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오래된 집에는 어떤 이들이 살고 있나.


중석기 시대 이미 아메르스포르트에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아니 고고학자에 의하면 이곳엔 

청동기시대, 철기시대의 흔적도 발견되었다고 

하니 이 지역엔 중석기 시대보다 훨씬 이른 

시기에 사람들이 살았을 것이다.


네덜란드는 외부로부터 침략을 많은 받은 나라라 

요새 도시가 많다. 아메르스포르트(Amersfoort)는 

네덜란드의 위트레흐트, 브레다, 덴 브릴 같이 요새 도시다. 한때는 스페인 

침략으로 도시 전체가 폐허가 되었고 가깝게는 이차대전 중 약 600여 명이 

넘는 유대인이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 소비보르 절멸수용소로 가는 아픔을 

간직한 도시다. 하나 이 도시를 유명하게 만드는 것은 요새 도시보다는 

순례자의 도시로 더 잘 알려졌다지금은 성당의 탑만 남아 있지만, 예전 

이곳에선 수백 명의 병자를 고쳤다는 이야기가 전해오는 이곳 일요일은 

젊은이보다는 나이 든 분들을 더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들 역시 마리아상 

앞에서 무언가를 빌었을 것이다.



1380 1450년 사이에 건축된 코플포르트


요새도시 아메르스포르트는 순례자의 도시, 요새도시로도 유명하지만, 도시를 

둘러싼 성벽에 세워진 벽 집으로도 아주 유명하다. 14세기부터 지워진 벽 

집들은 세월이 흘러 벽에 색을 칠하거나 이중창문이 들어섰지만, 건물 형태는 

하나도 바뀌지 않고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이 오래된 벽 집에는 도대체 누가 살고 있을까. 여행자는 호기심에 벽 집을 

열심히 들여다보았다. 최소한 4-5백 년 전 지워진 집에는 나처럼 평범한 사람

들이 살고 있다한두 군데 예술가들의 모임장소로도 사용하는 것 같았지만

이곳에 사는 사람 대부분은 평범하기 짝이 없는 그런 사람들의 거주지였다.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아직도 이런 곳을 보존하고 또한, 까마득한 과거가 숨 

쉬고 있는 이곳을 바라볼 수 있다는 사실이. 그래서 여행자는 행복했다. 순례자의 

도시에서 이 벽 집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네덜란드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벽 집들. 한두 채의 집이 아니라 골목 전체가 

이 집들로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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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움직이는 다리

 

네덜란드는 운하로 유명한 나라다. 아직도 운하가

있는 도시는 30개며 암스테르담 운하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고 17세기 건축된

암스테르담 시 중심부 운하들은 도시계획의

아이콘으로 알려진다.

 

바덴 해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 네덜란드의

명물인 올라가는 다리를 봤다. 실상 이곳에 살면서도

운하 위에 설치된 움직이는 다리를 직접 보는 일은 그리

흔하지 않다. 기차역을 가던 중 운하를 왕래하는 세일

보트를 위해 다리가 올라가는 풍경을 봤다. 이런 풍경은

네덜란드가 아니면 볼 수 없는 네덜란드의 특이한 모습이다.

 

사진을 담고자 운하주변을 이리 갔다가 저리 갔다 하는 내 모습이 우스웠든지 아니면 측은했던진

모르겠지만, 배가 지나간 지 한참이 되었는데도 다리를 올리던 아저씨가 내가 사진을 다 찍을 때

까지 기다려준다. 그러고는 내게 사인을 보낸다. 손을 흔들면서. 이건 사진을 잘 찍었느냐는 뜻이

리라. 카메라에 올라가는 다리를 담긴 했는데 잘 찍었는진 잘 모르겠지만 오케이라는 신호를 보내고

싱긋 웃었다.

 

 

Harlingen(하르린겐)

 

 

 

 

 

Leiden(레이든)

 

 

Alkmaar(알크마르)

 

 

Doordrecht(도르드렉흐트)

 

Volendam(볼렌담)

 

 

 

 

Heusden(흐이스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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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설 섬의 어촌풍경

 

네덜란드 바덴 해 섬들은 어촌이지만 바다양식이나

고기잡이 일이 전부는 아니다. 한해 백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테설(Texel)은 어촌이라기보다는 관광

도시라는 이미지가 더 어울릴 것 같지만, 이곳 주민

대다수는 역시 어업이나 양을 키우는 일에 종사한다.

따라서 이곳에서 제일 유명한 음식이 양고기 요리와

해산물이다. 물론 우리나라처럼 회나 다양한 해산물

요리는 없지만 신선한 청어와 굴로 만든 요리 그리고

홍합탕은 벨기에 홍합탕 못지않게 유명하다. 하나 그것

보다 더 유명한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덴 해에 서식하는

돌고래를 구경하는 것.

 

내가 에든버러에서 못 본 돌고래를 이곳에선 수차례 그것도 떼를 지어 바덴 해를 유유히

헤엄치며 다니는 돌고래를 봤으니 에든버러에서 애타게 찾던 돌고래에 대한 한을 이곳에서

풀은 셈이다.

