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알프스에 위치한 레 시벨스키장[Les Sybelles]

 

 

스키를 좋아하는 가족이라 겨울철에 빼놓을수없는 여행이 스키여행이다.

프랑스로 두어번 스키여행을 한적은 있지만 오스트리아의  큰 스키장과는

그 분위기나 규모등이 완전히 달랐던것 같다.

물론 Apre-ski(아프레 스키)라는것도 없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프레 스키는 말 그대로 스키가 끝난뒤 하루종일

스키로 피곤한 몸을 풀기위해 술 한잔 마시는것을 의미한다.

물론 춤과 음악을 빼놓을수는 없을것이고

지난주 둘째아들이 프랑스로 스키여행을 다녀왔다. 친구 몇명과

아직 대학생 신분들인지라 여러면으로 비싼 오스트리아나 스위스 같은 곳은

갈수 없고 버스로 프랑스 알프스에 위치한 St. Sorlin d’Arves(세인트 솔르레 다르브)..

네덜란드 대학생들이 즐겨 찾는 스키장중에 이곳도 포함된다.

오스트리아나 스위스보다는 가격이 저렴하고 스키를 즐길수 있다는 장점으로

유달시리 이곳 학생들이 프랑스로 많이 스키여행을 하는것 같다.


스키장이 있는 마을이 1550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네개의 마을을 합쳐 스키장이 형성
된다고 하는것 같네요.



둘째아들과 아들 친굽니다.









 

대부분의 오스트리아 스키지역에서는 팬션도 많고 이곳의 팬션에서는 아침

혹은 저녁식사까지 할수 있다. 물론 팬션을 예약할때 미리 알려줘야 한다.

가격이나 음식맛으로도 레스토랑에서 먹는 음식이나 별 차이가 없던것 같다.

나의 경험으로는

가격면으로는 호텔이나 좋은 팬션이 별다른 차이가 없지만 호텔보다는 남의 눈을

별 의식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어 지내기도 훨씬 편했던것 같다.

몇년동안이나 프랑스 스키장을 찾던 아들은 이곳의 음식이 별 마음에 들지 않았던것 같다.
가족들이 즐겨먹는 음식들은 네덜란드 음식이 아닌 스페인, 그리스, 이태리 혹은
구 유고슬라비아음식등이다
. 우리나라 음식이나 일본음식은 가족들에겐 물론
인기만점이고 특별 요리지만
그런 음식을 즐기는 아들이 스키장에서 먹기를 원했던것은
감자튀김
,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진 돈까스와 비슷한 쉬니츨(Schnitzel)이 아니라 치즈로
유명한 프랑스 치즈
, 이곳에서는 구입하기 어려운 프랑스 치즈와 프랑스 가정에서 먹는
음식등을 먹기를 원했던것 같다
. 그러나 관광지에서 자주 만날수있는것은 그 나라
전통음식이 아니라 요리하기 쉽고 누구가 잘 먹을수 있는 음식을 접하던게 아니였던가
.
여행으로 돌아온 아들이 툴툴거리면서 하는 말, 프랑스 바케트빵은 한달동안 먹지
않을것이고 다음번엔 일년동안 죽을 고생을 해서 아르바이트를 할지라도 오스트리아로
스키여행 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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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인들이 즐기는 여행지는...

 

 인간은 유목민의 기질을 다분히 지니고 있는것 같다. 어디론가 정처없이 떠날수

있다는 사실에 대한  즐거움과 언젠가는  다시 돌아갈 곳이 있다는것에 대한

안도감. 그리하여 여행으로부터 돌아옴과 동시에 또 다시 여행가방을 꾸리는

일을 반복하면서 살아가는것 같다.  여행자가 여행을 하는 목적에 따라  여행지가

다르듯이 살아가는 생활환경이 여행의 목적지나 여행의 의미를 다르게

만드는것 같다.

 
2008년 룩셈부르크에서
 
2008, 룩셈부르크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어느 바닷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우리나라의 황토흙으로 만든 집과도 같다고나 해야할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만난 상어, 어떤 종류의 상어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네덜란드인들은 어떤 여행지를 선호하고 어떤 방법으로 여행들을 할까
?

대체로 네덜란드인들이 말하는 여행, 바캉스는 주로 여름에 행해진다.

이들이 말하는 바캉스의 뜻은 한마디로 휴식이다. 복잡한 도시를 피해

나만의, 우리들만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게 이들이 말하는 여행이다.

여름에 행해지는 여행은  북구인들이 갈망하는 태양에 대한 한없는
욕구심을 채워주기도 하고 여름 방학이 긴 탓으로 자녀들
, 미성년자를
두고 있는
부모들이 가족들과 긴 여행을 할수있는 적절한 시기이다.

이곳 유럽의 여름방학은 대체로 5-6주간으로 나라마다 여름방학의

시기도 조금씩 다르고 각 주마다 방학이 다르다. 이유로는 유럽이라는

거대한 대륙이 한꺼번에 움직인다면 유럽전체의 많은 기능이 정지상태로까지

몰고 갈수있다는것에 대한 예방대책이 아닌가도 생각한다.

