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인들이 즐겨 먹는 정크푸드
.

네덜란드에는 자랑할만한 음식이 별로 없다.
팬케이크과 돼지족을 넣어 만드는 겨울에
먹는 콩 스프와 우리나라 회와 같은 청어를
양파에 찍어 먹는 것 그리고 우리나라 김치
같은 구실을 하는 사우어크라우트를 이용한
요리를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특별한 음식이
없다
. 또한, 자랑할만한 음식이 없어서 그런지
이곳 여성들은 부엌에서 오랫동안 시간을
소비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 이런 이유로
네덜란드에서는 남부 유럽과는 달리 요리가
덜 발달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

네덜란드인들은 한마디로 음식을 즐기는 것보단
살기 위해서 혹은 건강을 위해서 먹는다고 말함이
옳다
. 그러나 일주일 서너 번 삶은 감자요리를 먹고
되도록 지방이 없는 육류를 즐기는 이곳 사람들이지만 남녀노소 그리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찾는
정크푸드가 있다
.

정크푸드라면 당연히 햄버거, 피자, 핫도그, 터키의 케밥 등이겠지. 네덜란드 가정에서는 일주일
한 번은 감자튀김과 중국음식을 먹는다
. 대체로 주말에. 이렇게 일주일에 한 번은 꼭 감자튀김을
먹고 중국음식을 시켜 집에서 먹는 네덜란드인들이 즐겨 먹는 음식자판기의 특정한 정크푸드는
무엇일까
? 그것은 젊은 세대들이 자주 먹는 햄버거도 아니고 피자도 아니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네덜란드 정크푸드 프리칸델
(Frikandel) 과 인도네시아 볶음밥을 이용해 만든 나시(Nasi)
그리고 중국 볶음국수를 사용해 만든 바미(Bami)등이다.

정크푸드의 정의가 그렇듯이 한 마디로 영양가도 별로 없고 열량도 엄청나고  거의 지꺼기에 속하는 
육류의 부분을 갈아 밀가루 등을 섞어 만든 프리칸델은 지방질을 무척이나 싫어하는 이곳 사람들이
즐겨 먹는 정크푸드라 조금은 놀랍지만 실상 먹어보면 먹을만하다는 생각도 든다
. 

이곳 정크푸드인 바미볼이나 나시볼은 집에서 만들 수 있지만, 프리칸델은 집에선 만들 수 없다. 이곳
정크푸드 한 번 구경하시죠
. 과연 네덜란드인들이 햄버거나 피자를 제쳐놓고 어떤 정크푸드를 제일
많이 소비하는지를
.



길게 생긴 것이 네덜란드 정크푸드인 프리칸델.

칼집을 넣어 마요네즈를 바르고 그 위에 양파를 넣고 커리를 넣어 먹어요.

이곳에서 말하는 커리는 노란색이 아닌 약간 매운맛이 나는 빨간색의 커리.

생양파라면 마늘만큼이나 싫어하는 네덜란드인이지만 청어나 프리칸델을

먹을 때 주저함 없이 양파를 넣어 먹는 이상한 사람들.

바미볼이나 나시볼은 먹다 냉장고에 남은 볽음밥이나 볽음국수에다 빵가루를

무쳐 기름에 튀긴 것이다.

네덜란드의 음식자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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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숙취해소 청어 샐러드로

 

이제 우리나라에선 서서히 월드컵에 대한 열기가
식어가고 있지만 이곳은 아직도
월드컵 이야기로
야단들이랍니다
.
갈수록 그 열기가 더해 간다고나 할까요.

월드컵을 시청하면서 수없이 많은 맥주잔을 비우고
맥주와 함께 먹은 안주로
몸무게를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고 월드컵 경기 시청하느라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동료
,

친구들과 마셨던 맥주로 찌든 몸에 시달렸던 분들도 많이
계시지요
.
이곳에선 이 기간에 많은 분이 절인 청어도
드신 것 같네요
.
그래서 오늘은 숙취해소에 좋다는
청어 샐러드를 한 번 만들어 봤어요
.

 

 

청어 샐러드 만들기

 

재료:
식초에 절인 청어, 양파 반개, 비트 약간, 마요네즈 한 숟갈
 



 

이곳에는 오이피클처럼 식초에 절인 청어를 살 수 있는데 한국은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식초에 절인 청어를 약 3cm 정도 자르고 양파는 링 모양으로 둥글게 잘랐어요.

생으로 먹기에 매운 양파는 찬물에 담가 두면 매운맛이 없어지죠.

자른 청어, 양파, 약간의 비트를 볼에 담아 마요네즈로 버무리면 됩니다.

아주 간단하죠. 네덜란드인들이 자주 먹는 청어 샐러드입니다. 비트가 들어가 청어 샐러드 색이

붉은색으로 변했네요.
 

 

비트는 독일 제과회사 하리보(Haribo)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구미 베어 혹은 젤리 곰을 만들 때

이 천연 색소로 색깔을 낸다고 알려지고 있어요.

 

훈제 고등어 샌드위치

 

재료:
훈제 고등어, 치아바타 혹은 파리바케트, 크림치즈 또는 필라델피아치즈

 




빵을 절반으로 잘라 크림치즈를 버터 바르듯이 골고루 발라줍니다. 치즈를 넉넉히 발라주세요.
치즈를 바른 빵에 잘게 자른 훈제 고등어, 상추, 오이, 양파 등을 넣어 빵을 덮어주시면
먹음직한
샌드위치가 됩니다.


예전 안동을 방문해서 간 고등어를 먹어 본 적이 있답니다. 밥과 같이 먹는 간 고등어도 맛이 있지만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엔 저희는 간단하게 훈제 고등어 샌드위치를 자주 먹어요.


청어 샐러드는 숙취해소뿐만 아니라 신맛으로 여름철 입맛을 돋구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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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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