연 로벤이 얼마만큼 큰 활동을 할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겠지요
.
많은 사람이 관심을 뒀던 로벤 선수에 대한 네덜란드 언론과 독일 FC 바이에른 선수라 그런지
헴스트링 부상으로 그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로벤 선수에 대한 독일 신문 빌드
(Die Bild Zeitung/빌드 짜이뚱)에서도 칭찬이 자자하네요.
 

26일 자 네덜란드 신문에 평가된 선수들의 점수를 한 번 살펴봤습니다.
선수들의 점수를 보니(네덜란드는 경기를 치른 선수들에 점수평가가 있습니다.
1-10점까지 있는데 10점은 우리나라로 치면 100점입니다.) 

감독 베르트 판 발베이크 7점이네요.

이곳 사람들의 감독에 대한 신임이 대단하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 같습니다.

 

아르연 로벤 7

 

로빈 판 페르시 6.5

Man of the match고 한 골을 넣었는데도 선수에 대한 평가가 그렇게 높지 않아요.

남아공에서 지금까지 보여준 판 페르시의 활약이 기대했던 것보다 부진했다는 언론과 축구팬들의
평을
반영하는 것 같아요.





 







어제 경기가 있었던 케이프타운은 네덜란드와는 특별한 관계가 있는 도시입니다.
현재 약 2만 명의 네덜란드인이 거주하는 케이프타운은 1652년 네덜란드인 얀 반 리벡크
(Jan van Riebeeck)에 의해 이곳에 알려지기 시작했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에는 아직도 네덜란드인들의
많은 발자취를 발견할 수 있어요
. 좋은 예로는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와 네덜란드어에 비슷한 점을
발견할 수 있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저희는 대략 알아들을 수가 있어요
.
또한, 케이프타운의 관광지로 유명한 컴퍼니 가든(Company’s Garden/Kompanijestuin)은 얀 반 리벡크에
의해 만들어진 정원으로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이 들리는 이름난 곳이지요
.

 

경기를 시청한 팬들은 조금 실망한듯 하였지만 예전과는 달리 네덜란드팀에 그리 불평을 하지 않는게

이번 남아공 월드컵의 특이한 점이라면 특이한 것 같습니다.

 

** 현재 다음에서는 남아공 월드컵에 대해 특별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남아공 2010/Daum 스포츠, 매거진, Hello 월드싸커에 네덜란드편 남아공 월드컵에 대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 그리고

제가 쓴  월드컵을 맞이한 네덜란드인들의 집장식6 4주 남아공 월드컵 특종에 선정되었네요.
미디어 다음 스포츠팀 편집자님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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