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대작가 휴고 클라우스[Brugge 1929 - Antwerpen 2008]


저자: Hugo Claus, 출판사: De Bezige Bij, Amsterdam, NL

작년 벨기에 대작가 휴고 클라우스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 벨기에인들을 울렸다.
Ik heb een vriend verloren en de literaire wereld een grootheid.

나는 한 지인을 잃고 문학계는 거대한 작가를 잃었다
라고 네델란드 대작가 하리 무리쉬
(천국의 발견/The Discovery of Heaven/De ontdekking van de hemel의 저자)가 말하기도 했다.

대작가 휴고 클라우스(Hugo Maurice Julien Claus)는 1929년 4월 5일 벨기에 브르게에서 출생하여
2008년 3월 19일 안트웨르픈 대학병원에서 치매로 고통받던중 그가 원했던 죽음의 길로 사망하였다.
그를 한마디로 딱잘라 표현할수는 없지만 대체로 시인, 소설가, 극작가, 화가라는 명칭으로 유럽
특히 네델란드, 독일등에서 잘알려져있다.

작가는 소년시절 수녀들이 운영하는 학교를 다녔으며 청소년시절 왕립미술하교도 다녔다.
그후 북 프랑스로 떠나 그곳 설탕공장에서 노동자로 잠시 일하기도 하고 이때 얻은 경험으로 의해
탄생한 그의 유명한 각본이 "설탕/Suiker"이다.
파리에서 지내는동안 그는 유럽에서 잘알려진 현대미술의 COBRA그룹에 참여하여 네델란드 현대미술의
거장들로 알려진 칼 아플, 코네이에와도 우정을 맺기도...

1983년 그는 그의 작품중 가장 잘알려진 대작
"Het verdriet van Belgie/The sorrow of Belgium/벨기에의 슬픔" 을 탄생시켰다.
이작품의 줄거리는 어느 플란드르(벨기에 남쪽지방 - 네델란드어를 사용하는 지역) 소년의 이야기로
이소년이 이차대전중 소설가로 변신한다는 이야기다.
이야기의 시기는 1939 - 1947년이고 전쟁전의 평화, 전쟁, 나찌정권으로부터 해방되어 또
다시 찾게되는 평화, 전쟁당시의 굶주림과 나찌정권에 협력하는 지역민들의 소시민적인 이야기,
생존 그리고 파시스즘등으로 엮여져 나가는 글이다.

그의 글에 자주 등장하는 주제들로서는 어머니에 대한 사랑, 아버지에 대한 원망, 기독교에 대한 죄책감,
이차대전 전, 후의 벨기에 플란드르인 그리고 그가 제일 싫어하는 거의 증오에 가까운 파시스즘등이 있다.
이주제들은 그가 성장하는동안 겪은 그의 생활에서의 영향들로 대부분의 그의 작품속에서 이주제들을
만날수가있다.

작가 클라우스는 문학가로서 또한 화가로서 활동한 이로 유럽에서는 잘알려져있다.
이리하여 그의 작품들이 네델란드 암스텔베인에 있는 코브라미술관에 전시되기도...

사진출처: museum.reviews.com, 휴고 클라우스 작품, Nachtelijk gebeuren

누구의 죽음이던지 죽음은 슬픈일이다.
더구나 한 지식인을 보내야 한다는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 
뉴욕 타임지는 "Hugo Claus,  One of Belgium's Most Renowned Authors"라고 말하기도...

그는 생존시 많은상을 받았다.
1986년 네델란드 문학상을 받을때 한 말중;

"Ja, dat is nogal een verrassing, maar het was natuurlijk een grotere verrassing
als
iemand anders hem had gekregen

이상을 받게 된것은 놀랄만한 일이다. 그러나 내가 아닌 다른 문학인이 이 상을
받게
되였다면 나는 경악했을것이다.


그가 받은 많은 상중에는;
레오 크레인상, 알크상, 사강상, 레오폴드 2세의 국민훈장, 세스토다상, 헤르만 골터상, 플란드르 독자상,
피에르 라소리니 국제상, 유럽 아리스테이온 문학상, 유럽시인의 상, 독일 라이프찌히 문학상등이 있다.
또한 그는 1963, 1964년 두개의 벨기에 플란드르문학상을 거부하기도 했었다.

사진출처: nago.nl, 휴고 클라우스의 시나리오, 칼

그의 작품들중에는;
소설로서
1950년의 메찌어스, 1952년 개의 날들, 1956년 좋은 후처, 1962년 놀람, 경악, 존경, 1972년 게의 해,
1978년 소망, 1983년 벨기에의 슬픔, 1996년 소문, 1998년 끝나지 않은 과거등이 있고
이외에 그의 수많은 시, 시나리오와 연극대본들이 있어요.

The Royal Museum of Fine Arts of Belgium/브뤼셀 왕립미술관
이곳에서 저자의 그림을 감상할수 있읍니다.

참고: 한국외국어대에서  번역한 집[Thuis]이라는 제목의 이분의 책이 출판되였다고 작년에 들었지만
그의 어떤저서, 어떤제목의 서적이 이 이름으로 번역되였는지는 알지 못하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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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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