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의 레스토랑


창고나 기차역을 고쳐 미술관이나 갤러리
혹은 레스토랑을 만드는 것 이제는 특별한
일이 아니다
. 사용하지 않는 기차역을 미술관
으로 변모시킨 독일 레마겐의 한스 아르프
미술관이 그렇고 창고를 이용한 암스테르담의
레스토랑이나 갤러리를 만든 일 또한
, 하나도
새로운 일이 아니다
. 누구도 돌아보지 않을 것
같은 건물
, 장소를 개조하고 이용하여 문화공간을
형성하고 이곳을 찾는 이로 하여금 새로운 감각을
맛보게 하는 일 현대인이 바라는 일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

아직은 갈곳이 많지만, 여행을 많이 했다면 많이 한
내가 이스탄불의 다리 밑의 레스토랑을 보고는 놀랐다
.
아직 이런 장소에 레스토랑을 만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전망대나 등대에 호텔이나 레스토랑이
있는 것은 본 적이 있지만
, 다리 위로는 차들이 다니고 그 다리 밑에 또 하나의 공간을 형성하여
레스토랑이 즐비하게 있던 그 모습은 참으로 특이했고 공간이용을 무척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

유럽이면서 동시에 아시아에 속하는 터키를 여행하면서 이곳의 인프라스트럭처에 놀랐고(물론
아직도 개발되어야 할 곳이 많이 있지만
) 북유럽인만큼이나 영어를 잘해 놀랐고 정이 많아 마치
고향 집을 방문한듯한 느낌이 들던 터키에서 이 레스토랑을 보고 또 한 번 놀란 셈이다
. 다리
위로는 마치 우리나라 한강대교를 보듯 수없이 많은 차량이 왕래하고 있는가 하면 다리 위에선
세월이 가는지 마는지 낚시하는 사람과 레스토랑에는 물파이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그려내는
풍경은 터키의 모습을 한눈에 보여주는듯 했다
.


다리 밑에 또 다리가 있어요. 그곳에 레스토랑이 즐비하게 있습니다.

어떤 분이 그러시더군요. 도서관 소개를 하면서 왜 도서관 실내

사진이 없느냐고. 그 댓글을 올리신 분에게 제가 그랬어요. 다들 독서에

열중하는 도서관에서 사진 찍지 않는다고. 그건 도서관에 계시는 분에게

실례가 되는 일이라고. 레스토랑에서도 마찬가지. 다들 조용히 식사하는데

사진기 내밀 수 없습니다. 이스탄불의 이 레스토랑도 마찬가집니다. 그래서

레스토랑 실내 사진이 없어요.


 



생선을 파는 동시에 즉석에서 생선을 구워 팔더군요.

생선만 팔아서는 생활이 되지 않아 그러는 것 같던데 예상외로

즉석 생선구이를 찾는 사람이 굉장히 많이 있었어요.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 생선을 찾는 사람도 파는

사람에게도 모두.



모든 것이 바쁘게 움직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생을 즐기며 사는 사람. 정치적으로 조금만
안정된다면 몇 년 안에 중국을 따라잡을 것 같은 터키
. 내가 다음에 터키를 방문하면 또
어떤 모습을 내게 보여줄 것인지
, 어떤 모습에 내가 놀라게 될지 생각하면 벌써 가슴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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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안탈리아


세계 어느 나라를 여행하든 느낌이 비슷한 나라를
만난다
. 이탈리아의 좁고 경사진 곳을 오르다 보면
여기가 스페인인가 아니면 내가 가본 유럽의 어느
나라였던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고 또 다른
나라를 여행하다 보면 이곳을 어디에서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그곳이 어디였든가 하며 고개를
갸우뚱거리기도 한다
.

 동서양의 두 문화를 가진 터키를 여행하면서 그런
생각이 자주 떠올랐다
. 어떤 곳은 동양이라기보다는
서양의 어느 도시 같은 모습을 하고 있고 또 어떤 곳은
마치 우리나라의 한적한 시골 마을을 연상케 했으니
.

안탈리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비록 북촌 한옥마을에서
본 우리나라 전형적인 한옥은 볼 수 없었지만
, 그곳의
담이며 서양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대문을 보니 문득 봄에 가본 북촌 한옥마을이 생각났다
.
물론 이런 외형적인 모습만으로 북촌 한옥마을을 떠올렸던 것은 아닐 것이다. 늦은 밤길에
만난 터키인이 권하던 차 한 잔을 마시며 마음을 털어놓고 터키와 네덜란드에 대해 이야기
나눈 일들은 마치 한국에서 오랜 친구를 만나 이야기 나누는 것처럼 정겨웠고 고향을 찾아간
친구를 만난 듯 반겨주던 터키인의 마음 씀씀이에 한국의 한옥마을을 떠올렸을지도 모른다
.







북촌 한옥마을을 찾았을 때 비가 오는 바람에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네.

다음에 이곳을 간다면 북촌 8경도 제대로 구경하고 한옥마을

부근에 유명한 국숫집도 있던 것 같던데 그곳도 한 번 가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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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의 위력을 느끼게 해준
고마운 터키인

파묵칼레를 가고자 안탈리아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데니즐리로 그리고 데니즐리에서 다시
고속버스를 타고 파묵칼레로 향했다
.

터키의 대중교통은 유럽이나 우리나라와 비슷하고
시설도 좋은 편이다
. 처음 터키에서 고속버스를 탔을
때 버스 시설에 아주 놀랐다
. 모든 고속버스가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 관광지로 가는 고속버스는
최신식 버스에다 실내도 무척 깨끗하고 시설 또한
아주 좋다
. 승객들 자리에 라디오가 설치되어 있고
비록 터키 방송이지만 텔레비전으로 원하는 채널로
보고자 하는 프로그램마저 볼 수 있었으니
. 또 하나
터키 고속버스의 특이한 점이 있었다면 우리나라에선
이미 사라진 버스 조수가 운전기사와 함께 버스에
있다는 것이다
.

