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대학생을 흥분케 한 

싸이의 깜놀 선물


네덜란드 축구사에 히딩크는 요한 

크르이프나 리누스 미헬스만큼 국가적 

영웅의 위치에 있는 축구감독은 아니다

그러나 히딩크가 1998년 네덜란드 국가

대표감독으로 세운 공로는 아직도 잊지 

못하고 네덜란드 최고감독 중 한 사람

(요한 크르이프, 루이 반 갈)인 축구감독

으로뿐만 아니라 스포츠인으로 네덜란드를 

위해 세운 업적으로 그는 네덜란드 사회에 존경받는 인물이다.


3 1일 네덜란드 국영방송에 방영된 네덜란드 토크 쇼 칼리지 투어에 

초청 게스트로 히딩크가 출연했다. 토크 쇼 칼리지 투어(College Tour,

NTR)는 국영방송의 프로그램으로 세계 저명인사를 초청해 네덜란드 

대학교를 무대로 초청인사와 대학생의 일문일답식으로 진행되는 쇼다

지금까지 이 인터뷰의 인사들은 달라이 라마, 네덜란드 수상, 리처드 기어 

등 세계 유명 연예인, 정치인스포츠인 등이며 네덜란드 지하조직 두목이

었던 사람도 이 쇼에 참여했을 만큼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출연하여 

대학생들과 대화를 나눈다.


이미지 출처: AD.nl


한때 히딩크 고향인 바르세펠드는 한국 관광객으로 넘쳐 흘렀다. 한국인이 

방문하는 네덜란드 성지라고 불릴 만큼. 그만큼 한국에서 히딩크의 인기가 

있었다는 것이다. 한국은 히딩크를 잊지 못하고 네덜란드인은 2002년 월드컵

으로 한국과 한국축구를 오랫동안 기억할 것이다.


이번 칼리지 투어 쇼 초청인사 히딩크에게 깜짝 놀랄 선물이 주워졌다. 강남

스타일로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린 싸이가 동영상을 통해 히딩크에게 강남스타일

챔피언 두 노래와 2002년 월드컵에 감사의 말을 전한 것이다. 투어 쇼가 진행된 

암스테르담 사이언스 파크에 있던 대학생들의 반응이 어땠을지는 짐작이 갈 

것으로 생각된다. 싸이의 노래가 흘러나왔을 땐 그야말로 흥분의 도가니였다

동영상을 다 본 히딩크 감독은 즉시 싸이를 토크 쇼 칼리지 투어에 초청했다.


네덜란드에는 한국제품이 많이 소개되어 있다. 기아, 현대차, 삼성, LG 제품 등

그러나 이런 제품은 일시적 나라홍보에 도움이 될 뿐 오랫동안 기억되는 대중

문화와는 비교할 수 없다. 요즘 갑자기 싸이의 외국활동까지 신문에 등장하는 

것을 보아 네덜란드에서의 싸이의 인기가 작년보다 한층 높아진 것 같다. 더구나 

이번 쇼에서 대학생들의 싸이에 대한 반응이 대단했던 것으로 한국 대중문화가 

더욱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 토크 쇼에서는 주 네덜란드 대한민국 이기철 대사가 

히딩크 감독에게 감사패도 전했다. 한국의 영원한 영웅이라는 

내용이 담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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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여행기]

승리의 함성이 들리는듯한 레알 마드리드 경기장


네덜란드와 스페인은 축구로 인연이 깊다.
네덜란드 국민운동이 축구와 자전거 경기라
네덜란드에 사는 나로서도 당연히 축구를
좋아하게 되었고 한때는 축구광이라 할 만큼
열심히 축구경기를 본지라
FIFA가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축구 클럽의 경기가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
홈 경기장을 지나칠 수는 없는 일
.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유
(Estadio Santiago Bernabéu)라는 레알 마드리드
경기장은 마드리드의 관문이라 불리는 두 개의
타워가 있는 플라자 드 카스텔라 부근에 있다
.
세계청소년 가톨릭 대회(JMJ)로 어디를 가던지 발 디딜 틈이 없는 줄 뻔히 알지만
그래도 약간의 희망을 가지고 아침 일찍 메트로로 향했다
. 하나 예상했던 데로 아침
9시인데도 메트로와 마드리드 메인 스트리트는 청소년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세계
각처에서 온 청소년들로 붐빈다
. 메트로를 이용하는 엄청난 사람들로 에어컨 가동은
중단상태나 마찬가지였고
34도가 넘는 바깥 온도보다 더 더운 메트로 안은 온통 땀
냄새와 사람냄새 그리고 붐비는 메트로 안에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로 안내방송도
제대로 듣지 못한 채 메트로에 실려가다 사람들이 내리는 것을 보고 무조건 내렸다
.
이 수많은 사람이 내리는 곳은 두말할 것도 없이 레알 마드리드 경기장이라는 것을
직감했기 때문이다
. 아니면 그 많은 사람들이 어디로 갈 것인가?



