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향 한국에서는 벗꽃이 피고 목련화가 핀다는데 이곳 유럽의 봄은 얼제나 올련지.
어제 스위스에 사는이의 봄을 그리는 애절한 메일을 보고 문득 나도 목을 기린처럼 길게 빼고
봄을 기다리고 있었구나 하는생각이...
남들은 매화니 봄꽃이야기 하는데 나는 작년 단풍이 한창이던 스위스의 사진들조차 정리하지 못하고 있었네.

곰의 상징인 스위스의 수도 베른
베른의 고 시가지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여 있다고 하지요.
언젠가 괴테가 이 베른의 고 시가지를 보고서는 그가 본중에서 제일 아름답다고 경탄했다고 하는 베른
실상 일주일을 스위스에 머물려면서 본 스위스의 도시들중에서 저도 이 베른이 제일 인상에 남더군요.
고 시가지야 이곳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이나 다른 도시에서도 자주 만날수 있지만 산과 호수로 둘러싼
스위스의 도시들이 주는 아기자기하고 예쁜풍경들은 네델란드에서는 만날수없는 독특한 정경이였어요.


Zytglogge라는 시계탑
Kramgasse에 있던 유명한 시계탑.
젊은이들의 모임의 광장이라고도 하는 이곳에 있던 이 시계탑은 약 1191 - 1256년에 건축되였다고 해요.
아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만한 곳이였지요.

아인슈타인하우스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이 이곳 베른에서 살았죠. 시계탑이 서있는 거리에 있는 자그마한 곳인데 작은 박물관처럼 있어요.



곰공원이라고 해야할런지...
Baerengraben/Bear Ditch
베른의 상징이 곰이라서 그런지 시내곳곳마다 곰에 대한것이 많이 있다. 옛날에는 여기에 곰이 제법 있었다고 하나
현재 남아있는 이곰은 Pedro라고 불리는 곰. 이곳을 구경하면서 약간은 의아스럽기도 했죠.
문화인의 생활을 누리는 스위스인들이 곰을 이런곳에다 관광용으로 두고 있는게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이 베른시의 역사와 함께 하는 곰이니...
이곳에 대해 동물협의단체들의 항의로 제법 시끄럽다는 소식도 간간히 들려오기도 해요.

로젠가르텐

로젠가르텐에서 본 베른 시가지
Rozengargen/장미정원이라고 불리는 이곳에는 약 220여종의 장미가 있다고해요.
이곳을 방문한 시기가 가을이라서 장미꽃은 볼수없었고 이 로젠가르텐에서 내려다보는 베른 시가지가 아주 일품이였죠.
이 파노라마가 유명한것은 물론이고...

분데스하우스
Bundeshaus/의사당,  건축가 Hans Auer이 1902년 건축했다는 곳입니다.
이 돔의 높이가 무려 64m.
이 건축물에 대한 비용이 어마어마 하더군요. 스위스인들의 비평소리도 높았던것 같아요.

의사당이 서있던곳이 집들이 있는곳보다  지대가 높아서 사람들이 가끔 이렇게 케이블카를 타고 윗쪽으로 올라오곤 하더군요.

베른에 많은 관광명소가 있지만 꼭히 보고 싶었던곳이 파울 클레의 미술관.
시간이 없어서 이 미술관을 보지 못한게 참으로 안타까웠지만 다음 기회로 미룰수밖에...

베른 관광명소:

Bundeshaus(의사당)
Baerengraben(곰공원)
Gurten(베른산)
Kaefigturm(시계탑)
Muenster Kirch(뮨스터성당): 후기 고딕식성당
Rathhaus:시청
Rosengarten:장미정원
Zyglogge:시계탑
Einstein Haus:아인슈타인집 혹은 박물관

베른시의 관광정보:

Bern Tourism, Tourist Center,
Railway Station, Bahnhofplatz 10a
www. berninfo.com
아주 친절하고 삼개국(영어, 독어,불어 혹은 이태리어)을 유창하게 하는
스위스 대도시인들인지라 관광을 하기에는 아주 편리한점이 특징이라고 할수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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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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