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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28 스위스 수도 베른여행기 (43)
  2. 2009.02.13 스위스 루체른여행기 (34)


나의 고향 한국에서는 벗꽃이 피고 목련화가 핀다는데 이곳 유럽의 봄은 얼제나 올련지.
어제 스위스에 사는이의 봄을 그리는 애절한 메일을 보고 문득 나도 목을 기린처럼 길게 빼고
봄을 기다리고 있었구나 하는생각이...
남들은 매화니 봄꽃이야기 하는데 나는 작년 단풍이 한창이던 스위스의 사진들조차 정리하지 못하고 있었네.

곰의 상징인 스위스의 수도 베른
베른의 고 시가지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여 있다고 하지요.
언젠가 괴테가 이 베른의 고 시가지를 보고서는 그가 본중에서 제일 아름답다고 경탄했다고 하는 베른
실상 일주일을 스위스에 머물려면서 본 스위스의 도시들중에서 저도 이 베른이 제일 인상에 남더군요.
고 시가지야 이곳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이나 다른 도시에서도 자주 만날수 있지만 산과 호수로 둘러싼
스위스의 도시들이 주는 아기자기하고 예쁜풍경들은 네델란드에서는 만날수없는 독특한 정경이였어요.


Zytglogge라는 시계탑
Kramgasse에 있던 유명한 시계탑.
젊은이들의 모임의 광장이라고도 하는 이곳에 있던 이 시계탑은 약 1191 - 1256년에 건축되였다고 해요.
아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만한 곳이였지요.

아인슈타인하우스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이 이곳 베른에서 살았죠. 시계탑이 서있는 거리에 있는 자그마한 곳인데 작은 박물관처럼 있어요.



곰공원이라고 해야할런지...
Baerengraben/Bear Ditch
베른의 상징이 곰이라서 그런지 시내곳곳마다 곰에 대한것이 많이 있다. 옛날에는 여기에 곰이 제법 있었다고 하나
현재 남아있는 이곰은 Pedro라고 불리는 곰. 이곳을 구경하면서 약간은 의아스럽기도 했죠.
문화인의 생활을 누리는 스위스인들이 곰을 이런곳에다 관광용으로 두고 있는게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이 베른시의 역사와 함께 하는 곰이니...
이곳에 대해 동물협의단체들의 항의로 제법 시끄럽다는 소식도 간간히 들려오기도 해요.

로젠가르텐

로젠가르텐에서 본 베른 시가지
Rozengargen/장미정원이라고 불리는 이곳에는 약 220여종의 장미가 있다고해요.
이곳을 방문한 시기가 가을이라서 장미꽃은 볼수없었고 이 로젠가르텐에서 내려다보는 베른 시가지가 아주 일품이였죠.
이 파노라마가 유명한것은 물론이고...

분데스하우스
Bundeshaus/의사당,  건축가 Hans Auer이 1902년 건축했다는 곳입니다.
이 돔의 높이가 무려 64m.
이 건축물에 대한 비용이 어마어마 하더군요. 스위스인들의 비평소리도 높았던것 같아요.

의사당이 서있던곳이 집들이 있는곳보다  지대가 높아서 사람들이 가끔 이렇게 케이블카를 타고 윗쪽으로 올라오곤 하더군요.

베른에 많은 관광명소가 있지만 꼭히 보고 싶었던곳이 파울 클레의 미술관.
시간이 없어서 이 미술관을 보지 못한게 참으로 안타까웠지만 다음 기회로 미룰수밖에...

베른 관광명소:

Bundeshaus(의사당)
Baerengraben(곰공원)
Gurten(베른산)
Kaefigturm(시계탑)
Muenster Kirch(뮨스터성당): 후기 고딕식성당
Rathhaus:시청
Rosengarten:장미정원
Zyglogge:시계탑
Einstein Haus:아인슈타인집 혹은 박물관

베른시의 관광정보:

Bern Tourism, Tourist Center,
Railway Station, Bahnhofplatz 10a
www. berninfo.com
아주 친절하고 삼개국(영어, 독어,불어 혹은 이태리어)을 유창하게 하는
스위스 대도시인들인지라 관광을 하기에는 아주 편리한점이 특징이라고 할수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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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카펠다리가 있는 루체른[Luzern]


