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네덜란드 옴부즈맨[ombudsman]

 

서구사회의 이혼은 더 이상 부끄러운 일이 아닌, 죄가 아닌 일로, 두명의 성인이
부부로서 더 이상 행복한 가정을 지속할수 없을때 일어나는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단지 부모의 이혼으로 정신적으로 아동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우울증으로
인해 아동의 성장기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로 네덜란드에는 이 아동들을
위한 옴부즈맨이라는 아동상담원 구실을 하는곳이 있다
. 부모에게나 친척,
혹은 친구들에게조차  고민을 말할수 없는 아동들은 이곳에서 그들의 고민을
말할수 있고 상의
, 충고도 받을수 있다.

편지, 메일 혹은 전화로

부모의 이혼이 아이들의 정신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누구나 잘 알고있는 사실이지만
생활을 하다보면 더러는 이혼이라는 최악의 경지까지 몰고 오는수가 더러는
있는것 같다
. 외도나 가정에서 폭력을 휘두르는 일을 제외하고는 이혼하는
부부의 입장 어느 정도 이해되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받는 피해는 성인들의
상상할수 없을만큼 크다고 여긴다
.


암스테르담, 쿠겐호프

몇일전 잘 아는 분의 초대로 그분의 남편 생일파티에 참석을 했다
.
초대장을 보니 음료수와 간단한 음식을 대접한다기에 집에서 저녁을 먹고 그분의
집을 방문했었다
. 실상 음료수와 간단한 음식을 대접한다기에 집에서 미리 저녁을
먹었는데 푸짐한 음식이 나오는지라
  저녁 먹은것에 대해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

어느나라건 사람들이 많이 보이면 당연히 하는 소리들이 남에 대한 이야기.

좋은 이야기던 나쁜 이야기던...

그날도 예외는 아니였던것 같다. 아마 사는곳에 어느 부부가 이혼을 한것 같았다.

왜 사람들은 남의 개인생활에 그리도 흥미를 가지는지

이야기를 들어보니 모 부부의 아내가 이혼을 청했다고 한다. 아이가 둘씩이나
있는데도 불구하고



암스테르담, 쿠켄호프

이혼하는 부부에게는 자신들만이 가지고 있는 이혼 이유가 있을것이다.
박수는 절때 한손으로만 칠수 없다고 생각한다. 타인의 눈에 비친 부부와 가정에서
그들이 직접 겪는 생활은 다르다고 생각된다
. 입방아를 찍어대는사람들의 한결같은
소리가 이혼한 부부의 아이들에 대한 걱정이였다
.
모두가 자식을 가진 사람들이라

이혼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는 이 부부의 큰 아이가 요즘 아주
우울하게 보인다는 것이다
.

이곳 네덜란드에는 대부분의 학교마다 아동심리학을 전공한
전문가들이 상담을 원하고자 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지만

이런 학교내의 상담원을 찾기에는 많은 용기가 필요한것 같다
.
혹시나 다른 아동들에게 자신의 문제가 탄로나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이 아이도 자신의 고민을 이런곳에서조차 이야기하지 못하는것 같다.

 

때로는 성인들조차도 이해하지 못하는 세상살이를 아이들이 이해하지 못하는것은
당연한 일
.
이런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이 네덜란드의 옴부즈맨을 많은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는것 같다
. 이 아이도 이런 상담원을 통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상담을
해보는것이
어떨까 라고 주위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는것 같았다 

성인들의 문제는 성인들이 해결할수 있지만 성장기의 아이들의 고민을 성인들은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이 있지는 않는지
.

 아동들이 부모들의 이혼으로 받는 고민, 아이들의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이런 상담원은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 혼자서 풀지못하는 고민을 들어주는 성인들의 귀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아동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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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후진국 어린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네덜란드는 후진국, 개발도상국 원조를 아끼지 않는 나라다.

북구 스칸디나비아삼국과 함께 세계에서 후진국 원조에 제일 앞장서는

나라라고 말할수도 있다. 더러는 이런 선진국의  개발도상국 원조에

착취와 지배라는, 21세기 새로운 경제적 식민지정책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이 원조에 대해 열띤 토론으로 장, 단점을 거론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을것이다
.
나 또한 뚜렷한 목적없는 무조건의 후진국 원조에 찬성은
하지않지만
어린이들이 앞장서서 같은 나이 또래의 어린이를 위하여
이웃집에
우표를 파는 운동은 좋은 현상이라 생각하고있다  




예전부터 큰 행사로 알려져 있는 네덜란드 초등학생들의 (우리나라와 비교한다면
초등학교
5,6학년생들)
우표팔기 행사는 11월에 행해지는 행사로 아이들이
거주하는 집주변의 이웃집을
방문하면서 우표나 엽서등을 이웃분들에게 파는 일이다
.
물론 이 우표를 거절하는 이도 없고 우표나 엽서를 구입했다는 표시로 스티커를
대문앞에 붙혀두는것을 아주 큰 자랑으로도 여긴다
. (이 행사때 파는 우표들은
특별히 이날을 위해 만들어진 우표이며 우표의 디자인도 해마다 다르다
).
이곳에서 생긴 수익금은 후진국, 개발도상국의 어린이들의 교육에 이용되고
교육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병원등이 만들어 지는것으로 알려져있다.


