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크푸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11.14 네덜란드인이 제일 많이 소비하는 정크푸드는? (21)
  2. 2009.11.29 지구 반 바퀴 돌아서 온 선물 (67)


네덜란드인들이 즐겨 먹는 정크푸드
.

네덜란드에는 자랑할만한 음식이 별로 없다.
팬케이크과 돼지족을 넣어 만드는 겨울에
먹는 콩 스프와 우리나라 회와 같은 청어를
양파에 찍어 먹는 것 그리고 우리나라 김치
같은 구실을 하는 사우어크라우트를 이용한
요리를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특별한 음식이
없다
. 또한, 자랑할만한 음식이 없어서 그런지
이곳 여성들은 부엌에서 오랫동안 시간을
소비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 이런 이유로
네덜란드에서는 남부 유럽과는 달리 요리가
덜 발달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

네덜란드인들은 한마디로 음식을 즐기는 것보단
살기 위해서 혹은 건강을 위해서 먹는다고 말함이
옳다
. 그러나 일주일 서너 번 삶은 감자요리를 먹고
되도록 지방이 없는 육류를 즐기는 이곳 사람들이지만 남녀노소 그리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찾는
정크푸드가 있다
.

정크푸드라면 당연히 햄버거, 피자, 핫도그, 터키의 케밥 등이겠지. 네덜란드 가정에서는 일주일
한 번은 감자튀김과 중국음식을 먹는다
. 대체로 주말에. 이렇게 일주일에 한 번은 꼭 감자튀김을
먹고 중국음식을 시켜 집에서 먹는 네덜란드인들이 즐겨 먹는 음식자판기의 특정한 정크푸드는
무엇일까
? 그것은 젊은 세대들이 자주 먹는 햄버거도 아니고 피자도 아니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네덜란드 정크푸드 프리칸델
(Frikandel) 과 인도네시아 볶음밥을 이용해 만든 나시(Nasi)
그리고 중국 볶음국수를 사용해 만든 바미(Bami)등이다.

정크푸드의 정의가 그렇듯이 한 마디로 영양가도 별로 없고 열량도 엄청나고  거의 지꺼기에 속하는 
육류의 부분을 갈아 밀가루 등을 섞어 만든 프리칸델은 지방질을 무척이나 싫어하는 이곳 사람들이
즐겨 먹는 정크푸드라 조금은 놀랍지만 실상 먹어보면 먹을만하다는 생각도 든다
. 

이곳 정크푸드인 바미볼이나 나시볼은 집에서 만들 수 있지만, 프리칸델은 집에선 만들 수 없다. 이곳
정크푸드 한 번 구경하시죠
. 과연 네덜란드인들이 햄버거나 피자를 제쳐놓고 어떤 정크푸드를 제일
많이 소비하는지를
.



길게 생긴 것이 네덜란드 정크푸드인 프리칸델.

칼집을 넣어 마요네즈를 바르고 그 위에 양파를 넣고 커리를 넣어 먹어요.

이곳에서 말하는 커리는 노란색이 아닌 약간 매운맛이 나는 빨간색의 커리.

생양파라면 마늘만큼이나 싫어하는 네덜란드인이지만 청어나 프리칸델을

먹을 때 주저함 없이 양파를 넣어 먹는 이상한 사람들.

바미볼이나 나시볼은 먹다 냉장고에 남은 볽음밥이나 볽음국수에다 빵가루를

무쳐 기름에 튀긴 것이다.

네덜란드의 음식자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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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감동어린 선물, 그 선물에 감사드립니다.

 

Part 1:

 

블로그라는것을 하다보면 더러는 나와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

사는곳은 다르지만 어쩐지 옛 지인을 만난것같은 느낌을 주는 이웃들을

가끔씩 만나고 마음을 털어놓을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것 같다.

종종 이벤트를 하시는 이웃분들을 찾아가 댓글도 달아주고 후원을 열심히

하고자 하나 사는곳이 해외라 오히려 이벤트하시는 분들에게 부담을 줄것 같은

느낌이 드는지라 이벤트 글이 있을때마다 실상 은근히 겁이 났던것도 사실이다.



