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를 믿는 유럽인들에게 제일 중요하다는 부활절.
별다른 종교는 없지만 이날은 우리집에서도 색칠한 달꺌, 쵸크렛등을 많이 식탁에 올려놓아요.
어린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이날 이 색칠한 예쁜 달걀들을 숨겨놓고 마치 숨박꼭질하듯이
이 계란을 찾는 놀이를 하기도 해요. 이계란과 부활절의 관계가 생각컨대 계란이 부화하여
닭이 되는 즉 탄생을 의미하는것이라 이렇게 전해오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우리들이 석가탄신일 절에다 등을 걸어놓듯이 이날 기독교인들은 이렇게 색칠한 달걀과
토끼모양을 한 쵸크렛, 부활절에 먹는 특별한 빵등으로 이 부활절을 맞이한답니다.

새벽에 꽃속에 숨겨논 계란들이예요

시내가서 테코레이션용으로 하나 사들고 왔지요. 보통 개나리꽃이나  꽃가지에 색칠한 달걀을 걸어주기도
하는데 시간도 없고해서 만들어놓은걸 하나 구입했지요.


예전에는 성당이나 교회에 많은이들이 참석했지만 요사히 네델란드 성당이나 교회에는
점차 사람들의 발걸음이 멀어져가고있는 현상.
이리하여 교황청에서 미움도 많이 받는다고 하더군요.
개방된 사람들의 사상, 구세대 사람들이 하루에도 세번씩이나 미사에 참석해야만 했다는
좀 강요적인 신앙생활때문인지...

Albrecht Duerer, 1496-97, The Seven sorrows of the Virgin, Gemalde galerie Alte Meister, Dresden
진정한 부활절의 의미는 점차 사라져가고 상업적으로 가는 부활절에 약간의 거부감마저
느끼기도 하지만 온가족이 모여 찾아낸 달걀, 서로 누가 더 많은 달걀을 찾았는지 자랑하며
먹는 이 예쁜달걀, 내일은 다이어트를 생각해야겠지만 오늘만큼은 열심히 쵸크렛을 먹어주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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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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