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연평도 북 도발사태에 강력 비판

 

정확히 우리나라 연평도 포격 사태를 안 것은 11 23
네덜란드 시각 아침
11시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저녁을 맞이했을 시각이었지요. 전날 늦게
잠자리에 들었던지라 점심때가
다가올 때쯤 일어나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이웃 블로그를 방문했습니다
. 그분의 포스팅에
연평도에 무슨 일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 처음 그 글을
읽으면서도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더군요
. 웹서핑을 시작했지요. 그때야 알게 되었지요.
연평도 도발 사태에 대해서.

정신이 아찔하더군요. 곧바로 텔레비전을 켜고 뉴스를 봤습니다.
돌리는 채널마다 연평도 사태에 대한
뉴스였습니다. 종일 뉴스에서
들려오는 연평도 소식에 이곳 친구
, 이웃들도 걱정이 되었던지

전화로 이 사건에 대해서 묻더군요.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들
말하더군요.

 

24일 아침 신문을 보니 연평도 사태를 언급하지 않은 신문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네덜란드 주요신문들뿐만 아니라 이웃나라 벨기에 신문들도 한결같이 연평도 북한 도발사건을

비난하고 있었습니다.

네덜란드 신문 Het Parool, De Pers, NRC Handelsblad, De Telegraaf, De Volkskrant, Trouw

벨기에 신문 De Standaard, De Morgen, De Tijd, Het Laatste Nieuws, Het Nieuwsblad에.


한결같이 북한의 연평도 도발사건을 말하고 있었어요
. 그뿐만 아니라 지방신문까지도
이 뉴스는
실려 있었지요
. 이것은 사태의 심각성과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을 용납하지 못한다는
뜻도
되겠지요
.


회령포구
 

벨기에 신문 드 스탄다드(De Standaard)에는
벨기에 외무부 장관 스테븐 반아케레
(Steven Vanackere)의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태 비판과
이 사건으로 희생된 사망자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는 글도 있었습니다
.
또한,
유럽연합은 유럽연합 외무안보정책 고위대표 캐서린 애슈턴을 통하여 북한의 연평도 해안
포격 사태에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


이 사태로 세계는 우리나라의 안보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

이 일로 사망하신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고 그 슬픔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평양을 방문하여 드보르작 신세계 교향곡을 연주하였죠.

그때 저는 네덜란드 공영방송에서 보여준 뉴욕 필하모닉이 연주하던 아리랑과 신세계 교향곡을

들으면서 눈물을 흘렸답니다. 저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거주하신 많은 분 또한 저처럼 이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렸을 것입니다. 이틀 동안 이곳 방송과 신문이 들려주는 조국소식에 또다시 울음을
터트려야 했습니다
.

2년 전 아리랑을 들을 때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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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구정과 함께 찾아온 네덜란드 카니발


작년 11 11일 카니발 시즌이 시작된 이후 카니발에 대한 많은 행사로 진행되어 오다가
구정과 함께 본격적인 카니발이 시작되었다
.

대체로 네덜란드 남부지방 아이트호벤이 있는 브라반트주, 림브그흐주에서 일어나는
이 행사는 북쪽 네덜란드인들은 잘 이해하지 못하는 이곳 가톨릭 지방의
유명한 행사
중 하나다
.  카니발이라면 베네치아, 스위스 바젤,
독일의 쾰른, 뒤셀도르프, 마인츠가
가장 잘 알려졌지만
, 이곳 남쪽지방
유럽연합의 발상지 마스트리흐트에서 일어나는
카니발행사도 이에 못지않게
유명하다고 할 수 있다. 유럽 전역에 걸쳐 카니발 행사가
진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네덜란드 주변국, 일부 벨기에, 독일, 프랑스, 스위스지역에서

행해지는 3일 동안의  행사 중에는 우선 거리 행진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올해는 폭설로 퍼레이중 이용되던 차들은 보는 이들의 안전상 많이 이용되지는 않았지만
,
여전히 많은 사람이 이 퍼레이드에 참석하고 있었다. 관광객으로서
구경하는 카니발은
이곳 사람들의 이상한 옷차림
, 많은 양의 알코올에 눈이
휘둥그레 해질지도 모를
일이지만 이곳에서 맞이하는 카니발은 이제 나에겐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행사 중
하나가 되어버렸다
.

 

카니발의 어원은 라틴 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carne vale, 육식은 안녕이라는 뜻으로
알려지기도 하고
(위키피디아 네덜란드 참조) 또 어떤 이는 끌고 다니는 손수레에서
카니발의 어원이 유래 되였다고 한다
. 이곳에서 카니발 행사 이후 실지로 부활절까지
육식과 단것을 삼가하고 있는 분들도 아직도 만날 수 있다
.

