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원에서 만난 일본 어린이날의 상징. 코이노보리[koinobori]

 

 

5 5일이 우리나라에서 어린이날 이라면 이날 네덜란드는 이차대전 승리를 기념하는

유럽 전 승전기념일(VE데이/Victory in Europe)이다. 유럽 다른 나라에서는 5 8, 9

이차대전 승리를 위한 행사들이 일어나지만, 네덜란드에서는 5 5일에 이차대전 승전

기념행사를 한다.

 

사는 곳에는 유럽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어린이날이 특별히 정해져 있지 않다.

아니 어린이날이 특별히 필요하지 않은 것 같다. 책가방도 없이 방과 후 마음껏 놀 수 있는

아이들, 숙제나 학원으로 온종일 시달리는 우리나라 아이들과는 달리 곳곳에 설치된 놀이터며

학교 성적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이곳 아이들에게 어린이날을 굳이 마련할 필요도 없을 것이고

실상 이곳 아이들에게는 365일이 어린이날이다.

 

작년 벨기에 하설트(Hasselt)에 있는 일본 정원을 방문한 적이 있다. 정원을 들어서는 순간

제일 먼저 눈에 뜨인 것이 하늘에 펄럭이는 잉어 모양의 무슨 연 같은 것이었다. 검은색, 푸른색,

빨간색으로 하늘에 펄럭이던 잉어모양의 바람 자루 같은 것이 일본 어린이날의 상징인

코이노보리였다는 것을 안내책자를 보고서야 알았다. 나라마다 제 각기 다른 문화와 풍습을

가지고 있지만,  일본의 어린이날을 맞이하는 전통축제 또한  신기했다. 알려진 바로는  잉어의

색이나 크기에 따라 그 집안의 가장, 맏아들, 둘째아들 등도 알아볼 수 있다니 알면 알수록

흥미로운 것이 다른 나라의 문화다.

 

하설트를 방문하던 날 마침 그곳 대학생들이 일본정원에 대해 인터뷰를 청했다. 일본정원에 대한
내 느낌과 이런 동양 문화를 알리는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 벨기에 방송에 소개된다고

하기에  인터뷰도 응해주고 우편으로 인터뷰가 담긴 시디도 받았는데 아무리 찾아도 못 찾겠네요.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등에는 우리나라 문화보다 많은 일본문화가 알려졌다.  

거주하는 일본인들이 한국인들보다 많은 것이 가장 큰 이유겠지만.

이 일본정원을 둘러보면서도 과연 일본은 제대로 나라홍보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예전 어린이날에는 항상 중국집에서 자장면을 먹었던 것 같다. 한 번도 요즘 아이들 방에 가득
선물 같은 것은 받은 적이 없고 어린이날 유일한 즐거움이 이 중국집에서 자장면을 먹는
것이었다
.

이제 어린이날 중국집에서 자장면 한 그릇으로 어린이날을 지내는 어린이는 흔하지 않을 것
같으나 그때 가족의 큰 외출이었던 중국집 방문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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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이들의 생일파티에 얼마나 많은 돈을 투자하십니까?

 

감기몸살로 몇일을 정신없이 지내고 있는 날 조카에게서 전화가 왔었다.

아들의 생일파티가 일요일이니 오라는 초대전화인것이다.

조카로부터 전화를 받은 꼬맹이가 떠듬떠듬 자기 생일날 오라고 한다.

선물로 무엇을 받고싶으냐고 물으니 자기는 모르니 엄마를 바꿔준다고.

조카에게

무엇을 선물하면 좋을것 같으냐?”

아이에게 필요한게 뭐냐고 물어봤다.

이제 4살이니 장난감이나 동화책등이 선물로서 적당한것 같았지만
방한개가 모자랄정도로 많은 장난감이나
  동화책보다는 뭔가 아이들이
필요한게 좋을것 같아

선물을 하고싶으면 색연필을 선물로 하면 좋을것 같다”.

아이들이 그림그리는것을 좋아하니라는 조카의 대답.


실상 요즘 생일파티는 예전 내가 아이들을 키울때와는 좀 다른것 같다.

규모도 크졌지만 생일잔치라는 의미마저도 사라진 그런 느낌을 받을때가
많이있다
.

