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움직이는 다리

 

네덜란드는 운하로 유명한 나라다. 아직도 운하가

있는 도시는 30개며 암스테르담 운하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고 17세기 건축된

암스테르담 시 중심부 운하들은 도시계획의

아이콘으로 알려진다.

 

바덴 해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 네덜란드의

명물인 올라가는 다리를 봤다. 실상 이곳에 살면서도

운하 위에 설치된 움직이는 다리를 직접 보는 일은 그리

흔하지 않다. 기차역을 가던 중 운하를 왕래하는 세일

보트를 위해 다리가 올라가는 풍경을 봤다. 이런 풍경은

네덜란드가 아니면 볼 수 없는 네덜란드의 특이한 모습이다.

 

사진을 담고자 운하주변을 이리 갔다가 저리 갔다 하는 내 모습이 우스웠든지 아니면 측은했던진

모르겠지만, 배가 지나간 지 한참이 되었는데도 다리를 올리던 아저씨가 내가 사진을 다 찍을 때

까지 기다려준다. 그러고는 내게 사인을 보낸다. 손을 흔들면서. 이건 사진을 잘 찍었느냐는 뜻이

리라. 카메라에 올라가는 다리를 담긴 했는데 잘 찍었는진 잘 모르겠지만 오케이라는 신호를 보내고

싱긋 웃었다.

 

 

Harlingen(하르린겐)

 

 

 

 

 

Leiden(레이든)

 

 

Alkmaar(알크마르)

 

 

Doordrecht(도르드렉흐트)

 

Volendam(볼렌담)

 

 

 

 

Heusden(흐이스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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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월드컵 축구 대표팀 귀국 환영회

 

두 대의 네덜란드 공군 전투기 F-16의 호위를
받으며 어제 입국한 월드컵 축구 대표팀

환영회가 이곳 시각 화요일 오후 3 30분부터
암스테르담 시에서 열렸디
.

지금까지 암스테르담 시가 주최하는 환영회는
결승전에 우승한 팀만을 위해 행해졌으나

이번에는 비록 월드컵엔 준우승했지만 한 달 동안
네덜란드 국민에게 즐거움을 안겨줬고
또한 축구로
말미암아 국민의 단결력이 강화되었다는 생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

 

축구에 대해 깊은 지식은 없지만, 축구를 즐겨보는
팬으로서 네덜란드 대표팀의 이번
남아공 결승전에서
행한 스페인팀에 대한 태도는 좋지 못했던 같다
.

나뿐만 아니라 네덜란드 대표팀은 세계 축구 팬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겨주진 못했다
.
그리하여 외신, 이곳 축구분석가들로부터 나쁜 평을
받은 대표팀이지만 그들이
운하에서 배를 타고 환영회에 참석한 사람들을 향하여 절을 하고
손을 흔드는 모습은
스포츠를 즐기는 한 사람으로서 아주 깊은 인상을 받았다.

 

며칠 전부터 행사가 있는 날은 암스테르담 중앙역을 이용할 수 없다는 소식과 이날만은

암스테르담 대중교통 수단은 무료라는 소식을 들었던지라 암스테르담 시 근처 역으로 향했다.
환영회에 무척 많은 사람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였던지라 나뿐만 아니라 행사에 참여하는

인파로 근처 역마저 몹시 북적거렸다. 행사가 진행되는 장소, 뮤지움광장을 가기 위해
암스텔역에 배치된 전차를 타는 순간 오렌지 색의 옷을 입은 사람들로 전차마저도 오렌지
색으로 변한 것 같았다
.


지정된 루트를 따라 운하를 한 바퀴 돈 대표팀은 레익스 국립미술관
, 반 고흐 미술관이 있는

뮤지움광장에서 한 달 동안 대표팀을 믿고 성원해준 이곳 축구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스페인은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승했지만

우리는 세계에서 제일 훌륭한 팬들이 있어 행복하다 라는 말로 답례하기도 했다.




레익스 국립미술관, 반 고흐 미술관이 있는 뮤지움 광장
















이제 월드컵은 끝났다.
준우승의 씁쓸한 느낌은 운하의 흐르는 물과 함께 사라지고 다시 4년을 기다리자는
약속으로 대표팀과 팬들은 이별했지만 오늘 본 환영회로 나는 스포츠가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절실히 깨닫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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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자유의 상징

경제, 문화의 도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네덜란드에는 12주가 있어요. 그중 노르트 홀란트주에
있는 관광객이 제일 많이
방문하는 암스테르담은
이 나라의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고 네덜란드에선
제일 큰 도시입니다
.


렘브란트가 자리 잡고 있는 레익스 국립미술관
,
해바라기와 절망의 화가 반 고흐
미술작품이 걸려있는
빈센트 반 고흐 미술관뿐만 아니라 일 년에 수백만 명이

방문하고 가는 이곳 거리에서 만나는 고대 건축물,
운하 등을 바라보면 비록 작은
나라지만 강대국으로서
알려진 이유도 발견할 수 있어요
. 그것은 어쩌면 이곳
사람들의
독창적인 국민성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요
.

 



암스테르담이라면 역시 운하, 운하라면 배를 연상시키죠.
한 번쯤은 저 배를 타고 암스테르담을 구경하고 것도 관광객으로서는 아주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담 광장의 여왕궁전.
여왕의 집무실은 헤이그의 평화궁이고 담 광장에 있는 여왕의 궁전은 한 해에
한 번씩
대중을 위해 공개됩니다.






암스테르담을 상징하는 깃발입니다.
세 개의 엑스(XXX)로 암스테르담을 상징하는 이 깃발의 엑스는 세인트 앤드루 십자가를
뜻하며 건널목에서도 자주 만날 수 있지요. 암스테르담의 깃발에 새겨진 세 개의 “X”
, 불 그리고 페스트를 의미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안네 프랑크의 집


안네 프랑크가 베르겐
-벨젠 나치 포로수용소로 가기 전 2년 동안 가족들과 생활했던 집.
암스테르담의 다른 유서 깊은 건축물과는 달리 이곳은 건물 자체는 초라하다면 초라하지만
많은 것을 알려주는 장소입니다. 우리가 자유롭게 행동하고 숨 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를 새삼스럽게 느낀다고나 할까요.

네덜란드는 이차대전 중 많은 유대인을 나치 정권으로부터 보호하지 못했어요.

남쪽지방의 구릉을 제외하고는 편편한 평야지대를 이루고 있던 네덜란드는 산이 많은

프랑스, 벨기에 등과는 달리 유대인을 숨길 마땅한 장소가 없었다는 게 그 이유였다고

알려져 있어요.


암스테르담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꼭 한 번 찾아가는 곳이 이 홍등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네덜란드어로 왈렌(wallen)이라고 알려진 이곳은 네덜란드 성매매 정책의 일면을 볼 수 있다고
할 수 있겠지요. 마리화나를 거래하고 피울 수 있는 커피숍 그리고 이 홍등가의
경은 레익스 국립미술관만큼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관광객으로서는 무척
이색적인
장소일 것 같아요.


담락거리(네덜란드 근대건축계의 선구자 베를라허가 설계한 베를라헤 증권거래소가 있어요.)

 

이외 암스테르담의 헤이네컨 맥주 박물관 그리고 섹스뮤지움 또한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곳들은 암스테르담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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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