대부분 고속버스가 그렇듯 터키의 고속버스도 목적지까지 가는 동안 승차한 고객을 위해
한두 번 정차한다
. 15분에서 20분 동안. 이때 고객들은 주변 식당을 이용하여 차나 커피를
마시기도 하고 가족을 위해 선물을 사거나 화장실을 가기도 한다
. 파묵칼레를 가는 도중 버스
조수가 나에게 말했다
. 15분간 이곳에서 정차한다고.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옆자리를 보니 운전기사와 버스 조수가 식사하고 있었다. 시간이 좀 남은
것 같아 화장실을 갔다
. 항상 여성화장실이 그렇듯이 이곳에서도 줄을 서야 했다.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던 것 같다
. 헌데 화장실을 다녀와서 내가 탄 버스를 찾으니 웬걸 내가 탔던
버스가 보이지 않는다
. 설마 버스가 떠났지는 않았겠지 하고 보니 내가 탄 버스는 이미 떠나고
없었다
. 그때 내 얼굴이 무척 창백했을 것 같다. 헐레벌떡 도로로 뛰어가니 버스가 가물가물
보이기는 하지만 이미 버스를 놓친 것 같았다
. 버스에서 내릴 때 카메라와 지갑만 들고 내렸는데
저 버스를 놓치면 여행가방을 찾기 위해 데니즐리로 다시 가거나 언제 다음 버스가 올지도 모르는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
. 그때 그런 걱정을 하는 나를 보던 여러 명의 터키인이 옆에서
뭐라고 하면서 핸드폰을 이용하고 있었다
. 그리고 아까 식당에서 나에게 커피를 날라다 준 청년도
내게 와서 뭐라고 한다
. 터키말은 모르지만 나보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여러 명의
터키인이 서로 고함을 치며 내 어깨를 두드려준다
. 걱정하지 말라고.

나에게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떠났던 버스가 다시 돌아온 것이다. 아까 나를 보고 뭐라고 하던
터키인들이 핸드폰으로 운전기사와 통화를 한 것이다
. 내가 이곳에 있다고. 그러니 돌아오라고.

파묵칼레


터키에서 자주 듣는 말이 있다. 호시게딘(hoşgeldiniz)이라는 말. 터키에 온 것을 환영한다는 말이다.
떠났던 버스가 돌아와 나를 태우고 파묵칼레로 향했다. 핸드폰으로 버스를 다시 오게 한 여러 명의
터키인이 떠나는 나에게 손을 흔들며 호시게딘이라고 했다
. 나도 그들에게 호시게딘이라고 말했다.
나에게 웰컴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를 가르쳐준 고마운 터키인을 향해 손을 흔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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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탈리아의 고대유적지 베르게[Perga]


안탈리아에서
15km쯤 떨어진 곳에 아직도
헬레니스틱 시대의 고대유적을 간직하고 있는
베르게가 있다
. 안탈리아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미리 여행사에 예약한 투어를 위해 베르게
유적지로 향했다
.

안탈리아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비행기가 한
시간이나 연착하여 혹시 여행사 직원이 공항에
나와 있지 않으면 어쩔까 하는 나의 걱정은 필요
없게 되었다
. 베르게 유적지를 투어 할 사람들은
이미 유적지로 떠났지만
, 여행사에서 아르바이트
한다는 토목학 전공의 대학생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

언제 시간이 되면 터키여행에서의 장단점을
한 번 정리해볼 생각이지만 터키여행에서 놀랐던 것은 터키인 특히 관광지에서 만나는 터키인들의
영어실력이 무척 뛰어났다는 점이다
. 북유럽과 비교해도 절대 뒤떨어지지 않는 영어실력에 놀랍기도
하지만 낯선 나라를 여행하는 관광객의 입장으로서 이것은 아주 편리한 것이다
. 두 번째로 놀란 점은
터키인의 기대 이상의 서비스정신과 시간에 대한 철저한 관념이다
. 대중교통이 그랬고 여행사와의
약속에 단 한 번도 시간을 어기거나 늦게 얼굴을 내미는 관광버스를 본 적이 없다
.

베르게는 터키 고대유적지 에페스 다음으로 사도 바울과 연관이 있는 곳이다. 현재 폐허로 남아 있지만,
로마 시대에는 아르테미스 여신을 위한 신전도 있었고 헬레니즘 시대 아주 부유하고 아름다운 도시였다고
알려진다
. 베르게의 많은 유적 중 눈길이 가는 건물은 단연 반원형 극장이다. 시칠리아의 아그리젠토와
그리스 아테네 그리고 바젤에서도 본 적이 있는 고대유적지고 극장이지만 베르게의 반원형 극장 규모는
엄청 크다
. 에페스와 카파도키아를 가보진 않았지만 터키에서 본 고대유적지 중에서 제일 인상에 남았던
곳이다
.

베르게의 반원형 극장






관광지 시데에 있는 고대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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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하는 하산 씨 앞에서 부끄러웠던 사연

이스탄불에서 사흘 동안 호사스럽게 지냈던 호텔을
비워줘야 하는 시간이 되었다
. 배낭여행 할 땐 절대
비싼 호텔을 숙소로 정하지 않지만
, 이스탄불에서
비즈니스라고 말하기엔 조금 거창한
, 개인 일이 아닌
일로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의 비싼 일류 호텔에
지낼 수 있었던 것에 고맙게 생각하며 으스름한 저녁
시간 거리를 걸었다
. 혹시나 마음에 드는 호텔을 발견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 한데 문득 낯에 익은 글자가 눈에
띄었다
. 터키는 우리나라 여행자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는 것을 익히 알고 있었지만
, 이스탄불에서 한글로
쓰인 여행사를 만날 수 있으리라고는 상상조차 못했다
.
호기심에 한글로 하나로 여행사라는 간판이 걸린 여행사
사무실로 들어갔다
. 한글간판에 대한 호기심과 하루라도
빨리 복잡한 이스탄불을 떠나고 싶은 마음과 계획했던
여행을 시작할 생각에 혹시나 이곳에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하고
.

여행사 사무실에는 터키인 두 명과 한국인 여행자가 서로 말을 주고받고 있었다. 한데 직원으로 보이는
터키인이 유창한 한국어로 여행자에게 뭔가 설명해주고 있었다
. 한국어 잘하는 외국인은 더러 본 적이
있지만
, 억양마저도 완벽하게 한국인처럼 한국어를 하는 외국인은 처음 만났다. 눈을 감고 그분이 하는
말을 들었다면 나는 여행사를 운영하는 하산 씨를 한국인이라고 믿었을 것이다
.

 

나를 빤히 쳐다보던 하산 씨가 내게 묻는다. 어떻게 왔는지, 자기가 도와줄 일이 있는지. 여행사에 들어올
때 한국어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해서였던지 그분이 묻는 말에 빨리 대답을 할 수 없었다
.
갑자기 한국어가 생각나지 않았다. 분명히 알고 싶었던 정보가 있었는데 마치 벙어리가 된 듯 말문이
열리지 않았다
. 한국인이 나보다 더 한국어를 잘하는 하산 씨의 한국어에 완전 주눅이 들린 것이다.