생일파티라는것이 아이를 위한것인지 어른을 위한것인지를 모를정도로

예전처럼 그저 몇명의 아이들을 초대하여 집안에서 게임을 하고,
팬케익을 같이 만들고  노래를  부르는 그런 간단하고 소박한 생일은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것 같다
.

다행히 조카네집은 아직까지도 이런 초졸한 생일잔치를 하고있지만...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은 무엇일까?

돈의 가치나 큰 선물과 작은 선물조차도 분간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우리는 무엇을 선물로 주고 있을까
?

내가 생일파티에 참석하고 있는동안 많은 친구들과 가족들의 방문이 있었다.

그때마다 선물꾸러미를 안고 좋아하는 아이를 보면서 느낀것이 아이들에게는
선물이라는것에 흥미를 가지는것이지 굳이 선물자체에는 별로 흥미가 없었던것 같다
.

값이 비싼선물이던지 그렇치 못한 선물이던지 선물을 받는것이 그저 좋은것 같았다.

아이들에게 선물의 가치를 알리는것은 우리들, 성인들인것같다.

이말은 크고 비싼 선물이 좋다는 성인들의 생각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다는것이다
.



내가 어릴적 장난감이 없고 가난하게 생활하였으니 내 아이에게는 더 좋은
,
더 비싼 선물이 좋을것이라는 어른들의 열등의식에서 생겨난것은 아닌지.

왜 아이들의 생일파티에 굳이 실내스케이트장으로, 멋진 음식점
혹은 생일파티 대행사까지 이용해야하는지 잘 이해가 가지않는다
.
남보다 더 멋지고 남의 칭찬을 받아야만 좋은 생일파티가 아닌것 같은데
기를 쓰고 멋진 생일파티를 원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 
결국 이런일은 나만, 내자식만이라는 이기주의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닌지.

모두가 화합하는 사회, 물질보다는 정서적으로 안정된 사회를 원하고 있다.

우리 모두가 이런 자그마한 일에서부터, 오직 나만의 일이아닌
더러는 겉모양보다 진정으로 아이들이 원하는 생일파티가 무엇인가를 
한번쯤은 생각해봐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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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금으로 부부싸움까지?

 

몇일전 나에게 독일에 사는 동생뻘이되는 아는 이로부터 전화가 왔었다.

전화통에 들리던 그녀의 목소리가 무척이나 흥분된 상태인것 같은 느낌을 주던..

집에 무슨일이 생겼니?”

이번에 둘째아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한다고 한것 같은데 졸업시험을 앞두고 무슨일이
있나하고서는 찬찬히 흥분을 가라앉히고 이야기 하라고 권했다
. 이야기를 들어보니

남편과 말다툼을 했다고 한다.
내가 알기로는 8형제의 중간에 끼여 자라온 사람이고 성질이 둥글둥글하여
싸움같은것은 잘 안하는 서글서글한 사람인데 싸움이라니
.

하기야 남남끼리 만나 365일 얼굴을 맞대고 사는 부부이니 싸움도 더러 할수도 있고
싸움으로
  부부간에 스트레스도 해소시킬수 있을것이니 부부간의 싸움이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은것으로 생각되지만 전화기를 통해 들려오는 그녀의 목소리는 젖어있고

좀 심각한 상태인것 같았다.

 

사진출처: hin.be
그녀의 이야기는 막내여동생이 올해 결혼식을 한다고 했다
.
시골에서 좀 잘사는축에
속하는 집에서 자라난 그녀의 친정식구들은
어느 언니는 무엇을 해주고 오빠는 결혼하는 여동생에게 무슨 선물을하고
하는식으로 친정에서 전화가 걸려왔나보다
. 무슨선물을 하라고
딱히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전화를 받을때 마음이 약간 괴로웠다고 한다
.
한국을 갈때마다 남편에게 선물이야기 꺼집어내는것도 마음이 쓰이는데
동생결혼식에 부조금 이야기하기가 거북했다고

 

사진출처: r_fun.nl
내가 아는 이집 남편은 한국에서 근무한 경험도 있고 다른 아시아에서 근무경험이
있는지라 아시아의 선물전통을 조금은 이해하고있다
.
친정을 가면 부모님의 용돈을 주는것이 당연한것이고 조카들에게 작은선물을
가져가는것이 한국의 전통이라는것을 잘알고있는 사람이다
.
그런 이집남편이 이번에는 동생부조금에 대해 신경질을
내더라는 것이다. 