수탑(Wasserturm)이라고 불리는 탑

일주일을 스위스 아는 이의 집에 머물면서 최소한의 시간에 최대한 많은 스위스를 둘러볼 작정을 하고
떠난지라 하루 하루를 너무 바쁘게 지냈다. 대체로 유럽의 도시들은 역주변에 관광객들이 구경하기 원하는
지역들이 많기때문에 전철이나, 아니면 도보로도 하루를 요령있게 구경할수가 있고 도움이 필요하다면
역내 혹은 역주변의 관광객 사무실에서 지도나 설명을 참고로 하면 관광하는데는 별 어려움이 없을것으로
생각된다. 스위스도 마찬가지. 나라가 적은만큼 관광객으로부터 얻는 국가수입이 상당해서 그런지
여행자에게 굉장히 친절하다. 단지 네델란드나 독일, 벨기에 이런 주변국가들과 비교하건대 교통비가
엄청나게 비싸다는것. 양보다 질이 우선인 스위스인답게 질적으로 아주 우수하나 관광객의 입장에서 본다면
조금 괴로움점. 머물러고있던 바젤에서 루체른까지 기차로 가는데 소요시간이 약 1시간 10분정도였는데
기차삯이 무려 62프랑(스위스는 유로를 사용하지 않고 프랑을 쓰지만 유로로 지불하는데는 아무런 불편이 없음)정도.
네델란드 공공요금의 2.5배이상이 된다는것이다.
그리고 왠 샌드위치는 그렇게 큰지!!!
나같은 사람은 샌드위치 하나만으로도 하루종일 배를 채울만큼 큰 샌드위치.
독일에서 근 십년을 생활한 나로서는 독일어가 별로 낯설은 언어는 아니지만 스위스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소위 여기에서 말하는 스위스-저먼(불어나 이태리지역구를 제외하고)
가끔씩 독일방송, 신문, 서적들을 독일어로도 읽지만 이곳 사람들이 사용하는 스위스-저먼은 귀를
쫑깃하게 세우고 들어야만 알아들을수 있다는것이다. 물론 학교에서 표준말인 독일어를 배우고
관공서에서 날아오는 문서들은 다 표준말인 독일어로 되어있지만...
이 스위스-저먼은 독일 남쪽지방 뮌헨지역구의 사투리보다 더 알아듣기 힘든다는것.


Kapelbruecke/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목조다리. 1993년 불에 탄것을 재 건축했다.


이 목조다리 기둥에 많은 사람들이 새겨놓은 이름들을 볼수가 있었다.
영어, 이태리어, 독일어, 중국어 또한 한국어로...
과연 이것이 옳은것인지?
이런 문화유산에 굳이 이름을 파헤쳐야만 되는지 무척 의심이 갔다.
한번 훼손된 문화유산은 되돌릴수가 없는데.


루체른 호숫가에 서있던 건축물들

KKL-Kutuur-und Kongresszentrun Luzern,복합문화센터라고 불리는 건물

취리히에서 배를 타지못한 친구와 나는 이 루체른 호수를 배를 타고 둘러보았다.
2시간 반정도 소요되는...
배가 호숫가를 돌때 보는 그 풍경은 말로서는 차마 표현하기 어려웠다.
우리나라 산들이 가을에 단풍옷을 입고있을때와는 비교도 안되겠지만 산이 없는 네델란드에서 사는
나로서는 입을 딱 벌릴수밖에.






리기(Rigi)산에 데려다 줄 기차
배안에서 만난 한국인 배낭여행자들은 이곳에서 내려 기차를 타고 리기산까지 간다고했다.
경제와 문화의 중심도시라고 불리는 루체른
Kappelbruecke와 Spreuerbruecke가 새로 생겨난 신시가지와 고시가지를 연결시켜주고 있고
리기산과 피라투스산을 가슴에 안고있던 루체른.
이렇케하여 나의 루체른의 하루여행은 끝이났다.
빙하공원, 성, 사자상은 다음으로 미루고....


*******************************  2008년 스위스 여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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