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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인들의 커피 문화

 

 

가끔  더치커피라는 말을 접한 적이 있다.  실상 이 단어를 접할 때마다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 네덜란드인들은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이 더치커피라는
말과
이 단어의 유래를 알고 있는지
,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우리나라에선 

알려지고 이용하는 더치커피 기구
(워터 드립)에 알고 있는지를

유럽의 많은 나라에서 기호식품으로 알려지는 커피는 이곳 사람들의 생활에 

빼놓을 수 없는 식품 중에 하나다. 아침 눈을 뜨는 순간 한잔의 커피로 시작하는

이 사람들의 커피에 대한 애정은, 화창한 날 시내에서 태양을 즐기면서 노천카페에

커피 마시는 일로 시간을 보내는 많은 사람만 봐도 대체로 이들의 커피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깊은가를 알 수 있다.

 

이곳에서 커피 기계를 가지고 있지 않은 네덜란드 가정은 아마 볼 수 없을 것이다.

커피 기계는 가정의 필수품이라고 볼 수 있고 심지어 대학생활을 시작하면서 자취
하는 학생들에게도 절대 없어서는 안 되는 물품 중의 하나다
. 누군가가 네덜란드
가정을 방문한다면 제일 먼저 접하는 것이 커피와 곁들어 나오는 케이크 혹은 과자일
것이다
예전 손님이 방문하면 과일이나 밥을 대접하던 우리 문화와 비슷하다고 말할
수 있다
.
이곳에서 커피를 마신다는 의미는 그냥 마시는 음료수라기보다는 같이 마시며
이야기 나누는 것에 중점을 두는 친목을 도모한다는 뜻에 가깝다
.


사진출처: google.nl 


더치커피 추출기에 사용하는 물은 찬물이어야만 좋다는 글을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
.

그것이 카페인과 커피의 맛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곳에서는
찬물보다는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그 이유는 커피가 빨리 추출되기
때문이다
. 시간 절약을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리고  커피를 데워서 먹는 일은 절대 하지 않는다. 끓인 지 오랜 시간이 지난 커피를
마시는 사람도 없고
,  커피는 추출된 이후 한시간내 마신다. 오랫동안 커피 기계에 저장된
커피나 커피를 따뜻한 온도에 저장할 수 있는 커피폿이라는 곳에 오래 저장된 커피는
커피의 향이 다 사라져 제대로 커피맛을 즐길 수 없다
.
만일 오래된 커피를 카페에서
손님들에게 대접한다면 커피 값을 지급하지 못하다는
손님의 항의를 받을 것이다.
예전 가난한 농부들이 집에서 커피 주전자를 난로 위에 얹어두고 그 커피를 온종일
 마셨다는 이야기는 있지만
, 그것은  그 시절 커피는 부자들만 즐기던 사치품이었고,
몹시 귀했던 것으로, 내버리기가 아까워서 마신 것이다.

 

영어의 커피(coffee/영어, koffie/네덜란드어)라는 단어는 네덜란드에는 두 가지 뜻으로
해석된다
.  커피를 마시고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을 카페(café)라고 하고,
네덜란드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커피숍(Coffeeshop)이 있다. 전자는 음료수를
마시고 간단한 식사를 하는 곳이고 후자는 대마초등 마약을 살 수 있고
, 피울 수 있는
곳이다
. 간혹 이것을 잘 모르는 관광객이 커피를 마시기 위해 커피숍을 찾는 일도
일어난다고 한다
 이곳 커피숍의 의미를 잘 모르는 관광객은 담배 연기가 가득 찬
커피솦에서 커피를 주문했다가 당황하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이다
.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우리나라의 다방과 비슷한 구실을 한 커피숍은 16세기 베네치아라고
알려져있다
. 17세기경 네덜란드 상인들의 의해 커피는 자바, 스리랑카, 남미로 수출되었고
알려진 바로는 네덜란드인들은 유럽대륙에
  첫 커피거래를 하고 암스테르담은 그 시절
가장 중요한 커피거래처였다
.


Maastricht 카페

오늘날 스칸디나비아 삼국을 제외한다면 유럽에서 제일 커피를 많이 마신다는
네덜란드인들, 네덜란드 상인들에 의해 전파된 더치커피, 그들의 이름을 딴 이 더치커피,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 더치커피에 대해 알고 있는지 무척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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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