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것들'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4.12 그림의 도시, 화가의 도시로 유명한 하를럼 (47)
  2. 2009.08.08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정원들 (70)
  3. 2009.03.31 더치인의 하루 (36)

 

[네덜란드 여행기]  화가의 도시로 유명한 할렘[Haarlem]

 

외국 관광객이 주로 방문하는 암스테르담 근방 할렘이라는 자그마한 도시가 있다.
암스테르담처럼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큰 도시는 아니지만 아담하고 그림의 도시, 화가의
도시로 유명한 할렘은 말 그대로 예전 많은 화가가 생활했던 곳이고 이곳에 거주했던 화가들은
네덜란드 미술사에 중요한 역활을 했다
. 이 도시가 생긴 것이 10세기고  예전에는 그림과 다른
예술분야에서는 암스테르담보다 더 중요한 도시라고 알려지고 있다
.
재미난 사실은 현재 뉴욕의 할렘은 네덜란드인 피터 스트이브센트(Peter Stuyvesant)에 의해
설립되고
, 
이곳 프리스란드주 태생 피터 스트이브센트가 뉴 할렘이라고 불렀던 것으로 영국인에
의해 할렘으로 이름이 바뀐 것이다
.


할렘의 시청사.
최초로 지워진 것이 11세기경 이었으나 화재로 현재 이곳에 있는 시청사는 13세기경에
재건축된 것이다
.


De Adriaan(아드리안이라는 풍차).
이곳의 풍차들은 주로 관광용이지만  풍차의 실내를 변경하여 생활하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이곳의 건축물에 이런 벽 장식을 자주 볼 수 있다. 때로는 이 벽장식만으로도 건축물이
언제 지워졌는지
, 집주인의 직업마저 알 수 있다.


네덜란드 어느 도시에서나  볼수있는
운하지만 항상 반가운 운하모습




시청 앞 광장(De Grote Markt).
네덜란드 주말시장은 주로 시청 앞 광장에서 이루어지고  , 토요일 주말시장에는
항상 인파로 붐빕니다
.




성 바보성당(St. Bavokerk). 13세기 지워된 고딕식의 성당. 이 성당의 종이 아주 유명하답니다.

3월도 다 지나고 4월을 맞이하면서 그동안 굿은 날씨로 여행을 하지 못했던 나로서는 오랜만에 비가
오지 않았던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던 여행이지만
  강가에 서 있던 풍차, 한 잔의 커피와  감상하는
옛 건축물은 마치 지인을 만난 것처럼 내게는 반가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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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네델란드 쿠켄호프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정원을 가진 나라들이 대체로 유럽에 있는것 같다
.

유럽인의 생각하는 아름다운 정원과 동양인들이 생각하는 
정원의 아름다움은 미각차이점이기도 하겠지만 정원의 꾸밈새도
서양과 동양은 좀 다른것 같다
.

서양의 정원들이 주로 꽃, 나무, 잔디로 정원을 꾸민다면
동양의 정원은 물
, 돌 목조건물등으로 이루어지는것 같다.

 

서양에서 알려진 세계 제일의 아름다운 정원들은:


 

사진출처: www. bradstewart.com, 베르사유궁전의 정원
베르사유
(Versaille)궁전의 정원

우리들에게 잘알려진 태양의 왕, 루이 14세를 위해 조경사
앙드레 르 노트르가
설계했다는 정원이다.
이곳에 설치된 많은 분수, 조각품들은
그당시 인생철학을 말해주는것 같기도 하다
.

 

사진출처: www.  geos.ed.as.uk, 코스믹 스펙큐레이션정원
The Gaden of Cosmic Speculation이라는 조경가 찰스 젱스에 의해 설계된
스코틀랜드에 있는 정원
. 개인정원이라고 알려져있다.
 

18세기초 설립된 플로렌스 피티궁전근방의 정원인 The Boboli Garden

 

사진출처: www.  gardens_to_visitor.com, 리쿠기엔정원
일본 분코쿠에 있는 리쿠기엔정원
(Rikugien Garden).

이 절이름인 리쿠기엔은 6개의 시를 의미한다고 

프랑스 지베르니에 있는 클로드 모네의 정원(Claude Monet Garden) 

캐나다의 부차드식물원(The Butchart Garden)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킬스튼보쉬 식물원(Kirstenbosch Botanical Garden)

아직도 네델란드 식민지정책의 시대를 연상하듯 정원이름마저도 네델란드어의

영향을 받은듯하다. 

상하이에 있는 400여년이라는 오래된 세월을 지닌 Yu Garden 

미국의 애이브라함 링컨 기념 정원(Abraham Lincoln Memorial Gardens)

영국의 익스버리정원(Exbury Garden)

 

쿠켄호프


쿠켄호프

쿠켄호프
그리고 네델란드 리세에 있는 네델란드 관광지 혹은 세계의 화원이라고
불리우는
쿠켄호프.
네델란드어로 Keuken은 부엌을 의미하고 hof는 작은 정원이라는 뜻이다.

15세기 백작부인이였던 야코바 반 베이어른(Jacoba van Beieren)
정원이였던곳이다
.

해마다 수백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튤립의 상징, 꽃의 천국.

