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먹는 바나나 어디에서, 누구의 손으로 생산되나.

우리가 먹고 입고 마시는 - 바나나, 커피, 차, 카카오, 와인, 목면등은 어디에서
생산되고 어떤식으로 우리들의 식탁에 올려지는가.
아무런 생각없이 즐기는 이 기호품들속에는 농민의 피와 땀이 맺혀져 있다는것을
한번이라도 생각했는가?
아니다.
우선은 내 주머니사정을 먼저 생각해야했고 공정거래로 생산되는 이 식품들보다는
단 한푼이라도 값이 싼 다른 식품들에게 눈을 돌리기 일쑤였다.

네델란드에 막스 하벌라 파운데이션(Stichting Max Haverlaar)이라는 기구가 있읍니다.
1988년 세계최초로 창립된 공증무역인증마크를 사용하고 있는.
가난한 후진국의 농부들이 생산해내는 농산물품이 대체로 세계에서 내놓으라하는
큰회사들에 덤핑으로 팔려지고 이것으로 인하여 더욱 더 빈곤의 길에서 허덕여야하는
후진국의 농민들에게 그들의 수입을 보장하고 경제적으로 독립된 농민의 길을
열어주는 그런 기구랍니다.
수입보장으로 농민들은 더 이상 대지주들에게 의존하지 않아도 될뿐만 아니라
농약과 화약제품으로 인한 병든 농산물 대신 친환경재배물에 전념할수 있고
그들의 피와 땀의 수익이 병원, 깨끗한 물, 학교등의 건립으로 사용되고 이로 인하여
자녀교육, 위생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얻게되는것이지요.



내가 먹는 한개의 바나나, 우리들의 일상에 필수품이 되여버린 다량의 차와 커피,
혀속에서 순식간에 사르르 녹는 달콤한 쵸크렛등를 먹고 마시면서
한번쯤은 이 페어트래딩에 대해 생각해봄이 좋을것같아요.

더치 공정거래기구의 이름
- 막스 하벌라 - 는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출생인 소설가
  에두아르드 도우웨스 데컬(Eduard Douwes Dekker)가
1859년 그의 소설가 이름인 물타투리로 쓴 "막스 하벌라" 라는
소설에서 빌린 이름입니다.
그당시 네델란드 식민지였던 현 인도네시아에서 일어났던
부당한 식민주의정책과 그에 따른 인도네시아거주
네델란드 고급공무원등에 대한 비평소설로
네델란드 정책비평과 식민주의 사회에서 일어나는 사실들을
그의 경험으로 토대로 쓴 소설인데 출판직전 네데란드사회에
굉장한 물의를 일으켰죠.
그러나 지금은 이 소설 "막스 하벌라"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는편이죠.
후진국개발도상국에 세계에서 제일 많은 돈을 주는 네델란드지만
그들의 어두운 과거를 토론하기를 아직도 좀 꺼리고있는 형편이죠.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0

Posted by fem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