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이 반가운 네덜란드 대학생


한국을 갈 때마다 아는 이나 친척 자녀의 

취업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한국 부모

로서 결혼만큼 중요한 게 자녀의 취업인 

것 같다. 알고 보면 네덜란드 부모도 자식에 

대한 염려는 한국 부모와 크게 다르지 않다

자식이 건강하고 원하는 생활을 할 수 있다면 

부모로서 더 바랄 게 뭐가 있겠는가.


네덜란드 대학생은 취업을 위해 휴학계를 내거나 졸업을 미루지 않는다

할 수만 있다면 빨리 졸업하고 싶은 게 네덜란드 대학생의 심정이다. 하나 

우리나라 대학생은 조금 다른 것 같다. 며칠 전에도 한국 대학생의 고충에 

대한 글을 본 적이 있다. 졸업을 앞둔 대학생의 이중 고통을 말하는 것이

었다. 사회가 원하는 대학교를 졸업했지만, 취업의 문은 너무 높고 취업

문제로 졸업을 미루자니 또 다른 고충이 뒤따르고. 물론 이 문제는 수요

보다는 공급이 많은 우리나라 대학과 대졸출신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루

어지지 않는 한 없어지기 어려운 일일 것이다.



이미지출처: wageningenur.nl


네덜란드 대학생이 일정 기간 내 졸업을 해야 하는 이유에는 정해진 기간 

내 졸업하지 못하면 정부지원이 중단되며 교통비마저 자비로 충당해야 

하는 점도 크게 작용한다. 그러나 네덜란드 대학생이 졸업을 기다리는 

이유는 이런 경제적인 이유만은 아니다.



어차피 대졸의 취업은 보장된 것이나 마찬가지니 설령 졸업 후 금방 직장을 

구하지 못하더라도 그들은 느긋하게 기다린다. 기다리는 동안 그동안 알지 

못했던 곳을 장기간 여행한다거나 하고 싶은 취미생활 하다못해 아르바이트

하면서 기다린다. 그들의 기다림은 한국 대학생이 가지는 초조한 기다림이 

아니라 여유로운 기다림이다.


졸업을 앞둔 두 나라 대학생의 모습은 판이하다. 어떤 나라 대학생의 졸업은 

즐겁고 희망찬 모습이며 다른 나라 대학생의 모습은 두렵고 불확실한 미래에 

또다시 도전해야 한다는 중압감에 짓눌린 모습이다. 대학졸업이 즐거운 일로 

변해야 하는 데는 우리나라 교육계에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할 것이다


우리나라 대학생의 졸업이 네덜란드 대학생의 모습으로 변하기에는 많은 시간도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두려운 졸업과 즐거운 졸업 중 선택을 하라면 누구나 

부담스럽지 않고 반가운 졸업을 원할 것이기에 희망은 있다. 누군가가 지독히 

원하면 사회는 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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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인의 새해와 송년회 맞이하기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며칠 숨돌릴 시간이 있었다

하나 새해맞이로 또 며칠 바쁜 날을 보내야 한다.

수십 년을 지낸 외국생활이건만 이곳 명절이 올 

마다 똑같은 행사라 이젠 신도 별로 나지 않는다

이런 마음은 한국도 마찬가지겠지. 네덜란드인들은 

송년회와 새해를 어떤 식으로 맞이할까? 가족과 

성탄절을 보낸 젊은이들은 친구들과 송년회를 할 

것이고 나는 친구들과 송년회와 새해맞이를 한다.


그럼 네덜란드인의 송년회와 새해맞이는 어떻게 

하는지 보실까요?


올해 송년회는 친구 집으로 간다. 초대받은 집에서 여러 명 같이 음식을 

만들기도 하지만 나와 내 친구들은 저녁 식사는 생략했다. 나이가 그만큼 

들었다는 것이다. 8-9시쯤 초대받은 친구 집에 가면 우선 커피를 대접

받는다초대받은 집에 갈 때 조그만 선물은 필수아무리 구두쇠로 유명한 

네덜란드인이지만 이날만은 선물을 가지고 친구 집을 방문한다꽃도 좋고 

샴페인, 와인 하다못해 정원에 놓을 화분도 환영이다.