 

바덴 해의 섬에는 초등학교밖에 없다. 이곳 주민 자녀는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다들 가까운

덴 헬더나 다른 도시에 가서 공부한다. 섬 주민의 자녀 이야기를 들으며 여행자의 눈에는

평화롭기만 한 어촌의 풍경이 여유 있고 평화롭지만은 않은 것 같았다.

 

 

이런 배를 타고 새우잡이도 같이한다. 잡은 새우는 관광객에게 나눠줌.

 

 

 

 

 

 

이것도 새우잡이 배.

 

 

아래층에선 생선요리를 먹을 수 있는 이곳은 위층에 어류박물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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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덴 해 여행길에서 만난 자전거


네덜란드에는 약 19백만 대의 자전거(사용할 수 

있는 자전거)가 있다. 네덜란드 인구가 약 16백만 

명이니 한 명에 자전거 한 대 이상을 소유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어릴 때 부모로부터 배운 자전거 

타기는 초등학교 졸업 시 교통법칙과 함께 자전거 

운전 증명서를 획득해야 하는 학생들에겐 자전거가 

유일한 교통수단이기도 하다.


네덜란드가 자전거의 나라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며 따라서 자전거 길 또한 

다른 나라 자전거 애호가들이 부러워할 만큼 무척 잘 되어 있다. 네덜란드 교통법칙에는 

보행자와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차보다 우선이다. 만일 자동차와 자전거의 사고가 일어

난다면 자전거를 탄 사람은 피해자로서 법으로도 우선으로 보호받는다. 비록 사고가 

자전거를 탄 사람의 잘못이라고 하더라도. 물론 예외도 있지만. 인간으로 말하면 차는 

강자이며 자전거를 탄 사람은 약자에 속하니 네덜란드 교통법칙은 약자의 편에 서며 

약자를 보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네덜란드에서 자전거는 아주 중요한 교통수단이지만 대부분 유럽인이 그렇듯 자전거는

여행에도 네덜란드인에게 빠질 수 없는 물건이기도 하다. 자전거를 자동차 위나 뒤에 싣고

프랑스 혹은 스페인까지도 간다. 주식인 감자만큼 네덜란드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물건이

자전거다따라서 길거리나 네덜란드 여행 중 만나는 자전거의 모습도 가지각색이다. 히피

시절을 연상케하는 온갖 색을 칠한 자전거가 있는가 하면 길에 내다 버려도 아무도 가져가지

않을 것 같은 고물 자전거로 등교하는 학생들 그리고 아이를 자전거 앞뒤에 태우고 싱싱 달리는

엄마 아빠의 모습과 애완견을 싣고 달리는 모습은 네덜란드의 아름다운 풍경 중 하나다.

 

 

아이도 태우고 애완견도 태우고 때로는 시장도 이런 자전거를 타고 간다.

 

 

 

 

 

 

 

 

네덜란드 섬 테설을 갈 때 덴 헬더에서 타고 간 배

 

 

배를 탈 때도 보행자와 자전거 그리고 차는 타는 입구가 다르다.

왼쪽 계단은 보행자용이고 오른쪽은 자전거를 타고 섬을 방문하는 여행자가 들어가는 곳

그리고 그 옆은 자동차를 가진 사람이 타는 곳.

 

 

배타기를 기다리는 차들. 대부분 자동차에 자전거를 이런 식으로 싣고 온다.

 

 

 

 

 

 

 

네덜란드 국립공원 자전거 길. 산책길은 따로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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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사막을 연상케 한 괴물 차로

프리란드 섬돌기

 

네덜란드 에코 섬 프리란드는 개발이 제한되어 있다.

개발금지 지역은 섬 전체의 약 3분의 1 정도고 이 지역

에는 새들이 부화기간 머무를 수 있는 곳 등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개발금지구역인 바덴 해에 연접한 해변은

평일은 금지구역이다. 해변은 금요일 정오부터 일요일

자정까지만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고 이 규칙은 철저히

지켜야 한다.

 

섬 테설에서 에코 섬 프리란드에 도착했을 때 여행자를

마중 나왔던 이상한 괴물 같은 버스는 섬에 있는 다른

버스와는 다르다. 처음 이 버스를 탙 때는 그 이유를 몰랐는데 보통 버스로는 모래사장과

모래언덕을 갈 수 없어 이 버스를 이용했어야만 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 버스는 섬의 길을

달리지 않는다. 이런 차가 계속 도로를 달린다면 섬의 도로는 차의 무게에 견디지 못하고

매번 고쳐야 하니까. 아무튼, 이 차를 타는 건 배에서 내려 모래언덕을 넘어 섬의 다른

지역을 갈 때와 모래사장 투어를 할 때다. 걸어서 갈 수는 있지만, 갯벌과 모래사장을 걷는

다는 게 생각보다 훨씬 어렵고 또한, 내가 투어에 참여한 날이 수요일이라 이 버스를 이용

해야만 했다.