나를 쳐다보고 있던 하산 씨가 옆 동료에게 뭐라고 말했다. 내가 한국인인 줄 알았는데 대답이 없으니
내가 다른 아시아에서 온 동양인인 줄 안 모양이다
. 그래서 옆에 있던 동료에게 이분을 도와주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
아닌데, 그게 아닌데.
저 한국인입니다. 하산 씨가 하도 한국어를 잘해서 놀랐고 그래서 갑자기 말문이 막혔어요.”
갑자기 한국어를 까먹었다고 말하는 나를 보며 웃는 그분에게 무척 미안하고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
제 나라말을 까먹다니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만 그게 사실인걸.

아직도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어려운 단어나 표현하고자 하는 단어가 생각나지 않을 때 구글이나 사전을
뒤져야만 하는 나와는 달리 한국에서 일 년 생활하면서 한국어를 배웠다는 그분에게 매우 부끄러웠다
.
물론 그는 직업상 한국여행자를 자주 만나고 나보다는 한국어를 할 기회가 많겠지만 그래도 나에게
한국어는 모국어인데 외국인인 그보다 내가 더 더듬거리고 한참을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이 부끄럽고 실상
화도 좀 났다
.
그만큼 그는 완벽하게 한국어를 구사했다.

터키의 남부와 서부를 여행하고 다시 이스탄불로 갔다. 그때도 그분이 운영하는 하나로 여행사 옆 동양호텔
이라는 곳에 머물렀다
. 무리해서 그랬던지 무릎이 붓고 통증도 있었다. 한국의 파스가 생각났다. 한국을
방문하면 고추장
, 고춧가루는 가져오지 않지만, 파스만은 꼭 챙겨오는데 신통하게도 파스를 붙이면 부은
무릎이 빨리 나았던 것 같아 이번에도 집에 두고 온 파스 생각이 간절했다
. 터키에도 우리나라 파스 비슷한 게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하산 씨에게 물었다
. 혹시 한국에서 파스라는 말 들어본 적이 있느냐고.
안다고 한다.
자기도 파스 사용한 적이 있다고.
그러면서 내게 야축을 사라고 한다.
그게 터키 파스 이름이었다.
신기하게도 터키 야축과 우리나라 파스가 똑같았다. 다음날 하산 씨가 물었다. 터키의 파스 효력이 어떠냐고.
야축덕분에 무릎이 많이 좋아졌어요.”
다행입니다. 이제 아픈 무릎이 좋아졌으니 또 많이 걸으시겠네요?”라고 말한다.
한국의 파스를 안다는 하산 씨가 도무지 터키인이라고 믿기지 않았다. 감기약, 아스피린 정도 아는 외국인은
있겠지만
, 한국의 파스까지 알고 있다니. 얼마나 한국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면 이런 것도 알고 있을까.

고등어 샌드위치입니다. 고등어를 구워서 뼈를 발라 양파 등을 넣어 만든 샌드위치.
가격도 저렴하고 아주 맛있어요. 터키에 가시면 한 번 드셔보세요. 후회하지 않을꺼예요.

거리에 석류즙을 파는 이를 자주 봐요. 석류, 미용에도 좋다고 하죠.


하산 씨 형제가 운영하는 하나로 여행사

하산 씨는 2008 VJ 특공대라는 한국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고 한다. 터키를 여행하는 많은 한국인
여행자들이 이분이 운영하는 여행사나 호텔에 숙소를 정하기도 하거니와 또한
, 터키를 여행하다 인사차 들리는
사람도 많이 있는 것 같았다
. 호텔에 비치된 방명록을 보니. 그만큼 한국여행자들에게 잘 알려졌다는 뜻이고
또한
, 한국여행자와 따뜻한 정도 나누며 사는 것 같았다.

하나로 여행사에는 하산 씨의 형제 두 분 다 완벽한 한국어를 했다. 한국인보다 더 정확하고 표준말인 한국어로.
외국인이 하는 한국어 처음 듣는 게 아니다. 하나 터키에서 만난 두 형제의 완벽한 한국어는 나에게 또 다른
생각을 가져다주었다
.
모국어에 신경 쓰며 살자는 것.


P.S.: 하산 씨 형제 사진을 전부 날려버려 여행사 사진만 한 장 남았네요. 잘 생긴 분들이었는데.
다시 터키여행을 하게 된다면 그때 다시 이곳에 들러 사진찍어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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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이등국민 취급받는 터키인


네덜란드에서 터키인은 이등국민 취급을 받는다
.
이렇게 터키인이 이등국민 취급받는 일은 비단
네덜란드에서만 일어나는 일은 아니다
. 현재
서유럽에서 생활하고 있는 터키인 대부분이 사는
나라에서 이등국민 취급을 받는다
. 과연 그들이
유럽에서 이등국민으로 취급받는 일이 옳은 일인지
아니면 부당한 일인지 한마디로
  말하기에는 유럽
이주노동자의 상황이 아주 복잡하다
. 그리하여
이등 국민 취급하는 나라 사람들의 행동이 무조건
틀렸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
.

현재 네덜란드는 3백만 명의 외국인이 살고 있다.
3백만 중에는 이중국적을 소지한 터키인,
모로코인이 포함되어 있다. 이 숫자는 네덜란드 전체
인구의 약
1/5이고 네덜란드 거주 터키인은 네덜란드 
인구의 약
2,5%를 차지한다. 이처럼 많은 외국인 거주자들로 머지않아 네덜란드에는 네덜란드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이 생활하게 될 것이라고 염려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
.

오늘 한국의 외국인노동자와 터키가 아닌 다른 유럽에서 생활하는 터키인을 떠올린 것은 서로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 첫째로 한국의 외국인 노동자와 터키인은 사는 나라에서 똑같이 이등국민 취급을 받는
다는 점이다
. 이차대전 종결 후 60, 70년대 네덜란드를 건너온 모로코,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인과
같이 터키인은 거의
40여 년을 네덜란드에서 생활하고 있다. 터키인 1세대와 이곳에서 태어나 네덜란드인과
다름없이 생활하는
2세도 많이 있다. 하나 그들은 여전히 그들의 아버지의 직업이었던 네덜란드인들이 하기
싫어 하는 허드렛일을 하면서 생활하고 있다
. 청소부, 쓰레기 줍는 일 아니면 공장에서 종일 똑같은 일을
반복하며 한평생 이 땅에 사는 터키인과 우리나라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생활하는 외국인 노동자는 차별
대우를 받는다는 점에서 거의 차이가 없다
. 물론 네덜란드에 사는 터키인 중에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도
간혹 있다
. 네덜란드인처럼 네덜란드어를 잘하고 소위 엘리트 코스인 대학을 졸업하여 좋은 직장을 가진
사람도 있다
. 그러나 그 수는 아주 적다.

