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2.01 외국인은 이해 못 하는 해돋이 명소, 호미곶 (26)
  2. 2010.04.14 목련꽃에 고향을 생각하던 날 (59)


일출의 명소 호미곶


유럽에서 생활하면서 아직 새해 해돋이 구경을
간다거나 일출이 유명한 곳을 말하는 사람을
만난 적이 거의 없다
. 전문 사진작가를 제외하고는.
왜 그럴까? 이곳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감성이 풍부하지 못해서 그럴까
? 어차피 아침이
되면 해가 뜰 것이고 밤이면 달이 뜨는데 굳이
일출을 보고자 여행까지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겠지
. 때로는 소름 끼칠 정도로 현실적인
사람들이다
. 너무 감성에 치우쳐 생활하는 것도 좋은
일은 아니지만 모든 사물을 이성적으로만 보고 따지는
유럽인은 새해가 되면 해돋이를 보고자 전쟁터 같은
일출의 명소를 찾아 떠나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미쳤다고 생각할지도 모를 일이다
.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포항 호미곶을 찾았던 날은 새해도 훨씬 지난 지난해 봄. 간절곶,
정동진 그리고 제주도 성산 일출봉은 가봤지만 소문 자자한 이곳은 처음이라 기대가 컸다.
그러나 일출의 명소에서 일출을 보지 못했으니 호미곶을 절반만 본 셈이다. 유채꽃이 화려
하게 피어있던
4월의 호미곶과 새해 해돋이를 만나는 호미곶은 아주 다르겠지. 하지만 일출의
명소로 알려진 호미곶에서 비록 해돋이는 보지 못했지만
, 실망은 하지 않았다. 이곳에 바다가
있었고 화려한 노란빛의 유채꽃이 있었으므로
.

조각가 김승국의 상생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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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네덜란드 여행기] 외국에서 만나는 반가운 꽃들

 

 

봄이 언제 왔는지 며칠 전까지만 해도 앞집 벚꽃이 필 생각을 하지 않더니만 어느새 꽃이

활짝 피어  있다. 언제나 봄이 되면 이곳에서 자주 만나는 벚꽃, 목련화, 진달래 등은 꽃을
바라보는 나를 설레게 한다
. 그것은 어릴 때 자주 보던 꽃들이기도 하거니와 이 꽃들을

보면 금방 고향의 모습이 눈에 떠오르기 때문이다.  대부분 가정에 이런 꽃을 한 그루쯤은
가지고 있고 해마다 피는 것인데도 봄이 되면 은근히 기다려지는
, 고향을 연상케 하는 꽃들.
 




이 꽃들을 보면 가슴마저 두근거려지는 것 같아요.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자주 보는 벚꽃 축제, 유채꽃 축제 등 꽃을 주제로 하는 축제가 드물어
가끔 사람들이 붐비는 그런 축제가 그리워질 때가 있어요
. 꽃을 구경하려면 쿠켄호프나
식물원을 가면 되지만 한국에서 접하는 그런 종류의 축제는 기대하기 어렵답니다
.

아마 집집이 꽃을 기르고 있어 그런 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네덜란드 남쪽지방, 림부르흐/림브르그주에 있는 아주 오래된 고성인데 이곳에서
미술 전시회가 열리기도 합니다
.






이 성에는 테라스가 있어 이곳에서는 테라스가 있는 성이라고 부른답니다.

성에서 내려다 본 마을 풍경
 

네덜란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소의 모습.

처음 이곳에 와서 국도 옆에 있는 소를 보고 참 이상한 나라도 있다고 생각했다.

소는 농촌에서만 볼 수 있는 줄 알고 있었고 국도 옆에 저렇게 소를 내 놓아도 누가 훔쳐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도 한 적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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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