결혼하면 동생이 결혼하지 당신이 결혼하느냐.

남편이 제시하는 이 부조금은 자기의 생각으로는 친정에 보낼수가 없다고 했다.

그래서 자기도 언성을 높이고 부부싸움을 했다고


실상 외국인 남편은 우리사회의 선물풍습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서구식으로 이야기하자면 도에 지나친 낭비, 허영이라는 것이다.
서구인들의 선물풍습은 형제들의 생일선물조차도 술한병, 꽃한다말로
주고 받고 만족하는 이런 사람들이니 우리문화를 이해하기란 참으로 어렵다
.
도에 지나친, 격에 어울리지않는 과분한 선물은 받는이로 하여금 오히려
거부감마저 느끼는 서양식 선물풍습과 있는것 없는것 다 줘야하는
우리들의 선물방식은 극과극이다
.

서구식의 선물방식이 현실적이고 구두쇠같은 느낌을 준다면
우리식 선물방식은  정은 넘쳐흐르지만 부담감을 주는것이다
.

선물을 주고 받는것은 정다운 우리들의 풍습인것도 같다.
다만 정성이 깃든 주고 받는 선물만으로 만족한다면


  
아는이의 부부싸움은 하루의 신경전으로 끝났지만 동생의 부조금으로
부부싸움까지 
해야만 했던 아는이의 이야기가 쉽게 잊어지지가 않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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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Burburry Coat)코트 주문하는 나의 사촌언니

 한국을 방문할때마다 슬며시 걱정되는것이 있다.

이번에는 친척들에게 무슨선물을 가져가야 하는가 하고

아직도 옛날식으로 생각하시는 노모는 내가 한국을 갈때마다 친척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줘야만 된다고 생각하시고 고집하신다.


 

요새는 세상이 달라져서 굳이 선물을 여기서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는 나의 설명에도

아랑곳없다. 여기는 아직 그렇게 살지않는다라고 못을 박는 나의 노모.

형제는 없지만 사촌들이 많은 나에게는 친척들의 선물이 한보따리.

그것도 갈때마다 뭘 사야할지를 생각하면 여행기분보다는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게 되기도

 

여기 사람들은 비싼 선물을 주고 받는 일이 거의 없다. 그저 생일날, 결혼식등에
동양인의 사고방식으로는 참으로 째째할것같은 그런 선물을 주고 받는일밖에 없다
.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우리집식구들은 내가 한국을 갈때마다 한뭉치 들고가는
나의 선물보따리에 이상한 눈초리를 보낼때도 더러는 있다
.
한두사람도 아니고 친할머니댁의 식구들, 외가집 친척들 선물을 한번에 가져갈수는 없으니
한번은  어르신네 선물들
, 다음번은 사촌들의 선물들로 나눠가져가야 할수밖에


 



토미 힐피거와 마르코 폴로의 매장점/Tommy Hilfiger, Marco Polo

남자분들의 선물은 그래도 좀 간단한것 같다. 외국술병을 모으시는 작은 아버님에게는
외제 술한병이면 족하고 그렇치 못할때는 봉투에다 잡비를 넣어드리면 좋아라 하시지만
문제는 집안 여자분들의 선물이다
. 향수, 화장품, 핸드백 이런것들을 대략 챙겨가지만 
정성들여 꾸린 선물들은 명품이 아니면 잘 쳐다보지도 않는것 같다.
받을때는 좋아라 하지만 내가 선물로 준 핸드백을 잘 들지않는다던가
백화점에 가니 샤넬
(Chanel)이나 디오르(Christian Dior)가방이 멋지더라.
둘러보니 이런 가방은 없는것 같더라고 한마디 하는 친척들.
이말은 다음에 올땐 자기들이 좋아하는 이런 명품을 선물로 받았으면 하는 말이다.


 

돌체 & 가바나/Dolce & Gabbana


아르마니(Armani) 매장점

세계에서 유명한 독일 로제탈그릇(Rosenthal)을 구입할수 있는 곳입니다.