 

바덴 해 걷기는 북유럽에선 아주 유명한 트래킹 코스다. 이 코스는 상당한 체력이 필요하고

밀물 때는 물 높이가 보통 유럽인 키의 절반 정도가 되기도 하고 곳곳에 갯벌이라 그냥 모래

사장을 걷는 것과는 상당히 다르다. 가이드 없이 걷는 것이 금지되어 있진 않지만 아주 위험

한지라 다들 가이드와 함께 이곳을 걷는다.

 

버스를 타고 모래사장을 달린다. 보이는 것은 날리는 모래와 바다 그리고 가끔 우리가 탄 차

소리에 놀란 새들이 어디론가 날아가는 모습뿐이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다. 아라비아의

로렌스가 생각나는가 하면 내가 사하라 사막을 여행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던

이 투어는 짧은 투어였지만 내겐 참으로 많은 것을 보여줬다. 사람들은 여행은 마약과 같은

것이라고도 하지. 여행도 마약처럼 중독성을 지니고 있으니.

 

 

드리프트 하우스,

이곳에서 포크송 콘서트가 열리기도 한다.

 

 

 

 

 

 

 

 

 

괴물 차의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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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덴 해 여행기 2, 에코마레[Ecomare]

 

나는 유럽의 지나친 동물보호단체의 입장을 동의하는

사람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지구에 존재하는

동식물에 대한 책임은 우리가 져야 한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다.

 

집에서 네덜란드 육지 꼭대기에 있는 도시 덴 헬더

그리고 그곳에서 최신형 페리보트를 타고 첫 번째

목적지인 테설 섬을 방문하려면 집에서 약 10시간

정도 걸린다. 물론 기차나 페리 보트를 기다리는

시간도 포함해서 말이다. 기차를 두 번 갈아 타고

덴 헬더에 도착해 배를 타고 국립공원이 있는 테설을

갔다. 바덴 해의 유인도는 전부 네덜란드 국립공원에 속하지만, 우리나라의 국립공원처럼

인위적으로 꾸미지는 않는다. 쉽게 말하면 좀 수수한 편이다. 이게 네덜란드 국립공원의

특징이기도 하다.

 

바덴 해 여행기 1부에서 소개한 에코 아일랜드 프리란드와는 달리 바덴 해 섬 중 가장 크고

일 년에 섬을 찾는 관광객이 백만 명이 넘는 테설(Texel)은 바덴 해 유인도 5개 중 관광지로서

가장 발달한 섬이고 또한, 개발이 허락되는 섬이다. 섬 전체가 국립공원인 탓에 이곳도 다른

섬과 마찬가지로 육지에서 자전거를 가지고 오는 여행자가 절반 이상이다. 자전거는 섬 곳곳에

빌릴 수도 있는데 직접 자전거를 배에 싣고 오는 것은 아무래도 자신의 자전거가 성능이 좋아서

그런 것 같다.

 

소개하고자 하는 물범 보호센터는 섬의 국립공원 안에 자리 잡고 있다. 북해 그리고 바덴 해에서

길을 잃거나 다친 물범이나 새들은 이곳의 보호소, 에코마레에서 치료를 받고 다시 바다로 돌려

지거나 자연환경에 적응할 수 없는 동물들은 이곳에 머문다.

 

내가 에코마레 물범 보호센터를 갔을 때 이곳에서 영구히 생활하는 몇 마리의 물범을 볼 수 있었다.

작은 통에서 지내는 물범의 모습이 조금은 애처롭게 보였다. 하나 이 물범들은 북해에선 살지 못한

다고 했다. 태어난 물범은 최소한 9개월 엄마 물범과 함께 바다에서 생활하며 자연에 적응하는 방법

을 배워야 하는데 이곳에 남아 있는 물범은 너무 어릴 때 엄마 물범과 헤어져 바다에서 어떻게 사는지

그 방법을 모른단다. 인간이나 동물이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해변에 내버려진 물범이나

새들이 이런 방법으로라도 생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다행 중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에코마레 입구에 있던 벌집

 

에코마레 물범 보호센터

 

 

 

 

 

 에코마레는 국립공원 안에 있다. 따라서 여행자 대부분은 이 물범 보호소를

다 구경하고 국립공원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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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올레길 2 코스. 고흐를 생각하며 찾아간 도르드레흐트[Dordrecht]

 

 

1877년 네덜란드 미술가 빈센트 반 고흐가 4개월 동안 서점에서 일하면서 이곳의 아름다움을
칭송했다는 도르드레흐트
. 그림에 전념하기 이 전  목사였던 아버지를 따라 목사가 되기를 원했다는

고흐는  강가에서 바라보던  아름다운 풍경에 당시 이곳의 유명한 미술가 알베르트 커입(Albert Cuyp)
작품을 연상하며 미술가의 꿈을 키우기도 하고 그가 본 도르드레흐트의 아름다움을
 동생 테오에게
편지로 전했다고 알려졌다
.  예전 상업도시로 유명했던 도르드레흐트는 현재, 과거 고흐에게 영감을
주던 그런 모습은 많이 남아있지 않지만
, 불운의 천재 화가 고흐를 생각하며 이곳을 찾아 나섰다.


