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브뤼겔의 그림과 네델란드속담

어느시대나 사회를 막론하고 사회를 풍자하는 그림이나 사회를 비웃어주고 현실을 반영해주는 그림들이 있다.
단원 김홍도나 혜원 신윤복의 풍속도에서도 그 당시의 풍습이던지 유머스럽지만 사회현실을
잘 반영해주고 있듯이...
피터 브뤼겔의 그림 "네델란드속담/De Nederlandse spreekwoorden"에서도 그 당시의 사회나
풍습등을 그림으로 표현한것이 있다.


(Pieter Bruegel, The Elder, 1559, Gemaeldegalerie, Berlin, Germany)

화가(대)피터 브뤼겔은 1520년경 네델란드 브레다(Breda) 혹은 벨기에 플란드르지방 Brogel에서 태어났다고
전해지고 있다. 1559년쯤 그의 이름이 Breughel에서 Bruegel로 바뀌졌다고 알려지고 있는 이 대화가는
그의 안트웨르펜시절을 지나 브뤼셀에서 많이 활동하고 유명해진 관계로 지금은 벨기에 대가로 후세들에게
알려져 내려오고 있다.
1500년경 네델란드 인문학자 에라스무스에 의해 격언집에 실려있다는 속담들이 그때 그시절 서민들의
유일한 사회비평의 도구가 되였을지도 모를일이다.

"네델란드속담"의 그림에는 거의 70에서 150개의 속담을 발견할수가 있다.
그림속에 표현되어 있는 네델란드 혹은 벨기에 플란드르속담들을 대체로 두 분류로 나누고 있는데
첫째는 거꾸로 가는 세상이나 무능한 인생사에 대한것
두번째로서는 허위나 위선을 상징하는 속담에 대한 그림이다.
작품속에 나타나는 거꾸로 보는 지구본이 첫번째의 카테고리에 속하는 전형적인 그림이며
푸른색의 옷을 입은  여자의 모습이  - 이것은 부정한 여자를 말하는 것이다. -  두번째의 카테고리에
속하는 위선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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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n pilaren bijter(26번)
위선자를 두고 하는말이다.
Met het hoofd tegen de muur lopen(36)
불가능한 일을 끝까지 하고자 하는일
벽돌로 된 벽을 어떻케 사람의 머리로 구멍을 뚫을것인가.
그림 50번이 악마에게 고해성사한다 혹은 믿지못할 사람에게 자기의 비밀을 말한다는 것인데
어떻케 악마에게 비밀을 말할수있는가.
우리나라 속담 "한치 물속은 알아도 열치 사람속은 모른다"라는 속담과 비교할수 있을것같다.
그림 63번: 부정한 여자를 두고 하는말이다. 고대시절에는 부정한 여자들이 이 푸른망토를 입었다는것.
그림 12번: 거꾸로 된 지구본
그의 그림속의 지구본이 거꾸로 표시되어있다.
거꾸로 가는 세상을 풍자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림 1번: 부자의 상징
떡을 지붕위에까지 올려놓을만큼 부자라는 말이다.
그림 88: 거물을 반대방향으로 두고 고기를 잡고 있으니 고기가 잡힐리는 만무.
그림 97: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따라가는이 이것은 줏대없는 사람이나 위선자를 두고하는말이다.
그림 91: 돈이 많아서 물에다 돈을 갔다 넣는다는 말인데 이것은 쓸데없이 낭비하는이나
우리속담에 돈을 물쓰듯이 쓴다와 비교할수있을것이다.

이그림에 표현되는 속담들이 차츰 사라져 가고있다.
시대의 현실반영과 비평도구가 점차 기계나 모던한 기술들에 의해 뒷자리고 물러앉게 되고있다는것이다.

그당시의 풍습이나 사회반영을 표현하고 있는 그의 대표적인 그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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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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