친구선물로 화원에서 산 서양란


커피를 마실 때 당연히 케이크나 단것이 필요하겠지. 이때 커피와 함께 

내놓은 것은 네덜란드 전통 과자(?)인 올리볼과 와플. 그리고 커피가 

끝나면 술자리가 시작된다. 한국처럼 마구 권하고 마시는 술자리는 

아니지만, 유럽여성 술 굉장히 센 편이라 1인 와인 한 병은 거뜬히 마셔

나처럼 맥주 몇 잔으로 몇 시간 버티는 친구는 없어. 그리고 우린 기다리지

2013년이 올 때를. 물론 새해를 기다리는 중간마다 바게트와 치즈, 소시지

땅콩 종류나 새우샐러드, 달걀 샐러드 같은 술안주도 있어. 다이어트하는 

친구를 위해 썬 오이나 파프리카를 내놓는 친구도 있다.



네덜란드 전통음식 올리볼과 와플 그리고 번역하면 수녀의 엉덩이라는 뜻의 논넨 폿트


정확하게 201300:00가 되면 불꽃놀이가 시작되고 샴페인을 터트린다

이때 빠질 수 없는 게 네덜란드식 새해 인사. 뺨에다 세 번의 뽀뽀를 하는 

거죠. 물론 이 인사는 새해만 하는 건 아니다. 운동선수들이 우승하면 서로 

인사를 하죠다른 나라 선수들은 한 번이나 두 번 뺨에다 얼굴을 대는 축하

인사를 하지만 유독 네덜란드 선수들은 세 번을 해. 이게 전형적인 네덜란드식 

인사법이다.





샴페인을 마시고 송년회로 다른 장소에 있는 친척, 친구, 아들, 딸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받고 보낸 다음 다들 밖으로 나간다. 불꽃놀이도 구경하고 

이웃집 사람에게 새해 인사도 하고. 이때 이곳 새해 인사를 잘 모르는 외국인은 

간혹 당황하지. 친구도 아닌 낯선 사람의 뺨에 얼굴을 맞댄다는 게 영 어색

하다는 생각이겠지. 이런 인사법이 어색하다고 생각되면 악수를 청해도 된다

하지만 서로 새해 인사를 하다 보면 자연히 새해분위기에 휩싸여 자연스럽게 

이곳 새해 인사법에 익숙해진다.



헤이그 스헤브닝겐

 

이렇게 새해를 맞이한 네덜란드인은 또 무엇을 할까? 헤이그 스헤브닝겐 해수욕

장으로 간다. 윗통을 벗고 북해의 차거운 바닷물에 뛰어드는 것. 꼭 스헤브닝겐 

해수욕장을 찾을 필요는 없겠지만 1960년대부터 행해지는 헤이그 스헤브닝겐의 

행사가 이곳에서 가장 유명하고 또한, 이 행사는 새해 축제로 세계적으로 유명

하다.


올리볼과 와플, 샴페인도 마시고 불꽃놀이 구경도 했으니 이젠 멋진 2013년만 

기다리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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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시즌 네덜란드에서 제일

많이 보는 것, 와플 포장마차



한국은 크리스마스 날이 25일뿐인진 모르겠지만

네덜란드나 유럽의 다른 나라의 크리스마스는 

26일까지다. 크리스마스 시즌 네덜란드에서 제일 

많이 보는 모습은 당연히 크리스마스트리겠지

하지만 거리의 크리스마스트리만큼 많이 만나는 

모습이 있으니 그건 와플 포장마차.


포장마차는 동양에서는 흔한 모습이며 그 나라 음식

문화를 대표하는 모습이기도 하다. 포장마차로 향수에 

젖기도 하는 나는 한국을 가면 꼭 포장마차가 즐비한 

거리를 찾는다.


크리스마스 시즌 네덜란드인이 가장 많이 먹는 것 중 하나가 와플이다. 대부분 가정에 

하나쯤 있는 요리기구가 와플 기계인 만큼 네덜란드 주부가 구워내는 와플의 수량 또한 

엄청나다. 어디 그뿐이겠는가. 할머니 때부터 전해오는 요리법 등 와플 종류도 다양하다.


와플은 벨기에 와플이라고 하지만 네덜란드 와플도 벨기에 와플만큼 유명하다. 동네마다 

있는 중국집만큼이나 많은 거리에서 만나는 와플 포장마차. 네덜란드인도 나처럼 어릴 적 

향수에 젖어 이 와플 포장마차를 찾는지는 알 수 없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유난히 

번잡한 것이 와플  포장마차이기도 하다.



