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차를 그리는 대가들 [반 고흐, 모네, 몬드리안]


De Hompesche molen, 1702, 네델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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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델란드를 둘러보면 자주 만날수 있는것이 많은 성당과 풍차라고 생각된다.
더치인들의 문화와 건축, 생활양식에 영향을 준 성당건물과 서민들의 일상에 빼놓을수 없었던 풍차.
현재는 문화유산으로 보호받고있는 이 풍차들이 옛날에는 생활수단의 한 방법으로 곡식을 갈고
이것으로 빵을 만들어 굶주린 배를 채웠다는 사실은 하루에도 수백, 수천명의 관광객의 눈을 유혹하는
낭만적인 물체가 아니라 서민생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절대적인 생활도구였을것이다.

왜 화가들이 이 풍차를 주제로 그림을 그렸을까!
이것이 그들에게 무슨 영감을 주엇을까!
가난한집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고흐는 파리생활중 이 풍차를 화폭에 담고있었다.
감자를 먹는 아이, 거치른 농부의 손등으로 자주 만나는 그의 그림속에는 가난과 허기를 볼수있고
그가 그린 이 풍차속에서 고향에 대한 향수, 애정과 일상에 쫓기던 파리인들의 휴식쳐였던 몽마르트르언덕의
아늑함 같은것도 볼수가있다.
그러나 그를 기다리는 고향에는 강렬한 색채의 해바라기와 같은 밝은 희망과 미래는 없고
오직 배고픔과 사람들의 외면뿐이였다.


The Hill of Montmartre with Stone Quary, 1886, 반 고흐, 반 고흐미술관, 암스테르담,
Vegetable Gardens and the Moulin de Blute on Montmartre, 반 고흐, 반 고흐미술관, 암스테르담

인상파화가 모네는 3번이나 네델란드를 방문했다고한다.
모네가 친구 피사로에게 보낸 편지에 그가 바라보는 네델란드의 전원풍경에 감탄을 금치못한다고 말하는 화가는
붉고 노랑색들로 장식된 수만평의 화초를 가꾸는 밭들과 색색가지의 풍차들의 모습은,  소란과 다람쥐 체바퀴도는
파리의 대도시 모습과는 전혀 다른 얼굴을 가지고 있었던, 그가 만났던 네델란드의 푸근한 정경이였던것이 아니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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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델란드 현대미술사에 빼놓을수없는 화가 - 몬드리안 -
아카데미식 교육을 받은 미술전문가로부터 미술가의 재능이 없다는 평을 받은 몬드리안은
그의 외로움과 절망을 믿을수있는 전원풍경속에서 위로받고자한다.
그가 숨쉴수있고 믿을수있는....
일상의 사실적인 그림으로 통하여 그는 과거와 미래를 연결시키고자 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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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희 뮤지움 본관과 후관

- 반 고흐미술관 -

 미술관에 전시되여있는 그림도 유명하지만  이 미술관은 건축물로서도 유명하다.
본관과 익스헤비션 윙이라고 불리는 후관을 가지고 있는 미술관 본관은 1963 - 1964년 신조형주의 멤버인 게리트 리트펠트의 작품이다.
그의 생존시 이 건물이 완성되지는 않았으나 그가 죽은후 그의 동료들에 의해 완성되였고 이곳에는 고흐의 작품들과
그가 생전에 친분을 누리던 인상파주의 화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여있다.
주로 전시회가 열리고있는 후관 - 익스헤비션 윙 -은 1999년 개관된 일본인 건축가 Kisho Kurokawa에 의해 건축된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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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