처음 네덜란드 올레길을 여행하기로 계획을 세울 때는 동쪽에서 북쪽 혹은 알파벳 순서로 도시를 방문
하고자 했으나 이곳의 교통문제
, 기후에 따라 계획대로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아 여행하는 날
기후사정에 따라 도시를 방문하고자 합니다
. 올레의 뜻이 큰 길에서 집까지 이르는 골목을 의미하는

제주 어라고 알려지고 올레길이 걷기 여행코스를 뜻하는 것으로 제가 걷고자 하는 길이 네덜란드

올레길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네덜란드를 알기 위해 여행하는 루트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올해는
도시를 방문하면서 잊혀진 길
, 해외에서 잘 알려지지 않는 곳을 걷고자 합니다. 방문하는 도시에서
유명한 건축가의 건축물
,  미술가의 발자취, 네덜란드 세계문화유산을 만날 수도 있을 것이고 가는 곳이
우리나라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는 도시도 있겠지만 이런 길에서 새로운
 여행의 의미를 만나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네덜란드를 여행하시는 분들이  자주 만나는 것이 강과 운하일 것이다. 로테르담에서 조금 떨어진
뫼즈 강/마스 강에 위치한 남 홀란트주, 도시 도르드레흐트도 예외일 수는 없다.  도르드레흐트역에서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1755년 지어진 렝헴호프(Lenghemhof)와 주위에 있던 베헤인/베긴호프
(Begijnhof).
대체로 교회주위에 있는  베헤인호프는 작은 집들의 모임이라는 뜻이 있고 노인들이 이곳에
많이 거주하고 있다
.




여행길에 만나는 운하에 있는 집들과 배들의 모습.


자전거로 여행하는 분들을 위해 자전거 루트를 알려주고 있다.


14세기에 건축이 된, 과거 직물을 거래한 곳이나 현재 도르드레흐트 시청사다.


고딕식의 도서관.


도르드레흐트의 스카이라인이라는 큰 교회 혹은 온즈 리베 프라우웨교회(Onze-Lieve-Vrouwekerk).

네덜란드 천년기념물 100위에 등록되어 있다.

 

도르드레흐트 역에서 출발하여 루트를 따라 걷는데 약 5km라고 말하는 것 같던데 이곳 저곳 다른곳을

구경하다보니 8km는 넘게 걸었던 것 같다. 아침 집에서 10시 출발이었는데 집으로 돌아오니 거의
저녁
7시가 되었다. 커피와 샌드위치 한 조각으로 하루종일 걷었지만 피곤함을 많이 느끼지 않았던 것은
고흐에 대한 생각때문이 아니였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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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정이 가던 고향 같은 레이던


 

이곳저곳에서 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봄을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봄이 오기는커녕 다시
겨울이 되돌아온 듯하다
. 불어닥치는 비와 바람 그리고 영상 8도를 채 넘지 못하는 낮은 온도로

윙윙거리며 날아다니던 벌들은 소리도 없이 자취를 감추고 아침저녁으로 난방마저 켜야 하는

이곳의 이상한 날씨와  지루한 회색빛 하늘에 몇 주 전 방문했던 레이던시의 풍경을 문득 생각했다.

 

방문했던 날이 그리 화창한 날은 아니었으나 비가 오지 않아 하루를 제대로 즐겼던 것 같다.

거리마다 네덜란드 대가 렘브란트의 발자취를 만나볼 수 있었고 셰익스피어와 같은 유명한 작가의
문구를
  건물의 벽에서 읽을 수 있었던 점 또한 기억에 오랫동안 남아있을 것 같다.

유일한 한국어과가 있는 레이던대학교에서 강의했다는 아인슈타인. 그의 발자취는 찾을 수

없었으나 스위스에서 여기까지 와서 강의했다는 그의 모습도 잠시 떠올려 봤다.








운하에서 하루를 즐기는 도시인들의 모습

셰익스피어의 소네트

레이던에는 렘브란트의 발자취를 따라 산책하는 루트와 유명한 시인의 문구를 찾아다니면서

산책하는 루트가 있습니다.


유난히 아름답게 보이던 빨간 대문
 

가는 곳마다 만나는 풍차. 이곳에서만 세 개의 풍차를 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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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여행기] 외국에서 만나는 반가운 꽃들

 

 

봄이 언제 왔는지 며칠 전까지만 해도 앞집 벚꽃이 필 생각을 하지 않더니만 어느새 꽃이

활짝 피어  있다. 언제나 봄이 되면 이곳에서 자주 만나는 벚꽃, 목련화, 진달래 등은 꽃을
바라보는 나를 설레게 한다
. 그것은 어릴 때 자주 보던 꽃들이기도 하거니와 이 꽃들을

보면 금방 고향의 모습이 눈에 떠오르기 때문이다.  대부분 가정에 이런 꽃을 한 그루쯤은
가지고 있고 해마다 피는 것인데도 봄이 되면 은근히 기다려지는
, 고향을 연상케 하는 꽃들.
 




