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공장에서 건축가들의 집합소로, 세라믹지역구

 

 

네델란드 여러지역에 로마시대의 유적물이 발견되는곳이 많이 있다.

벨기에와 독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마스(Maas)강이 유유히 흐르는
이 유럽연합의
탄생지 마스트리흐트(Maastricht)도 예외는 아니다.


High Bridge/Hoge brug, 벨기에 건축가 Rene Greisch작품





이 지역구 건축물 자재로는 구리, 아연 그리고 유리로 건축된 작품들이 많이있다.

그러나 이 마스트리흐트는 단지 고대 로마시대의 유적품이나
고대건축물로만 유명한 곳이 아니라 우리나라 건축학도들에게도
잘 알려진 유명 건축가들의 집합소라고 할만한, 옛 도자기공장 지역을
재 개발한 곳으로 네델란드 건축가 요 쿠넨
(Jo Coenen)의 지휘아래
만들어진 새 지역구이다. 생활공간, 사무실, 상점, 그리고 공공건물,
미술관, 시립도서관등이 이 새로운 지역구에 만들어져 있고
강 건너편의 고대건축물과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해도 과언은 아닌것 같다.
 

Derlon(델론극장, 산업문화재이다. 공장의 일부였으나 지금의 소극장으로 사용하고있다)
소극장 뒤에 보이는 건축물이 마스트리흐트의 시립도서관 건축물이다. 이곳에 유럽 저널리스트 사무실이 있고
시립도서관에서는 해마다 세계사진보도전이 전시되기도 한다.

찰스공원에 위치한 아파트단지, 공원과 마스강을 바라볼수있어 서민들의 정서에도 도움을 주는것같다.

이태리 건축가 Aldo Rossi(알도 로시)의 작품

1992광장에서 만나는 구리로 만든 유로 상징타일

1992년 광장에 위치한 빌라 Jaunez, 네델란드 건축가 Jo Coenen이 설계한 곳으로
아랫층은 유명한 레스토랑으로 사용하고있다.



유명한 스위스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작품
La Fortezza라는 이름의 아파트, 마스트리흐트에 남아있는 방위성의 모양을 딴 건물이라고 한다.
그의 특유한 무지개처럼 둥그런 형식의 건축물인것 같다.

호텔로 사용하고 있는 이 건물이 마스트리흐트에서 제일 오래된 건축물인것으로 알고있다.

이태리 건축가 마우라 비아바(Maura Biava), 유럽의 상징

한낱 허물어져가는
,
거의 페허가 되다시피한 공장, 이 공장이 있던곳을
이런 도시공간으로 이용된다는것은
좋은 현상인것 같다.
과거를 무척 아끼는 유럽인들의 정신세계를 이곳을 둘러보면서 느낄수도 있다.
복귀할 건축물은 복귀하고 새로 건축되여야할 건축물은 건축하는
무조건 새로운것만이  아름답고 유명한 건축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해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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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미디어항구[Der Medien Hafen/Media Harbour], 유럽 도시개발 사례

 

독일 뒤셀도르프(Duesseldorf)를 끼고 흐르는 라인강주변의 옛 항구를

현대적인 복합도시기능의 지역으로 발전시키고 있는곳이 있다.

미디아항구라고 불리는곳.

예전 창고와 라인강을 따라 배가 왕래하던 옛항구가 현대건축물의 집합소같은

형태로 바뀌고있다. 비지니스, 예술, 미디어 복합도시로

뒤셀도르프는 많은 예술가, 패션쇼, 박람회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쇼핑센터

쾨닉스알레(Koenigsallee)도 잘 알려져있다.

그러나 현재 뒤셀도르프는 메디언항구의 도시개발로 세계적으로
주목을 이끌고 있다
.


 






로잘리의 작품. 고무로 만든 인간의 형상이 하늘로 향해 올라가는듯하다.






Frank Owen, Gehry(프랭크 게리), David Chipperfield(데이비드 치퍼필드),
Joe Coenen(요 쿠넨), Steven Hall(스티븐 홀), Vasconi(바스코니)등이
참여하고 있는 이곳에는 현대건축물 사이에 가끔씩 모습을 드러내는
옛건축물을 만날수있다
.

시간과 역사의 경계선을 뛰어넘고 서있는 이곳의 현대건축물과 고대의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고있다
. 특히 이곳에 있던 거대한 크레인 또한 무척 인상적이다.

초 현대식, 해체주의 건축가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랭크 게리의 작품이 있는

이런곳에 한낱 낡은 크레인을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은 역사와 과거를 존중한다는

상징일것이다. 초 현대식의 건축물에 당당히 자리잡고 있는 이 크레인은 녹슬은

기계만으로의 표현물이 아니라 이 항구의 역사를 말하는것이다.

불도저로 과거를 짓밟아 버리기는 아주 쉬운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어쩌면 이 장소에 부적합한 기계를 보관한다는 자체는

문화에 대한 관용, 과거를 존중한다는 말일것이고 과거없는 현재, 현재없는 미래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인것 같다.



 

뒤셀도르프 라인크니다리(Rheinkniebruecke)와 미디어항구에 있던 배들.

한때는 통영의 윤이상 음악당 설립으로 프랭크 게리의 이름이 거론된것 같다
.

그러나 동백림 사건등의 문제점으로 이분의 음악당건립이 희미한 방향으로
흐르는것 같다는 소식을 접했다
.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당을 만들고자는 열망이
사상의 차이점으로 좋은 기회를 놓친것 같아 안타깝다는 생각이다
.

 

프랭크 게리(Frank Gehry)

캐나다 토론토출생의 미국 건축가.

최초의 해체주의 건축가로 알려져있다.

 

프랭크 게리의 중요작품들:

캘리포니아의 에로스페이스 미술관(Aerospace Museum, California)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Walt Disney Concert Hall)

스위스 바젤의 비트라 디자인 미술관(Vitra Design Museum)

스페인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Guggenheim Museum, Bilbao)

파리의 아메리칸 센터(American Center, Paris)

춤추는 건물로 유명한 프라하에 있는 네델란드 ING은행소유의
네셜날레 네델란드
(Nationale-Nederlanden)보험회사 건물



 하인리히 하이네가 거주했던 집이다. 현재 아래층은 서점으로 이용되고 있다.



뒤셀도르프에는 독일민요로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진 로렐라이 노래
(Loreley)
작사로
유명한 하인리히 하이네의 많은 기억을 알리는 건축물이나 거리가 많이있다.


쾨닉스알레(Koenigsallee)에서 만난 분수.


뒤셀도르프에는 많은 교포와 일본인들이 생활하고 있다. 이곳 중앙역에 가까이 있는
거리에서 만나는 많은 일본상점들과 한국상점들 그리고 이곳에서 만나는 동양인들의
모습에 때로는 고향에 돌아온 느낌을 받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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