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골프의 발상지로 유명한

세인트앤드루스[St. Andrews]

 

에든버러에서 약 100km쯤 떨어진 곳에 골프와

대학교로 유명한 세인트앤드루스가 있다. 에든

버러에서 세인트앤드루스까지 거리는 57마일

정도지만 스코틀랜드의 다른 지역과는 달리

이곳을 가기엔 교통이 좀 불편하다. 물론 버스나

기차로도 갈 수는 있지만, 시간이 너무 걸려 에든

버러에 있는 여행사를 통해 그곳을 갔다.

 

흔히들 세인트앤드루스를 스코틀랜드에서 제일

아름다운 곳이라고 한다. 스코틀랜드 북부지방인

하일랜드도 아름답지만, 바닷가에 접한 이곳은 골프와 영국 명문대학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다음으로 명문대학이 있는 곳으로 해안 풍경은 정말 아름답다. 더구나 내가 이곳을 갔을 땐

여행 중 내내 오던 비도 그쳐 그야말로 행운을 잡은 것이다.

 

 

 

이곳에서 제일 풍경이 아름다울 것 같은 바닷가 언덕 위에는 대학교의 부속건물들이 즐비해

있고 세인트앤드루스에 사는 인구 절반은 대학생이 아닐까 하는 정도로 대학생을 위한 건물,

음식점이 즐비하다. 여행사의 운전사도 내게 그랬다. 스코틀랜드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 레스토랑을 방문하라고. 대학도시라 맛있는 음식점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정말

운전사의 말이 맞았다. 감자튀김과 생선튀김이 대부분인 에든버러 음식점과는 달리 이곳에선

맛있는 음식들이 많이 있었다.

 

내가 이곳을 갔을 땐 방학이라 대학생들의 모습은 거의 볼 수 없었지만 세인트앤드루스 해안

풍경과 대학교의 엄청난 건물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대학생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

곳이다.

 

 

레스토랑에서 콩스프와 리소토를 먹었는데 집에 와서 아무리 이 리소토를

흉내 내도 레스토랑에서 먹은 것만큼 맛이 있지 않았다.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건물

 

 

 

 

 

600여 년의 전통을 가진 대학답게 웅장하고 규모도 엄청나게 크다.

이 대학교는 영국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이 만나 교제한 곳으로

이곳을 찾는 사람은 이 두 사람의 로맨스를 상기하며 이야기한다.

그래서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는 여학생들이 선망하는 대학교라고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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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여행기, 프롤로그

 

영국 안에 있는 또 다른 나라 스코틀랜드 그곳엔

무엇이 있을까? 스코틀랜드라면 당연히 세계

최고의 위스키와 전통 옷인 킬트를 입고 백파이프로

스코틀랜드 민속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을 제일 먼저

생각할 것이다. 당연하다. 하나 스코틀랜드는 위스키나

민속 음악뿐만 아니라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특히 하일랜드 주와 스코틀랜드 섬들은 유럽의 어떤

나라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아름다운 지역이다. 어떤

곳은 스위스 알프스 산을 연상케 하고 또 어떤 곳은

캐나다의 유명 관광지를 연상케 하는 이곳은 괴물이

존재하든 존재하지 않든 네스 호의 괴물로도 꽤 유명한

곳이다.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는 문화도시로 세계에서 아주 잘 알려진 도시다. 런던과 에든버러

다음으로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며 세계적인 록 혹은 팝 가수, 밴드가 탄생한 글래스고만큼 이곳

에선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다. 8월에 열리는 에든버러 페스티벌을 제외하고도 크고

작은 음악 페스티벌이 있고 길거리에서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Queen, Bohemian Rhapsody)

다이어 스트레이트의 술탄 오브 스윙(Dire Straits, Sultan of Swing) 그리고 레드 제플린의 호울

로타 러브(Led Zeppelin, Whole Lotta Love)를 들을 수 있는 나라는 아마도 에든버러밖에 없을 것

같다. 문화의 도시 그리고 대학도시라는 이미지와 맞게 음악을 즐기는 수준도 대단하다.

 

스코틀랜드도 네덜란드만큼이나 변덕스러운 날씨를 가졌다. 네덜란드 인사가 기후에 관한 것이라면

이곳에도 변덕스런 날씨로 대화가 시작된다. 올림픽이 열릴 즈음엔 날씨가 좋을 것이라는 기상예보가

있었지만 내가 지냈던 동안은 7월인데도 불구하고 단 하루도 20도를 넘지 않았던 것으로 보아 그 기상

예보를 믿긴 좀 어렵지만,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위해서 비는 그만 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해안도시 세인트 앤드루스 가던 날 본 등대

 

네스 호의 괴물을 만나러 가던 어느 날 길에서 만난 킬트 입은 인형

 

 

에든버러 성에서 본 도시 전경 

 

에든버러뿐만 아니라 스코틀랜드 어느 곳을 가도 킬트를 입고

민속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을 많이 만난다.

 

 

 

 

하일랜드주의 어느 산

 

 

에든버러에 있는 산 아서 시트에서 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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