이 꽃들을 보면 가슴마저 두근거려지는 것 같아요.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자주 보는 벚꽃 축제, 유채꽃 축제 등 꽃을 주제로 하는 축제가 드물어
가끔 사람들이 붐비는 그런 축제가 그리워질 때가 있어요
. 꽃을 구경하려면 쿠켄호프나
식물원을 가면 되지만 한국에서 접하는 그런 종류의 축제는 기대하기 어렵답니다
.

아마 집집이 꽃을 기르고 있어 그런 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네덜란드 남쪽지방, 림부르흐/림브르그주에 있는 아주 오래된 고성인데 이곳에서
미술 전시회가 열리기도 합니다
.






이 성에는 테라스가 있어 이곳에서는 테라스가 있는 성이라고 부른답니다.

성에서 내려다 본 마을 풍경
 

네덜란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소의 모습.

처음 이곳에 와서 국도 옆에 있는 소를 보고 참 이상한 나라도 있다고 생각했다.

소는 농촌에서만 볼 수 있는 줄 알고 있었고 국도 옆에 저렇게 소를 내 놓아도 누가 훔쳐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도 한 적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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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여행기]  화가의 도시로 유명한 할렘[Haarlem]

 

외국 관광객이 주로 방문하는 암스테르담 근방 할렘이라는 자그마한 도시가 있다.
암스테르담처럼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큰 도시는 아니지만 아담하고 그림의 도시, 화가의
도시로 유명한 할렘은 말 그대로 예전 많은 화가가 생활했던 곳이고 이곳에 거주했던 화가들은
네덜란드 미술사에 중요한 역활을 했다
. 이 도시가 생긴 것이 10세기고  예전에는 그림과 다른
예술분야에서는 암스테르담보다 더 중요한 도시라고 알려지고 있다
.
재미난 사실은 현재 뉴욕의 할렘은 네덜란드인 피터 스트이브센트(Peter Stuyvesant)에 의해
설립되고
, 
이곳 프리스란드주 태생 피터 스트이브센트가 뉴 할렘이라고 불렀던 것으로 영국인에
의해 할렘으로 이름이 바뀐 것이다
.


할렘의 시청사.
최초로 지워진 것이 11세기경 이었으나 화재로 현재 이곳에 있는 시청사는 13세기경에
재건축된 것이다
.


De Adriaan(아드리안이라는 풍차).
이곳의 풍차들은 주로 관광용이지만  풍차의 실내를 변경하여 생활하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이곳의 건축물에 이런 벽 장식을 자주 볼 수 있다. 때로는 이 벽장식만으로도 건축물이
언제 지워졌는지
, 집주인의 직업마저 알 수 있다.


네덜란드 어느 도시에서나  볼수있는
운하지만 항상 반가운 운하모습




시청 앞 광장(De Grote Markt).
네덜란드 주말시장은 주로 시청 앞 광장에서 이루어지고  , 토요일 주말시장에는
항상 인파로 붐빕니다
.




성 바보성당(St. Bavokerk). 13세기 지워된 고딕식의 성당. 이 성당의 종이 아주 유명하답니다.

3월도 다 지나고 4월을 맞이하면서 그동안 굿은 날씨로 여행을 하지 못했던 나로서는 오랜만에 비가
오지 않았던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던 여행이지만
  강가에 서 있던 풍차, 한 잔의 커피와  감상하는
옛 건축물은 마치 지인을 만난 것처럼 내게는 반가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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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에로니무스 보스의 고향 네덜란드 덴 보스[‘s-Hertogenbosch/Den Bosch]

 

 

2주일간의 폭설과 다른 해와는 달리 영하로 떨어진 기온으로 집안에서만 지내다가
오늘 드디어 큰마음 먹고 여행을 다녀왔다
. 여행이라고는 말할수 없을
정도로
짧은 시간이지만 기차를 타고 우리나라에서도 꽤나 알려져 있는
20세기

초 현실주의의 선구자 - 히에로니무스 보스(Jhieronymus Bosch/Jhieronymus van Aken)
고향 덴 보스로 향했다
.
일본을 다녀오신 분들은 아마 일본의 하우스 덴 보스를 방문했거나 알고 있을것 같다.
그러나 네덜란드에 이 일본의 하우스 덴 보스와 같은 이름을 가진 도시가 있다.
일본의 하우스 덴 보스는 네덜란드 축소판이라고 말할수

있고  암스테르담의 마두로담과 같은 가족들이 즐기는 테마파크라고 알고있다.

11세기에 설립된 도시 덴 보스 - 도시의 정식명칭이 세토겐보스 - 에는 당시 스페인전쟁,
프랑스전쟁으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쌓여진 성벽 유적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고
예전 목조건물로 유명했던 이곳의 목조건물들도 볼수있다
.