 

현재 터키는 관광객에게 굉장히 인기 있는 나라임이 틀림없다. 터키 제2의 도시 이스탄불에는 무려 4개의
대학교가 있고 터키인의 자녀에 대한 교육열 또한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이번 터키여행으로 알게 되었다
.
하나 터키 내의 터키인과 네덜란드 내 터키인은 상당히 다르게 생활한다. 이스탄불에서 차도르를 두르고
다니는 사람은 터키인이 아닌 관광객이라는 관광안내자의 말처럼 거리에서 만나는 터키인은 유럽인과
다르지 않다
. 옷차림이나 행동 심지어 종교에 대한 생각마저도 무척 자유스러운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네덜란드에서 생활하는 터키인들의 생활태도는 터키에서 생활하는 터키인보다 굉장히 보수적이다
. 아직도
자녀의 결혼은 전적으로 부모의 주선이나 부모의 동의 없이는 마음대로 결혼을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여성의 지위 같은 것에는 관심이 없다
. 그러나 그 무엇보다 이들이 네덜란드 사회에 융합하지 못하는 것에
네덜란드인들은 거부감을 느끼고 터키인을 부정적인 눈길로 바라본다
. 이들을 자기들과는 다른 이등국
국민으로까지 생각하는 것이다
. 그러나 이렇게 이등국 국민 취급받는 터키인이지만 터키를 여행해본
네덜란드인들은 그들이 결코 이등국 국민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 네덜란드에서 사는 터키인들이 터키인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안다는 것이다
. 또한, 비록 허드렛일을 하고 몇십 년을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네덜란드어를 완벽하게 구사하지 못하는 터키인들이지만 이들이 부당하게 대우받고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

만일 터키가 유럽연합에 동참하게 된다면 과연 네덜란드인들은 터키인에 대한 생각을 바꿀 수 있을까
궁금해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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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여행기]

라면과 비빔밥이 있는 파묵칼레


외국여행을 하면서 한국인을 만난다거나
한국음식점을 보면 반갑다는 생각을 하는
것은 나뿐만은 아닐 것이다
. 더구나 나처럼
오랜 외국생활을 한 사람은 거리에서 만나는
한국 자동차나 한국제품 광고만 봐도 그냥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눈에 익은 한국회사의
이름이 적힌 광고판이나 사무실을 다시 돌아
보는 이상한 습관을 지니고 있을 것이다
.

 

안탈리아에서 고속버스로 데니즐리로 그리고 다시
미니버스를 타고 파묵칼레에 도착하니 저녁 식사
시간이 훨씬 지났다
. 파묵칼레를 다녀온 외국인들의
맛집에 대한 평가를 보니 무스타파 레스토랑과

Lamko’s Lokanta 
그리고 Traverten Pide
레스토랑
음식이 괜찮다고 하길래 다른 레스토랑보다는 일본식과 한국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람코 레스토랑을
찾아갔다
. 레스토랑이라고 하기에는  무척이나 규모가 적은 이곳에 비빔밥과 우동 등 일식과 한국 음식을
손님에게 대접하고 있었다
. 하나 저녁 식사 시간임에도 손님이 너무 없고 음식점 내부를 살펴보니 생각보다
초라하여 선뜻 이 음식점에서 저녁 먹을 생각이 사라져버렸다
. 괜찮은 음식점이 없나 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신라면과 비빔밥을 먹을 수 있는 또 하나의 레스토랑이 눈이 띄었다
. 주위 음식점보다는 약간 큰, 보기에도
괜찮은 음식점이었다
. 비빔밥을 먹을 수 있다니 그것만으로도 내게는 큰 행운이라고 할 수 있었지.
얼마 만에 먹어보는 비빔밥인데. 무조건 음식점으로 들어간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한국인 관광객이 이곳을
찾기에 이 작은 동네에 한국의 비빔밥과 라면까지도 먹을 수 있을까
?


 
이스탄불의 모스크
 






사진찍고 싶다는 내 말에 서슴없이 예스라고 말하던 주인장 아저씨

 

파묵칼레에서 지내는 동안 체류했던 호텔. 대부분의 터키 호텔에는 수영장이 있다.

 

카야스 레스토랑에는 라면과 비빔밥만 먹을 수 있는 게 아니었다. 떡갈비도 있었다. 메뉴판에 한국어로
8 종류의 한국 음식이 소개되어 있었다. 물론 이곳의 한식은 한국에서 먹는 그런 비빔밥이나 떡갈비는
아니다
. 그러나 나름대로 한국 음식 맛을 내려고 애를 쓴 한국 음식과 비슷한 한식이다. 나물이 듬뿍 든
그런 비빔밥이 아니고 이곳에서 생산되는 채소인 양배추
, 빨간 양배추, 홍당무를 채를 썰어 볶아 터키 밥과
고추장 비슷한 고추장을 넣은 비빔밥이었다
. 하지만 4월 한국을 방문한 뒤 한 번도 한국 음식을 먹지 않았던
나에겐 무척이나 맛있고 반가운 비빔밥이었다
.

데니즐리 버스에서 만난 런던에서 왔다는 한국의 젊은 여성분과 타이완에서
왔다는 두 명의 관광객과 함께 신이 나게 먹었던 파묵칼레의 비빔밥
. 이국땅에서 기분 한 번 내자고 보드카
보다 더 독한 터키 전통주인 라키를 마시고 다음 날 해가 중천에 떠오를 때까지 자는 바람에 오전 시간을
침대에서 보내야만 했지만
, 파묵칼레에서 먹었던 비빔밥은 지금까지 먹었던 그 어떤 비빔밥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내게는 맛이 있었던 한국 음식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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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여행기]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지

목화의 성, 파묵칼레

내 여행기는 두서가 없는 것 같다. 하기야 내가 여행을
떠나는 목적은 블로그를 위해서가 아니라 그동안
바쁘다는 이유로 몇 년간 숨겨둔 여행에 대한 나의
욕구와 내 방랑벽을 충족시키기 위함이라 올리는 글도
이곳에 갔다가 저곳에 가는 두서없는 여행기가 될 수밖에
.