 


경기장 투어를 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교황방문이 있어서 그런지 짊어진 륙색도 전부
검색한다
. 그러나 누구도 불평을 터트리지는 않았다. 마치 이런 일은 당연한 것처럼.
사람들을 따라 경기장 안을 가다 보니 문득 눈에 익은 얼굴들이 스크린을 통해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활동했던 레오 베인하커, 히딩크 감독 그리고 바르셀로나에서
활동한 프랑크 레이카드 등
. 하지만 역시 제일 반가웠던 얼굴은 호날두, 지네딘 지단,
카카의 얼굴이 아닌 네덜란드 축구선수들의 얼굴이었다. 클라렌스 세도르프, 웨슬리
슈나이더
, 라파엘 판 데르 파르트, 로벤, 클라스 얀 헌틀라 그리고 반 니스텔로이.

 





사람들은 이런 것을 두고 인연이라고 하던가
. 같은 나라에 산다는 이유만으로도
이 사람들의 얼굴을 보고 반가워하다니
.

바르셀로나 광장에 있는 레스토랑을 가면 FC 바르셀로나에서 활동한 쿠만과 요한 크러이프
감독
(한국어: 크라위프)의 사진들이 걸려 있는 곳이 많이 있다. 또한, 사진들이 걸려 있는
레스토랑의 주인들은 이 사진들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 2년 전 바르셀로나 방문에서
네덜란드 축구이야기를 하듯이 레알 마드리드 경기장에서 만난 사람들과도 네덜란드 축구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 축구, 음악, 미술 이런 이야기를 나누는 데는 사상도 종교도 필요 없다.
따라서 남의 눈치를 살필 필요도 없다. 그저 서로 좋아하는 선수, 노래 그리고 작품에 대해
이야기할 따름이다
. 이렇게 부담 없이 여행길에서 만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도
여행자가 즐기는 여행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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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에인트호번[Eindhoven] 필립스 경기장[Philips stadion]

 

네덜란드에서 다섯번째로 큰 도시인 에인트호번은
( Eindhoven,에인트호번 혹은 아인트호번으로 발음합니다)
국제기업 필립스를 제외하고는 이야기 할수없다.

이곳은 네덜란드 기업 브랜드라고 할만한  필립스가 생기면서부터
필립스동네가 만들어지고 이것이 점차 확장되면서 도시가
형성된것이라고 볼수있다
. 이곳 거주민의 절반이상이 이 필립스에
근무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것이다
. 이런식으로 점차 큰 도시로
형성된곳이라 실상 외관상으로 도시의 큰 매력은 느낄수는 없다
.
그러나 현재의 에인트호번은 모던 빌딩, 문화방면, 교통문제등
다양한 형태의 도시개발계획이 시행되고 있는것 같아 미래의
에인트호번이 어떤식으로 변할지 기대도 한번 걸어볼만하다
.

 

필립스경기장에는 약 35,000명의 관중이 경기를 관람할수 있습니다.



경기장 아래층은 선수들의 티셔츠나 다른 선물들도 구입할수있는 상점들이 있어요.

현재 필립스의 본사는 암스테르담에 있고 이 건물은 에이트호번에 있는 여러개의 사무실중
시내에 있는 한 건물.



가는 날이 장날이라 데모를 하고 있더군요,
현 네덜란드정부는 정년퇴직을 65세에서 67세로 변경하고자 하여 이를 반대하는
한 노조와 좌파정당의 사람들이 데모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경찰아저씨들이 이렇게 길을 지켜주고 있답니다.

주로 망년회나 신년회에 먹는 빵들을 팔고있는 포장마차.
마로니에를 파는 군밤장수 아저씨가 무척 그립기도...

이 도시 에인트호번이 우리나라 축구와는 무척 깊은 관계가
있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 예전 허정무감독, 박지성,
이영표선수가 PSV에서 활약하던 곳이고 히딩크감독이 활동하던
이곳은 한국에서는 무척 반가운 도시로
, 잘 아는 도시로 알려지고 있는것 같다.

한때는 축구팬이였던 나는  우리나라 선수(이분들 이외에도 로테르담의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하던 송종국선수
, 김남일선수)들이 참가하는 경기는
단 한번도 빼놓지 않고
텔레비젼을 통하여 경기를 시청한것 같다.
물론 나는 아약스팬이였지만...

이렇게 광적으로 한때는 축구경기를 시청했지만 지금은 이곳에는 단 한명의

한국축구선수가 없어서 그런지 요즘은 통 축구경기를 보지 않는다.
단지 그분들이
활약하던 경기장만이 기억에 남아 있을뿐...

그리하여 찾아본 필립스 경기장. 이 경기장을 바라보는동안 아직도 축구팬들이
박지성
, 이영표선수의 활약에 함성을 지르던 소리가 들리는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네덜란드어 "ei" 는 에이라고 발음합니다.
하여 Eindhoven은 에인트호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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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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