유럽 여러나라, 네덜란드 다른지방과 마찬가지로 이곳도 시청을 중심으로 도시가 형성되고
중앙역과 도시의 중심지가 잘 연결되여 관광객들이 길을 잃어버릴 염려가
없을것이다.
나처럼 네비게이션을 가지고도 고속도로에서 길을 헤매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것 같다.

항상 아름다운 성당의 건축물로 시작되는 유럽의 도시풍경은 어떻게 보면 자연이 아름다운
우리나라와 비교한다면 지루한감도 있을것 같지만 보는 이에 따라
또한 이것을 음미하는
태도에 따라 여행의 가치를 찾을수도 있을것 같다
.


16세기에 건축된 덴 보스 시청사입니다.
이 시청앞 광장에 일주일에 한 두번 시장이 열린답니다.
우리나라의 재래시장처럼...



네덜란드에서는 실내금연이랍니다. 음식점이던 카페던...
건물밖에 테라스를 만들어 놓은곳은 흡연자들을 위한 곳.
이곳에서만 흡연이 가능하답니다.


중앙호텔이라는 호텔. 우리식의 호텔은 이곳에서는 잘 볼수없습니다.









 

여름에는 운하에 다른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배를 타는 이로 즐비하지만 겨울철이라
운하에는 갈매기밖에 볼수없었고 찌푸린 하늘과는 달리 단 하루만의 여행으로도
이주간의 폭설과 추운 겨울을 잠시 잊을수 있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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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네덜란드인들의 생선에 대한 지식

 

 

타향에서 생활하면서 제일 그리운것이 음식이 아닌가 생각된다.

재료를 구할수 있다면 여기서도 해 먹을수도 있지만 이곳에서 해 먹는

우리나라  음식과 한국에서 먹는것은 어쩐지 그맛이 다른것 같다. 같은 음식,

같은 재료를 사용하는데도 불구하고

맛이 다르다고 느끼는것은 고향에 대한 향수에서 우러나오는것은 아닌지.

육식을 별 좋아하지않는 내가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제일 아쉬웠다고

생각했던것은 우리나라 시장에서 자주 볼수있는 여러가지 눈에 익은 채소와

잘 익은 과일 그리고 좋아하는 갓가지 해산물이다.


우리나라의 포장마차와 비슷한 이런곳은 네덜란드 전국에서 볼수있고 이곳에서 튀긴 생선,
절인청어를 먹을수 있습니다. 네덜란드를 방문한다면 한번쯤 청어맛을 봐도
좋을것 같아요.

이곳 사람들은 생선을 잘 먹지 못하는것 같다. 아니 생선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한다. 그들이 구입하는 생선들은 명태전을 만들때 사용하는 포를 뜬 명태,

가자미, 연어등이 전부라고 말할수있다. 우리들처럼 생선알을 먹거나

생선머리를 이용한 음식을 본다면 질겁을 할것이다.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생선요리를 주문하면 생선머리가 달린채로 생선이 나오는데도 이런 생선요리를

보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기가 일수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도 아주 즐겨먹은 생선이 있다. 우리나라의 생선회와 비슷하다고

말할수 있는 날것으로 먹는 청어. 바다에서 잡은 청어를 냉동하였다가 손질하여

소금에 절인것이다. 13세기에 발견되어 이나라 대표음식으로 통하는

이 청어는 금요일 육식을 금했던 시절 그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되는 음식이였다.

청어를 흰빵에다 넣어 먹기도 하고 암스테르담지역에서는 피클과 같이 먹기도

하지만 이 절인 청어는 생양파없이는 먹지 않는다.

양파의 독특한 냄새로 생양파를 지독히 싫어하는 이곳 사람들도 이 청어를 먹을때만큼은
청어를 생양파에 꾹꾹 찍어먹는다
. 남이 보던 말던 포크도 사용하지 않은채 손으로
청어꼬리를 쥐고 생선가게나 포장마차앞에서



 

네덜란드인들이 생선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런지 이곳의 생선요리 또한 아주 간단하다.
그저 기름에 튀기거나 구워서 생선을 먹는다. 남부 유럽지방에서 자주 볼수있는 생선스프,
오징어등을 먹을줄 모르는 이가 태반이다. 주변국가와는 달리 쉽게 생선을 구할수 있고
생선 또한  많이 나는 나라지만 이곳 사람들의 생선요리나 생선에 대한 지식은 그리
해박하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

 

종종 이태리나 그리스등지를 여행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오징어 튀김이 맛이
있더라고 하던것 같다
.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왜 오징어 튀김이 반지모양 둥근지를

잘 모른다. 오징어 몸뚱이를 썰면 둥근 모양이 되는데도

아예 오징어 다리 이야기는 하지 말아야 한다.