화원앞에 있던 와플 포장마차. 전형적인 네덜란드 포장마차의 모습이다

종일 비가 와서 그런지 아니면 아침이라 그런지 포장마차가 문을 열지 

않았다.









마스트리흐트의 어느 와플가게. 외국 여행자의 발걸음이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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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대학교] 레이던대학교[Leiden University]


 

외국에서 생활하면서  같은 동족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 대해 조금이나마  흥미를 느끼고 있거나
우리나라의 역사
, 문화를 알고 이해하는 사람을 만나면 무척 반갑다. 비록 깊은 지식은 가지고 있지
않으나 한국 어디 어디를 방문해본 적이 있다든지
, 무슨 음식을 먹어봤는데 맛이 있었다든지 하는
지극히 단순한 대화로도 몇 년 지기 친구를 만난 것처럼 정이 간다
. 이것은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이
자주 느끼는 감정이 아닌가 생각된다
.

 

네덜란드에 유일하게 한국어과가 있는 대학이 있다. 유럽에서 잘 알려진, 대학도시 레이던의 레이던
대학교
. 대체로 아시아인이라면 일본인, 중국인을 먼저 생각하는 이곳에,  네덜란드에서도 가장  오래된
대학교에 한국어과가 있다는 사실은 새삼 내가
  한국인임을  자랑스럽게 느끼게 해준다. 1575년에
설립된 이 대학은 네덜란드 왕실과도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으며
50개의 학과와 150개의 학부가 있다.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 중에는
입양인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이것은  모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입양인들에게 좋은 기회를 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언어를 해외에 알리는데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지금까지 네덜란드에서 생활하면서 번역된 일본문학, 중국문학은 제법 접해 보고 이곳 문단에서도 일본
작가
, 중국작가들을 거론하는 것은 들어봤으나 우리나라 문학을 알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던
것 같다
. 이곳에서 번역된 우리나라의 책이 있다면
황석영 씨의 한씨 연대기가 유일한 책이 아닌가 한다.
이 책을 번역한 사람 중에 한 사람도
입양인으로서 레이던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공부했던 분이다. 세계
어느 나라보다 경제적이고 아름다운 언어를 가진 우리나라의 언어에 대한 홍보 또한 중요한 문제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  노벨문학상이 거론될때마다 일본작가 무라까미 하루끼의 이름을 많이 언급하던 것
같던데 우리나라에도 좋은 작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구에서는 한국작가들의 이름을 많이 언급하지
않았던 것 같다
. 이것은 아직도 한국어, 한국문학이 서구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될 것이다
.

 


레이던시를 대학도시라 부르듯이
, 우리나라처럼 캠퍼스가 있는 대학교가 별로 없는 이곳은
도시 전체가
마치 대학교처럼 가는 곳마다
, 거리마다 대학건물들을 만난다.

단지 한국어과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나를 반겨주던 것 같던 레이던시.

이 도시에서 누군가가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뿌듯하게 느껴졌다.

비록 소수  학생이 한국어를 공부한다 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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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본 네덜란드 여행지, 그곳에서 나는 무엇을 느끼고 있나?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예전 순수한 마음으로,  정말 가보고 싶고

그곳을 방문하면 틀림없이 뭔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 곳을 여행하던

시절과는 달리 요즘 나는 전혀 다른 곳을 여행하는 것 같다. 일 년 동안 가본

여행지의 사진들을 정리하면서  그곳에서 과연 내가 어떤 사물에 감동을 하였을까,
무엇을 느꼈는지를 생각했다. 여행이라는 것이 새로운 곳의 발견,  미지의 세계 속에서
만나는 또 다른 나의 만남이라고 믿는 나로서는
  일 년 동안 그 여행지에서 어떤 나를
만나고 무엇을 배웠는지조차 알 수 없게 되어버린 것 같고 올해는 그나마 긴 여행조차
해 보지 못했다
. 이웃나라 독일, 벨기에, 당일치기로 다녀온 룩셈부르크를 제외하고는

누군가에게 보여준다는 의식으로 찍는 사진들보다는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각도로 사물을 보고 그것으로 하여금 무언가를 느낄 수 있는 그런 사진들을

원했던 나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사진들만 내 카메라 속에 들어 있는 것을 보니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여행의 의미부터 차근차근 살펴봐야 할것 같다.