터키는 네덜란드의 약 20배가 되는 엄청나게 큰 나라다.
이스탄불에서 안탈리아까지의 거리가 약 480km,
안탈리아에서 데니즐리주의 파묵칼레까지의 거리가 200km.
터키를 여행하기 전 터키에서 어떤 교통편을 이용하는 것이
여행비와 시간이 가장 절약될까를 생각하면서 인터넷에
올라온 정보를 보며 알게 된 것이 터키의 항공료가 만만치
않다는 것
. 무척 당연한 일이다. 유럽의 국내선 항공료는
국제선과 비교하면 항공료가 굉장히 비싸다
. 그 이유는
국내선 이용고객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다
. 따라서 터키
국내선항공료가 비싸다는 것도 당연하다
. 하나 터키를 직접 방문하여 알아본 결과 터키 국내선의
항공료가 생각보다 싸다는 것
. 하여 나는 이스탄불에서 비행기로 안탈리아를 여행하고 안탈리아
에서 고속버스와 미니버스를 타고 파묵칼레로 갔다
. 파묵칼레를 방문하는 다른 배낭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편은 야간고속버스로 파묵칼레로 가는 것
. 이스탄불에서 장장 8 - 10시간
정도 소요되는 장거리 여행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 항공료보다는 엄청 싼 가격이라 지갑이 든든하지
못한 배낭여행자에게 가장 환영받는 방법이다
.



흘러내린 물 속의 석회가 굳어서 마치 생선 비늘같은 모습으로 되어있다.

파묵칼레는 데니즐리에 위치한 석회봉이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지다. 터키어로 파묵(Pamuk)
목화를 말하며 칼레
(Kale)는 성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파묵칼레를 목화 성이라고들 한다. 터키의 여러
지방을 여행하다 보면 터키에 많은 목화밭을 만나기도 한다
. 하얀 목화 솜이 달린 목화. 그러나 파묵칼레의
흰 석회봉을 보는 순간 지명의 뜻인 하얀 목화를 상상하기보다는 마치 여름에 눈이라도 온 듯 하얗게
보이는 언덕으로 설경을 먼저 떠올린다
.

여행을 하다 보면 아름다운 곳과 혹은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는 곳을 많이 만난다. 어느 곳이 더 아름답고
어느 곳이 더 기억에 남는지 또 어떤 곳을 살아가면서 꼭 한 번은 봐야 하는 곳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
파묵칼레의 마치 눈이 쌓인듯한 석회봉을 보면서 이곳은 정말 살아서 한 번은 봐야 하는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그리고 역시 자연은 인간이 상상조차 할 수 없이 위대하다는 것도 느꼈다.

자연이냐? 인간이냐? 라는 물음표를 던져준 곳 이곳은 살아가면서 한 번은 가봐야 하는 곳이라고 말해도
좋을 것 같다
.

처음 본 목화.
때로 들판에 핀 하얀 목화 솜이 마치 눈송이처럼 보이기도 했다.

파묵칼레 공원을 방문할 때는 신발을 벗어야 하므로 벗고 신기 쉬운 슬리퍼와 무릎까지
오는 옷을 입고 가는 것이 좋다
. 물속에 들어갈 수도 있어 수영복을 미리 입고 오신 분들도
많이 있었다
.




히에라폴리스에서 찍은 사진들은 별로 없다. 고고학에 그리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도
그 이유겠지만
, 이곳을 오기 전 고대유적지인 아스펜도스를  다녀왔기 때문이기도 하다.



파묵칼레의 석회봉이 있는 언덕에 히에라폴리스(Hierapolis)가 있다. 도시의 유적인 히에라폴리스에
원형극장, 벽을 쌓아 만든 성, 터키식 목욕탕ㅇ을 볼 수 있고 산 위에 위치한 히에라폴리스에서 바라보는
파묵칼레의 전망 또한 황홀하다. 자연의 위대함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곳이다. 인간과 자연을 감히
어찌 비교할 수 있겠느냐만은 내 앞에 펼쳐진 흰 목화 성을 바라보면서 내 존재가 자연 앞에 얼마나
미미한지를 감지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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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여행기] 안탈리아 마리나 비치


터키여행을 마치고 제일 먼저 올리려고 했던 글은
안탈리아 여행기가 아닌 이스탄불에서 만난 한국인
보다 더 한국어를 잘하는 하산 씨를 소개하는 글이었다
.
하나 여행을 마치고 사진을 정리하던 중 터키여행
마지막
3일 동안 열심히 찍었던 사진들이 내 부주의로
전부 휴지통으로 날려버린 바람에 하는 수 없이
안탈리아 여행기를 먼저 올려야 하는 참 어처구니 없는
일이 생겨버렸다
. 내 컴퓨터에 프로그랭들을 설치할 때 
휴지통을 없애버려도 되느냐고 묻는 아들에게 없애
버리려고 말하면서 필요없는 파일 없애는 일은 두 번
생각해서 한다고 장담했던 내가 그만 실수를 한 것이다
.
하산 씨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터키여행기는 처음
방문한 이스탄불이 아닌 안탈리아로 시작합니다
.

  



터키는 두 대륙이 걸친 나라 즉 트랜스 콘티넨털 컨츄리다. 그래서 그런지 터키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비율로 보면 서구인과 동양인이 각각
50% 정도 되는 것 같았다. 어느 여행지를
가던 넘치는 중국인과 일본인 그리고 앞에 언급한 두 나라 여행자만큼이나 한국인도 많이
찾아온 곳이 터키
. 동양인을 자주 만나는 터키인들이라 가는 곳보다 묻는 말이 있다.
어디에서 왔느냐?”니하오?” 고개를 흔들면 곤니찌와.” 혹은 곤방와또 다시 고개를 흔들면
코리아?” 그리고는 나를 보며 반갑다고 한다.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를 하며 차를 대접하겠다는
사람들
. 부둣가에서 만난 어떤 할아버지는 바다를 구경하느라 서 있는 나를 보고 앉으세요.”라고
하면서 의자를 권하기도 했다
. 그러나 그렇게 한국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터키인도 동양인을 보면
제일 먼저 던지는 말은 역시
니하오”. 어쩌면 내가 중국인으로 보였는지도 모를 일이고 우리가
북유럽인과 서유럽인 그리고 동유럽인을 잘 분간 못 하듯이 그들에게 제일 먼저 떠오른 동양인 관광객이
중국인이라서 니하오라고 말을 던졌는지도 모를 일이다
. 하나 그렇게 다정하게 인사를 하는 터키인들이
었지만 거리를 지나칠 때마다 니하오라고 중국어로 인사하는 사람들이 가끔 귀찮고 지겹다는 생각마저
든 곳이 안탈리아다
. 가끔은 니하오라고 말하는 터키인에게 아 엠 코리언.”이라고 말하기도 했지만 다른
거리에서 만난 터키인이 또다시 니하오라고 말을 던졌을 때 한국인이라고 똑같은 말을 반복하기 귀찮아
그냥 웃으면서 지나치기도 한 곳이 안탈리아다
. 

 

 

제주도의 주상절리대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던 곳이다.

