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트 피아프'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06.04 60년대 영화이야기, 영국 뉴 웨이브 운동 (10)
  2. 2009.10.13 가을에 연상하는 벨기에 샹송가 쟈크 브렐 (68)


60년대 영화이야기 1, 영국 뉴 웨이브 


1961년 세계에는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미국 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 대통령 

탄생과 예루살렘에는 홀로코스트 전범 

아이히만 공개재판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독일에서는 베를린 장벽이 세워진다. 또한

이해 우리나라에서는 5.16쿠데타로 군정이 

시행되며 소련의 유리 가가린은 최초로 

우주로 비행한 사람으로 역사에 남는 해

이기도 하다. 문학에서는 이보 안드리치가 노벨 문학상을 받고 에디트 

피아프는 그녀의 유명한 샹송 아니요, 전혀 후회하지 않아요를 발표

했다.


50년대 영화계는 냉전을 묘사하는 영화와 누아르 영화의 대표작 이중 

배상이 관객에게 선보였고 네오리얼리즘의 이탈리아의 두 거장 로베르토 

로셀리니와 비토리오 데 시카의 활동이 있었다. 그리고 현대 영화의 최고 

감독이라는 스웨덴 잉그마르 베르히만 감독의 제7의 봉인도 탄생했다

이렇게 유럽 영화계가 활동하는 시기 미국에서는 엘리아 카잔의 기성세대에 

반항하는 청소년을 그리는 이유 없는 반항과 할리우드에서는 뮤지컬도 

선보인다. 그리고 50년대를 보내면서 프랑스에서는 누벨 바그 즉 새로운 

물결이라는 풍조가 일어나 세계 영화계에 영향을 미친다.



꼭대기 방(Room at the Top)


2차 세계대전과 극도의 냉전 시대 40-50년대가 지나고 새로운 것을 향해 

끓임 없이 변화하던 예술세계는 기존의 가치와 질서에 저항하는 60년대로 

접어들면서 비트 음악이 만들어지고 청년 하위문화(Youth Subculture)와 

플라워 파워 시대의 장을 연다.


영국 영화계의 뉴 웨이브 운동은 40년대 함께 활동한 몇 명의 비평가가 자신

들의 작품을 만들면서부터다. 영국 뉴 웨이브운동이 영화계에 뉴 웨이브로 

인정받는 일에 가장 큰 공을 세운 이는 프랑스 여배우 시몬느 시뇨레 주연의 

꼭대기 방(Room at the Top)을 만든 잭 클레이튼(미아 패로우 주연의 1974년 

위대한 개츠비의 감독)감독이다.  다수의 영국 뉴 웨이브영화는 소설, 희곡을 

토대로 만들었다. 그러나 최소의 촬영장비, 인간 본래 모습과 일상을 그리고자 

했던 영국의 뉴 웨이브 운동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영국 뉴 웨이브의 대표적인 영화



카렐 라이즈 감독의 토요일 밤과 일요일 아침(Saturday Night 

and Sunday Morning)



린지 앤더슨 감독의 욕망의 (This Sporting Life)

 

* 이미지 저작권은 해당 영화사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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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샹송가 쟈크 브렐[Jacques Brel]

 

 

여기저기에 붉은옷으로 단장한 단풍이 눈이 뜨인다.

가을만 되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건 나 혼자만의 생각인지

이 가을이 올때 즐겨듣는 노래가 있다.
벨기에의 유명한 샹송가 브렐의 노래를

쟈크 브렐은 벨기에, 브뤼셀(Brussels)에서 태어난 아주 유명한 샹송가이다.

샹송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그의 노래를 알거나 이름정도는 기억하고

있을것 같다. 그는 노래만 부르는것이 아니라 작곡, 작사도 직접했다.

우리가 자주 접할수 있는 샹송가라면 키가 아주 작고 깡마른 허스키의

에디트 피아프(Edith Piaf), 영화배우로도 유명한 이브 몽땅(Yves Montand),

지독히도 검정옷을 즐겨입던 줄이에트 그레코(Juliette Greco),
샤를르 아즈나부르
(Charles Aznavour)등이 아닌가 생각된다.

옛날, 낙옆질때만 되면 보들레르의 시집을 옆구리에 끼고 에디트 피아프의

If you go away를 흥얼거리던게 어제일만 같은데 브렐을 알고부터는

 피아프보다는 이 브렐의 노래를 더 즐겨 듣는다.

특히 암스테르담

(이 노래는 데이빗 보위도 불렀다. 그의 독창적인 기법으로…)


브뤼셀 왕립극장(Koninklijke Muntschouwburg/Theatre Royal de la Monnaie)


샹송가 쟈크 브렐은 자신을 불어하는 플래밍이라 부른다
.  즉 자신이 태어난

불어권 왈로니어보다는 더치권 플래밍에 더 친근감을 느낀다는 말일것이다.

몇년전 벨기에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벨기에인을 투표할때 7등으로

(그의 노래 Ne me quitte pas/If you go away)뽑힌적도 있다.

지독히도 소시민적인것과 카톨릭교회에 대한 비난을 자주 언급한 그를

아주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고 그의 생에 대해 말도 많다.

 

벌써 이년이나 된것같다.

스위스, 로잔느에 사는 친구집을 다녀온것이

샬레(Chalet)에서 한잔의 적 포도주와 레오나르도 코헨이나 브렐의 노래를

들어면서 쓸모없는, 작은일들로 짜증내는 자신이 얼마나 소시민적으로 여겨지던지

음악이라는것이 살아가는데 큰 영향을 주는것 같다.

마치 한편의 시를 읽는것과 같은 느낌을 줄때도 있는것 같다.

적어도 나에게는

이 깊어가는 가을 오늘도 나는 그의 노래를 듣고 가을 맞이 준비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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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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