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든버러의 유명 카페,

영국 록 앤드 롤의 역사를 말한다.

 

에든버러는 두 개의 지역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로 나눈다.

신시가지는 쇼핑센터가 있는 프린세스 스트리트나 조지

스트리트가 있는 지역으로 에든버러에서는 신시가지(New

Town)라고 불리나 이곳은 18세기부터 형성된 지역구라

보통 개념의 신시가지와는 조금 다른 신시가지다. 에든버러의

구시가지의 대표적인 곳은 라이브 음악을 들려주는 유명

카페가 있는 하이스트리트, 존 마일 스트리트가 되겠다. 저번

글에도 언급한 바 있지만 에든버러는 길거리에서도 록을 즐기는

곳이다. 그저 그런 노래가 아닌 록 클래식 중 클래식인 음악을

이곳에선 들려준다. 당연하지 않겠나. 브리티쉬 인베이전 주도자

비틀스, 롤링 스톤즈, 더 후, 더 무디 블루스, 애니멀스나 전설의

기타리스트 지미 페이지, 에릭 클랩턴, 제프 벡이 있는 나라니.

 

올림픽 개막식을 본 사람이라면 올림픽 개막식이라기보다 마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을

가졌을 것이다. 제임스 본드 역의 다니엘 크레이그의 영국 여왕 호위, 비틀스의 후배 아틱

몽키즈의 캄 투게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같이 연주한 미스터 빈으로 유명한 로완

앳킨슨의 퍼포먼스 그리고 뮤지컬과 함께 등장한 영국 록의 전설 그룹 레드 제플린, , 뮤즈,

라디오 헤드를 올림픽 개막식에서 들려주는  록의 나라 과연 문화와 유모를 자랑하는 영국

답다고 생각한 것은 나뿐만은 아닐 것이다.

 

에든버러 하이스트리에 라이브 음악을 들려주는 이름 난 카페가 많이 있다. 카페 전부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라이브에 출연하는 연주자나 가수는 이 지역 출신들이 대부분이며 무대 출연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음악가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이곳의 카페는 이 지역 음악가를 지원하는 셈이다.

또한, 이곳 카페는 출연하는 싱어 송 라이터를 통해 스코틀랜드 음악을 홍보하는 데 무척 노력하는

것 같았다. 에든버러의 카페를 들러 본 내 생각은 위스키와 펍의 나라. 록도 역시 브리티시 록이

최고라는 것이었다.

 

 

 

 

에든버러에서 아주 유명한 가펑클 카페.

라이브 음악을 들려주는 유명 카페로서는 가펑클, 베이스먼트(The Basement),

글로벌 카페(Global cafe) 등이 있다.

 

 

 

 

 

 

건물은 무척 허름한 카페였는데 라이브 음악이 상당히 좋았던 곳. 내가 갔을 땐 스코틀랜드

블루스를 들려주었다.

 

 

에든버러뿐만 아니라 스코틀랜드 하일랜드에 가면 위스키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아주 많이 있다.

 

 

에든버러에서 가장 많이 만나는 사람들은 노래를 부르는 사람.

미술관 앞에서 노래를 부르던 사람들과 그들의 연주를 지켜보던 우리가 같이 불렀던

노래는 퀸의 위 윌 락 유(We Will Rock You).

 

 

에든버러 하드 록 카페

마드리드나 리스본 하드 록 카페와는 달리 이곳을 찾는 방문객이 엄청나게 많다. 어떤 때는

하드 록 카페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가고자 문밖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로 들어가지도

못하고 그냥 지나쳐야만 했다. 에든버러를 떠나는 날 둘째 아들 주려고 겨우 폴로티셔츠 한 개만

샀네! 모자도 하나 못 사고.

 

 

실내촬영은 아직도 어려워.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 얼굴이 잘 안보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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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든버러, 로슬린 채플[Rosslyn Chapel]

 

내가 여행을 가면 꼭 하는 일이 있다. 도착하는 첫날

Hip on Hip off 버스를 타고 대충 그 지역의 알려진 곳

을 둘러보는 것. 그리고 그 다음 날부터 본격적으로

가고 싶은 곳을 선택해 가는 일. 안내책이나 여행자

에게 알려진 관광지라고 다 볼만한 구경거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수십, 수백만 명이 다녀간 여행지

는 여행지로서 매력을 이미 상실한지라 될 수 있으면

그런 곳을 피하고 싶지만 숨겨진 보석을 찾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여행지에서 내가 잘 안

