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4.02 쿠켄호프[Keukenhof], 세계의 화원을 찾아서 (38)
  2. 2009.03.01 수선화[나르시스] (12)
쿠켄호프 혹은 쿼켄호프라고 불리우는 네델란드 명물


몇일채 기다리고 기다리던 봄이 오고있다.
해야할일은 태산같이 많은데 이런날 놓치면 절대 안되지 하고서는 친구와 둘이서 봄나들이를 갔다왔다.
꽃의 천국을 찾아서...
쿠켄호프라는...
네델란드어로 keuken은 부엌이라는 뜻이고 hof는 작은정원이라는...

태양처럼 찬란한 색깔의 꽃을 보느라면 잠시동안이라도 모든세상사를 잃어버리기도 하지요.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자태를 하고있는 꽃들.

이곳은 15세기 백작부인이였던 Jacoba van Beieren(야코바 반 베이어른/현 독일 바이언주)의 정원이였던
곳인데 여기에 백작부인의 요리재료를 심어놓았던곳이라 그당시 그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고있는,
해마다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꽃의 천국, 세계의 화원이라고 알려져 있는곳이다.
1950년부터 개막된 이곳은 면적이 장장 32ha라고...

이배를 타고 이 쿠켄호프주변을 돌아볼수도 있답니다. 프랑스 인상파 모네가 저 들판에 꽃들을 보고 감탄했다는
넓고 넓은 꽃밭들. 이렇게 평평한 들판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우리나라 경상남북도의 면적밖에 되지않는
적은나라라고는 생각되지 않아요.





심어져있는 봄의 꽃들의 종류는 나르시스, 히야신스, 코로커스, 튜립, 백합등이다.
이 꽃의 천국을 들어서기가 무섭게 머리가 어지럽도록 풍기는 꽃들의 향내.
올해 날씨가 너무 추워 아직 튜립은 제대로 제모양을 자랑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오랫만에 꽃들의 자태에
잠시 넋을 잃기도했다.

여왕 베아트릭스의 파빌리온에 서있던 풍차.

풍차안에 이렇게 풍차모형들을 모여주고 있었다. 풍차위에 올라가 주위경관을 바라보는 관광객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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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봄이오는 소리를 들려주는 황금빛 수선화

 

 


봄이
오는소리가 어디선가 들리는것같아요.
몇일간의 카니발축제도 끝이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니 뭔가  허전한것 같기도 하고 
기분전환겸 재래식시장이 있는곳으로 발길을 옮겼어요.

작년에 심어놓은 튜립, 히아신스와 나르시스가 얼굴을 내밀고 있는걸 보고

봄이 오기는 오는구나 생각했지만...
아는이의 집의 나르시스는  벌써 꽃망울까지도 맺고있었어요.

아직  카니발방학이라서 그런지 재래식시장에는 꽃이 별로 나와있지않아

그냥 튜립 한묶음으로 나르시스대신  꽃병에다 꽃아놓으니 그런대로 봄의 향기가 온집안에



나르시스의  꽃말이 자만심, 이루어질수없는 사랑, 고결,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스신화의 나르키소스의 이야기로도 잘알려져 있지만 
봄이오면 만나는 나의 나르시스는 꽃말이나 신화보다는 양희은씨의 일곱송이의 수선화가 정겹답니.

The brothers Four 일곱송이 수선화를 한국어로 번역해서 양희은씨가 부른노래. 

 

좋아하는 딜런, 제네시스의 노래들과 찬미주의의  문학가 오스카 와일드,
파올로 코옐로의 연금술사, 심지어는 고대미술가 니콜라스 푸생의 그림 에코와 니르시스에도 
영향을 주었다는 황금빛 수선화.

황금빛 수선화 대신 황금빛 튜립을 가슴에 안고 그녀의 노래 일곱송이 수선화를 들어며
햇살이 나고 따뜻한 봄날의 환상의 날개를 펼쳐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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