나에게는 친언니와 같은 사촌언니가 한분 계신다.

선물스트레스로 요새는 별다른 선물을 가져가지않고 초크렛 몇통과 한끼 저녁초대로 끝내지만
이 사촌언니의 선물은 아직도 꼭 챙겨간다
.  얼굴에 관심이 많으니 선물은 당연 화장품으로….

이 사촌언니는 지독한 랑콤(Lancome)팬이라 항상 이화장품을 선물로 가져간다. 작년에도

이 랑콤화장품과 어쩐지 선물이 초라한것 같아 향수한병도 챙겨넣고 사촌언니네집에 들렀다.

화장품은 마음에 들은것 같던데 뭔가 할말이 있는것 같았다.


또 뭐가 잘못됐지?”

언니 나한테  말할것 있으면 말해봐

응 저번에 등산갔는데 우리친구들 전부 바바리코트 샀다고 하더라

무슨 코트?”

남편이 해외출장가서 선물로 받은 친구, 백화점에서 구입한 친구,
전부 버버리에서 나오는 코트
하나 구입했다고 하더라

 


나이키(Nike)팩토리

아디다스 매장점

나한테 버버리에서 나오는 명품 코트 하나 선물로 받고 싶다는 사촌언니의 이야기.

실지로 해외에 살고있는 나도 그런 명품옷은 꿈에도 못꾸는,
월급쟁이 마누라인 나에게 버버리코트를 원하다니

 

나보다 몇배나 잘사는 사람들도 잘 사입지 않는 그런 명품을 원하는 사촌언니.

이 사촌언니의 마음을 어떻게 달래야 할지 참으로 난감했다.

아마 이 사촌언니는 해외에 사는 사람들은 전부 명품으로 몸을 감고 사는줄로 생각하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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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를 끼고 서있는 비넨호프(Binnenhof)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을 문화와 경제의 도시라고 한다면 수도 헤이그는 정치인들의 집합소 같은곳이다.

우리들의 복지, 연금과 실업자들의 해결책, 얼마나 더 많은 아스팔트가 생겨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곳.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에이브러험 링컨의 이야기처럼 정치가 이루어져야 하는곳이라고
믿지만 때로는 그런 이상적인 정치만이 이루어지지는 않는곳.


리더잘(Ridderzaal)이라는 두탑, 저높은 탑에서 우리들의 복지, 민주주의가 토론되기도 하겠죠.


부활절을 이용하여 한창 봄방학으로 인파로 복적이던 수도 헤이그를 다녀왔다.
베르메르의 작품도 구경할겸.
가는날이 장날이라 날씨는 별로 좋지 않았지만 심술굳은 이의 마음처럼 언제 날씨가 어떻게 변할지
알수없는지라 무작정 길을 따라서, 발길이 닳는데로 다녀온 헤이그.
바닷가가 가까워서 그런지 내가 사는 남쪽지방보다는 훨씬 바람이 차겁게 느껴지던,
그러나 나에게는 무척이나 반가운 바닷가의 짭쪼름한 소금기냄새마저도 맛볼수가 있었다.

정치인의 마당이라고 불리는 비넨호프(Binnenhof).
이곳을 지나다보면 자전거를 다고 출퇴근하는 장관들의 모습들도 더러는 만날수있다.
이런것은 국민들의 모범성을 보여주는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이 되기도...
자연환경이니 하늘이 높은줄 모르게 치솟아 올라가기만 하는 유류값등을 생각한다면...
이 비넨호프는 단지 정치인의 장소만으로 사용되는게 아니라 수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멈추게 하기도 한다. 호숫가를 두고 서있는 이 건축물은 건축물자체로서도 볼만한 구경거리지만
보통 평범한 사람들이 드나들수 있다는것, 서민들의 정치인과의 거리감을 좁히는데도 한몪을
하는것같다. 정치인들만의 놀이터가 아닌 참여정치, 이런것을 실현시킬수 있는게 민주주의로 가는길이
아닌가. 나와 너의 민주주의, 정치인들을 위한 정치가 아닌 우리들을 위한 정치, 우리들의 민주주의.




생선파는곳에 미리 예고를 하더군요. 갈매기들이 생선을 빼앗아 먹으니 조심하라고...