그러면 이들은 주로 어떤 여행지로 그들의 여행을 즐길까?


스와질란드 사파리공원의 짧은 동영상

네덜란드인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로는 프랑스 특히 보르도(Bordeaux) 부근이다.

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다른 유럽인들보다 네덜란드인들이 이곳을 즐겨 찾는 이유는 우선 언어문제라고
볼수있다
. 대체로 중,고등학교를 마친 사람들이라면, 특히 50대이후의

네덜란드인들은 유창하지는 않지만 몇마디의 불어는 이해하고 말한다.

또 다른 이유가 있다면 우리가 허구헌날 만나는 햇빛을 이곳 북구 유럽,

네덜란드에서는 잘 만나지 못한다. 때로는 푹푹 찌는듯한 우리나라의 여름이
오히려 그립듯이 이곳 여름은 예상할수가 없다
. 방학동안 비로 휴가를
보내는 일이 자주 일어나기도 한다
. 그리하여 그들이 열망하는 여행지는
햇빛을 볼수있는
, 여름다운
여름이 있는 나라를 우선적으로 선택한다.
그들이 프랑스로 여행을 즐기는
이유중에는 물론 언어문제, 기후등이
있지만 자동차로 갈수있다는 점도
언급할수있다. 장시간 자동차에서
시간을 보냄에도 불구하고 프랑스로
휴가를 가는 네덜란드인들은
대체로 자가용을 선호한다
.

두번째로 네덜란드인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는 아마 스페인일것이다.
자가용으로 또는 비행기로 가는 이 여행의 이유는 프랑스를 방문하는
이유와 비슷하다
. 단지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하는 취미중에는
선텐이 단연 압도적이다
. 우리가 흰 피부를 선호하고  햇볕에 그을리지
않기위해 양산이나 모자를 사용하는것과는 상반된 모습을 볼수가 있다
.
적당한 선텐은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피부암의 발생요인이 된다는
사실로 인해 열심히도 선텐크림을 바르기는 하지만 이곳
서구에서의 피부가 희다는 의미는 부의 상징이 아니라 빈곤을 의미한다
.
여행 다녀온 사람에게 제일 먼저 던지는 인삿말중에는
갈색피부가 아름답다라는 말이다.
아마 이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여름철 양산을 사용하는 여성분들을
본다면 무척 의아해 할것이다
. 이곳에서 양산은 우산인것이다.

햇빛을 방지하기위한게 아니라 비를 피하는 도구로 사용되는

양산이라는 의미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왜 굳이 양산을 사용하는지도
이곳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

세번째로 많은 네덜란드인들이 방문하는곳이 터키나 그리스가 아닌가 생각된다.

그리스를 방문한 많은 분들의 이나라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그리스가 스페인보다는
여러모로 좋다고들 한다
. 아직도 그리스 구석구석 옛 문화들을 자주 만날수 있고
스페인의 관광지역에서 자주 볼수있는 관광객만을 위한 지역개발에 대한 염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다
. 이들은 문화유산으로 산재한
아테네를 찾아가는 일보다는 크레타섬이나 그리스의 작은 섬들을 많이 방문한다
.
도시 아테네에서 볼수없는 전형적인 그리스의 모습을 보기원하는 여행자들에게
권하고 싶은 섬들이다
.

유럽, 네덜란드 사람들에게 휴가, 여행은 그들의 생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

일년동안 일과 복잡한 인생사를 이런 여행으로 해소하고자 한다.

이들은 굳이 사람들로 북적되는 유명한 관광지보다는 자신들만의 공간마련,
조용히 가족들과 추억에 남을만한 여행지를 많이 추구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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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델란드 쿠켄호프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정원을 가진 나라들이 대체로 유럽에 있는것 같다
.

유럽인의 생각하는 아름다운 정원과 동양인들이 생각하는 
정원의 아름다움은 미각차이점이기도 하겠지만 정원의 꾸밈새도
서양과 동양은 좀 다른것 같다
.

서양의 정원들이 주로 꽃, 나무, 잔디로 정원을 꾸민다면
동양의 정원은 물
, 돌 목조건물등으로 이루어지는것 같다.

 

서양에서 알려진 세계 제일의 아름다운 정원들은:


 

사진출처: www. bradstewart.com, 베르사유궁전의 정원
베르사유
(Versaille)궁전의 정원

우리들에게 잘알려진 태양의 왕, 루이 14세를 위해 조경사
앙드레 르 노트르가
설계했다는 정원이다.
이곳에 설치된 많은 분수, 조각품들은
그당시 인생철학을 말해주는것 같기도 하다
.

 

사진출처: www.  geos.ed.as.uk, 코스믹 스펙큐레이션정원
The Gaden of Cosmic Speculation이라는 조경가 찰스 젱스에 의해 설계된
스코틀랜드에 있는 정원
. 개인정원이라고 알려져있다.
 

