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는 루트'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5.17 네덜란드에서 제일 오래된 도시, 네이메헌 (69)
  2. 2010.05.13 아인슈타인이 잠시 머물렀다는 아름다운 레이던 (56)

 

로마제국의 발자취를 찾아서

 

 

네덜란드에서 제일 오래된 도시 네이메헌은 새로운 시장이라는 뜻의 라틴 어 노비오마구스

(Noviomagus)라는 단어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2000여 년전 이곳에 정착했던 로마인들의 발자취,
과거 한자동맹의 한 항구도시로서 번성했던 네이메헌시는 이차대전으로 말미암아 많은
건축물이
파괴되었으나 여전히 많은 로마제국의 유물을 볼 수 있고 아직도
  로마제국의 유물을 발견하기도
하는 곳이다
.


발 강에서 바라본 발 다리(Waalbrug)

70년대 최고의 대작이라고 알려진 머나먼 다리(A Bridge too far)라는 전쟁영화에도

이 다리가 등장합니다.


Belvedere, 15세기 건축이 된 방위 탑 
지금은 레스토랑으로 사용하고 있다.


아직도 남아 있는 방위벽


Valkhof(팔크호프)


성 니콜라스 채플


14세기에 지어진 Kruittoren(화약창고)
예전 이곳에 화약을 저장했으며 네덜란드 등 유럽에서 이런 옛 화약창고 건축물을
아직도 볼 수 있습니다
.

 
발 볼르바르(Waalkade)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면 맘껏 팬 케이크를 먹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방문한 네이메헌시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는 공원에 남아있는 건축물들은 과거 이 도시에서
일어났던 많은 전쟁을 연상케 했다. 아직도 봄이라고 하기에는 세찬 바람이 부는데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얼굴을 내민 햇살로 공원에는 벌써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역에서 후너 공원까지 산책 루트를 따라 걷다 보니 왕복 10km는 훨씬 넘었던 것 같다.
목적 없이 떠나는 여행도 의미가 있지만, 산책 루트를 따라 걷는 재미도 만만치 않았던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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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유난히 정이 가던 고향 같은 레이던


 

이곳저곳에서 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봄을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봄이 오기는커녕 다시
겨울이 되돌아온 듯하다
. 불어닥치는 비와 바람 그리고 영상 8도를 채 넘지 못하는 낮은 온도로

윙윙거리며 날아다니던 벌들은 소리도 없이 자취를 감추고 아침저녁으로 난방마저 켜야 하는

이곳의 이상한 날씨와  지루한 회색빛 하늘에 몇 주 전 방문했던 레이던시의 풍경을 문득 생각했다.

 

방문했던 날이 그리 화창한 날은 아니었으나 비가 오지 않아 하루를 제대로 즐겼던 것 같다.

거리마다 네덜란드 대가 렘브란트의 발자취를 만나볼 수 있었고 셰익스피어와 같은 유명한 작가의
문구를
  건물의 벽에서 읽을 수 있었던 점 또한 기억에 오랫동안 남아있을 것 같다.

유일한 한국어과가 있는 레이던대학교에서 강의했다는 아인슈타인. 그의 발자취는 찾을 수

없었으나 스위스에서 여기까지 와서 강의했다는 그의 모습도 잠시 떠올려 봤다.








운하에서 하루를 즐기는 도시인들의 모습

셰익스피어의 소네트

레이던에는 렘브란트의 발자취를 따라 산책하는 루트와 유명한 시인의 문구를 찾아다니면서

산책하는 루트가 있습니다.


유난히 아름답게 보이던 빨간 대문
 

가는 곳마다 만나는 풍차. 이곳에서만 세 개의 풍차를 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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