붉은 벽돌을 사용하는 네덜란드 다른 지방과는 달리 유독 이곳은 흰 건물로 장식되여
있는 곳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곳을 흰 도시라고도 한다.

이런것을 보면 당장이라도 쥬크 박스를 구입하고 싶은 생각이... 

네덜란드 여행은 운하로 시작해서 운하로 끝이 나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가는 곳마다
만나는게 운하.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만난 유명한 건축가 프랑크 게리의 작품을 보고 경탄을 금치 못했다.
건축을 전공한것은 아니지만 세계적으로 이름난 건축가들이 많은 이곳에서
살다보니 자연히 건축물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것 같다.

아이트호벤/에인트호벤 시내에 있던 현대 건축물

뒤셀도르프의 에코하우스에서 만난 일본 건축물. 절을 잘 볼수없는 이곳에서 생활하다 보니
이런 건축물에 무척 정이 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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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인들이 관광객으로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경우는 좀 드문 일인것

같다. 거리상의 문제점도 있지만 일부 다른 아시아 즉 일본, 중국, 태국 심지어

인도보다 여행지로서는 덜 알려져 있는것 같다. 이곳에서 일본, 중국은

동양의 심볼이고 태국이나 다른 동남아시아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이들이 선호하는
여행지가 아닌가 생각된다
. 가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개학전 남은 여가를
이용하여 여행하는 청소년들이 많이 태국
, 인도등지를 여행하는것을 보면

대체로 이곳 사람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는 인위적으로 가꾼 도시의 모습을 볼수있는

곳이 아닌 사람들의 순수한 숨결이 묻혀져 있는곳, 그 나라 전통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는 곳
, 햇빛이 보장되는 여행지를 즐겨 찾는것 같다.

물론 휴가내내 선텐의 목적으로 모래사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이들도 많지만

 

대체로 이곳 사람들이 우리나라 방문시 찾아가는 곳들을 정리해보면:

 

서울:

 

여러 궁궐들, 인사동, 동대문시장. 가끔 한옥마을도 방문하는것 같던데 이에 대한
평가는 차이가 있는것 같다
.

그리고 판문점은 한국을 방문하는 이로서는 절대적으로 가봐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들 하는것 같고..
 

 

부산:

 

해운대, 자갈치시장(특히 이곳에 대한 평이 좋은것 같다. 특이한 장소, 네덜란드
도심지에서는 잘 볼수없는 어물시장이라서 그런것 같다
).

범어사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지로 지정된 줄은 모르고 있었는데 이곳도 방문한다고 한다.

 

제주도:

 

제일 유명하게 알려진것이 해녀들이다. 네덜란드 상업방송에서 보여주는

세계여행 프로그램에 이 해녀들의 모습이 몇번 등장한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가끔 우도도 방문하고 왔다는 사람들도 있는것 같은데 그렇게 많은 분들이 이곳을
방분한것은 아닌것 같다
.

 

경상도쪽으로는 단연 경주 불국사, 석굴암, 해인사, 안동 하회마을, 지리산에 위치한
화엄사도 구경한다는것 같다
.

그외 설악산, 보성녹차밭, 여수,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알려져있는
진도바닷길등도
방문한다
. 직접 이 바닷길을 걸어보고 감탄사를 연발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던것 같다
.

이들이 우리나라를 둘러보면서  감명을 받았던것들은 모심는 풍경, 석가탄신일에 절에
즐비하게 걸려져있는 연등이였던것 같고
  그들에게 가장 충격을 주었던것은 즐비한
아파트 고층건물이라고 말했던것 같다
.
편리했던점은 택시비가 예상외로 싸고
교통이  편리하고 사람들이 아주 친절했다는 점.
그리고 우리나라 음식에 대해  좋은 평들을 하고 있는것 같다.

 

윗글은 주위 비지니스로 한국을 방문하시는 분들, 한국입양아 가족들의 한국여행시
방문하는 곳
, 이곳 대학생들이 교환학생으로 우리나라에서 지내면서 방문하는곳을 
이야기로 통해 정리해본 것이라 이 장소만 100%  방문한다고는 어렵지만 대체로

위에 언급한 곳들이 주로 네덜란드인들이 한국방문시 찾아가는 명소가 아닌가 생각한다. 