 

예전 카니발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떤 식으로 이 행사를 치러야 하는지를 모르던 시절
다들 행사에 맞게 분장을 하고 나서는데 나만 유독 평일과 다름없는 옷에다 그나마
추운 날씨로 부츠를 신고 카니발 축제에 다녀온 적이 있다. 무척이나 말리던 친구와
옆 사람의 충고도 무시한 채

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터져 나오지만 온종일 부츠와 나의 옷을 보고 힐끔힐끔 쳐다보던
사람들을 그때는 이해하지 못했다
. 이런 일은 처음 카니발을 보는 이방인들에게
자주
일어날 것 같다
. 어쩌면 저런 옷들을 입고 미친 듯이 마시는지를 카니발을
알지 못하는
분들은 의아하게 생각할 것이다
. 그러나 이곳 사람들에게 있어서
카니발은 단순히 이상한
옷을 입고 술만 마시는 행사가 아니라 그들에게 있어서는
일년내 쌓였던 스트레스를 푸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 단 삼일만, 평상시에는
허용되지 않고, 허용할 수 없는 일들도
이 카니발 기간 동안에는 타인으로부터
이해받기 때문이다. 이 카니발이 끝나는 수요일
숙취해소 음식으로 잘 알려진
절인 청어로 지끈지끈한 두통을 달래고 이곳 사람들은
내년 카니발을 손꼽아 기다릴 것이다
.


폭설로 올해는 카니발 행렬 사진을 한장도 찍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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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내가 찍는 한표 얼마나 가치있나?

 

네델란드는 오늘(목요일) 유럽연합의 의회의 의원들을 선출하는 날이다.

이번주는 유럽연합의 27개국의 나라에서 대표자를 뽑는날.

우리들의 대표자들, 서민들을 위한 대표자들.

몇주전부터 열기띤 논쟁이 집에서 일어났다.

누구를, 어느당에 내 귀중한 한표를 던져야 하는지를 이야기 한것이다.

진보, 보수, 무슨당, 무슨당 요즘 내눈에는 모두가 똑같은 정치인으로만 보인다.

단지 색깔이 다를뿐.


사진출처: 구글 이미지

그들이 한결같이 하는말

나를 따라오세요/follow me”

당신의 미래를 우리가 보장합니다. 나를 믿어세요

도대체 이해가 되지않는 말이다. 어떻게 팔로우 미가 되어야 하는지

오히려 우리들이 정치인들에게 팔로우 어스(follow us)라고 말해야 하지않나?

내 귀중한 한표로 의원이 된 이들은 나를 위해 무슨일을 할까?

무슨일을 계획하고 있을까?

그들은 우리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나 있을까?

 

사진: 네델란드 수도 헤이그에서

작년인가보다
.

네델란드 수상이 네델란드인은 감사할줄 모르는 국민이고 모든것에 대해

너무 부정적이라고 말한적이 있다.

이때문에 국회가 한때는 떠들석했지만

수상의 발언에 대해 한 언론의 기자가 평범한 서민들,
나같이 그저 그렇게 생활하는
분들을 만나 의견을 물어본적이 있다.
수상의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자그마한 상점을 경영하시는 주인아저씨, 시장에 야채파는 아주머니들,
나이 많은 부부,
젊은 학생등 아주 평범한 사람들의 소리,
이들의 한결같은 소리가
높은성에 사는 정치인들 서민들의
세상을 한번 둘러보라고 한다
.

국민들과 대화하며 그들이 가는 단골시장에 하루쯤 가지말고
서민들이 가는 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해봐라.

운전사가 있는 그들의 편안한 자가용대신 하루쯤 전철을 타고 시민들과

땀을 흘리며 대화를 해보라.

스테이크로 화려하게 차려진 레스토랑의 멋진 식탁 대신
하루쯤 서민의 밥상을 구경하라는등.
 

 정치인들이 하는말은 나같은 보통서민들은 잘 알아들을수가 없다.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와 서민들이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들의 이상과 서민들의 이상이 또한 다르며

그들의 미래와 서민들의 미래가 다르기 때문이다.

민심에 귀를 귀울이지않고 그저 그들은 높은성에 살고있다.

 

그들의 꿈같은 슬로건;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이라는 말은

 

나의

나에 의한

나만을 위해라는

오직 자신만이라는 말로 바꿔지고 있다.

 

권력은 무슨 고칠수없는 고질병인가보다.

이 권력이라는 병에 걸리면 완치되기 어렵다.

권력은 귀를 어둡게 하고

눈을 멀게 하는것 같다.

권력은  표현의 자유를 폐쇄시키고

민중의 푸른하늘을 먹칠하고

그들의 꿈을 산산히 짓밟아버린다.

마치 소낙비가 내린뒤 내 정원에 흩어진 장미꽃같이

 

사진출처: 구글이미지
정치인들은 귀가 커야할것같다
.

서민들의 괴로움을 들어줘야 함으로.

눈이 커야할것같다.

삶의 전선에서 아둥바둥 살아가는 이들을 지켜봐야 함으로

입이 커야 할것같다.

많은 사람들과 대화해야 함으로

 

아브라함 링컨이 말하던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진실한 의미를 아는 정치인은 어디에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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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