하는 짓은 미술작품이 전시된 미술관이 아닌 고대 유적지

유물을 전시해 놓은 박물관과 성당을 방문하는 일. 성당

이라면 네덜란드와 이웃 나라 독일 그리고 벨기에에도

얼마든지 있으니 굳이 다른 유럽의 성당을 볼 필요를 느끼지 않기 때문이고 뛰어난

박물관 건축물을 보는 게 아닌 실내에 전시된 고고학적 자료에는 별다른 감흥을 받지

못함이다. 현재 내가 서 있는 이 자리도 분명히 과거와 연결되어 있겠지만 아직은

박물관을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

 

에든버러는 시 자체로도 유명한 관광지로 잘 알려졌지만, 에든버러 주변도 볼만한 곳이

많이 있다. 내가 찾아간 로슬린 채플이 있는 로슬린 마을이 그 중 하나다. 작은 마을인

로슬린은 댄 브라운의 소설과 영화 다빈치 코드에 로슬린 채플이 소개되는 바람에 지금은

유명한 관광지로 변한 곳이다. 채플 건물은 유럽의 유명한 성당이나 교회보다 작지만 도시

중심가에 있는 유럽의 성당과는 달리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채플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내가 이곳을 방문한 날은 전날 비가 많이 온 탓으로 로슬린 글렌 칸츄리 공원에서 시작해

로잘린 채플을 거쳐 약 8km 되는 산책로를 제대로 걷지 못했다. 그러나 날씨 좋은 날 이곳을

방문한다면 채플뿐만 아니라 이 산책로를 걷는 것도 과히 나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찾아가는 길:

에든버러 시내에서 버스 15번을 타고 로슬린 마을에서 내리면 된다. 소요시간은  시내에서

30정도. 버스는 3,5 파운드인 데이 카드(Day Card)를 사용하면 온종일 방향과 거리와는

상관없이 탈 수 있다. 데이 카드는 버스에서 현금으로  구입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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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의 작가 롤링에 영감을 준

도시, 에든버러

 

가난과 멸시받던 일개의 무명작가에서 백만장자의 명단을

발표하는 포브스 잡지와 세계에서 제일 영향력 있는 사람

중 한 사람으로 뽑힌 아동문학 작가 롤링은 모든 여성 그리고 

작가를 꿈꾸는 문학 지망생에게 희망을 안겨 준 작가다. 영화 

팬 중 반지의 제왕이냐 아니면 트와잇라일 혹은 해리 포터냐로 

상당한 신경전을 벌이는 것 같은데 실상 나는 위에 언급한 영화 

중 반지의 제왕과 트와잇라일 시리즈는 봤지만 해리 포터는 제일 

처음 소개된 해리 포터 영화 두 편정도밖에 보질 않았다. 그래서 

해리 포터의 전체 이야기는 잘 모른다.

 

에든버러를 여행하기 전 이 도시는 유럽의 다른 도시들처럼 그냥 문화의 도시, 대학도시로만 생각

했는데 이곳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훨씬 문학적인 정취가 베여 있는 도시다. 또한, 롤링작가의 해리

포터를 탄생케 한 도시로서 에든버러의 매력을 매일 계속되는 흐린 날씨와 비 그리고 남유럽의

건축물과는 달리 무척 장중하고 어둠침침한 색의 건축물을 보고서야 알아차렸다. 왜 작가가 그런

환상의 세계를 그렸는지를. 작가는 그의 작품으로 현실의 세계와는 다른 환상의 세계를 그렸지만,

그녀는 환상의 세계가 그저 환상인 것만은 아니라고 인터뷰에서 말했던 것 같다. 그래서 에든버러의

흐린 날씨와 장엄한 이곳의 건축물에서 여행자는 또 다른 미를 발견할 수 있었던 게다 작가의 소설

처럼.

 

에든버러의 올드타운에는 좁고 계단을 통해 다른 길로 연결되는 많은 길이 있다. 따라서 작은 골목

길의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갑자기 뒤에서 잭 더 리퍼가 날 부를 것도 같고 해리 포터에 등장하는

마법사도 나올법했던 조금은 으스스한 느낌이 들던 이곳은 환상의 세계, 마법의 세계를 그린 롤링

작가가 해리 포터를 쓰기에 제일 적당한 장소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에든버러의 해리포터 영화의 발상지는 어느 곳일까?