2008년 한국여행중 찍은 사진. 제가 제일 소중하게 여기는 사진중 하나입니다. 


2008년 한국여행시, 소매물도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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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의 나라 네덜란드, 이곳에서 배운 자전거 타기

 

 

네덜란드가 자전거의 나라라고 잘 알려져 있듯이 이곳의 자전거 도로는 유난히

잘 정리되여있고 또한 살면서 자전거 탈줄 모른다는 사람은 아직 만나지 못했다.

아이를 자전거 앞뒤에 태우고 무거운 시장 바구니까지 자전거에 실고 씽씽 달리는

이곳 여성들은 보면 무척 부럽다는 생각을 자주한다. 왜냐하면 나는 이 자전거의

나라에서 살면서  아직도 자전거 타기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이곳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은  부모들 혹은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자전거를
같이 타고 등하교를 하거나 아니면 부모들의 자전거 뒤에 실려 학교로 향한다
.

예전 아이들이 어릴때 유치원으로 가면서 자전거를 타던 아이들을 뒤따라

가느라 달리던 시절, 다른 사람도 다 자전거를 타는데 나라고 못탈 이유가

없다는 마음으로 일주일동안 인적이 드문 길에서 혼자서 자전거를 배운적이 있다.

땀을 뻘뻘 흘리며 쓰러졌다가 일어나서 다시 자전거를 타는 행동을 반복하는

나를 이상하게 쳐다보는 이도 상관하지 않은채

몇번이나 쓰러지는 바람에 트레이닝바지에 구멍이 나고 무릎까지 다쳐 피까지 흘리면서도
이를 악물고 혼자서 자전거 타는것을 배웠다
.

얼마나 내자신이 자랑스러웠던지!!!

 

예전 내가 성장하던 시절 우리나라 여성들은 자전거를 잘 타지 않았던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중국이나 베트남등 다른 아시아국가에서는 흔히 볼수있는

여자들의 자전거 타는 모습은 그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극히 드문 풍경이였던것 같다.  

그 이유가 무엇이였을까?

남여차별대우가 그 이유였을까.

 

자전거 타는것를 배우기는 배웠지만 아직도 차가 많이 다니는 거리에 자전거 타기를

무척 꺼리는 나를 보는 친구들은 여름이면 나를 몹시 귀찮게 군다. 나와 같이 자전거를

타고 쇼핑을 가던지 어디로 가자고...

시간이 없다고 핑계되는 나를 보고 한바탕 웃는 친구, 무슨 겁이 그리 많느냐고

나를 달래지만 아직도 선뜩 자전거를 타지 못한다. 자전거 옆을 지나치는 차들을 보면

겁이 덜컹나기에..

 

이곳 관광지에는 자전거로 여행하기에 좋은곳이 많이 있다. 국립공원, 암스테르담등
관광객들을 위하여 자전거를 대여한다거나  곳곳마다 자전거 여행자를 위한
자전거 루트등이 마련되여 있다
. 오히려 하이킹보다 자전거 타고 여행하기가 편하고
날씨가 조금이라도 좋은 주말에는 많이 이들이 자전거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
이곳 사람들이 취미라고 할수있는 자전거 타기, 건강에도 좋다고 하지만 아직은
홈 트레이너를 더 많이 이용하는 나로서는 마치 곡예사처럼 한손에 우산을 쥐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
, 스커트를 입고도 용케 자전거를 타는 여성들이 부럽기만 하다.


자전거 뒤에다 이런것을 달고 아이와 강아지를 실고 시내를 누비는 엄마, 아빠들이
많이 있답니다.


여러명이 한꺼번에 탈수있는 자전거,
한국어가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네요. 이름이 뭔지..


암스테르담 시에서 투어를 하기위해 빌릴수도 있답니다.




이렇게 자전거를 굵은 자물쇠로 채워놓지 않으면 자전거 잃어먹기 쉬답니다. 




