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과 보수정책 어느쪽이....

흔히 네델란드를 무척 개방적인 나라 때로는 방종의 나라로 표현하기도 하고 이해하고 있는것으로
알고있다. 이것은 생각컨대 동성애자가 법으로 보호, 인정받고 교황청의 문제아로 취급받는
네델란드인의 안락사에 대한 법, 의견, 유산에 대한 선택의 자유를 존중, 현대사회의 문제점이
되는 마약에 대해 무척 개방적인 의견과 그에 따른 법이 그 이유가 되지않나 생각된다.


(암스테르담의 담락거리/Damrak, 왼쪽편의 건물이 Beurs van Berlage)

관광객으로 처음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이나  다른 도시를 방문하면 커피숍(Coffee Shop)이라는
팻말이 붙혀져 있는곳을 더러는 발견할수가 있을것이다. 이곳은 우리가 생각하는 다방(Tea Room)과는
전혀 개념이 다른, 커피나 차를 마시러 가는곳이 아니라 소위 소프트드럭에 속하는 대마초 비슷한것을
피울수 있는곳이다. 헐리우드의 유명한 배우들 브래트 피트, 죠지 크루니등 오션 일레븐등에 출연하는
헐리우드의 유명인들, 영국의 롤링스톤즈 그외 이름난 연예인들이 한번쯤은 방문하는
네델란드의 명물로 되어있다.

이 네델란드의 명물이 요사히 주변국가들 특히 독일, 벨기에, 프랑스로부터 눈총을 받고있다.
법으로 마약이 금지된 나라 프랑스인, 독일(몇몇주를 제외하고는 독일은 마약이 금지되어
있는것으로 알고있다), 벨기에인들이 이곳을 많이 방문하고 이 소프트드럭을 구입한다는것이다.

실상 네델란드 정부의 마약에 대한 정책은 17세기경에 이루어졌지만 현재의 정부마약정책은 1919년경에
제정된 법을 세월이 흐르면서 약간은 변경한 상태로 현재까지 유지해오고있다.
소프트드럭을 판매할수있는곳은 사업자등록등 공식적인 절차를 밟아야하고 미성년자(18세이하)에게
판매하는것은 법으로 금지되어있다. 이법을 위반하는 사업자가 적발되면 철저한 수사를 받게도 된다.
아예 가게문을 닫게도 만들어 버린다.
그런데 이웃국가들이 이 정책에 대해 못마땅히 여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조사보고서의 통계를 보면 법으로 소프트드럭이 허용되고있는 네델란드의 마약중독자의
수가  법으로 금지되여있는 나라의 마약중독자수보다 그 수치가 낮다.
결론은 무조건 금지보다는 많은 정보, 약간의 허용이 효력이 있다는것이다.
옛날속담에 "독한 시어머니밑에 독한 며느리"가 생긴다고 하지않던가.
사창가에서 일하는분들을 쓰레기보듯이 보는것보다는 당당히 세금을 지불하는 한 직업인으로서
 대우하고, 대우받는 이런 네델란드 사회정책, 사람들의 인식은
 한번쯤은 분석하고 토론할만한 가치가 있는것같다.

어떤법이던지 항상 그 뒤쪽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따라다니기 마련이고 정작 이런법으로
피해를 받는이들도 많을것으로 생각되나 무조건의 금지는 더 많은 범죄를 불러일으키고
이범죄는 더욱더 많은 사회혼란을 발생시키는 문제점이 되지않겠느냐라는게
일반 네델란드인의 생각이다.



토요일 저녁, 공식적으로 일요일부터 카톨릭지역구인 네델란드 남쪽지방, 일부 독일과 벨기에지방에서는
카니발축제가 시작됩니다. 수요일까지...
겉으로는 무척 얌전하고 무뚝뚝하게 보이는 이곳 사람들도 이 삼일동안은 헤아릴수없는
엄청난 양의 맥주잔과 귀가 아플정도의 음악에 취하고 흔들어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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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