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제일 아름다운 알렉상드로 3세 다리,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


여행을 하다 보면 예쁜 집도 만나고 영원히 주저앉고 싶은 곳도 더러는 

만난다. 집과 풍경만 아름다운 게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도저히 만들어진 

것 같지 않은 아름다운 다리도 세상에 참 많이 있음을 알게 된다.


야경과 건축 면에서 뛰어난 로테르담의 에라스무스 다리, 루체른의 수탑

(카펠 다리), 바덴 갯벌에서 만난 아주 긴 목조다리와 특별히 밤에 멋졌던 

부산 광안대교도 그랬고 바람이 하도 불어 날아갈 듯했지만 다리의 

아름다움에 바람과 싸우며 다리 끝까지 걸었던 제주도 세연교도 아주 

인상 깊었던 다리다.


파리 센강에는 엄청난 수요의 다리가 있다. 다리의 수량도 많지만 예쁜 

다리도 참 많이 있었다. 그중에서 파리에서 제일 아름답다는 알렉상드로 

3세 다리(알렉산드로)는 보는 이의 가슴을 벅차게 만든다. 보통 금색으로 

눈을 현혹하는 물체엔 별로 관심이 없건만 이 다리를 보는 순간 알렉상드로 

3세 다리에 반했다.


프랑스 역사적인 기념물로 인정받는다는 알렉상드로 3세 다리는 19세기 

건축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또한, 이 다리가 있어 센강이 더욱 빛난다.









멀리 에펠탑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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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몽마르트르의 명소, 사크레쾨르 대성당


몽마르트르에 가면 죽기 전에 봐야 한다고 알려진 세계 건축물이 있다

몽마르트르 언덕에 자리 잡은 사크레쾨르 대성당이 그것이다. 대성당은 

프랑스-프로이센 전쟁에 사망한 이들을 기념하고자 세운 건축물이다

1915년 완성된 사크레쾨르 대성당의 종루에는 세계 최대의 종이 있고 

무게가 19톤이나 되며 28마리의 말이 종루의 종을 끌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로마네스크-비잔틴 양식의 대성당은 트래버틴 대리석으로 지워졌고 성당 

앞에는 잔 다르크의 기마 동상도 있으며 프로이센 전쟁에 패배한 프랑스가 

국민의 헌금으로 지운 건축이다.


신앙을 가지고 특정한 신을 믿고 안 믿는다는 것은 개인의 자유다. 그런 

생각으로 나는 그 어떤 종교에도 내 마음을 주지 않는다. 하나 절이나 

성당을 가끔 찾는 것은 나와는 다르게 종교에 온몸과 마음을 다 바치는 

사람들의 모습엔 간혹 경이로움 같은 것을 발견한다.


사크레쾨르 대성당이 있는 곳은 몽마르트르에서 제일 높은 곳은 아니다

하지만 대성당 앞에 서면 몽마르트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그것만

으로도 파리가 자랑하고 몽마르트르 시민이 사랑하는 대성당의 가치를 

알 수 있다.


안타깝게도 성당의 실내촬영은 금지다. 하여 나는 사진 찍는 것 대신 작은 

촛불 하나를 밝히고 그곳을 떠났다. 누군가를 위해.












언덕으로 가는 길에서 만난 거리의 모습









성당 앞에 공원과 이런 분수대를 설치하고 있었다. 그리스 신화의 인물인 것 같았는데 정확히

누군지는 모르겠다. 헤라클레스였던 것 같기도 했는데...













 

사크레쾨르 대성당 찾아가는 길:


메트로(M) Anvers Abbesses 역에서 이곳을 가는 방법이 있고

Lamarck Caulaincourt 역에서 내려서 가는 방법도 있다(이게 가장 빠른 

길인 것 같다). 메트로에서 내려 계단을 올라가서 계속 언덕 위를 올라가면 

대성당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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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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