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이야기] 부활절 계란 찾기


 

유럽인들에게 크리스마스처럼 중요한 날이 있다면 그것은 부활절이다.

예전과는 달리 현재 이곳 부활절의 의미는 퇴색한듯하나 부활절은  모든 사람이
즐기는 공휴일
, 알록달록한 색으로 장식한 계란 찾기는 빼놓을 수 없는 크나큰
행사 중의 하나다
. 특히 아이들에게 이 계란 찾기는 그 가치를 측정할 수 없을
만큼 큰 행복을 안겨준다
.

밤중이나 새벽에 부모들이 숨겨둔 계란을  바구니를 들고 집안과 정원을 돌아다니며,
마치 숨바꼭질 하듯 나무 밑, 꽃 사이 혹은 커튼 뒤에 숨겨진 계란 등을 찾아낼 때마다
환호성을 지르는 아이들의 모습은 단지 한 개의 계란이지만 알록달록한 계란을 찾는
순간 그것은 그들에게는 어느 보물과도 비교할 수 없는 아주 귀중한 것이다
.



 

별다른 종교를 가진 것은 아니지만,  이날은 저희 집에서도 각가지 색으로

단장한 계란, 부활절을 상징하는 토끼모양의 초콜릿, 빵 등이 식탁에

올려집니다.

 

부활절을 즈음하여 이곳 가정에서는  개나리꽃, 버들강아지의  꽃 가지에

색칠한 달걀로 장식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의 종교에 대한 회의심, 구세대 사람들이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부모의 강요로 
하루에도 세 번이나 미사에 참석해야만 했다는 신앙생활로 자식들에게  더는 신앙을 강요하지
않기 때문인지 이곳의 성당과 교회는 젊은이들을 잘 볼 수 가없다
. 점차 희미해져 가는 신앙생활
그리하여 교황청으로부터 미운 오리 새끼 취급을 받는 네덜란드인이지만 아직도 이 부활절에는
귀신을 쫓는다고 알려지는 불놀이와 이 계란 찾기 놀이는 빼놓을 수 없는 이곳 사람들의 부활절
행사다
.

 

진정한 부활절의 의미는 점차 사라져가고 상업적으로 되어 가는 부활절에 거부감마저
느끼기도 하지만 온 가족이 모여 찾아낸 달걀, 서로 누가 더 많은 달걀을 찾았는지 자랑하며 먹는
이 예쁜 달걀
, 이 또한 부활절에만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일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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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기독교를 믿는 유럽인들에게 제일 중요하다는 부활절.
별다른 종교는 없지만 이날은 우리집에서도 색칠한 달꺌, 쵸크렛등을 많이 식탁에 올려놓아요.
어린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이날 이 색칠한 예쁜 달걀들을 숨겨놓고 마치 숨박꼭질하듯이
이 계란을 찾는 놀이를 하기도 해요. 이계란과 부활절의 관계가 생각컨대 계란이 부화하여
닭이 되는 즉 탄생을 의미하는것이라 이렇게 전해오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우리들이 석가탄신일 절에다 등을 걸어놓듯이 이날 기독교인들은 이렇게 색칠한 달걀과
토끼모양을 한 쵸크렛, 부활절에 먹는 특별한 빵등으로 이 부활절을 맞이한답니다.

새벽에 꽃속에 숨겨논 계란들이예요

시내가서 테코레이션용으로 하나 사들고 왔지요. 보통 개나리꽃이나  꽃가지에 색칠한 달걀을 걸어주기도
하는데 시간도 없고해서 만들어놓은걸 하나 구입했지요.


예전에는 성당이나 교회에 많은이들이 참석했지만 요사히 네델란드 성당이나 교회에는
점차 사람들의 발걸음이 멀어져가고있는 현상.
이리하여 교황청에서 미움도 많이 받는다고 하더군요.
개방된 사람들의 사상, 구세대 사람들이 하루에도 세번씩이나 미사에 참석해야만 했다는
좀 강요적인 신앙생활때문인지...

Albrecht Duerer, 1496-97, The Seven sorrows of the Virgin, Gemalde galerie Alte Meister, Dresden
진정한 부활절의 의미는 점차 사라져가고 상업적으로 가는 부활절에 약간의 거부감마저
느끼기도 하지만 온가족이 모여 찾아낸 달걀, 서로 누가 더 많은 달걀을 찾았는지 자랑하며
먹는 이 예쁜달걀, 내일은 다이어트를 생각해야겠지만 오늘만큼은 열심히 쵸크렛을 먹어주기도 해요.