leadasberg.nl
 

선진국 아이들이 학교를 간다는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고 이것은 마치 생존에
필요한 물
, 음식물이나 마찬가지로 취급되고 자연스러운 일인것 같지만 아직도
많은 후진국의 아이들에게는 이 학교
, 미래를 위해 지식을 쌓는다는것은 단지
부의 상징으로
이해되고 있다. 배움터에서 시간을 보내야 할 어린아이들이
하루종일 생존을 위해
, 가족의 생계를 위해 생활전선에서 노예와 같은 상황에서
일을 한다는것은 언뜻 이해 되지 않을듯 하나 이 지구상에는 아직도 빈곤에 시달려
학교를 가지않은 아이들이
  많은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들에겐 당연한 일이지만
이런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은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는 일조차 실상 포기한지
오래다
. 후진국 아이들이 생각하는 교육이 그들에게 그림의 떡이라면 이곳 아이들은
이 떡의 한부분
, 미래에 대한 꿈을 같이하는 시대에 자라나는 아이들로서 희망을
나누고자 하는것이 이 우표팔기의 취지가 아닌가 생각된다
. 이 작은 정성들.
아이들이 아이들을 돕고자 하는 이 행사가 자라나는 아이들의
휴머니즘의 가치를 알게 모르게 인식시켜주는것이 아닌가
. 

  

학교를 가고 공부를 한다는것은 아이들의 의무이기전에 권리라고 생각하고있다.

나만 잘살면, 내 나라만 부강하면 모든것이 잘될것이라는 그런 세상은 이제 지나갔다고

생각되며 빈부는 더이상 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세계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

세계적으로 큰 사회이슈로 부각되는 불법체류자 문제, 문맹퇴치운동, 빈곤문제가
아직도 성공하지 못한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
.
작은 정성으로,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동 시대의 한 인간으로서, 이 아이들의 후진국
어린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고자 하는 행사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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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우리나라에서 많이 거론되는 영재교육 과연 네델란드에서도 주목받고 있을까?

대체로 이곳사람들은 이런 영재교육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한다.

여기 사람들이 주장하고 생각하는 교육은 아이는 아이답게 키운다는것.

이런 교육에 대한 생각이 영재교육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는 가장
큰 이유인것 같다
.

실지로 아이를 키워본 나로서도 이들의 생각과 같다고 말할수있다.

내아이가 다른아이들보다 조금 일찍 글을 읽고, 쓰고 남보다 재능이
좀 더 있다고 영재교육이 필요한가
. 이런 생각들은 나는  부모들의
사치라고 볼수밖에없다
.

결국 이런 지나친 부모들의 관심, 사치, 허영들이 졸업장 차별대우,
인간가치의 차별대우의 원동력이 되지않겠는가.

 

사진출처: www.  expertis.nl
이웃집에 국민학교를 다니는 아이를 둔 젊은 어머니가 있다
.

이곳 네델란드에서의 새학기가 다른 유럽국가와 마찬가지로
대체로
9월에 시작되고

9월말까지 생일을 둔 학생이 신입생으로 입학할수있다.
이 젊은엄마에게
선생님의 제시가 있었던것 같다.
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이해력이 높고 현재 참석하는 수업이
이 아이에게는 수준이 낮은것 같으니 한 학년을 뛰어넘게 하면 어떻겠느냐라는

젊은 엄마는 선생님에게 단호하게 이 제시에 대해 거절했다고 한다.

이엄마의 이야기는 학교성적도 중요하지만 나에게는 내자식의 대인관계도
아주 중요하다
. 이 아이에게  친구가 별로 없고 자만심이 너무 강하다.  

나는 내아이가 사회에 잘 적응하는 아이로 교육시키고 싶지

공부만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지않다.

현재 내아이는 다른 아이보다 공부를 잘하지만 이 아이가 영원히 공부 잘하는

영재가 된다는 보장도 없고 나는 영재보다는 차라리 대인관계가 원활하고
자기길을 굳건히 지켜나가는 한 인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

 

사진출처: www. docentpl.nl
어린이의 순수한 세계는  성인이 되여서는 다시 만날수 없는 인생에
중요한 시간들이다
.
이런 소중한, 순수한 세계를 오랫동안 지속시켜주는것도 부모의 책임이 아닌가.

영재, 공부 잘하는 아이, 만물박사와도 같은 아이를 원하지 않는 부모는 없을것같다.

그러나 모두가 영재, 만물박사가 된다면 우리들의 사회는 누가 이끌어가나.

지식층, 배운사람들만이 가득한 사회 지금보다 행복한 사회가 될까?

어린이가 어린이답지 못하고 제대로 올바른 성장과정을 밟지못한다면
결코 이 아이들은 행복해질수가 없을것 같다
.


결국 아이를 아이답게 교육시키고 싶어하는 네델란드인 대다수의 이런 생각이

이런 특수교육이 네델란드에 정착되지 못하는 큰 이유가 되는것 같다.

 



- 알림 -

몇일전부터 제 블로그에는 방명록, 댓글쓰기등에 로그인 가능자만이
글을 올릴수 있게 되여있읍니다.
잘 알고 계시다시피 티스토리 영어스팸으로 많은분들이 고생하고
계시고 저 또한 종종 들어오는 영어스팸을 막고자 이런 방지를 하게 되였으니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어제 티스토리의 공지에서 스팸에 대한 대책을 세웠다고 들었으나 아직은
안심을 할수가 없어 몇일간 바라볼 생각입니다.
어느분이 다녀가셨는지는 제사이트에서 확인할수 있으니 댓글에 
신경쓰시지 않으셔도 될것 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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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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