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소식'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5.21 미술관에서 본 음악가들 (42)
  2. 2009.10.05 철도역에서 미술관으로 변한 레마겐시의 한스 아르프미술관 (100)

 

아바에서 프랑크 자파,  70년대 록 아티스트들의 사진전시회

 

 

음악은 살아가는데 아주 중요한 구실을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음악을 통하여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도 가지고 요가처럼  정신이 산만할 때 음악은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 일전 레이던을 방문하면서 그곳에 있던 볼켄쿤데미술관
(Volkenkunde museum)을 잠시 방문했다. 주로 아시아, 아프리카 작품들을 전시하는 이곳에
네덜란드 사진작가 게이스베르트 하네크로트
(Gijsbert Hanekroot)의 록 아티스트 사진전을 봤다.
주제가 70년대 록 아티스트들의 사진전이라 그 당시 세계 음악계를 휩쓸던 유명한 록 아티스트 중
이분이 록 아티스트를 만나 찍은 사진 중 약
39개의 사진이 관람객을 위해 전시되고 있었다.

 

 



자메이카 출생의 전설적인 레게 음악가.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노래가 아마  노 우먼 노 크라이(No Woman No Cry)가 아닐까 생각된다.
언제나 들어도 싫증 나지 않는 그의 노래. 이곳 카페에서 자주 들려주는 노래다.

 

티나 터너

로큰롤의 여왕이라는 티나 터너

그녀의 가창력과 음악에 대한 열정은 젊은 음악가들도 따라 갈 수 없을 만큼 대단하다.

 

롤링 스톤즈의 기타리스트 키스 리처드와 믹 재거

아직도 비틀스의 노래를 듣는 분들은 이 밴드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롤링 스톤즈의 많은 노래 중에서도 가을이면 항상 듣는 노래가 에즈 티얼스 고우 바이(As Tears go by).

롤링 스톤즈보다는 마리안느 페이스풀이 부르는 노래가 더 좋지만

 

블론디의 데보라 해리

 
스티비 원더



그 외 이 사진전에서는 데이비드 보위, 죠 코커, 프랑크 자파, 아바등 70년대 세계 음악계를

주름잡던 인물들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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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독일 레마겐시 언덕에서 만난 한스 아르프[Hans 혹은 Jean Arp]미술관 



독일국도를 따라 레마겐(Remagen)시를 가는도중 한쪽으로는 라인강,
그 반대편 언덕위에 우뚝 서있는, 지중해연안에서 자주 만날수있는

노란색에 가까운 한스 아르프미술관을 볼수있다.

독일, 프랑스계 화가, 조각가 혹은 작가로 알려진 다다이즘의 대표적

멤버중의 한사람인 한스 아르프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미술관.

다다이즘이나 초현실주의 미술작가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잘 알고있을

네델란드에 최초로 다다이즘을 소개한 테오 반 두스부르그(Theo van Doesburg),

스위스 바젤에서 만나는 틴겔리(Jean Tinguly)등과 같이 한스 아르프의

이름은 미술계에서는 거론할 필요조차없는 유명한 예술가이지만 이분의
이름을
딴 미술관 또한 이색적이다.







도심지 한복판이나 거대한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그런 미술관이 아닌
예전 간이역으로 사용하던곳을 미국 건축가 리차드 마이어
에 의해
재 건축된 이 미술관은 나의 미술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트려준것 같다
.

미술관 뒷쪽으로는 아직도 철길이 있고 기차가 다니지만 국도에서 바라보는

미술관은 숲과 웅장한 나무로 둘러싸여 자연속에서 그림을 감상한다는
느낌을
줄뿐만 아니라 허물어져가는, 점차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져가는
간이역을
미술관으로 설치했다는 그 자체가 다른 미술관과는 또 다른점을 보여준다.

 

흔히 미술관이라는것이 고정된 관객, 미술을 이해할줄 아는 사람들만이 방문하는것으로

생각되고 인식하고 있지만 이 미술관은 미술관이 더 이상 옛 명화만 감상하는

소수의 사람들, 엘리트의 집합장소가 아닌 대중이 작품을 감상하고 즐기는,

소통의 장소, 작품을 바라보면서 소위 예술평론가에 의해 작품에 대한 가치판단을

하는 그런곳이 아닌 개인의 생각, 느낌에 따라 작품을 감상할수 있는 그런 느낌을 주던

미술관이였던것 같다.

 

예술, 문화는 우리들의 생과 그리 멀지않는곳에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곡예사의 줄타기처럼 살아가는 우리들의 생도 일종의 예술이 아니던가.

미술관에 단지 작품만 전시되고 관람객이 없는 미술관은 미술관으로서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단지 관광명소로 활용되는 미술관은

보는이로 하여금 눈을 즐겁게 만들기는 하지만 소통이 되지않는 하나의 건물일뿐.

그런점에서 이 한스 아르프미술관은 기성의 모든 도덕적, 사회적 속박으로부터

탈피하고자 했던 20세기 아방가드 거장의 작품과 일치하는것 같았다.



스위스 바젤에서 봤던 틴겔리 미술관/페품으로 작품을 만드는 틴겔리:

http://waarheid.tistory.com/admin/entry/edit/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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