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육'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4.16 자식에게 학교 선택권 맡기는 네덜란드 부모 (52)
  2. 2010.02.03 네덜란드 정부 등록금 지원정책 (82)

 

 [네덜란드 교육] 학교 선택권은 아이에게

 

 

우리나라와는 달리 새 학기가 8월 중순에서 9월 사이 시작되는 이곳에는,  대학 입학을 앞둔
혹은 중학교를 마치고 직업학교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5, 6월에 진행되는  전국 모의고사로
머리를 싸매고 시험준비에 여념이 없다
. 입학을 앞둔 학생들의 고민거리 중의 하나가  학교 선택,
전공 선택이 아닐까 생각한다. 과연 자신들이 선택한 학교, 전공이 적성에 맞고, 살아가면서
스스로 선택한 일에 후회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을 것이다
. 우리나라처럼 입학이 어려운 게
아니라 졸업이 어려운 이곳 학생들은 과연 학교선택
, 전공 선택을 어떤 식으로 할까.

 

네덜란드 아이들의 학교, 전공 선택은 아이들 자신의 의사에 의해 선택된다.

부모가 원하고 사회가 원하는 학교, 전공선택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길로 가는 것이다. 

비록 이 선택으로 말미암아 나중 후회할지라도


이곳  부모들은  우리나라 부모들처럼  어느 학교
,  어느 대학, 어느 과를 선택하라고 자식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 교육환경이나 졸업장에 대한 사회인식이 우리와는 다른 것이 가장 큰 이유겠지만  학교에 다닐
사람이
  부모가 아니라 자식이라는 네덜란드 부모들의 생각. 아이들이 스스로 선택한 학교에 행복감을
느낀다면 그것은 바로 부모의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 부모의 강요로 선택된 학교나 전공으로 아이들을
불행하게 만들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곳 부모들은 자식이 원하는
, 선택한  학교, 전공에 적극적으로
후원한다
.
비록 자식이 대학을 가지 않고 직업학교를 선택한다고 할지라도

 

네덜란드는 우리나라처럼 학군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느 지역의 학생은 특별히 배정된 학교에 가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원하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원칙이다
. 초등학교는 대체로 집 가까이에
있는 학교에 다니고 중학교부터는 자전거로 통학하기 편리한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보통이다
.  아이가
먼 거리에 있는 학교를 원한다면 그런 학교로 가기도 하지만

 

학교의 평준화로 명문학교도 없을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부잣집 아이들이 많이 가는
학교가 없는 곳이라 학교선택에 머리를 싸매고 고민을 해야 하는 일은 이곳에선 일어나지 않는다
.

 

아이들이 자유롭게 선택하는 학교, 그 속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학교,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원하는 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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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네덜란드 대학생 어떤식으로 정부로부터 학자금 지원받을까?

 

 

우리나라와는 달리 유럽의 대학은 대체로 8월 중순에서 9월에 개학을 한다.

이런 대학지망생들을 위해 봄이되면 각 대학에서 홍보를 위해 오픈 데이를

주최하고 대학지망생들은 이 오픈 데이에 많이 참석한다. 올해도 이 오픈 데이가
올것이고 대학생을 가진
, 대학지망생을 둔 부모들이 등록금으로 걱정하는것은

이곳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

우리나라에 등록금 상환제가 실행되는것 같은데 이곳과 어떻게 다른지,

네덜란드 정부가 대학생을 위해 어떻게 학자금 지원을 하는지 한번 살펴보고자 한다.

 

이곳에는 우리나라처럼 국립대, 사립대, 지방대라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것이 옳을것이다.  디자인, 예술방면쪽으로 사립대(대학이라기보다는

연구소, 특정 교육기관이라고 보는것이 옳을것 같다)가 몇군데 있긴 하지만

그리하여 대학지방생이 선택하는 대학의 선택과정도 좀 다른것 같다.