18세기초 설립된 플로렌스 피티궁전근방의 정원인 The Boboli Garden

 

사진출처: www.  gardens_to_visitor.com, 리쿠기엔정원
일본 분코쿠에 있는 리쿠기엔정원
(Rikugien Garden).

이 절이름인 리쿠기엔은 6개의 시를 의미한다고 

프랑스 지베르니에 있는 클로드 모네의 정원(Claude Monet Garden) 

캐나다의 부차드식물원(The Butchart Garden)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킬스튼보쉬 식물원(Kirstenbosch Botanical Garden)

아직도 네델란드 식민지정책의 시대를 연상하듯 정원이름마저도 네델란드어의

영향을 받은듯하다. 

상하이에 있는 400여년이라는 오래된 세월을 지닌 Yu Garden 

미국의 애이브라함 링컨 기념 정원(Abraham Lincoln Memorial Gardens)

영국의 익스버리정원(Exbury Garden)

 

쿠켄호프


쿠켄호프

쿠켄호프
그리고 네델란드 리세에 있는 네델란드 관광지 혹은 세계의 화원이라고
불리우는
쿠켄호프.
네델란드어로 Keuken은 부엌을 의미하고 hof는 작은 정원이라는 뜻이다.

15세기 백작부인이였던 야코바 반 베이어른(Jacoba van Beieren)
정원이였던곳이다
.

해마다 수백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튤립의 상징, 꽃의 천국.

 

사진출처: www.  eurobuilgings.info, 찰츠부르그의 미라벨 정원
오스트리아 찰츠부르그의 미라벨 정원
(Mirabell Garden),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여있는 교토의 Ryoan-ji zen 정원들이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정원으로 알려져있다
.



독일의 상수시궁전의 정원,
유럽에서는 제2의 베르사유궁전, 프로이센의 궁전이라고 불린다.



벨기에에 있는 일본정원.
일본의 정원을 옮겨 놓은듯한 정원이다.

예전에 가본 기억으로는 이 교토의 돌조각품이 아주 인상깊었던것 같고
포츠담에서 본 상수시궁전의 정원이나 벨기에 하설트에 있던 일본정원도
이에 못지않게 아름다웠던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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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vision Song Contest 2009

올해로 54번째로 열리는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가 러시아의 모스크바에서 열렸다.
유럽방송연맹(EBU)의 시청자들이 참가하는 무대에서 각 나라의 노래를 부르는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는
한때는 유럽 최대의 음악축제였다.
지금까지 50번째로 참가하고 있는 네델란드는 34년전 우승이후로

아직까지 우승의 트로피를 받지못하고 있고 이번 이 콘테스트에 참가한 세명의 남자들로
구성된
이 네델란드 그룹(Toppers)은 결승전에 도전해보지도 못했다.
한때는 네델란드의 음악이 이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굉장히 영향을 준적도 있지만...

사진출처: Eurovision.tv,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2009 노르웨이 우승자, Alexander Rybak
예전 이스라엘의 나오미나 스웨덴 그룹 아바(ABBA)의 워털루를 부르던 그당시의 음악들
보다
근래에 개최되는 이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는 너무 상업적이 되어버린 느낌이고
무대장치나 의상에
큰 비중을 두는것 같기도...

사진출처: songfestval.nl, 네델란드 참가자(Toppers)
요즘보는 이 송 콘테스트는 원래의 의미를 잊어버린것 같은
이상한 잔치가
되어버린것 같은 느낌이다.

그리하여 서유럽에서는 이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의 열기가 서서히 식기도 했다.
많은 동 유럽나라들의 참가들로 경쟁이 심하기도 하거니와 음악의 종류가 다르다는 것이다.
들었던 노래로서는 노르웨이, 터키, 아이슬란드의 노래가 상당히 좋았던것 같다.
전형적인 아이슬란드 리듬을 들려주던 아이슬란드의 노래와 노르웨이의 노래,
터키의 음악이
다른 국가들의 노래보다는 그 국가의 특징을 잘 나타내주고 있었던것 같다.
이처럼 많은 점수차이로 노르웨이가 일등상을 타게 된것은 참으로 보기힘든것이였는데
그의 퍼포먼스나 노르웨이 전형적인 시골풍경을 연상케해주던 그의 음악에 관중들이나
다른국가들의 시청자들고 하여금 많은 표를 얻은것 같다.

사진출처:EBU, Indrek Galetin, 독일후보와 이 후보의 응원으로 나온 디타 폰 테세(Dita von Teese)

사진출처: EBU, Indrek Galetin, 영국대표
결승전 국가로서는:

노르웨이, 터키, 그리스, 독일, 영국, 러시아, 몰타, 프랑스, 스페인, 스웨덴, 루매니아, 에스토니아, 체코공화국,
포르투칼, 핀란드, 덴마르크, 몰다비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크로아티아, 알바니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몰도바,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아이슬란드다.


** 산마리노는 이번 경연대회에 재정적인 문제로 참가하지않고
이외 이태리, 룩셈부르크, 오스트리아도 이 경연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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