언덕을 올라 이곳을 가면 멋진 호텔이 있다.

옛 성인 곳으로 현재 레스토랑이다.


 

안탈리아는 대도시지만 이스탄불보다 복잡하지는 않고 유럽관광객이 이스탄불보다 더 즐겨 찾는 관광지다.
유럽인 중에서도 특히 독일인들이 아주 많이 방문한다. 그래서 이스탄불보다 독일어가 더 잘 통하는 곳이
안탈리아다
. 가끔 네덜란드 로테르담이나 위트레흐트에서 살았다는, 네덜란드를 아는 사람도 만나지만,
안탈리아라면 역시 독일인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 생각함이 옳을 것이다.

 

2 3일의 짧은 안탈리아 여행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역시 터키인이 던진 니하오.” 기분 나쁜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상쾌한 일은 아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 다음에 안탈리아를 방문한다면 그들은 나를 보며 또
다시
니하오라고 반겨줄까? 아니면 다른 언어로 인사를 나눌지 벌써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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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여행기 

동서양의 교차로 이스탄불, 왕자의 섬

 

터키의 아시아 쪽과 유럽 쪽을 가르는 바다
마르마라 해에
9개의 섬이 있다.
이 섬들을
왕자의 섬이라고 부른다
. 이곳은 비잔틴 제국
시절 왕족들의 유배지였으나 지금은 터키의
고급 휴양지로 여름철 이스탄불의 부자들이
머무르는 고급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다
.

 

왕자의 섬 중에서 가장 큰 섬이 부유카다
(BüYükada) . 크다는 뜻의 부유카다  섬은
이스탄불 선착장에서 페리보트로 약
1시간
30
분 정도 소요되는 곳에 있다.
19세기 지어진
집들과 말이 끄는 마차로 유명한 이곳을 구경
하고자 수없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라 말이 끄는 마차를 타려면 표를 사는 데만
서너 시간이 걸린다
. 하나 몇 시간씩이나 줄을 서야 함에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불평
한 마디 없이 기다린다
. 나처럼 성질 급한 사람은 아예 마차 타는 것을 포기하는 게 옳은
일인 것 같다
. 그러나 마차를 타고 이 섬을 둘러보고 싶다면 굳이 표를 사서 마차를 타지
않아도 길거리에 있는 마차를 타면 된다
.

배를 타고 섬으로 가던 중 본 이스탄불의 모습

말이 끄는 마차를 타려고  많은 사람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줄 선 사람들을 보고 질려 마차 타는 건 포기했다.


 

 

 


 


 

부유카다 선착장.


이스탄불에서 꼭 봐야 하는
15개 명소 중 하나인 이곳은 생각보다 볼만한 곳이 많지 않다.
자연경관이 아름답다고 알려진 섬이라고들 하지만
이 섬보다 경치가 아름다웠던 곳은
시칠리아나 포르투갈의 바닷가가 더 아름다웠던 것 같다
. 단지 이 섬의 특징이라면 섬
전역이 자동차가 금지되어 있다는 점이다
. 섬의 교통은 자전거, 말 그리고 마차가 전부다.
즉 이곳은 에코 섬이다. 우리나라 청산도를 걸으면서 생각한 것이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에
너무 많은 자동차가 있었다는 것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자연환경을 위해 때로는 자동차
진입을 금지하는 곳이 많이 생겼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 명소를 찾는 여행객들에게는
다소 불편하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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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인간애를 상실하지 않은 터키,

네덜란드인이 선호하는 터키여행지

 

네덜란드에는 많은 이슬람 이민자들이 생활하고 있다.
특히 터키, 모로코에서 이민을 온 분들이 많이 생활하고
있어요
. 유럽의 환경, 언어장벽으로 어렵게 생활하던
1
세대부터 이곳에서 태어나 완벽한 네덜란드어와
사회활동을 하는
2, 3세대까지 어울려 사는 사회라
네덜란드에서 터키
, 모로코는
더는 낯선 나라가 아닌
형제 나라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 다문화 사회라
이슬람 문화와
네덜란드 문화가 충돌하는 일도 더러
일어나지만 터키의 음식문화는 네덜란드 음식문화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어 케밥, 터키 빵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터키는 이제는 낯선 나라가 아니죠
.

 

거리 곳곳에서 인도네시아, 중국식품점과 음식점을 만날
수 있는 것처럼 터키식품점과 음식점도
색다른 요리를
원하는 사람들이 자주 찾아요
. 특히 터키식품점에서 사는
과일들은 네덜란드 슈퍼마켓에서는 볼 수 없는
, 고향에서나 볼 수 있는 과일들로 때로는
이곳에서 보는 과일로 마치
고향을 방문한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답니다.

 

네덜란드인들의 여름 휴양지로는 아직 단연 프랑스, 그리스, 스페인 등이지만 터키여행을

해보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터키는 이곳 사람들의 여름휴양지로 인기있고 잘 알려진
나라다
.
첫째로 유럽의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네덜란드에서 터키여행은 아주 쉬울 뿐만
아니라
유로를 이용하는 나라와는 달리 물자가 싸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터키가 지닌 동양적인
미와 아직도 인간애를 상실하지 않은 터키인들의 아름다운 마음씨 때문일 것이다
. 유럽과 무척

가까운 나라지만 유럽과는 또 다른 신비스러움과 터키의 오래된 역사의 유물로 방문한 사람들이

다시 감동하기도 하는 나라가 터키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스탄불, 안탈야, 아란야, 앙카라, 이즈미르

 

설명이 필요없는 아주 잘 알려진 관광지죠.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제일 놀라는 점은 네덜란드에서 생활하는, 이민 온 터키인들과

터키의 대도시에서 생활하는 사람들과의 차이점일 것이다. 터키의 대도시에는 네덜란드,
독일 등에서 생활하는 대다수 터키 여성들이 사용하는 우리나라 머릿수건과 비슷한 수건,
히잡을 사용하는 터키 여성들이 많이 없을 뿐 아니라 젊은 세대들의 사상도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진보적이라는 것에 새삼
놀라기도 한다.

앙카라, 이스탄불은 여름 휴양지라기보다 주로 대학생, 주말 여행지로 이곳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

 
 

보드룸(Bodrum)

 

그리스 코스 섬(Kos)과 마주 보는 곳에 있는 한때는 젊은 제트 족들이 즐겨 찾던 곳.

여름에 많이 방문하지만 봄이나 가을에 방문하는 것도 나름 좋았던 것 같아요.

