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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29 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식물원 (46)
  2. 2009.10.17 아이 출생시 일어나는 이상한 풍습 (92)

 

서유럽에서 최초로 튤립이 피였다는 호르투스 보타니쿠스 식물원[Hortus Botanicus/Botanical garden]

 

예전 도미니칸 수녀원이었던, 현 레이던 대학 뒤편에 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식물원이 있습니다.

1590년에 설립된 이 식물원은 서유럽에서는 최초로 튤립이 피었다고 알려지고  

설립 초기부터 일반인들의 관람을 허용했다고 한다. 그 당시 서민들이 이런 대학 식물원을 방문할 수
있었다는 게 참 특이하다고 생각된다
.


보라색으로 단장한 제비꽃
 

꽃꽂이에 자주 이용하는 꽃이지요.






원산지가 우리나라라는 나무였습니다.
 



봄에 만나는 반가운 금낭화

튤립의 나라라고 할 만큼 봄이 되는 네덜란드 어디서나 만나는 튤립.



겨울정원이라는 이름을 가진 정원

호르투스 보타니쿠스 식물원은 관람객을 위한 큰 규모의 식물원이라기보다 연구위주의 레이던
대학에 속한 식물원이다
. 이곳에는 여러 개의 이름을 가진 정원이 있는데 아직 날씨가  따뜻하지 않아서
그런지 기대했던 만큼 그렇게 많은 꽃이 피어 있지는 않았던 것 같다
.

그러나 식물원을 둘러보면서 가장 반가웠던 것은 우리나라에서 온 나무
, 원산지가 한국이라는 팻말이
붙여져 있던 꽃과 나무들이었다
. 사진 속에서 자주 봤던 금낭화, 제비꽃 그리고 이름은 모르지만 
원산지가 한국이라고 써져 있던 것들을 쳐다보면서 잠시 고향 생각에 젖어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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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시 일어나는 색다른 네덜란드인들의 풍습

 

 

거리를 지나치다보면 가끔 예쁜 그러나 이방인들에게는 색다른

팻말을 더러 볼수가 있다. 예전 우리나라에서 더러는 보았던

붉은 고추, , 솔가지를 걸어놓은 집앞을 지나치다보면 아이가

태어났다는것을 알수있듯이 이곳 네덜란드인들도 아이가 태어났을때

정원에다 이런 팻말(간판)을 보여준다.

아이의 출생은 누구에게나 소중한 일이라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이끌게 해주고 이 팻말을 보기만 해도 이집에 태어난 아이가 여자아이인지

남자아이인지 때로는 이름마저도 이 하나의 팻말로 알수가 있다.


이집은 에마라는 여자아이가 탄생했다는 소식을 알려주고 있네요


대체로 서구인들이 이기적이라거나 개인주의라는 말도 더러는 하는것 같고
미리 약속을 하지않고는 남의 집을 잘 방문하지 않는 이곳 사람들도
아이 출생시 같은 동네, 같은 거리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아이의 출생을
알리는 카드를 보낸다.

  카드에는 출생시간, 몸무게, , 이름등이 인쇄되여있고 더구나

산모 방문시간까지 알려져있다.

산모가 휴식을 취할 시간에는 방문을 삼가하라는 말이다. 물론 이 산모의

휴식시간에 가족을 제외하고 방문하는 사람들도 없지만

 

더러는 이런 서구인들의 기계적이고 계획적인 생활방식에 거리감을

느낄지도 모르지만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참으로 현실적이고 빈틈없는

생활태도인것 같다.


chocoladehuis.nl, 여자아이의 출생시에는 분홍색, 남자아이의 출생시에는 파란색으로 장식하는 비스켓

이 산모 방문시에 꼭 대접받는것이 있다. 버터 바른 비스켓에다 동그란 모양의

작은 사탕 비슷한것. 우리처럼 과일이나 무슨 음식을 대접하는게 아니라

커피나 홍차와 같이 먹는 비스켓을 대접한다. 이곳 풍습을 잘 모르는 분들이

만일 이런 대접을 받는다면 좀 의아하게 생각할지도 모르일이지만 굳이

상다리가 부러질만큼 대접을 받아야만 좋은것도 아니고 단 한개의 비스켓이지만

아이의 출생을 축하한다는 의미와 방문에 대한 감사의 인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이던지 그 나라의 풍습과 문화는 다르지만 네덜란드에서

아이 출생시 일어나는 풍습 또한 무척 색다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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