먹을줄도 모르지만 오징어 다리에 대한 생각 또한 우리와는 달라 징그럽다고들
하는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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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힘으로 파괴된 옛성, 그것을 간직하는 사람들[네덜란드 발켄부르그]

 

작년 크리스마스를 전후하여 발케부르그를 한바퀴 돌아보면서

유달시리 높은 언덕위에 서있던 절반이 파괴된 옛성이 눈에 뜨였다.

성이 처음 이곳에 건축된것이 1115년이라고 하는 내가 보기에는 그저

형편없이 파괴된 옛성. 이 성을 둘러싸고 남쪽지방에서는 관광지로

알려지는 도시 발켄부르그가 형성되여있다. 예전 서구사회에서 자주

일어났던 전쟁으로 파괴와 재건축을 거듭한뒤 14세기에 건축된 그러나
그것마저 다시 파괴되여 지금은 이렇게 허허한 모습으로 지나간 세월을

말해주고 있다.



인간으로 말하자면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고나 할까. 이 허물어진,

절반이 파괴된 옛성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문득 인간이나 이 성이나 별반

다름 없다고 느껴졌다. 서로 물고 뜯고 남의 행복에 찬사를 보낼줄

모르는 인간들이나 권력에 눈이 어두워 파괴하고 파괴당한 페허가

되다시피 한 성이나

그러나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처럼 느끼는 사람들, 나의 행복을 남에게
나눠주려는 사람들처럼 다 허물어져 가는 옛성이지만 이 성을 후세에

남겨주고자 노력하는 이들도 있다.

후세 이 성을 어떤식으로 평가하고 어떤식으로 평가 받을지는 모르겠지만

이것도 그들에게는 하나의 문화유산으로 후세에 남겨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보존하는 사람들이 있다
. 이런분들이 있음으로 문화유산이 보존될수 있고

또한 이런것을 바라보면서 과거라는것도 생각할수 있을것 같다.











널리 알려진 아름다움이라는 정의와는 거리가 먼 옛성이지만 이 허물어진
성에서도 나름대로의 아름다움도 발견할수 있었던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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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싸락눈이 왔다. 예전에는 부활절에도 더러 볼수있는 눈이건만 근래엔 옛날
자주 보던 눈마저 만나기가 어려운것 같다
. 
처마밑에 달려있던 고드름을 먹는다건가 눈이 오는 날 강아지처럼 흰눈을 맞으며
걷던 일은 이제 기억속에
차츰 사라져 가고 있다.
세월이 흐르니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눈이 달라진것인지
세상이 나를 외면하는
것인지 뭔가 따라가지도 못할만큼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

이런것을 두고 세대차이 혹은 현대문명의 발달이라고 하던가

아니면 급속도로 변하는 세상에 나는 불평만 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흔히 서구사람들이 말하기를 동양인들은 감정적이라고 말한다.

서양인들의 이성적인 사상과는 너무나 상반적인...

오랫동안 이들과 이곳에서 생활하다보니 감정적으로 사물을 바라보던 나의 생각들이
어느새 이들의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상으로 변하고 있는것 같다
. 내리는 흰눈이
고맙다거나 흰눈속을 한번 걸어보고 싶다는 그런 감상에 젖어드는것이 아니라
눈이 녹아 도로가 더러워지면 달리는 내 차가 더러워지지 않을까
, 가족들의 출퇴근시
교통이 혼잡하지 않을까 하는 지극히 일상적인 생각이 예전 흰눈에 대한 나의 아름다운
추억마저도 가로막는다
.

그러나 어제 하루밤 사이 내린 이 싸락눈에서 나는 나의 어린시절로 잠시 돌아갈수 있었다.

고드름을 먹던 시절로..

비록 눈싸움을 할 정도로 쌓인 눈은 아니지만 예전 노모가 만들어 주던 눈사람을 기억하는
동심의 세계로

아마 나는 아직도 내속에 동양의 감정적인 사상을 완전히 버리지는 않았는가 보다.














참고:

 

오늘은 제 글에 댓글 올리시지 마시고 연예인들의 글로 아주 유명하신
뷰라님의 사이트에 댓글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여러분들의 댓글이 그분에겐 아주 큰 힘이 될것 같아요.
자세한 것은 그분의 사이트에서 읽어보실수 있습니다.

 

http://labstal.tistory.com/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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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지식으로 보는게 아니고 느끼는것

 

 

유럽 여러곳을 여행하다보면 자주 만나는것이 미술관이고 그속에서
많은 작품들
,
특히 좋아하는 예술가들을 만난다. 많은 분들이 말하기를
미술은 어려운것이고 무언가를 알고 작품을 감상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것 같다
.

예술은 지식으로 보는게 아니라 느끼는것이 아닐까?

내가 작품을 보고 그속에서 무언가 공감할수 있는것을 찾아낸다면 나는 이미
그 작품을 이해했다고 생각한다
. 어떤분들은 여행중에 그 고장의 음식을
기억할것이고
또 다른 여행자들은 여행지의 풍경에 감동할것 같으나
나의 여행중에는 미술관이 기억에 제일 오랫동안 남아 있는것 같다
.






