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의 안식처, 크노케 자연 보호구역 즈빈[Zwin]

북해의 두바이라는 해안도시 크노케를 방문하면
꼭 봐야 할 곳이 있다
. 새들의 공항이라 불리는
거대한 면적의 자연 보호구역 즈빈이다
. 이곳은
정말 자연 보호구역이라는 단어가 실감 날 정도로
인간활동을 배제한 지역이다
. 보이는 것은 나무,
그리고 이 지역을 조금만 벗어나면 곧바로 보이는
북해가 전부다
. 입장권을 파는 곳, 식당이 이곳에서
보는 유일한 건축물이고 그 외 자연과 상관없는 것은
여기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
왜 자연을 보호해야 하는지, 이곳을 자연공원으로 만든
목적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곳
,
그곳이 바로 이곳이다.

자연공원 즈빈은 새들의 안식처로도 유명하지만 내염성
식물 특히 스타티세와 희귀한 해안식물들이 많이 자라고 있다
.
그래서인지 즈빈은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만일 이 거대한 자연공원을 방문한다면 빨리, 빨리라는 생활태도는 잠시 잊는 것이 좋다.
그저 자연과 더불어 자연이 보여주는 모습에 감사하며 즐겨야 한다. 머리 위로 나르는
1m가 넘는 황새의 모습에 사진찍기보다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하며 즐기는 곳이
크노케의 자연공원 즈빈이다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0

Posted by femke

 

벨기에 여행, 브뤼셀[Brussels]

 

브뤼셀은 왕궁, 미술관도 많이 있지만,  책을 좋아하는 이들이 방문하는 국립도서관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 이 국립도서관은 유럽에서는 제일 크다고 알려져 있고 헤아릴 수 조차 없는 많은 서적을 소장하고
있다
. 1954 - 1969년에 건축이 된  도서관은
브뤼셀 시내에 자리 잡고 있어 이곳 시민의 도심의 번잡함을
잠시 잊게 해주는
휴식처 구실도 하고 있다.


브뤼셀 시내에 자리잡은 국립도서관

도서관앞에서 바라 본 광경

Royal galleries of St. Hubert/1846년 건축이 된 브뤼셀 성 후베르트 쇼핑 아케이드


Park of Brussel/het Warandepark 
왕궁 근처에 있는 공원



Royal Palace of Brussels

그랑플라스 주변에는 고대 건축물이 많이 있지만 이런 현대 건축물도 많이 볼 수 있다.

그리스 태생 화가 엘 그레코와 프리다 칼로의 작품 전시회를 본 미술관.

 

여류화가 나혜석을 연상케 하던 프리다 칼로의 전시회

프리다 칼로의 전시회를 이번에 처음 본 것은 아니지만,  그녀의 작품을 만날 때마다

항상 생각나는 것이 우리나라 당대의 여류화가 나혜석이다. 두 여류화가의 일생을

돌아본다면, 모두 사랑에는 행운이 따르지 않았던 것 같다. 소위 그 시절 페미니스트라고 불리던  화가의
그림 속에는 정신적
, 육체적인 고통을 읽을 수 있으며 그들의 정신세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독자들에 대한
반항
, 자신의 사상을 그림 속에 표현하면서 육체적인 결함, 고통 그리고 한 여성으로 서라기보다는 한
독립된 인간으로서 살라가고자 했던 예술가의 사상을 볼 수 있다
. 그녀의 우울함을 강렬한 색채로 통해
잊고자 했던지 여류화가의 작품 속에서 우울함보다는 오히려 생에
도전하는, 도전하고자 하는 인간을 볼 수
있었다
.

트로츠키가 말을 인용하자면 우리는 그녀의 작품을 통하여 우리의 아픔과 외로움을 볼 수 있다고….
그리하여 우리는 그녀의 작품에 더욱 많은 관심을 둔다고...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0

Posted by femke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