보드룸을 5월과 9월에 여행한 적이 있는데 인파로 붐비는 여름보다 훨씬 맘에 들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보드룸에서 꼭 봐야 할 것은 지금은 수중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보드룸성이죠



사진출처: e-turkey.net
 

마르마리스(Marmaris)

 

무우라 주에 있는 여름 휴양지로 유럽에서 잘 알려진 도시.

특히 영국, 네덜란드, 스칸디나비아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터키여행을 하는 사람 중 마르마리스나 보드룸을 방문하지 않는 사람은 별로 없을 만큼

잘 알려진 여름휴양지.


사진출처: sofiatour.net
 

케메르(Kemer/키메르)

 

시데, 마르마리스, 보드룸과 같이 이곳도 여름 휴양지로 유럽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도르드레흐트, 네덜란드
 

파묵칼레와 페티예(Pamukkale+Fethiye)

 

여름휴양지는 아니지만 요즘 한창 인기있는 관광지로 부상된 곳이다.

아직 목화 성의 뜻을 지닌 파묵칼레와 페티예를 여행해 본 적은 없지만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로는
터키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라고 말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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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손님 접대 문화

 

 

동양과 서양의 문화는 비슷한 점도 있고 차이점이 많다고 생각하면 한없이 많은 것 같아요.

동양에서 자라 서양에서 생활하는 나로서는 어느 정도 동서양의 문화차이와 두 세계의 문화를

이해하지만,  여기에서 태어나 생활하는 서양인들은 그들의 생활습관, 문화와는 차이가 있는

다른 나라 문화  가끔 이해하기  어려운가 봅니다.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아주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있다. 아직도 파트타임 교사로 일하면서

자원봉사자로 열심히 외국인을 도우는 마음씨 좋은 친구. 그녀는 자기 일보다 후진국에서 온
불법체류자나 이곳의 법과 생활이 생소하여 어려움을 겪는 갓 이민 온 가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서 돕는 사람 중의 한 사람이다
. 친구가 돕는 가정은 주로 아프리카 소말리아, 터키,

스리랑카에서 온 사람들.

그들 중에도 친구가 제일 친하게 지내는 가정이 터키에서 이곳으로 이민 온 사람이다.

아이가 6명이나 되는 가정인지라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아도 생활이 빠듯한
그 가정을 돕기위해 자신의 돈도 서슴없이 보태기도 하는 정말 착한 친구
.

 

친구는 이 터키가정을 방문하면 항상 음식 대접을 하려는 이 가정에 무척 부담을 갖는다고 한다.  

맛있는 것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도 없고 간단히 차나 커피 한잔으로 손님을 대접하는 서양의 손님
접대 문화를 구구절절 설명하는 것도 뭣하고 더구나 대접하는 사람의 성의를 무시하는 것 같은
인상을 주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  동양에서는(지금 우리나라는 손님 대접 문화가 조금 달라졌지만)
손님이 방문하면 상다리가 부러질 듯 있는 것 없는 것 다 차려 방문하는 사람을 대접하지만 
서양에서는 우리식으로 손님을 대접하지 않죠. 그저 차나 커피 한잔으로 방문하는 사람을 맞이하는 게
보통입니다
. 집에 케이크나 과자가 있다면 더불어 내 놓기도 하고 특별히 식사 초대했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상을 잘 차리지 않아요
.
때론 이런 서양식 손님 대접이 편하고 실질적이라 생각하지만, 동양의 손님 접대 문화와는 너무
차이가 커
 처음 이런 서구식 손님 대접 문화를 접하는 동양인들은 실망할 것도 같다
.

 

친구는 간혹 터키인 가정을 방문하면 그분들이 직접 구운 빵이나 터키 음식을 얻어 온다고 한다.

그날도 굳이 사양하는 친구의 말과는 상관없이 부인이 빵을 줬다고 한다. 신문지에 정성스럽게 싸서.

이곳에서는 음식을  신문지에 싸는 일은 일어나지 않아요. 친구가 놀란 것은 당연한 일.

한국에서 자라면서 신문지에 음식을 싸는 일을 자주 본 나로서는 별 놀라운 일이 아니지만 처음 이런
일을 당한 사람은 놀랄 수밖에
. 친구는 그분의 정성을 생각해서라면 먹어야겠지만 도저히 먹을 자신이
없어 빵을 내버렸다고 하더군요
. 그러면서 나더러 너 같으면 그 빵을 먹었겠느냐고 묻더군요.






사실 정성 들여 만든 빵을 내버렸다는 데 대해 친구는 미안한 느낌을 버릴 수 없었던 것 같아요
.
글쎄 나도 한국에서 생활했다면 그 빵을 먹었겠지만 씻어 먹을 수 있는 채소도 아닌 빵을 신문지에

돌돌 싸서 나에게 줬다면 나도 먹을 자신은 없다고 친구에게 이야기하고 빵을 내버린 데 대해 그렇게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말했지만
 이런 사소하다면 사소한 일에도 우리가 어디에서 생활했는지에
따라
  생활문화, 행동양식을 보는 눈이 다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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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인들이 즐기는 여행지는...

 

 인간은 유목민의 기질을 다분히 지니고 있는것 같다. 어디론가 정처없이 떠날수

있다는 사실에 대한  즐거움과 언젠가는  다시 돌아갈 곳이 있다는것에 대한

안도감. 그리하여 여행으로부터 돌아옴과 동시에 또 다시 여행가방을 꾸리는

일을 반복하면서 살아가는것 같다.  여행자가 여행을 하는 목적에 따라  여행지가

다르듯이 살아가는 생활환경이 여행의 목적지나 여행의 의미를 다르게

만드는것 같다.

 
2008년 룩셈부르크에서
 
2008, 룩셈부르크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어느 바닷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우리나라의 황토흙으로 만든 집과도 같다고나 해야할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만난 상어, 어떤 종류의 상어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네덜란드인들은 어떤 여행지를 선호하고 어떤 방법으로 여행들을 할까
?

대체로 네덜란드인들이 말하는 여행, 바캉스는 주로 여름에 행해진다.

이들이 말하는 바캉스의 뜻은 한마디로 휴식이다. 복잡한 도시를 피해

나만의, 우리들만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게 이들이 말하는 여행이다.

여름에 행해지는 여행은  북구인들이 갈망하는 태양에 대한 한없는
욕구심을 채워주기도 하고 여름 방학이 긴 탓으로 자녀들
, 미성년자를
두고 있는
부모들이 가족들과 긴 여행을 할수있는 적절한 시기이다.

이곳 유럽의 여름방학은 대체로 5-6주간으로 나라마다 여름방학의

시기도 조금씩 다르고 각 주마다 방학이 다르다. 이유로는 유럽이라는

거대한 대륙이 한꺼번에 움직인다면 유럽전체의 많은 기능이 정지상태로까지

몰고 갈수있다는것에 대한 예방대책이 아닌가도 생각한다.

