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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로 변한, 유명한 독일 칼카르 원자력 발전소[Kalkar]

 

한때는 뉴스를 통해 무척이나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원자력 발전소나 방사능 오염의
위험성에 대한 이야기는 요즘
  자주 접하지 못하는 것 같다.

거의 매일 신문에서 읽던 반핵운동에 대한 데모소식마저 듣기 어려울 정도니

예전 유럽사회를 뒤흔들던, 반핵운동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던 네덜란드에도 이런 대중적
투쟁은 사라진듯하다
. 사회적인 이슈에 대한 대중들의 무관심,
무감각이 이런 결과를 낳는
것은 아닐는지

 

유럽의 원자력발전소 중에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삼국에 의해 세워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Nordrhein-Westfalen), 칼카르에 원자력 발전소가 있다.
완성되었지만 가동조차  해보지 못했던 독일 칼카르(Kalkar)원자력 발전소.  

이 원자력 발전소가 테마파크로 이곳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네덜란드 기업인
헤니 반 데르 모스트
(Hennie van der Most)에 의해 버려진 장소가 아닌,
위험한 방사능에
두려움을 느끼는 장소가 아니라 가족들과 하루를 즐기는 곳으로
탈바꿈을 했다.
이런 이유때문인지 테마파크의 이름조차 동화의 나라 원더랜드 칼카르
(Wonderland Kalkar).

이곳에는 호텔, 놀이공원, 레스토랑 등이 있어 어린아이들을 가진 가정에서 즐겨 찾는
곳으로 주변국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관광명소이며 입장료를 내면 공원에
설치된 모든
시설
, 음식, 음료수 등을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사진출처: lifepr.de

사진출처: hotelspecials.nl
1970
년 결성된, 아방가르드 그룹이라고 알려진, 독일 전자 음악 밴드, 크라프트 베르크
( Kraftwerk)라는 밴드를 아직도 기억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70년대 전자 악기를 이용하여 비틀스나 롤링 스톤즈의 음악에 심취하던 우리에게
다른 장르의 음악을 소개해주던
….

이분들의 음악 중에 자주 듣는 라디오 액티비티(Radio activity)가 있다. 실상 나는 70년대
우리나라에서 생활하면서 정보부족 이었던지 방사능 오염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잘
알지 못했다
.  우물안 개구리처럼 살았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 같다.

이 테마파크를 다녀온 이웃이야기에  생각나던 라디오 액티비티라는 노래, 이제 이 놀이
공원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노래지만 이곳의 소식을 들을 때면
항상 떠오르는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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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