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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7.05 시칠리아에서 만난 아름다운 섬 (28)
  2. 2009.05.17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트로피받는 노르웨이 (41)

[시칠리아 여행기]

트라파니의 아름다운 섬 파빅나나{Favignana}


트라파니에 도착해서 이틀째 되던 날 트라파니 주변
섬을 구경하기로 했다
. 트라파니에서 약 4시간 30
정도 소요되는 크고 아름답기로 소문난 판텔레리아
섬은 노란 꽃이 피는 봄이 좋을 듯하여 파빅나나 섬
(트라파니 사람들이 이 섬을 두고 이렇게 발음하는
것 같던데 발음이 정확한지는 모르겠다
.)을 가기로
했다
.

 

트라파니 주위에 있는 섬을 방문하려면 이곳에서는
언제나 여행사를 통해 표를 예약해야 하고 배는
대체로 아침
9 30분에 출발해서 주변 해안과 섬을
돌고 난뒤 저녁
6시에 트라파니로 돌아온다. 이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라 할 수 있겠다
. 내가 탄 배는
파빅나나 섬과 레반조 섬 그리고 칼라 로사를 보여줬다
.
단 칼라 로사에서는 배가 정박하지 않고 그냥 섬 주위를 돌았다. 그 섬에는 선착장은 없었던 것 같았다.
그러나 그 섬 주변의 바닷물이 무척 아름다워 나와 함께 배를 탄 사람들이 감탄사를 연발하던 섬이다.
그처럼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물 보기는 그리 쉽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시칠리아 섬을 여행하면서 제일 아쉬웠던 점이 이곳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없었다는 것이다. 팔레르모
대학교에서 만난 몇몇 대학생과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몇 사람을 제외하고는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웠다
. 영어로 거의 모든 정보와 대화가 가능했던 포르투갈의 포르토와 리스본과는
사뭇 다르다
. 나 같은 배낭여행자에게는 이 점이 상당히 불편했다. 보디랭귀지나 시칠리아 섬에서 주워들었던
이탈리아어가 약간 도움을 주긴 했지만 대화를 나눌 수 없다는 것은 불편하기 짝이 없다
. 나뿐만 아니라
내 이야기를 듣는 상대방에게도
.

 

내가 탄 배는 시칠리아인에게 유명하다고 소문난 섬 파빅나나에 도착하여 1시간의 자유시간을 줬다. 1시간 내
이 섬을 둘러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
. 같이 배를 탔던 이탈리아인들을 보니 그들은 이곳에서 선탠을 즐길
모양이다
. 나와 같이 배를 탄 몇 명의 배낭여행자만 섬을 둘러보고자 발걸음을 재촉한다.

 

실상 시칠리아 섬 건축물은 몰타(말타)의 건축물과 비슷하다. 지리상 가까운 곳이라 건축물 색깔도 비슷하다.
트라파니에 도착했을 때 이곳 건축물을 보고 몰타를 생각했을 정도니. 방문한 섬 파빅나나는 그리 큰 섬이 아니다. 그리고 시칠리아 바닷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배들이나 선탠을 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특별히 뛰어난 건축물도
없다
. 섬에 있던 도서관과 광장의 건축물을 제외하고는. 단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섬이라 레스토랑과 이탈리아
특유의 좁은 길에서 선물 파는 상점 등이 관광객의 눈을 끈다
. 도서관 건축물과 작은 섬이지만 나름대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던 섬을 구경한 뒤 이탈리아 정통 커피인 독한 에스프레소 한 잔을 단숨에 마시고  나를 기다리는
배로 향했다
. 다음 정착지인 레반조로 가고자.



섬에 있던 도서관이다.


 


 


 

한 시간 정도 배가 바다 한가운데서 정박한다.

더위를 잊고자 수영하는 사람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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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Eurovision Song Contest 2009

올해로 54번째로 열리는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가 러시아의 모스크바에서 열렸다.
유럽방송연맹(EBU)의 시청자들이 참가하는 무대에서 각 나라의 노래를 부르는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는
한때는 유럽 최대의 음악축제였다.
지금까지 50번째로 참가하고 있는 네델란드는 34년전 우승이후로

아직까지 우승의 트로피를 받지못하고 있고 이번 이 콘테스트에 참가한 세명의 남자들로
구성된
이 네델란드 그룹(Toppers)은 결승전에 도전해보지도 못했다.
한때는 네델란드의 음악이 이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굉장히 영향을 준적도 있지만...

사진출처: Eurovision.tv,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2009 노르웨이 우승자, Alexander Rybak
예전 이스라엘의 나오미나 스웨덴 그룹 아바(ABBA)의 워털루를 부르던 그당시의 음악들
보다
근래에 개최되는 이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는 너무 상업적이 되어버린 느낌이고
무대장치나 의상에
큰 비중을 두는것 같기도...

사진출처: songfestval.nl, 네델란드 참가자(Toppers)
요즘보는 이 송 콘테스트는 원래의 의미를 잊어버린것 같은
이상한 잔치가
되어버린것 같은 느낌이다.

그리하여 서유럽에서는 이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의 열기가 서서히 식기도 했다.
많은 동 유럽나라들의 참가들로 경쟁이 심하기도 하거니와 음악의 종류가 다르다는 것이다.
들었던 노래로서는 노르웨이, 터키, 아이슬란드의 노래가 상당히 좋았던것 같다.
전형적인 아이슬란드 리듬을 들려주던 아이슬란드의 노래와 노르웨이의 노래,
터키의 음악이
다른 국가들의 노래보다는 그 국가의 특징을 잘 나타내주고 있었던것 같다.
이처럼 많은 점수차이로 노르웨이가 일등상을 타게 된것은 참으로 보기힘든것이였는데
그의 퍼포먼스나 노르웨이 전형적인 시골풍경을 연상케해주던 그의 음악에 관중들이나
다른국가들의 시청자들고 하여금 많은 표를 얻은것 같다.

사진출처:EBU, Indrek Galetin, 독일후보와 이 후보의 응원으로 나온 디타 폰 테세(Dita von Teese)

사진출처: EBU, Indrek Galetin, 영국대표
결승전 국가로서는:

노르웨이, 터키, 그리스, 독일, 영국, 러시아, 몰타, 프랑스, 스페인, 스웨덴, 루매니아, 에스토니아, 체코공화국,
포르투칼, 핀란드, 덴마르크, 몰다비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크로아티아, 알바니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몰도바,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아이슬란드다.


** 산마리노는 이번 경연대회에 재정적인 문제로 참가하지않고
이외 이태리, 룩셈부르크, 오스트리아도 이 경연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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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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