암스테르담 중앙역 앞에 있던 자전거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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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싸락눈이 왔다. 예전에는 부활절에도 더러 볼수있는 눈이건만 근래엔 옛날
자주 보던 눈마저 만나기가 어려운것 같다
. 
처마밑에 달려있던 고드름을 먹는다건가 눈이 오는 날 강아지처럼 흰눈을 맞으며
걷던 일은 이제 기억속에
차츰 사라져 가고 있다.
세월이 흐르니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눈이 달라진것인지
세상이 나를 외면하는
것인지 뭔가 따라가지도 못할만큼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

이런것을 두고 세대차이 혹은 현대문명의 발달이라고 하던가

아니면 급속도로 변하는 세상에 나는 불평만 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흔히 서구사람들이 말하기를 동양인들은 감정적이라고 말한다.

서양인들의 이성적인 사상과는 너무나 상반적인...

오랫동안 이들과 이곳에서 생활하다보니 감정적으로 사물을 바라보던 나의 생각들이
어느새 이들의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상으로 변하고 있는것 같다
. 내리는 흰눈이
고맙다거나 흰눈속을 한번 걸어보고 싶다는 그런 감상에 젖어드는것이 아니라
눈이 녹아 도로가 더러워지면 달리는 내 차가 더러워지지 않을까
, 가족들의 출퇴근시
교통이 혼잡하지 않을까 하는 지극히 일상적인 생각이 예전 흰눈에 대한 나의 아름다운
추억마저도 가로막는다
.

그러나 어제 하루밤 사이 내린 이 싸락눈에서 나는 나의 어린시절로 잠시 돌아갈수 있었다.

고드름을 먹던 시절로..

비록 눈싸움을 할 정도로 쌓인 눈은 아니지만 예전 노모가 만들어 주던 눈사람을 기억하는
동심의 세계로

아마 나는 아직도 내속에 동양의 감정적인 사상을 완전히 버리지는 않았는가 보다.














참고:

 

오늘은 제 글에 댓글 올리시지 마시고 연예인들의 글로 아주 유명하신
뷰라님의 사이트에 댓글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여러분들의 댓글이 그분에겐 아주 큰 힘이 될것 같아요.
자세한 것은 그분의 사이트에서 읽어보실수 있습니다.

 

http://labstal.tistory.com/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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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과 윤리를 논하는 네덜란드 은행광고를 보고

 

 

몇일전 기차역에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던중 문득 눈에 뜨인 광고가

있었다. 네덜란드의 모 은행광고였다. 은행광고라면 달콤한 사탕을

연상하듯이 항상 우리에게 혜택을 주고 마치 은행 이용이 공짜인것처럼

착각되기 쉬운 광고로 이해하고 있는 나로서는 참으로 특이한 광고인것 같았다.

실상 나의 피와 땀으로 저축한 돈이 어떤 방향으로 사용되고 있는지

어떤 기업체에 나의 저축된 돈이 투자되는지 자세히 알고 있지도 못하고,

알수도 없다.

이때까지 나는 그저 한푼의 더 많은 이자에  눈독을 들이며 살았던것은 아닌지.

 
이미지는 사실과 관계가 없습니다.

이 은행의 광고에는;
 

우리들이 저축한 돈이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이 나라들의 최대 문제점인
빈곤 타파
, 공정무역 사업에 투자될것이고  후진국의 보다 나은 미래을
위해서 투자될것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 은행이 있음으로 좀 더 편한 생활을
할수있고 나의 저축금으로 은행과 기업이 유지되니 결국 상부상조하는
셈이지만 더러는 내가 저축한 돈이 어떤곳에 사용되는지도 궁금한것은 사실이다
.
오늘날 무기 장사를 하지않는 나라는 없을것이고 더러는 이런 비 윤리적 기업체가
정당하고 도덕보다는 이익이 우선이라는
현실에서 이런 기업체의 이익추구의
무역이 당연한 것처럼 받아 들여지고도 있지만
  혹시  내돈이 이런곳에 투입
되지나 않는지
, 얼마만큼 도덕성을 가진 기업체에 나의 피와 땀으로 저축한 돈이
투자되는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궁금해 할것이다
.

 



몇년전부터 몇 네덜란드 은행에서는 금융기관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하에 마이크로 크레디트를 운영하여 개발도상국 국민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고
친환경문제로 녹색금융에 대한 활동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그들의 이익을 행복한 미래를 위해 투자한다는 이미지를 주고 있다고 볼수있다.
이곳에서는 녹색자본에서 얻는 이득세도 면제 받는다(1,2%정도).
결국 내가 저축한 돈으로 보다 낳은 사회를 만들고 세금면제도 받을수 있으니
일석이조인셈이다
.

