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감독은 한국팀에 대해
혹평 인터뷰 하지 않았습니다
.

 

6 12일 우리나라와 그리스와 경기를 가진 뒤
히딩크 감독의 한국경기에 대해 혹평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볼 수 있었던 기사들은
히딩크 감독의 한국
: 그리스전 혹평 인터뷰를 한결같이
네덜란드 축구전문 웹사이트 골닷컴
(www. goal.com/nl)에서
봤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


제가 인터넷으로 본 우리나라 신문기사들의 제목은

 

한국 전반적으로 잘 하지 못해혹평 왜

히딩크 혹평

히딩크 전 감독, 그리스전 승리 혹평?”

히딩크, 승리 거머쥔 한국 대표팀에 거침없이 혹평
등이었어요.

 

위에 언급한 제목들은 개인의 블로그에서 쓰인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스포츠주간지 등에서 본 것이고
히딩크 감독의 혹평이라는 글을 올리신 분들은
XXX 기자라고 올려져 있었습니다.

제목이 굉장히 낚시성 기사 제목이라는 생각을 감출 수 없더군요.

 

제가 네덜란드에서 이곳 공영방송 NOS로 한국: 그리스전을 시청했을 때 경기분석가로 히딩크 감독의

출연이 있었습니다. 그때 히딩크 감독의 한국팀에 대한 비평은 수비와 미드필더에 대한 언급이었던 것
같아요
. 그러나 한국팀에 대한 혹평보다는 그리스팀에 더 많은 불평을 털어놓은 것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또한 우리나라 어느 신문에서 말하는 것처럼 히딩크 감독은 네덜란드 공영방송 NOS와 한국: 그리스전에

대한 인터뷰도 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인터넷 상에서 펴져 있는 히딩크 감독의 혹평 인터뷰에 대한 글로 며칠간 이곳 신문과

히딩크 감독의 인터뷰를 찾아 읽어보았지만 이 혹평 인터뷰를 찾지 못하던 중 오늘 어느 블로그에서

이 혹평 기사는 네덜란드 골닷컴의 히드 벨트캄프 기자의 글이라는 것을 발견했네요.

이 골닷컴 히드 벨트캄프라는 어떤 분인지 궁금하여 이 청년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들어가 봤습니다.

혹시나 히딩크 감독의 혹평 인터뷰라는 글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아래 인용된 글은 히데 펠트캄프라는 청년의 블로그에 발췌한 글이고 블로그에는 두 개의 포스팅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Hidde Veltkamp - Hoe en wat
Posted on 18/8/2008 at 18:57 (2008 8 18일 포스팅한 글입니다)


Beste lezers,

Ik zal een korte introductieronde houden.

Mijn naam is Hidde Veltkamp en ik ben zestien jaar oud.

Momenteel ben ik actief als freelance voetbaljournalist bij de website Goal.com.

Hier ben ik 'in dienst' sinds 1 juli 2008 en het bevalt me prima.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잠깐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제 이름은 히데 펠트캄프이고 나이는 16살입니다.
(
현재 나이 18)

2008 7 1일부터 현재까지 웹사이트 골닷컴에 프리랜서 축구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에서 이 청년의 글을 읽고 골닷컴 홈페이지에 올려진 이 청년의 글을 읽어봤지만 히딩크 감독의
혹평 인터뷰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제가 히딩크 감독의 혹평 인터뷰가 전혀 근거 없는 인터뷰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첫째 우리나라에서 보도된 히데 펠트캄프가 올린 글에 단 한 개의 히딩크 감독 인터뷰 글이  없었으며
( 그리스 : 한국전에 대한 글은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둘째 히딩크 감독은 현재 18세의 프리랜서 기자에게 인터뷰를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처음 히딩크 감독의 혹평 인터뷰라는 기사를 어느 분이 전했는지 알 수 없지만 기자라는 분들이
이런 근거 없는
, 사실을 알아보지도 않은 채 일방적으로 기사를 올린다는 것은 기자로서는 해서는
안 될 엄청난 실수를 했다고
여겨지며 또한 한심하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

언론에 종사하는 한 사람으로서 최소한 직업에 대한 책임감은 지녀야 하지 않을까요?

이런 책임감 없는 기사로 말미암아 언론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감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래 주소에서 히데 펠트캄프가 골닷컴에 올려놓은 한국
: 그리스전에 대한 글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에는 그리스팀이 한국팀에 얼마나 열약했는지를 알려주는 것이었습니다.

