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설 섬의 어촌풍경

 

네덜란드 바덴 해 섬들은 어촌이지만 바다양식이나

고기잡이 일이 전부는 아니다. 한해 백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테설(Texel)은 어촌이라기보다는 관광

도시라는 이미지가 더 어울릴 것 같지만, 이곳 주민

대다수는 역시 어업이나 양을 키우는 일에 종사한다.

따라서 이곳에서 제일 유명한 음식이 양고기 요리와

해산물이다. 물론 우리나라처럼 회나 다양한 해산물

요리는 없지만 신선한 청어와 굴로 만든 요리 그리고

홍합탕은 벨기에 홍합탕 못지않게 유명하다. 하나 그것

보다 더 유명한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덴 해에 서식하는

돌고래를 구경하는 것.

 

내가 에든버러에서 못 본 돌고래를 이곳에선 수차례 그것도 떼를 지어 바덴 해를 유유히

헤엄치며 다니는 돌고래를 봤으니 에든버러에서 애타게 찾던 돌고래에 대한 한을 이곳에서

풀은 셈이다.

 

바덴 해의 섬에는 초등학교밖에 없다. 이곳 주민 자녀는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다들 가까운

덴 헬더나 다른 도시에 가서 공부한다. 섬 주민의 자녀 이야기를 들으며 여행자의 눈에는

평화롭기만 한 어촌의 풍경이 여유 있고 평화롭지만은 않은 것 같았다.

 

 

이런 배를 타고 새우잡이도 같이한다. 잡은 새우는 관광객에게 나눠줌.

 

 

 

 

 

 

이것도 새우잡이 배.

 

 

아래층에선 생선요리를 먹을 수 있는 이곳은 위층에 어류박물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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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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