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메달 딴 1,500m 네덜란드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토요일 여자 쇼트트랙 1,500m 4위로 만족해야 했던 요린 터르 모르스

소치 동계올림픽 네덜란드 쇼트트랙 대표선수 그리고 스피드 스케이팅 

1,500m에 출전한 요린 터르 모르스가 금메달을 땄다. 은메달의 이레네 

부스트, 동메달 로테 반 베이크 그리고 메달을 따진 못했지만 4위의 

마리트 레인스트라 모두 네덜란드 선수다.


토요일 쇼트트랙에서 4위로 만족해야 했던 요린 터르 모르스에게 오늘의 

승리는 어제의 눈물이 오늘의 금메달로 변하게 한 동기다. 모든 선수가 

그렇듯이 경기에 임하는 선수는 메달을 위해서 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것은 2연패를 꿈꾸던 이레네 부스트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스피드 스케이팅 

전문가의 말대로라면 1,500m만큼 어려운 경기가 없다. 하여 결과를 보기 

전에 우승자를 예측할 수가 없다.


2연패를 꿈꾸던 이레네 부스트에겐 가슴 아픈 경기, 요린 터르 모르스에겐 

4위의 참담함이 금메달을 따게 한 이번 경기는 과연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 

 1,500m 가 최고의 경기라는 말이 틀림없음을 말해줬다. 그만큼 긴장감을 

안겨준 경기였다.

 

요린 터르 모르스(Jorien ter Mors):





네덜란드 여자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2012년부터 양 종목을 병행

하고 있으며 소치 올림픽에도 두 종목 모두 참가하고 있다.


이레네 부스트(Irene Wüst):





 2006 19세의 어린 나이로 토리노 올림픽 3,000m 금메달과 1,500m 동메달 

우승자다. 이로써 이레네 부스트는 네덜란드 여자 스피드 스케이터 선수로서는 

가장 어린 나이에 올림픽 메달을 딴 선수다.


주종목은 1,000m, 1,500m, 3,000m. 이레네 부스트의 소속팀은 동료 스벤 크라머가 

속한 TVM이고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1,500m 금메달과 소치올림픽 3,000m 

금메달, 1,000 은메달, 1,500 은메달을 비롯하여 국내외 많은 경기와 우승한 선수로 

현재 네덜란드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에 독보적인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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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메달 휩쓴 네덜란드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네덜란드 국민운동은 축구와 스케이팅이다. 다수 국민은 축구를 취미로 하거나 

열렬한 축구팬이고 스케이팅 시즌이 시작하는 11월부터 스케이팅을 즐기며 

경기에 관심을 가진다. 그만큼 축구와 빙상경기는 네덜란드인의 일상생활에 

빼놓을 수 없는 운동이다.


지금까지 네덜란드는 스피드 스케이팅 중 항상 장거리에 대단한 위력을 뿜었다

이번 소치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단거리 경기 남자 500m의 금메달은 네덜란드 

동계올림픽 역사상 처음 획득한 금메달이다. 1988년 은메달, 1980년 동메달이 

단거리 경기에서 받은 메달 전부다.


장거리 스피드 스케이팅에 전력을 다한 네덜란드 팀에겐 이번 단거리 금, ,

메달은 빙상의 강국 네덜란드인에겐 특별한 메달이다. 1위와 3위를 한 쌍둥이 

형제, 미셀 뮬더(Michel Mulder), 로날드 뮬더(Roland Mulder) 그리고 1차 레이스가 

끝난 뒤 메달획득이 가능할 것이라고 믿었던 은메달을 획득한 얀 스메이컨스(Jan 

Smeekens) 모두 이번 소치올림픽을 통해 네덜란드도 빙상 단거리 경기에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하기야 거의 모든 초등생이 한 번은 취미로 가입

하는 축구팀과 겨울 꽁꽁 얼어붙은 운하와 운하로 스케이트를 타고 학교 가는 

이곳 학생들을 볼 때 실생활이나 다름없는 축구와 스케이팅이 네덜란드를 축구의 

나라, 빙상의 강국으로 만들었을 것이다.



이미지 출처: eenVandaag.nl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금과 동메달을 획득한 미셀과 로날드 뮬더


하나 이번 소치 올림픽을 지켜보면서 빙상경기에 관심 있는 인사들의 염려도 있다

빙상의 강국 북미 그리고 북유럽 선수를 거의 볼 수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금,

동메달을 전부 획득한 경기였지만 여운이 있다는 것이다.


아무튼, 두 번째 세 개의 메달을 동시에 획득한 네덜란드는 이번 소치 올림픽 결과에 

대해 대단히 만족하고 있다. 다만 네덜란드 스포츠 해설자가 대단히 기대했던 우리

나라 모태범 선수의 노메달은 경기를 시청한 사람들은 물론이고 네덜란드 스포츠 

해설자에게 놀라움을 안겨줬지만, 앞으로 펼쳐질 1,000m에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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