굳이 암스테르담이나 로테르담과 같이 큰 도시로 몰리지도 않고 간혹 유학생들이

질문하는 이곳의 좋은 대학, 유명한 대학이라는 관념도 이곳에서는 없다고 본다.
이것은 대학의 평준화라고 볼수있다. 학생들중 10%미만이 대학에 입학하는 이곳
학생들의 학자금은 어떤식으로 정부로부터 지원 받을까
.


 

등록금:

 

올해(2009-2010) 이곳 대학 등록금은 € 1620이다.

이 등록금은 네덜란드 전 대학에 적용된다. 어느 대학이 등록금이 비싸고 어느과가

등록금이 싸다는 그런식의 등록금은 이곳에는 없다. 모든 교육제도는 국가가 관리하고
통제한다
. 환율시세가 날마다 조금 다르고 외환을 팔때와 구입할때의 가격이 달라 
오늘 환율을 이용하여 1600원으로 계산하니 이곳 학생 한해 등록금이 약 2 6십만원정도.
네덜란드 중산층 가정 수입으로 보면 대략 한달 봉급이다. 물론 넷으로(세금을 공제한 봉급)…

거액이라면 거액인 금액이지만 인터넷을 통해 알아본 우리나라 등록금이(사립대학)
800에서 900만원인것 같았다. 유로로 환산하면 거의 5천유로.
제법 부자나라라고 알려져 있는 이곳 사람들이 자식을 대학을 보내기위해 이 돈을
저축하자면 제법 많은 시일이 걸릴것 같다.
 
 

기본보조금:

 

학생들이 정부로부터 받는 보조금에는 대체로 몇가지로 나눌수 있다.

첫째로 기본보조금이라는것이 있는데 대상자는 모든 대학생과 실업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적용된다
. 단 실업고등학교 학생의 연령은 18세이거나 18세 이상.
10년이내에 졸업장을 수료한다면 정부로부터 받은 보조금은 선물이라는 이름아래

이 보조금을 정부로 상환하지 않아도 된다. 이 기본보조금에는 학생들이 집에서 학교를
다니는지 아니면 자취를 하는 학생인지에 따라 그 보조금의 차이가 있는데 자취하는
학생들의 정부보조금이 대략
250유로.

하기야 이 보조금으로 방값도 제대로 내지 못하겠지만

 

교통비 지원:

 

네덜란드 정부는 학생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해주고 있다. 모든 공공교통은

학생들에게 무료다.(자취생과 집에서 통학하는 학생들과의 차이점은 있다)

방학때는 교통비를 보조 받을수없지만 학생신분증으로 40%까지 공공교통비 할인을
받을수 있고 기간은 약
4.

 

추가보조금:

 

저소득 가정을 위한 추가보조금. 부모의 수입에 따라 보조금의 금액이 달라지고

기본보조금과 같이 기간안에 대학을 졸업하면 추가보조금은 공짜다.

또 하나의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정부로부터의 선물.



 

그외 학생들은 돈을 빌릴수 있는데 이자는 현재 연 4%이다. 한달에 약 800유로까지
빌릴수있다
. 단지 빌린 돈은 알고 있기로는 30년 상환에다 대학을 졸업하고 일정한
수입이 보장된후 갚는것으로 알고있다
. 이것이 요즘 우리나라에서 거론되는
등록금 상환제와 비슷한것 같다
. 그러나 이곳 대학생이 졸업을 하면 95%이상이 직장을
가질수 있는지라 이런 등록금 상환제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다
. 오히려 값싼 이자로
돈을 빌릴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많은 학생들이 돈을 빌리고
  부모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지 않는 대학생도 많이 있고
  또한 부모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이곳 학생들은 대학을
마칠수 있다
.
이런 등록금 상환제가 잘 운영되자면 취업도 보장되여야 할것같다.

취업이 보장되지 못한다면 결국 학생들은 빛으로 시작하는 인생이 되고 말것이다.

 

소위 부자나라라고 알려져 있는 이곳 등록금이 삼백만원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데

비싼 등록금을 지불해야 하는 우리나라 부모님들의 한달 수입은 얼마나 되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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