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케익'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9.24 네델란드 전통음식, 팬케이크 (104)
  2. 2009.04.26 흰도시라는 이름을 가진 자그마한 동네 (46)

 

더치 팬케이크 요리법

 

네델란드에서 생활하면서 느낀점이 있다면 이곳 여성들은 요리를
잘 할줄 모르거나
부엌에서 시간소비 하는것을 아주 싫어한다는 것이다.
스페인, 프랑스, 이태리, 그리스등 남쪽지방에서 흔히 볼수있는 생선요리나
여러가지 종류의 야채마저도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요리해버리는것 같다
.
이런 네델란드인들의 음식문화에서도 팬케이크만은 아주 유명하다.
만들기도 쉬울뿐만 아니라 도시 곳곳에 이 팬케이크를 먹을수 있는
레스토랑을 쉽게 발견할수있다
. 야채를 좋아하지 않는 어린아이들,
시간이 충분하지 않을때 쉽게 만들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 두었다가 차거운 팬캐익도 즐겨 먹기도 한다
.
 

팬케익의 재료:

 

밀가루, 계란, 우유, 사과, 치즈, 베이컨, 햄등


사용한 치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지역 벰스터(Beemster)지역에서 생산되는
벰스터치즈. 치즈를 사용하지 않아도 상관없읍니다.



이곳에서는 밀가루 대신에 팬케익만드는 가루를 마트에서 구입할수
있지만 그냥 밀가루를 사용해도 상관없읍니다.
대체로 요리할때 눈짐작으로 하기땜에 우유의 분량을 어느정도라고
정확히 말할수는 없지만 500g의 가루에 거의 1L의 우유가 필요한것
같아요. 계란은 한꺼번에 밀가루반죽에 넣어도 좋고 아니면
계란흰자를 거품을 내두웠다가 밀가루반죽이 다 된다음에 계란 흰자위를
넣고 주걱으로 저어주면 팬케익이 더 맛이 있어요.

기름을 팬에 약간 두르고 베이컨을 노릇하게 구운다음 밀가루 반죽을
넣어 어느정도 구워진다음 치즈를 위에 뿌려요.



팬케익을 먹을때 이곳에서는 흑설탕, 잼, 사과와 배로 만든 시럽을 많이
이용하고 가루설탕을 뿌려서 먹기도 한답니다.


대체로 이곳 네델란드인들은 이 팬케익을 먹을때 푸른완두콩스프를
즐겨먹는답니다. 족발을 넣고 훈제소세지까지 넣어 먹는 이 완두콩스프는
겨울철 네델란드인들에게는 뺴놓을수 없는 음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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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살다보면 눈앞에 보이는 작은 행복을 두고 손에 잡히지 않는 큰 행복을 찾아 헤메는수가 더러는  있다. 
그 행복이라는게 지극히 주관적이지만...

봄이라고는 하나 부는 바람은 가을날씨를 연상케하는 날, 작은동네, 흰도시라는 이름을
가진곳을 보고 왔다
.
집가까이에 있고 관광객도 더러는 오는곳이지만 옆에 두고도 자주 가보지 않았던곳.
마치 포르투칼의 어느 골목을 헤매고 있는듯한 착각을 주기도 하는 동네 – Thorn(토른) 

성 미카엘대성당(St. Michaelkerk, 고딕식의 성당인데 이곳에 클립트도 있다.

네델란드의 집들의 특징은 붉은 벽돌로 지은 집들인데 유독 이곳만은 흰색의 집들이다
.

이유로는 1794년쯤 프랑스군대의 침략으로 이곳이 전쟁의 아수라장이 되였다고 한다.

그리하여 수없이 많은 집들이 부서지고 자주 고쳐야 하는 이유로 여러가지 색깔의 벽돌을
사용한 집들을 흰색으로 칠하기 시작한것이 이런 흰색집의 동네로 된것이라고
...

975년쯤에 이동네가 형성되였다고 전해지는 이곳에는 독일의 이름을 가진 후세들이
더러는 살고있다
. 예전 독일의 공작, 백작 이런 사람들이 이곳에 거주하면서 옛시절 우리왕궁에서도
많이 발생한것처럼 시녀들과의 관계로 태어난 후세들이다
. 전설에 의하면 이근방에
베이버레
(Vijvere)라는 동네가 있었는데 신의 처벌로 동네가 사라지고 그곳에 습지로 남아있다고도...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전설일뿐...

기독교의 영향을 무척이나 많이 받은 남쪽지방에서는 이런 종류의 이야기가 많이 전해지고있다.

 

성당으로 올라가는 길에 담장에서 만난 꽃. 아직은 그렇게 많은 꽃송이를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

 


이곳을 걸어다니면서 만나는 이름모를 잡초들과 번지르하게 꾸며놓은 정원들의 대조가 유난히 눈에 들어오기도...

푸른색과 녹색으로 꾸며진 우체통, 이두색깔의 매치가 유난히 눈에 띄였다.
스테인드글라스를 만든다는 집에 걸려있던 일종의 광고.

셔터대신에 사용하던 옛날집들의 겉창.
현대식의 셔터를 많이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직도 이런 네델란드 고유의 겉창을 일부러 사용하는 이들도
많이 있어요. 몇년마다 페인트칠을 해주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셔터보다는 훨씬 고풍스러워 보이는 겉창들.

내가 살고있는 남쪽지방은 음악으로 유명한 시, 동네가 많이 있지요. 주로 음악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의 모임들이지만
전문가들 이상의 수준을 가진이들.
네델란드에서 개최되는 경연대회, 이웃나라 문화교류를 위해 유럽지방으로 연주회도 자주 가지기도 해요.



네델란드 고유음식이라는 Pannenkoek(팬케익)을 먹을수 있는 집이였어요.
오래된 전통을 가지고 있고  네델란드에서는 대체로 겨울에 푸른콩으로 만들어진 스프와 같이 먹기도 하지요.

여름에 인파로 붐비는 스페인 해변의 어느도시처럼 유명한
DJ들이 틀어주는 시끄러운 음악이
울리는곳도 아니요 무슨 큰 볼꺼리가 있는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오래된 역사가 있고 흰집들로

이루어진 동네에서 오랫만에 햇빛을 즐기며 한잔의 커피를 마시는것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았던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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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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