오귀스트 로댕의 작품, 오노레 드 발자크
 

에인트호벤,반 아베 미술관(Eindhoven, Van Abbemuseum, 1936)

필립스경기장(PSV경기장)이 있는 에인트호벤에 있는  미술관이다.

오귀스트 로댕의 작품, 유명한 발자크의 동상과 피카소, 칸딘스키등의
유명한 미술가의 작품을 볼수있다
. 유럽에서 이 오노레 드 발자크의
동상을 볼수있는곳이 파리의 로댕박물관과 안트웨르펜
(Antwerpen, 한국어: 안트베르펜)이라고 알고 있다.


램브란트의 작품으로 유명한 암스테르담의 레익스 국립미술관

반 고흐미술관

반 고호 미술관을 방문하면 반 고호의 그림도 그림이지만 이 미술관
자체도 유명하다
. 이 미술관은 본관과 익스헤비션 윙이라고 불리는 후관이 있다.
주로 본관에는 고호의 작품들과 그가 생전에 친하게 지내던 인상파주의 화가들이
영구 전시되어있고
  후관(Exhibition wing)에서는 주로 전시회를 한다.
이 후관은 1999년 개관된 일본인 건축가 Kisho Kurokawa에 의해 건축된 건물이다.


스위스 바젤에서 본 틴겔리 미술관입구, 마리오 보타(Mario Botta)가 건축한 미술관.

스위스 예술가
, 조각가, 미술가등으로 알려진 틴겔리 혹은 팅겔리라고 불리우는
그의 미술관을 들어서면 우선 눈에 띄이는것이 건축가 마리오 보타의 작품인
틴겔리의 미술관
.
잡동사니의 집합소같은 이 미술관에서 물질주의 시대, 수십, 수백만통의 깡통이나
플래스틱으로 오염된 지구상에 를 살고 있는 나로서는 상당한 의미를 던져주던곳이다
.

그가 말하는;

모든 사물은 움직이고 움직여야 한다.

움직임으로 인하여 사물은 스스로 소멸된다.

움직임이 침묵이나 고정되여 있는것 보다는 나은것이라는
그의 말을 증명해주던 미술관
.




니키 드 생팔 [Niki de Saint Phalle, 1930 - 2002]의 작품

틴겔리 미술관에서 만난, 나나의 형태로 유명한,
틴겔리의 아내이기도 한 니키 드 생팔의 작품.
 

현대 미녀의 관념과는 전혀 다른, 완벽한 여성의 육체가 아닌 오히려
비대하고 여성의 미에 대한 사회의 관념과는 또 다른 비너스를 탄생시켜주고 있다
.
 


 


푼다찌온 베일리 - 바이엘러 미술관

바젤 외곽에 위치한 렌조 피아노(Renzo Piano)건축가가 설계한 미술관.

건축가 렌조 피아노;

1937년 게노아에서 출생하고 밀라노에서 수업한 이태리 건축가.
퐁피두센터를 설계하기도 하고 건축물뿐만 아니라 건축디자인으로도
유명하다
.

 


Bonnenfanten museum(보네판텐미술관)

마스트리흐트 새 개발지역구 세라믹 혹은 케라믹으로 불리워지는
Avenue Ceramique과 마스강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1995년 이태리 건축가 알도 로시(Aldo Rossi)에 의해 이 지역구에서
제일 먼저 건축된 건물
. 네델란드 고 건축물에서 자주 볼수있듯이
붉은 벽돌로 건축된 이 건물은
  직사각형의 건축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라켓트형식의 돔 혹은 큐플라와 미술관내
35m의 나무계단이
일품이라고 알려진다
.
미술관의 이름은 마스트리흐트 시내에 있던 Bonnefantenklooster
(보네판텐클로스터/수녀원)의 이름에서 유리된것으로 전해진다.


미니멀 아트와 개념주의(Minimal Art and Concept Art)의 미술가

존 발데사리 - Important bridge between Pop Art and Nouveau Realisme- 의 작품

 

"나의 작품은 어떤 특정한 인물을 위해 만들어진게 아니라 모든사람을 위하여
또 모든사람이 나의 작품을 감상하는동안 즐거움을 느낄수있는 작품,
그런 작품을 만들기를 원한다" 라고 미술가는 말하고 있다.


피카소 미술관 실내, 이 미술관의 사진이 별로 없는것 같아요. 이 사진외에는...

바르셀로나에서 만난 시장. 
곳이 유명한 Mercat de la Boqueria 혹은 la Boqueria라고 부르는 시장.
우리나라 시장을 연상케 하던 무척이나 반가웠던 시장. 말린고추, 마늘등을
주렁주렁 역어서 달아놓은것을 보고 친정생각을 잠시동안 하기도 했던 시장이다
.



 

우트레흐트(위트레흐트)의 딕 브루나집/A Home for Miffy

미피 혹은 네인찌[Nijntje]라고 불리는 동화속의 토끼를 만나는 곳이다.

이곳에서 만난 한국어가 얼마나 반가웠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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