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취리히여행기


쯔빙글리의 종교개혁이 처음으로 시작했다는 취리히.
취리히 중앙역에 내려  반호프 스트라세(Bahnhofstrasse)를 따라 걸어가면
수없이 많은 유명 브랜드를 팔고있는 백화점, 거리 곳곳에 볼수있는 유명한 스위스 은행건물들과
마주친다. 그 거리중앙을 거의 몇분만의 간격으로 달리는 서민들의 교통수단인 전철
네델란드의 큰 도시에서도 흔히 볼수있는 그런 광경.
금융의 도시인답게 양복을 쪽 빼입고 한손에는 샌드위치나 피자한조각을 쥐고 또 다른한손으로는
물병을 쥐고 곡예사처럼 요리조리 전철을 피하가는 모습 또한 입가의 미소를 짓게 만들기도했던 취리히.



취리히호에서 유람선을 탈 예정이였으나 그날 마침 와인전시회를 하는바람에 맞은편에 있던 선착장으로
가서 타라는 안내원의 이야기대로 선착장으로 갔으나 호수를 둘러볼수있는 티겟파는 선착장이 하나도 없었다.
계획을 변경하는수밖에...
배를 타는대신 선착장을 따라 산책을 하는수밖에...
실상 이런 유람선을 탈려면 여름이 좋을것같다.
가을의 단풍맛은 볼수없겠지만 유람선위에 올라가 푸른하늘을 이고 주위경관을 바라보는것도
운치가 있을것같다.


와인전시회를 하고있던 배들

엄창나게 많이있던 백조들, 오리들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샌드위치를 손에 들고 일광욕을 하는사람들,
호숫가에 있던 벤취에 앉아 독서를 하는이들로 꽉찬 이 호숫가에 먹다남은 빵을
던져주니 이렇게 많은백조들이 몰려오고 있었다.


호숫가를 끼고 서있던 길드하우스
물에 비친 이 건축물들이 마치 한폭의 그림을 보는것과 같은 느낌을 주기도...

그로스뮨스터 대성당, 쯔빙글리동상도 여기에 있었다.

성당의 탑

취리히중앙역, 양쪽으로 보이는 거리들이 반호프스트라세 - 역거리 -

머물고있던 친구의 집 바젤을 가기전 이 반호프스트라세 골목에 있던 한국식당에 들려 잡채밥에
오랫만에 김치도 먹고 상점에서 멸치며 미역도 사고 어두운 밤하늘에 유달리 반짝이던
별을 보며 돌아서던 취리히.



스위스라면 빼놓을수없는 두가지 음식이 있죠.
퐁뒤와 라클렛이라는 치즈를 이용한 스위스 전통음식.
감자가 주식인 서구인들의 음식인만큼 삶은 감자에 라클렛치즈를 녹여서 함께 먹는...
네델란드에서도 이 치즈를 구입할수 있지만 여기서는 주로 프랑스산을 많이 판매하고
프랑스산은 기름이 하도많아 스위스를 갈때마다 꼭 들고오는 라클렛치즈.
옛날에는 주로 시고 단 오이지나 약간의 야채를 곁들어 먹었으나 요사히는 이치즈에다
게살, 새우, 햄등도 같이 이 라크렛과 함께 먹기도 하고
이와 곁들어 마시는 한잔의 와인 또한 추천할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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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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