(단 이 글은 네덜란드어로 쓰여 있어 내용을 원하시는 분들은 번역기를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http://www.goal.com/nl/news/218/wk-2010/2010/06/12/1972453/machteloos-griekenland-wordt-te-kijk-gezet-door-zuid-korea

p.s.:

 

오늘 우리나라 신문에서 알려진 아르헨티나: 한국전에 대한 히딩크 감독의 네덜란드 축구전문지
풋볼 인터내셔날과의 인터뷰도 거짓으로 밝혀졌죠. 앞으로 제발 이런 근거 없는 기사 올리지
말았으면 하면 마음입니다
.

 

 

 

99068ca51189db3ea04d2368abd39db4


0

Posted by femk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Phoebe Chung 2010.06.22 1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궁.... 또 창피스런일이 벌어졌었군요.
    기자나 블로거나 글을 발행하는 사람들로서는 남의 글 베끼기나 다른데서 본 불확실한 정보는 삼가했으면 좋겠어요.

  3.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6.22 15: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닥 혹평같지는 않았는데
    이 인터넷 기자들...

  4. 이곳간 2010.06.22 15: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명감없이 그저 직업으로만 기자를 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시더라구요.. 참... 왜들 그러시는지...

  5. Genesispark 2010.06.22 16: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는 아~무나 한다"로 노래하나 내야겠군요.
    검정없는 사실전달의 뉴스전달에는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다만 어느정도이상의 공감대를 형성하였기에 이러한 대규모 낚시,해프닝이
    발생하지않았나 생각합니다.

  6. 멀티라이프 2010.06.22 17: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쉽게 말해서 우리 언론들의 냄비근성이 만들어낸 문제이지요..
    자질이 떨어지는 기자들도 많은것 같구요..
    그냥 안타까울 뿐입니다.

  7.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6.22 1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그마한 단서만 나와도 재빨리 기사거리로 만들어버리조..
    신속함이 생명인게 뉴스이긴하지만..
    조금은 출처를 정확히 아는것도 중요한데 -_-;;

  8. SAGESSE 2010.06.22 1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제는 이런 일이 한번 터져도 또 반복된다는 게 더 답답한 문제랍니다.
    묘하게 돌려 완전 엉뚱한 기사로 변형되는 경우도 있고요,
    엉터리 번역과 오역도 흔한 일이죠.
    모나코를 모로코로 번역하는 건 전 저건 실수구나 편하게 생각한다니까요.
    사실 저널리즘에서는 도저히 그것도 있어서는 안돼는 일인데 말이죠.

    정말 열심히 돈들여서 시간들여
    공부했다면 자존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했으면 합니다.

  9.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6.22 2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저도 그 기사를 인용해서 일상에서 이야기 한적이 있었는데요...!

  10. 큐빅스 2010.06.22 2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거없는 혹평이었지만 맞는 말이드라구요.^^
    딩크형님이 한국 감독이었다면
    아르헨티나 같은 졸전은 하지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던데요.

  1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6.22 2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근거없는 소문 잠재울 기사네요^^ 잘보고 갑니당 ^^

  12. 익명 2010.06.22 2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3. 워크뷰 2010.06.23 0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기자들 기자로 안보죠ㅡ.ㅡ

  14. 미자라지 2010.06.23 0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터넷 기사들은 100% 믿을 수가 없어요.
    한놈이 쓰면 딴놈이 그대로 베끼는 경우도 허다하고..
    신뢰가 안간다는..

  1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6.23 0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대체 무슨 근거로 기사를쓴건가요? --;;
    한두군데도 아니고 참...

  16. 아하라한 2010.06.23 17: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들이 볼때는 뭔가 하나 왕건이 건진 기분아니었을가 생각됩니다.
    이야기의 진원지야 어찌 되었던둥...기사 쓰고 보는...
    쩝...씁쓰리 하네요 ^^

    간만에 찾아 뵈었습니다. ^^

  17. 둔필승총 2010.06.23 1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물전 망신 꼴뚜기가 시킨다고...에효~~
    펌께님은 더 맘이 상하셨겠네요. 16강 진출했으니 맘 푸세요.~~

  18.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6.24 04: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작성해야 할텐데 그렇지 않은 사람이 많은 듯 합니다.
    요즘 인터넷의 신문 기사를 보면 어디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짜집기한 것 같은 글들도 많더군요 ^^;

  19.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6.24 1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혀 근거없는 이야기로 판명이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말은 함부로 해선 안되는데 암튼 인기에
    편승하려는 이들이 문제더군요.

  20. 유아나 2010.06.25 0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펨께님 역쉬

  21. 건강정보 2010.06.25 1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왜 이렇게 기자들이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마구 쓰는지..
    무엇보다도 잘못된 기사를 누가 올리면 그걸 고대로 또 여기저기 복사해서 올려서
    일이 항상 커지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