예전 저 소득자들에게 은행의 문턱은 높고 고 소득자에게 친절하던 은행의

이미지가 사회적 책임을 느끼고 이런 방향으로 전환한다는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인것 같다.

이제는 우리도 우리의 저축금이, 나의 피와 땀이 묻힌 저축금이 어떤 방식으로

어디에 투자되는지를 알아야 할때가 된것 같다. 단지 이익만 추구하는 은행보다는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행동하는 은행, 더 많은 은행들이 이런 사회참여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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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작품으로 변한 얼음조각[Ice sculpture]

 

 

조각가나 미술가들이 그들의 작품을 창조하는데 이용하는 재료가

펜이나 종이로만 이루어지는 세상은 이미 지나갔지만 작품을 감상하는

나로서는 상상조차 할수없는 표현재료들을 현대 예술가들이 사용하는것을 발견한다.

한개의 못, 철사 한 조각으로 작품을 만들거나 다 찌그러진 깡통, 텔레비젼을

수십대 전시하며 감상하는 이들에게 독특한  메세지를 전해주기도 하는것 같다.




몬테크리스트 백작으로 잘 알려진 알렉상드르 뒤마의 작품속의 삼총사.
브라이언 아담스(Bryan Adams)가 부르는 All for love 노래도 아주 좋았던것 같아요.
 
오페라의 유령(The phatom of the opera), 뮤지컬로 아주 유명한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음악도 좋은것 같아 저는 열심히 듣는답니다.











프랑켄슈타인



명탐정 셜록홈즈, 사건해결 하느라 수고가 많은것 같아 보이네요.

살고있는곳에 얼음 조각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국내외 50여명의 조각가들이
엄청난 양의 얼음과 눈으로 동화속의 세계를 창조했다.
이 전시회의 테마는 주로 아동문학에 등장하는 인물들,

피노키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피터팬, 오즈의 위대한 마법사, 걸리버 여행기의
등장인물들과  프랑스 문학가 뒤마의 소설 삼총사의 등장인물
,
레 미제라블로
유명한 빅토르 위고의 노트르담의 곱추
, 명탐정 셜록홈즈,
영화를 본뒤 잠을
이루지 못하도록 무섭게만 보이던 프랑켄슈타인
, 뮤직컬로 유명한 오페라의 유령,
쥘 베른의 작품인
80일간의 세계일주등을 작품의 소재로 담고 있었다.
바깥 온도가 아직까지 그리 낮지 않았던지라 그저 그런 겨울옷을 입고 이 전시회를
관람했는데 관람장의 온도가
영하 8도를 유지하던지라 카메라 셔트를 제대로
누를수도 없었다
.

다행히 전시회를 관람한뒤 따뜻한 커피로 몸과 마음을 녹일수도 있었지만

예술가들의 창작물은 보는 개인의 감성, 환경등에 따라 그 작품에 대한 느낌마저도

다르다고 생각된다. 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과 작품완성에
대해 고민을 했는지는  알아차릴수는 없지만  작품을 감상하면서 잠깐 동안이나마  
동화의 세계속에 빠져들었던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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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네덜란드 국립공원에 위치한 현대인의 휴식처, 크롤러 뮐러미술관[Kroeller-Mueller]

 

 

예전보다 살기 편하게 되였다고 말한다. 예전에 하던 그런 육체적 중노동마저

점점 사라져가고 일하기 편해졌다고들 한다. 기계들 때문이리라

이렇게 편해져 가는 세상 시간이 남아 돌아갈것 같은데 주위를 둘러보면

모두 바쁜 사람들뿐이다. 모두가 바쁘게 움직인다. 옆도 쳐다보지않고

앞만 보고 바쁘게 살아가는 이들이 태반이다. 가지고 있는 아젠다에

깨알같은 글로 빈칸을 만나기조차 어렵다.

오늘은 어디에, 내일은 또 어디로

무엇이 우리를 이렇게 바쁘게 생활하게 만들까?

왜 우리는 이렇게 바쁘게 살아가야 하는지.