우선 에든버러 시 전체가 영화의 무대지만 그다음 영화 무대의 장소로 알려진 곳은 

조지 해리오트 스쿨(George Heriot’s School)

엘리펀트 하우스(The Elephant House)

에든버러 성(Edinburgh Castle)

홀리루드하우스 궁전(The Palace of Holyroodhouse) 등이다.

 

 

 

위에 소개되는 곳은 에든버러 여행 시 꼭 봐야 하는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지만, 해리 포터에

관심 있는 여행자라면 혹은 롤링작가를 이해하고 싶은 여행자들은 이곳을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해리

포터의 시리즈는 끝났지만, 작가의 생을 그린 영화 매직 비욘드 워드/Magic Beyond Words) 롤링

작가의 성인을 위한 새로운 소설 캐주얼 베이컨시(The Casual Vacancy)가 올해 출판될 예정이라고 한다.

롤링작가의 팬들에겐 말할 것 없이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고 에든버러를 다녀온 나로서도 조금은

기다려진다.

 

 

 

 

 

 

 

조지 해리오트 스쿨

4백여 년이 넘는 권위 있는 에든버러 중고등학교. 처음 이곳은 학교이기 전 병원이었다고 한다.

엄청난 규모의 건물과 예쁘고 잘 정리된 정원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엘리펀트 하우스

카페 겸 레스토랑이다. 창문 앞에 해리 포터의 발상지라고 쓰여 있어 들어갔는데 무려 20분도

넘게 손님을 기다리게 하는 바람에 커피 한 잔도 마시지 않고 나와버렸음. 나뿐만 아니라 독일에서

온 두 명의 학생들도 나랑 서비스 나쁘다고 투덜거렸지.

 

 

에든버러 성

에든버러 바위산 위에 있는 성으로 에든버러의 상징이기도 하다.

 

 

홀리루드하우스 궁전

여왕이 스코틀랜드에 머물 때 이용하는 궁전. 이곳은 죽기 전에 꼭 봐야 하는 곳이라고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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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여행기, 프롤로그

 

영국 안에 있는 또 다른 나라 스코틀랜드 그곳엔

무엇이 있을까? 스코틀랜드라면 당연히 세계

최고의 위스키와 전통 옷인 킬트를 입고 백파이프로

스코틀랜드 민속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을 제일 먼저

생각할 것이다. 당연하다. 하나 스코틀랜드는 위스키나

민속 음악뿐만 아니라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특히 하일랜드 주와 스코틀랜드 섬들은 유럽의 어떤

나라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아름다운 지역이다. 어떤

곳은 스위스 알프스 산을 연상케 하고 또 어떤 곳은

캐나다의 유명 관광지를 연상케 하는 이곳은 괴물이

존재하든 존재하지 않든 네스 호의 괴물로도 꽤 유명한

곳이다.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는 문화도시로 세계에서 아주 잘 알려진 도시다. 런던과 에든버러

다음으로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며 세계적인 록 혹은 팝 가수, 밴드가 탄생한 글래스고만큼 이곳

에선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다. 8월에 열리는 에든버러 페스티벌을 제외하고도 크고

작은 음악 페스티벌이 있고 길거리에서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Queen, Bohemian Rhapsody)

다이어 스트레이트의 술탄 오브 스윙(Dire Straits, Sultan of Swing) 그리고 레드 제플린의 호울

로타 러브(Led Zeppelin, Whole Lotta Love)를 들을 수 있는 나라는 아마도 에든버러밖에 없을 것

같다. 문화의 도시 그리고 대학도시라는 이미지와 맞게 음악을 즐기는 수준도 대단하다.

 

스코틀랜드도 네덜란드만큼이나 변덕스러운 날씨를 가졌다. 네덜란드 인사가 기후에 관한 것이라면

이곳에도 변덕스런 날씨로 대화가 시작된다. 올림픽이 열릴 즈음엔 날씨가 좋을 것이라는 기상예보가

있었지만 내가 지냈던 동안은 7월인데도 불구하고 단 하루도 20도를 넘지 않았던 것으로 보아 그 기상

예보를 믿긴 좀 어렵지만,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위해서 비는 그만 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해안도시 세인트 앤드루스 가던 날 본 등대

 

네스 호의 괴물을 만나러 가던 어느 날 길에서 만난 킬트 입은 인형

 

 

에든버러 성에서 본 도시 전경 

 

에든버러뿐만 아니라 스코틀랜드 어느 곳을 가도 킬트를 입고

민속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을 많이 만난다.

 

 

 

 

하일랜드주의 어느 산

 

 

에든버러에 있는 산 아서 시트에서 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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