재미있게 보셨다면 추천과 댓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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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전원생활을 즐기는 조카네집에서 햇살의 따스함을 느끼던날...



오랫만에 하도 날씨가 좋아 전원생활을 즐기는 조카네 집으로 커피한잔 얻어 먹으러 갔지요.
항상 월요일에는 아주버님과 형님이 딸네집으로 손주를 돌봐주시러 가시는지라 바람도 쉴겸
조용한 조카가 살고있는 집으로 따뜻한 오후를 즐길셈으로...
보통 월요일에는 회사로 출근하는 조카도 일주일간의 미국출장을 끝낸지라 제트랙인가 뭔가
하는것도 있고 아이들과 하루를 조욯이 지내고 싶었던지 집에 있더군요.
꼬맹이 하나를 데리고...



옛날 친정어머님이 날더러 걱정스러운 모습으로 물어보시더군요.
여기 아이들도 한국아이들처럼 부모들에게 애정이 많이 있느냐고...
아마 친정어머님은 외국인이라면 자기일에만 몰두하고 정이없는, 모성애, 부성애같은것을 모르고
자라나는 아이들인걸로 생각하신 모양이예요.


아이들에게 없어서는 안되는것이  모래와 물인것 같아요.
누나가 학교가고 없는사이 혼자서도 열심히 모래장난에 몰두하던...

고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시던 아주버님은 정년퇴직을 하시고 거의 매일 자전거로 이 조카집으로
손주 돌봐주시고 정년퇴직을 생각하고 있는 형님은 두딸냄이 집에 왔다갔다 하시며 하루에도 수십통의
전화통의 통화로 딸과 자질구레한 이야기로 때로는 아주버님의 핀잔을 받기도 하지만 아들만 둘이있는
저로서는 그냥 부럽기만 하네요.

더치인들의 필수품 - 커피와 자전거를 삐놓을수는 없겠죠 -
비만 오지않는다면 차는 차고안에 두고 자전거로 앞에 한명, 뒤에 한명 태우고 신나게 학교로 달리기도 하죠.



사진을 한장 찍으려고 하는데 당췌 이공작이 내말을 들어주질 않더군요.

조카가 다니는 회사에 요새는 일본인들이 많이 출장을 온다고 그래요.
외국인들이 많이오면 때로는 식사초대니 뭐 그런것도 해야하니 하루는 이 출장오신 일본인들을
레스토랑에 저녁식사 초대를 했다고 해요.
물론 어떤식당에 갔느냐?
어떤음식으로 그분들을 초대했느냐? 라고 물어봤지요.
조카의 이야기가 여기 토끼고기가 좀 유명하니 이 고기를 먹을수있는 음식점으로 초대했다고...
이 식사초대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빙그레 웃더군요.
금방 알아차렸지요.
서양인들에게 이 토끼고기는 아주 특별한요리지만 동양에서 이 토끼요리는....
그러나 여기 서양에서는 토끼라는 동물이 두종류가 있어요.
네델란드어로 Konijn(코네인), 영어로 Rabbit라는 토끼
Haas(하아스), 영어로 European Hare라는 토끼
코네인이라는 토끼는 농작물을 해치는 농민들의 골치꺼리인 토끼고 하아스라는 토끼종류는 귀가 아주 크고
부활절에 자주 나타나는 그런 토끼이며 어린이들의 동화책에 자주 등장하는 귀여운 동물중에 하나로 취급되지요.
다행히 조카가 출장오신 분들에게 설명을 해주니(제가 이토끼고기 안먹는줄을 조카가 알고있죠.
어떻게 토끼고기를 먹느냐?, 너희들 좀 야만인들이다라고 놀러주거던요) 처음에는 이분들이 눈을 둥그렇게
뜨고 좀 이상하게 생각하시면서도 식사를 아주 훌륭하게 끝냈다고 오히려 좋은 경험을 쌓았다고
조카에게 오히려 감사의 표시를 하더람니다.


집으로 오는길에 예쁜 덧문을 가진집을 보니 그냥 칠수가 없더군요. 아주 오래된 성당이라고 알려져있는...
네델란드에서 만일 길을 찾지못하신다면 성당이 아주 도움이 된담니다. 성당의 탑이 높아서 잘보이고 주로 성당이 있는곳이
중심지이므로...

집으로 오는길에 만난 말들과 양떼들.
무척이나 평화롭게 보이더군요. 푸른하늘과 같이....