 

사진출처: www.  eurobuilgings.info, 찰츠부르그의 미라벨 정원
오스트리아 찰츠부르그의 미라벨 정원
(Mirabell Garden),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여있는 교토의 Ryoan-ji zen 정원들이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정원으로 알려져있다
.



독일의 상수시궁전의 정원,
유럽에서는 제2의 베르사유궁전, 프로이센의 궁전이라고 불린다.



벨기에에 있는 일본정원.
일본의 정원을 옮겨 놓은듯한 정원이다.

예전에 가본 기억으로는 이 교토의 돌조각품이 아주 인상깊었던것 같고
포츠담에서 본 상수시궁전의 정원이나 벨기에 하설트에 있던 일본정원도
이에 못지않게 아름다웠던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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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전원생활을 즐기는 조카네집에서 햇살의 따스함을 느끼던날...



오랫만에 하도 날씨가 좋아 전원생활을 즐기는 조카네 집으로 커피한잔 얻어 먹으러 갔지요.
항상 월요일에는 아주버님과 형님이 딸네집으로 손주를 돌봐주시러 가시는지라 바람도 쉴겸
조용한 조카가 살고있는 집으로 따뜻한 오후를 즐길셈으로...
보통 월요일에는 회사로 출근하는 조카도 일주일간의 미국출장을 끝낸지라 제트랙인가 뭔가
하는것도 있고 아이들과 하루를 조욯이 지내고 싶었던지 집에 있더군요.
꼬맹이 하나를 데리고...



옛날 친정어머님이 날더러 걱정스러운 모습으로 물어보시더군요.
여기 아이들도 한국아이들처럼 부모들에게 애정이 많이 있느냐고...
아마 친정어머님은 외국인이라면 자기일에만 몰두하고 정이없는, 모성애, 부성애같은것을 모르고
자라나는 아이들인걸로 생각하신 모양이예요.


아이들에게 없어서는 안되는것이  모래와 물인것 같아요.
누나가 학교가고 없는사이 혼자서도 열심히 모래장난에 몰두하던...

고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시던 아주버님은 정년퇴직을 하시고 거의 매일 자전거로 이 조카집으로
손주 돌봐주시고 정년퇴직을 생각하고 있는 형님은 두딸냄이 집에 왔다갔다 하시며 하루에도 수십통의
전화통의 통화로 딸과 자질구레한 이야기로 때로는 아주버님의 핀잔을 받기도 하지만 아들만 둘이있는
저로서는 그냥 부럽기만 하네요.

더치인들의 필수품 - 커피와 자전거를 삐놓을수는 없겠죠 -
비만 오지않는다면 차는 차고안에 두고 자전거로 앞에 한명, 뒤에 한명 태우고 신나게 학교로 달리기도 하죠.



사진을 한장 찍으려고 하는데 당췌 이공작이 내말을 들어주질 않더군요.

조카가 다니는 회사에 요새는 일본인들이 많이 출장을 온다고 그래요.
외국인들이 많이오면 때로는 식사초대니 뭐 그런것도 해야하니 하루는 이 출장오신 일본인들을
레스토랑에 저녁식사 초대를 했다고 해요.
물론 어떤식당에 갔느냐?
어떤음식으로 그분들을 초대했느냐? 라고 물어봤지요.
조카의 이야기가 여기 토끼고기가 좀 유명하니 이 고기를 먹을수있는 음식점으로 초대했다고...
이 식사초대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빙그레 웃더군요.
금방 알아차렸지요.
서양인들에게 이 토끼고기는 아주 특별한요리지만 동양에서 이 토끼요리는....
그러나 여기 서양에서는 토끼라는 동물이 두종류가 있어요.
네델란드어로 Konijn(코네인), 영어로 Rabbit라는 토끼
Haas(하아스), 영어로 European Hare라는 토끼
코네인이라는 토끼는 농작물을 해치는 농민들의 골치꺼리인 토끼고 하아스라는 토끼종류는 귀가 아주 크고
부활절에 자주 나타나는 그런 토끼이며 어린이들의 동화책에 자주 등장하는 귀여운 동물중에 하나로 취급되지요.
다행히 조카가 출장오신 분들에게 설명을 해주니(제가 이토끼고기 안먹는줄을 조카가 알고있죠.
어떻게 토끼고기를 먹느냐?, 너희들 좀 야만인들이다라고 놀러주거던요) 처음에는 이분들이 눈을 둥그렇게
뜨고 좀 이상하게 생각하시면서도 식사를 아주 훌륭하게 끝냈다고 오히려 좋은 경험을 쌓았다고
조카에게 오히려 감사의 표시를 하더람니다.


집으로 오는길에 예쁜 덧문을 가진집을 보니 그냥 칠수가 없더군요. 아주 오래된 성당이라고 알려져있는...
네델란드에서 만일 길을 찾지못하신다면 성당이 아주 도움이 된담니다. 성당의 탑이 높아서 잘보이고 주로 성당이 있는곳이
중심지이므로...

집으로 오는길에 만난 말들과 양떼들.
무척이나 평화롭게 보이더군요. 푸른하늘과 같이....

사람사는곳이 다 그렇듯이 비록 피부색깔, 얼굴생김새가 다를지라도 서로 이해하고 서로의 전통이나
역사를 조금만 이해할려고 노력한다면 좋은세상 될것같다는 확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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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