무엇때문에 우리는 이렇게 숨쉴 여가조차 없이 달리고 있는지

 

이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분들을 위해 자전거도 공짜로 대여해주고 있답니다.
이 공원을 걸어서 구석구석 구경할수는 없는지라 이런 흰 자전거를 타고 자연을
즐긴답니다.





이런 도시인, 현대인의 딜레마를 해결해주는 미술관이 있다.
네덜란드
최대 국립공원 호게 벨루웨(Hoge Veluwe)에 자리잡고 있는
크롤러- 뮐러미술관. 장장 45km나 되는 거대한 국립공원에는

단지 산책이나 도심의 번거러움을 잃기위해 찾아오는 이들도 있지만

이런 자연과 더불어 점차 잊혀져가는 예술의 일면을 감상하는 기회도 가질수있다.
시간의 결핍으로 허우적거리는 현대인에게는 이 국립공원안에 있는
 
미술관이야말로 정신의 풍요로움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굳이 미술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되는것 같다. 자연과 더불어 즐기는 미술관이라

부담도 없다. 특히 이 미술관 정원에 위치하고 있는 조각정원은 유럽에서는

조각정원으로서는 제일 유명한곳이다.  물론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명한 미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묘미도 있지만


 













네덜란드 갑부 안톤 크롤러 뮐러가 아내를 위해 지은 미술관

벨기에 건축가 Henry van de Velde에 의해 지어진




가는 날이 장날이라 네덜란드 특유의 바람과 비가 오는 바람에 이 공원을
다 둘러보지 못하고 왔다. 카메라 렌즈도 옷도 비에 흠뻑 젖어 공원안에
깔려져있던 황금빛의 단풍들조차 카메라에 담지못한채

 

   

제 블로그의 글과 사진은 불펌입니다.

링크를 원하시는 분은 방명록이나 댓글로 미리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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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생각나게 하던 반가운 뚜깔[네덜란드 에펜, Epen]

 

사는곳에서 하루만에 여행을 한다는것은 쉬운것 같으면서 실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평일날 어디를 떠난다는것은 가정을 가진
사람으로서는 쉽게
할수없는 일이라 주로 일요일 기차나 자동차를
타고 떠나지만 이런 일마저도
그리 간단하지는 않다.
날씨가 고향의 날씨와는 다르니 미리 일기예보도 봐야하고
일요일 몇시간을 국도에서 교통난으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교통정보에도 신경을
쓰야만 한다.
특히 날씨가 조금이라도 좋은날은 가는곳마저 인파로 혼잡스러워
가고싶은 곳 마저도 피할 정도가 되니


 

무척이나 반가웠던 꽈리, 뚜깔, 얼마나 이 앞에서 서성이고 있었는지...




보이는 집들이 전부 호텔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여관규모의...



유달시리 이곳에서는 이런 덧창을 많이 사용하고 있더군요.

이주일동안 감기몸살로 집에서 다람쥐 체바퀴 돌듯이 지내고 있으니
나도 가을 단풍냄새가 그리웠던것 같다.
우리나라의 언덕높이쯤 되는곳에 위치한 에펜이라는,

규모는 적지만 산책을 즐기는 또한 가을철이라 관광객들로 붐비던 마을을
방문하고 왔다
. 내가 생활하고 있는곳도 자연을 즐길수는 있지만 낯선곳,
능선을 볼수있는곳이라....




돌아오는 길에 잠시 들렸던 공원에서 만난 황금빛 단풍

네덜란드에서는 흔히 볼수있는 풍경, 국도주변에도 이런 풍경을 자주 만날수 있답니다.

이곳에서 풍기는 가을 단풍냄새가 유달시리 코를 찌르는것 같았다.
이 낯선곳에서 만난 반가운 꽈리. 실상 예전에는 꽈리라는 말보다는
고향에서는 뚜깔이라는 말이 더
잘 통했던것 같다.
할머니 뒷마당에 서있던 감나무의 감꽃도 주워먹고 봉선화로 손톱에
물을 들였던 기억과 함께 이 뚜깔을 보는 순간 마치 고향으로 돌아간
느낌마저 들었다
.

거의 빨강색에 가까운, 정열적인 색을 지닌 이 뚜깔, 그 옛날 이 뚜깔을
어떻게 했는지는
기억에 나지도 않는다.
다만 이 뚜깔로 나만의 하루, 내고향의 가을을 상상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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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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