사람사는곳이 다 그렇듯이 비록 피부색깔, 얼굴생김새가 다를지라도 서로 이해하고 서로의 전통이나
역사를 조금만 이해할려고 노력한다면 좋은세상 될것같다는 확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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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종교가 현대미술에 미친 영적정신이라는 전시회를 보고

 
Nieuw kerk, Amsterdam

현대인에게 종교는 얼마나 중요한것이고 종교가 현대미술가들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다아윈의 진화론을 교육받고 있는 우리들로서는 때로는 종교가 우리생활에서 점차 멀어져가고
있음을 느낄때가 있는것같다.
카토릭신앙과 현대미술은 같은길을 갈수가 없다고 한때 서구사회에서는 거론되기도 했다.
신앙이 서구인들의 생활 그자체였던 그옛날부터 소위 우리가 말하는 현대미술이 탄생된 시절까지도...
종교는 과거를 말하고 모던아트는 미래를 지향함이 그 이유라고 말하기도 하더군요.

암스테르담 시립미술관의 공사로 소장중인 작품들 - 절대주의의 창시자 - 미술계에서는 이것을 두고
Suprematisme(수프레마티즘 혹은 쉬프레마티즘)이라고 부르지요 - 라고 불리우는 카지미어 말레비치,
네델란드 현대미술의 대가 몬드리안 그리고 샤갈, 클레, 칸딘스키, 크라인, 프란시스 베이컨등 대가들의 종교에
관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던 암스테르담 nieuwe kerk(뉴이어 케크/새성당)에서 본 20세기 거장들의 그림속에는
종교와 현대인의 삶, 과거와 미래를 한꺼번에 볼수가 있었지요.
때로는 전통을 아주 중요시하고 더러는 개방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있는 네델란드에서 이런 작품들 그것도 보통
미술관이 아닌 몇백년의 전통을 가진 오래된 성당에서 전시회를 갖는다는것, 가질수있다는것은 더치인이 아니면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사실. 올해는 다아윈의 탄생을 맞아 다아윈에 대한 학술세미나, 축제등이 많이있고
그에따른 다아윈의 진화론에 대한 많은 종교인들의 반대의론들도 있지만 말레비치의 그림을 성당에서 감상할수
있었다는것은
나에게는 아주 깊은 의미를 주기도 했어요.

카지미어 말레비치[Kazimir Severinovich Malevich/Kazimir Malevitj, 1878 - 1935]


Kazimir Malevich, Hieratic Suprematist Cross, 1922, Oil on Canvas, Stedelijk Museum, Amsterdam

키에프에서 태어나 1935년 레닌그라드(세인트 페터스부르그)에서 인생을 맞친 폴란드태생의 부모를 두고있는
미술가, 디자인으로 알려진 예술가.
1893년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그는 Kursk로 이사하여 다른미술가와 교제하며 새로운 형태의 미술을 찾고자
포비즘과 프리미티비즘에 접근하기도 했다.
1912년경의 말레비치의 작품속에서는 쿠비즘을 찾을수도 있다고...

Kazimir Malevih, Marc Shagall, Rabbi met wetsrol, 1930, Stedelijk Museum, Amsterdam

1910 - 1920년 프랑스에서 입체파와 미래주의파와 친분을 나누기도 하던 그는 이시기 색채로 가득한 화폭의 힘에의해
자아의식에 눈을 뜨게된다. 그가 원했던것은 미술에서의 물체에 대한 완전해방. 형식과 색채는 독립적인 성분이고
이형식과 색채를 눈에 보이는 현실세계에서 귀착시키지 않는다고한다. 1911년 파리로 간 그는 기하학적인 스타일로
그림을 그리고 이로 인하여 새로운 - 눈에 나타나지 않는 스타일, 어쩌면 공허하게조차 느껴지는 -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창조했다. 그가 1913년에 그렸다는 입체주의 스타일의 그림, 흰바탕에 검정사각형, 이그림이 그의
절대주의로 향하는 길이된다. 단순하고 자로줄을 그은것같은, 순수한 색채.
그가 말하는 절대주의. 그의 절대주의의 세계가 시작된것이다.
예술이라는것은 새로운 형식을 표현하는 책임을 가지고 있는것같다.
그것이 아름답다거나 추하다거나, 누군가 좋아하거나 혹은 싫어한다는 그런문제점을 떠나서...