그러면 이들은 주로 어떤 여행지로 그들의 여행을 즐길까?


스와질란드 사파리공원의 짧은 동영상

네덜란드인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로는 프랑스 특히 보르도(Bordeaux) 부근이다.

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다른 유럽인들보다 네덜란드인들이 이곳을 즐겨 찾는 이유는 우선 언어문제라고
볼수있다
. 대체로 중,고등학교를 마친 사람들이라면, 특히 50대이후의

네덜란드인들은 유창하지는 않지만 몇마디의 불어는 이해하고 말한다.

또 다른 이유가 있다면 우리가 허구헌날 만나는 햇빛을 이곳 북구 유럽,

네덜란드에서는 잘 만나지 못한다. 때로는 푹푹 찌는듯한 우리나라의 여름이
오히려 그립듯이 이곳 여름은 예상할수가 없다
. 방학동안 비로 휴가를
보내는 일이 자주 일어나기도 한다
. 그리하여 그들이 열망하는 여행지는
햇빛을 볼수있는
, 여름다운
여름이 있는 나라를 우선적으로 선택한다.
그들이 프랑스로 여행을 즐기는
이유중에는 물론 언어문제, 기후등이
있지만 자동차로 갈수있다는 점도
언급할수있다. 장시간 자동차에서
시간을 보냄에도 불구하고 프랑스로
휴가를 가는 네덜란드인들은
대체로 자가용을 선호한다
.

두번째로 네덜란드인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는 아마 스페인일것이다.
자가용으로 또는 비행기로 가는 이 여행의 이유는 프랑스를 방문하는
이유와 비슷하다
. 단지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하는 취미중에는
선텐이 단연 압도적이다
. 우리가 흰 피부를 선호하고  햇볕에 그을리지
않기위해 양산이나 모자를 사용하는것과는 상반된 모습을 볼수가 있다
.
적당한 선텐은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피부암의 발생요인이 된다는
사실로 인해 열심히도 선텐크림을 바르기는 하지만 이곳
서구에서의 피부가 희다는 의미는 부의 상징이 아니라 빈곤을 의미한다
.
여행 다녀온 사람에게 제일 먼저 던지는 인삿말중에는
갈색피부가 아름답다라는 말이다.
아마 이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여름철 양산을 사용하는 여성분들을
본다면 무척 의아해 할것이다
. 이곳에서 양산은 우산인것이다.

햇빛을 방지하기위한게 아니라 비를 피하는 도구로 사용되는

양산이라는 의미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왜 굳이 양산을 사용하는지도
이곳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

세번째로 많은 네덜란드인들이 방문하는곳이 터키나 그리스가 아닌가 생각된다.

그리스를 방문한 많은 분들의 이나라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그리스가 스페인보다는
여러모로 좋다고들 한다
. 아직도 그리스 구석구석 옛 문화들을 자주 만날수 있고
스페인의 관광지역에서 자주 볼수있는 관광객만을 위한 지역개발에 대한 염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다
. 이들은 문화유산으로 산재한
아테네를 찾아가는 일보다는 크레타섬이나 그리스의 작은 섬들을 많이 방문한다
.
도시 아테네에서 볼수없는 전형적인 그리스의 모습을 보기원하는 여행자들에게
권하고 싶은 섬들이다
.

유럽, 네덜란드 사람들에게 휴가, 여행은 그들의 생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

일년동안 일과 복잡한 인생사를 이런 여행으로 해소하고자 한다.

이들은 굳이 사람들로 북적되는 유명한 관광지보다는 자신들만의 공간마련,
조용히 가족들과 추억에 남을만한 여행지를 많이 추구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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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vision Song Contest 2009

올해로 54번째로 열리는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가 러시아의 모스크바에서 열렸다.
유럽방송연맹(EBU)의 시청자들이 참가하는 무대에서 각 나라의 노래를 부르는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는
한때는 유럽 최대의 음악축제였다.
지금까지 50번째로 참가하고 있는 네델란드는 34년전 우승이후로

아직까지 우승의 트로피를 받지못하고 있고 이번 이 콘테스트에 참가한 세명의 남자들로
구성된
이 네델란드 그룹(Toppers)은 결승전에 도전해보지도 못했다.
한때는 네델란드의 음악이 이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굉장히 영향을 준적도 있지만...

사진출처: Eurovision.tv,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2009 노르웨이 우승자, Alexander Rybak
예전 이스라엘의 나오미나 스웨덴 그룹 아바(ABBA)의 워털루를 부르던 그당시의 음악들
보다
근래에 개최되는 이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는 너무 상업적이 되어버린 느낌이고
무대장치나 의상에
큰 비중을 두는것 같기도...

사진출처: songfestval.nl, 네델란드 참가자(Toppers)
요즘보는 이 송 콘테스트는 원래의 의미를 잊어버린것 같은
이상한 잔치가
되어버린것 같은 느낌이다.

그리하여 서유럽에서는 이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의 열기가 서서히 식기도 했다.
많은 동 유럽나라들의 참가들로 경쟁이 심하기도 하거니와 음악의 종류가 다르다는 것이다.
들었던 노래로서는 노르웨이, 터키, 아이슬란드의 노래가 상당히 좋았던것 같다.
전형적인 아이슬란드 리듬을 들려주던 아이슬란드의 노래와 노르웨이의 노래,
터키의 음악이
다른 국가들의 노래보다는 그 국가의 특징을 잘 나타내주고 있었던것 같다.
이처럼 많은 점수차이로 노르웨이가 일등상을 타게 된것은 참으로 보기힘든것이였는데
그의 퍼포먼스나 노르웨이 전형적인 시골풍경을 연상케해주던 그의 음악에 관중들이나
다른국가들의 시청자들고 하여금 많은 표를 얻은것 같다.

사진출처:EBU, Indrek Galetin, 독일후보와 이 후보의 응원으로 나온 디타 폰 테세(Dita von Teese)

사진출처: EBU, Indrek Galetin, 영국대표
결승전 국가로서는:

노르웨이, 터키, 그리스, 독일, 영국, 러시아, 몰타, 프랑스, 스페인, 스웨덴, 루매니아, 에스토니아, 체코공화국,
포르투칼, 핀란드, 덴마르크, 몰다비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크로아티아, 알바니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몰도바,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아이슬란드다.


** 산마리노는 이번 경연대회에 재정적인 문제로 참가하지않고
이외 이태리, 룩셈부르크, 오스트리아도 이 경연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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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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