튀긴 생선과 절인 청어를 먹기위해 줄을 서있던 사람들.
네델란드 음식물중에 빼놓을수없는것이 절인 청어다. 네델란드어로 Hollandse Nieuwe(홀란스 니우웨)
혹은 Maatjes(마찌스)라고 부르는...
우리나라에서 생선회를 즐겨먹듯이 여기 북구사람들은 절인 어린청어를 별미로 생각한답니다.
잘게 썰인 양파와 함께 먹어주는 절인 청어. 이것 또한 네델란드의 특이한 풍경이라고도 볼수있지요.


네델란드는 한창 도자기로도 유명했지요. 특히 델프트에서 나오는 청색도자기. 세월의 흐름으로
이런 도자기업체는 값싼도자기들로인해 지금은 생산하기조차 어려워지는 현상이람니다.

네델란드 농부들이 주로 신는 전통신발. 이 나무로 만든 신발을 아직도 신고 일을하는 농부들도
있지만 요즘은 꽃을 심고 장식용으로도 많이 이용하기도 한담니다.

주인을 기다리는 자전거.
네델란드에서 흔히 볼수있는 주인을 기다리는 자전거. 자전거도둑이 하도많아 저렇게 열쇠로 꽉
채워둬야만 하지요. 학생들이 사용하는 자전거들은 비싼 자전거가 아닌 누가 공짜로 줘도
안가져갈만한 그런 자전거지만 이렇게 꽁꽁 묶어둬야한답니다.

공원에서 사랑을 나누는 젊은이를 보니 문득 젊음을 다시 찾은 기분이였지요.

네델란드 건축물의 특징인 붉은벽돌로 만든 현대건축의 아버지라고 부르는 베르라헤의 건축물

헤이그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라고 알려주던, 전구하나로 세계적인 유명한 회사가
된 필립스의 설립자 안톤 필립스의 회관. 이 광장앞에 많은 젊은이들이 있었지요.
스켓보드를 타는 학생들, 그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젊은이들.
 
밤의 야경으로 보는 이 비넨호프는 한폭의 그림과 같아요.
운하에 있던 오리들이나 주위풍경들이 주는 아늑함에 마치 우리들의 민주주의도 다 잘될것이라는 안도감을
주기도 했던 헤이그의 하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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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 란제리 디자이너 말리스 테커스


가끔 친구들이나 친척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남편들이나 조카들의 애인들이 주는 선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때가 있다. 이 선물이라는게 받을때는 기분좋은것이 분명하지만 때로는 선물을 주는이의
성의를 무시할수없어 그저 좋다고, 아름답다고 말할때가 더러 있다는 주의사람들의 의견인것 같다.
생일날 꽃, 악세서리, 향수등의 선물을 주로 받다가 요새는 현금치기도 한다는 주변친구들도 꽤나 있다.
그러고보니 나도 몇번 그런식으로 한것같은데...
근데 조카는 자기 생일날 속옷을 남편으로부터 선물로 받았다고한다.
그것도 그저 그런 속옷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이름난,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공연에 입은 속옷을 만든
더치 디자이너 말리스 테커스의 속옷으로 말이다.
빅토리아 시크렛트의 속옷만큼이나 유명한 란제리, 그 란제리를 디자인하는 더치 디자이너.
보통 봉급쟁이의 마누라인 나로서는 그런 란제리를 선물로 기대한다는것은 좀 어렵지만
부러웠던것만은 사실.


MarliesDekkers.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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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델란드 브레다 예술대학에서 쿰 라우데로 졸업한 이 디자이너는 그녀의 란제리 라인 Undressed로
아주 유명하게 되였고 세계적인 항구도시 로테르담, 암스테르담의 국립미술관에서 그녀의 패션쇼를
가지기도했다.


MarliesDekkers.nl  
Sex 'n' Jazz의 커버/말리스 데커스의 작품

란제리 디자이너로서 유명한 브뤼셀의 미술관과 네델란드 미술관등에서 패션쇼를 가지고 전시회로
그녀의 란제리를 전시한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그녀가 얼마나 유명한지를 짐작할 수 있을것이다.
그녀는 단순한 속옷을 만드는 여자가 아니라 속옷을 창조하는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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