공사중이였던 시립미물관

 암스테르담 시립미술관의 말레비치 소장품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시립미술관에는 소련을 제외하고는 말레비치의 작품을 제일 많이 소장하고있는 미술관이다.
장장 68개의 작품들을...
대부분의 이작품들은 50년대 미술관이 구입한 작품들로서 이중에서 몇개의 작품들이 부당한 경로로 인하여
이미술관이 소장하게 되였다. 이로인하여 시립미술관과 말레비치 유족들사이에는 근 40년이라는 세월을 두고
법정투쟁을 하였으나 2008년 암스테르담 시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던 5점의 작품들을 유족과의 협의로
유족들에게 되돌아갔다.  

 


새성당과 암스테르담 관광카드출처: www. amsterdam.com



제가 사용하고있는 외규장각 도서환수라는 위젯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읍니다.
부당하게 빼앗긴 우리들의 문화유산. 우리들의 과거, 역사가 숨겨져있는 이 문화유산들을 이제는 당당하게
되찾아야할때라고 생각되는군요. 의무가 있으면 권리도 있는법.
우리들의 유산을 우리들이 찾는권리 이젠 행사할때가 되였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많은분들이 블로그를 사용하고 계시는지 그수는 정확하게 알수없어나 만일 이블로그에
이런 "문화유산 되찾기캠페인" 위젯을 단다면 어떨까하는 생각입니다.
소리없는 시위지만 언젠가는 이시위가 바다를 넘고 우주를 한바퀴쯤 돌아서 우리들의 문화유산이 되돌아
오는날이 있지않을까 생각되네요.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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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나의 고향 한국에서는 벗꽃이 피고 목련화가 핀다는데 이곳 유럽의 봄은 얼제나 올련지.
어제 스위스에 사는이의 봄을 그리는 애절한 메일을 보고 문득 나도 목을 기린처럼 길게 빼고
봄을 기다리고 있었구나 하는생각이...
남들은 매화니 봄꽃이야기 하는데 나는 작년 단풍이 한창이던 스위스의 사진들조차 정리하지 못하고 있었네.

곰의 상징인 스위스의 수도 베른
베른의 고 시가지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여 있다고 하지요.
언젠가 괴테가 이 베른의 고 시가지를 보고서는 그가 본중에서 제일 아름답다고 경탄했다고 하는 베른
실상 일주일을 스위스에 머물려면서 본 스위스의 도시들중에서 저도 이 베른이 제일 인상에 남더군요.
고 시가지야 이곳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이나 다른 도시에서도 자주 만날수 있지만 산과 호수로 둘러싼
스위스의 도시들이 주는 아기자기하고 예쁜풍경들은 네델란드에서는 만날수없는 독특한 정경이였어요.


Zytglogge라는 시계탑
Kramgasse에 있던 유명한 시계탑.
젊은이들의 모임의 광장이라고도 하는 이곳에 있던 이 시계탑은 약 1191 - 1256년에 건축되였다고 해요.
아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만한 곳이였지요.

아인슈타인하우스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이 이곳 베른에서 살았죠. 시계탑이 서있는 거리에 있는 자그마한 곳인데 작은 박물관처럼 있어요.



곰공원이라고 해야할런지...
Baerengraben/Bear Ditch
베른의 상징이 곰이라서 그런지 시내곳곳마다 곰에 대한것이 많이 있다. 옛날에는 여기에 곰이 제법 있었다고 하나
현재 남아있는 이곰은 Pedro라고 불리는 곰. 이곳을 구경하면서 약간은 의아스럽기도 했죠.
문화인의 생활을 누리는 스위스인들이 곰을 이런곳에다 관광용으로 두고 있는게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이 베른시의 역사와 함께 하는 곰이니...
이곳에 대해 동물협의단체들의 항의로 제법 시끄럽다는 소식도 간간히 들려오기도 해요.

로젠가르텐

로젠가르텐에서 본 베른 시가지
Rozengargen/장미정원이라고 불리는 이곳에는 약 220여종의 장미가 있다고해요.
이곳을 방문한 시기가 가을이라서 장미꽃은 볼수없었고 이 로젠가르텐에서 내려다보는 베른 시가지가 아주 일품이였죠.
이 파노라마가 유명한것은 물론이고...

분데스하우스
Bundeshaus/의사당,  건축가 Hans Auer이 1902년 건축했다는 곳입니다.
이 돔의 높이가 무려 64m.
이 건축물에 대한 비용이 어마어마 하더군요. 스위스인들의 비평소리도 높았던것 같아요.

의사당이 서있던곳이 집들이 있는곳보다  지대가 높아서 사람들이 가끔 이렇게 케이블카를 타고 윗쪽으로 올라오곤 하더군요.