몇달전 이웃으로 지내는
2Proo님의 이벤트에도 두번이나 당첨되였고,

건축에 대한 좋은 글을 올리시는 이웃 레오퐁님이 좋은 이웃으로 소개해주셔서
독도 티셔츠 당첨까지 하게 된 사실로 삭막하고 무섭기만한 인터넷 세상이
그렇게 삭막하지만은 아닌것 같다는 약간의 희망도 가지게 된것 같다
.

몇일전에 이에 대해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때로는 따님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올려주시는 달려라 꼴찌님으로부터 선물을 받았다
.
실상 잇몸상태가 별 좋지않은터라
이곳에서도 치약만은 가격은  비싸지만
천연치약을 사용하고 있는지라
달려라 꼴찌님의 이 천연치약은 나에게
있어서는 무척 반가운 선물이였다
.

될수있는 한  정크푸드나 각종 첨가물이 들어있는 음식을 피하고자 노력도 하고

우리들의 건강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것이라 생각하고 있는터에 이런 좋은 선물을

받아 이 기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첨부된 설명서를 보고서야 가족들이 양치질을 한 이후로 절대로 쥬스를 먹지 않던
이유에 어느정도 이해가 가기도 했다
. 선물이 도착하자마자 가족들이 모두
이 치약을 들고 거울을 쳐다보며 이를 닦느라 거울 닦느라 화도 좀 냈지만

지구 반 바퀴를 돌아 나를 찾아온 선물, 달려라 꼴찌님의 감동어린 선물에

다시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정보는 달려라 꼴찌님의 사이트를 방문하셔서 문의하시면 더 정확한
답변을 얻을수 있습니다
.

 

달려라 꼴찌님의 사이트:

http://blog.daum.net/gnathia

 



Part 2:

 

오늘 올리는 글의 제목이 지구 반 바퀴 돌아서 온 선물이고 평소 개인의 생활을

잘 올리지 않지만 옛 시절 이야기를 한번 올려볼까 합니다.

남편과 나는 같은 직장 동료로서 같은 회사에서 근무 했었다.
서로 얼굴정도는 아는 사이였지만 업무도 다르고  다른 사무실에 근무를 한지라
잘 아는 사이는 아니였지만
복도에서 만나면 인사나 하고 지내는 정도.
남편이 한국에서 하던 일이 끝나고 본국으로 돌아갈즈음 나에게 네덜란드 국기와
우리나라 국기를 어디서 구할수 없느냐고 물었던것 같다
.
그때는 수공업으로 이런 국기를 만드는 상점이 많이 있었던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대답은 o.k.



만들어진 국기를 본국으로 떠나는 남편에게 전하고는 한번도 소식이나 다른 인삿말을

듣지못했는데 떠난지 몇달이 된 이후에 회사로, 그것도  내 이름앞으로 조그마한 봉투가

전해졌다. 그 봉투안에는 외국우표와 짧막하게 한자 쓴 메모가 들어있었던것 같다.

메모를 보니 다른 사무실에 근무하는 한 여사원이 우표를 수집하는것을 알고 있어

자기가 수집한 외국우표를 좀 전해달라는것이였다. 직접 그 여사원앞으로 보내도
될것을 왜 내앞으로 이 우표를 보냈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았지만  그 정성이
고마웠던것은 사실
. 그로부터 일년이 지난 크리스마스때 아는 이나 친구들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냈는데 한개의 카드가 남았던것 같다. 어디에 이 카드를

보낼까 한참 생각하던 나는 그때 그 여사원의 우표수집을 생각하던 남편이 생각났었다.

아무런 생각없이 그때 나에게 온 봉투에 쓰진 그 주소로 카드를 보냈다

물론 답장을 받을 생각은 꿈에도 하지않고….ㅎㅎ

나중에야 안 사실이지만 그때 남편은 네덜란드가 아닌 외국에서 근무했다고 한다.

나의 카드는 시아주버님에 의해 또 다시 지구의 반 바퀴를 돌아 남편의 근무지에

도착했던것 같다.
사람의 인연이란 참 이상하고 때로는 이해하기조차 어려운것 같다.

소매끝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더러는 말하지만 그 인연의 종말이 좋을때도

있고 더러는 아주 고약하게 끝나기도 하지만 역시 인연이란 우리들의 생에
아주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을 더러는 하고 사는것 같다.
 


댓글에 부담감  갖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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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