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지앵의 자유로움이 부러워.


모든 여행자가 그렇겠지만, 여행의 진 맛은 그 고장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그들만이 아는 이야기나 여행지를 찾아가는 

것이리라하지만 파리 같은 대도시에서 그와 같은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보다 더 어려운 것. 파리의 

관광명소가 센 강 좌우에 있기에 여행 이틀째 되는 날은 

이 센 강을 종일 걸었다.


파리와 센 강 그리고 이곳에서 그림 그리는 모습은 파리와 

센 강의 대표적인 모습일 것이다. 느긋하게 그리고 여행자를 

봤는지 안 봤는지 센 강가에서 사람들은 그림을 그리고 있다

동당 거리며 사는 사람들과는 판이한 그들의 모습에 여행자는 

반갑고 부럽다. 마음에 문을 열고 조금만 더 먼 곳을 본다면 

우리 생활도 분명히 저들처럼 느긋하고 자유로울 텐데.


파리에서는 지금까지 내가 간 여행지와는 달리 젊은이와 대화가 

어려웠다. 예전보다는 훨씬 나아진 프랑스인들의 영어지만 여전히 

프랑스인에겐 영어는 어려운 언어인 것 같았다. 언어가 통하지 

않으면 보디랭귀지도 있지만, 대화를 나누기에는 한계가 있으니 

그들도 나도 서로의 의사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다. 하나 그런 

섭섭함도 잠시일 뿐. 광장에서 만난 젊은이나 센 강 변에서 만난 

파리지앵이 내게 보여준 진정한 예술가의 모습은 이 모든 섭섭

함을 달래주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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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파리에서 제일 아름다운 알렉상드로 3세 다리,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


여행을 하다 보면 예쁜 집도 만나고 영원히 주저앉고 싶은 곳도 더러는 

만난다. 집과 풍경만 아름다운 게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도저히 만들어진 

것 같지 않은 아름다운 다리도 세상에 참 많이 있음을 알게 된다.


야경과 건축 면에서 뛰어난 로테르담의 에라스무스 다리, 루체른의 수탑

(카펠 다리), 바덴 갯벌에서 만난 아주 긴 목조다리와 특별히 밤에 멋졌던 

부산 광안대교도 그랬고 바람이 하도 불어 날아갈 듯했지만 다리의 

아름다움에 바람과 싸우며 다리 끝까지 걸었던 제주도 세연교도 아주 

인상 깊었던 다리다.


파리 센강에는 엄청난 수요의 다리가 있다. 다리의 수량도 많지만 예쁜 

다리도 참 많이 있었다. 그중에서 파리에서 제일 아름답다는 알렉상드로 

3세 다리(알렉산드로)는 보는 이의 가슴을 벅차게 만든다. 보통 금색으로 

눈을 현혹하는 물체엔 별로 관심이 없건만 이 다리를 보는 순간 알렉상드로 

3세 다리에 반했다.


프랑스 역사적인 기념물로 인정받는다는 알렉상드로 3세 다리는 19세기 

건축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또한, 이 다리가 있어 센강이 더욱 빛난다.









멀리 에펠탑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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