베른에 많은 관광명소가 있지만 꼭히 보고 싶었던곳이 파울 클레의 미술관.
시간이 없어서 이 미술관을 보지 못한게 참으로 안타까웠지만 다음 기회로 미룰수밖에...

베른 관광명소:

Bundeshaus(의사당)
Baerengraben(곰공원)
Gurten(베른산)
Kaefigturm(시계탑)
Muenster Kirch(뮨스터성당): 후기 고딕식성당
Rathhaus:시청
Rosengarten:장미정원
Zyglogge:시계탑
Einstein Haus:아인슈타인집 혹은 박물관

베른시의 관광정보:

Bern Tourism, Tourist Center,
Railway Station, Bahnhofplatz 10a
www. berninfo.com
아주 친절하고 삼개국(영어, 독어,불어 혹은 이태리어)을 유창하게 하는
스위스 대도시인들인지라 관광을 하기에는 아주 편리한점이 특징이라고 할수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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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자전거와 아이

주말에 로마시대의 유적이 산재한 마스강을 끼고있는 네델란드 남쪽, 고적의 도시 마스트릭트를 다녀왔다.
토요일이기도 하거니와 오랫만에 보는 햇빛으로 사람들로 무척이나 붐빌것이라는 예측은 미리하고...
한국에서는 햇빛이 당연한것으로 보이지만 이곳 북유럽의 날씨는 날마다 비가오고 흐려서
조금이라도 날씨가 좋아지면 시내는 햇빛을 즐기는 인파들로 발뒤딜틈이 없다.



오랫만에 사진이나 찍을까하고 가져간 사진기는 붐비는 인파들로 아예 가방속에 접어두고
책이나 한권 구입할까 서점앞을 서성이고 있는데 눈에 보이는 박피츠(bakfiets).
굳이 번역을 하자면 화물자전거라고 표현되는...
우리나라에서 볼수있는 손수레, 혹은 작은 구루마같은것이라고나 할까.
여기 사람들은 이것을 자전거뒤에 달아 아이들을 태우고 시장을 가기도하고 학교에도 간다.
말 그대로 운송자전거인것이다.



유럽에서 수십년을 살면서 내가 가장 부러워하는게 자전거 타는 사람이다.
몇번을 시도했지만 넘어져 무릎팍을 깨고 차가 많이 다니는 거리에서는 겁이나 지금은 아예 포기상태.
자전거의 나라에서 살면서 자전거 탈줄모르느냐고 놀려대는 친구들도 더러는 있지만 창고안에
쳐박혀있는 먼지투성이인 내 자전거는 언제나 햇빛을 볼수있을지...
여기 사람들 특히 여자분들 대단하다고 가끔 생각이 들때가 있다.
한아이를 자전거앞, 또 한아이는 뒤에 태우고 핸들 양쪽에 시장바구니를 들고 씽씽 달리는 그 엄마들.
마치 곡예사처럼 수많은 자동차의 위협속에서도 아랑곳하지않고 달리는 그 엄마들이 부러운것이다.
자전거의 나라 네델란드 학생들의 교통수단인 자전거도 빼놓을수없죠.
등교시간이되면 삼삼오오 때를 지어 달리는 수백대의 자전거.
아예 그시간에는 학교앞으로 차를 몰고 가지말아야한다.
자전거가 우선인 이 나라법으로서는 교통사고라도 난다면 큰일이니....


러익스와플(Luikse Waffel)을 파는 상점. 

벨기에 러익에서 유래된 유명한 와플. 설탕이 아주 많이 들고 이 와플위에다 생크림을 듬뻑 발라주는 이 와플을
사기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어요. 이걸 하나 먹고나면 점심생각은 아예 없어져 버려요.
그만큼 칼로리가 높고 크기도 제법 크죠.


광장에 즐비하게 서있는 카페들.
12시가 채 되지않았는데도 와인이나 맥주를 마시면서 서너시간을 소비하는 사람들.
바깥에는 자리가 없어 카페안에서 커피와 간단한 샌드위치로 점심을 때우기도했어요.


자그마하게 보이는 동상은 영원한 불을 발견한 네델란드 물리학자의 동상입니다.
이 물리학자가 노벨상을 받았다고해요.


유명한 도자기가 생산되던 지역구인데 지금은 신개발지역구로 개발하여 아파트가 건축되여있는
Charles Eyck Park. 신나게 한잠자는 사람들, 산책하는 사람들을 만날수 있었요.


St. Servaasbasiliek.
광장앞에 서있는 로마네스크형식의 이 성당은 11 - 12세기의 건축된 성당으로 Unesco문화재로 지정되여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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