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월드컵] 축구경기 학교에서도 볼 수 있다
.

 

 

기다리고 기다리던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오렌지군단의 경기가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있었습니다. 전반전, 네덜란드축구와는
거리가 먼 형편없는 축구경기를
보여준 네덜란드팀이
다행히 모르텐 올센감독의 덴마크 국가대표팀을
2:0으로
우승을
거뒀습니다. 물론 첫번째 골은 자책골이라 그냥 공짜로
얻은 골이었지요
.

 

네덜란드는 축구의 나라입니다.
토탈 사커의 선구자라고 불리는 네덜란드 축구는 이 나라

사람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중요한 스포츠랍니다.
그리하여 축구경기 시청으로 부부싸움도
일어나고 경기를 시청할 남편과 가족들을 위해
저녁 식사 시간마저 경기시간에 맞춰 준비하는
여성분도 많이 있어요. 카페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축구경기를 시청하는 사람들의 광적에
가까운 모습은 축구에 흥미를 느끼지 않는
사람들의 발걸음마저 멈추게 하지요
.

 

네덜란드 국가대표 선수팀이 출전하는 월드컵 첫 경기가 있던 월요일은 근무를 해야 하는

날이었지만 많은 사람은 이 날 휴가를 냈다고 합니다. 집에서 가족, 친구 아니면 각 지역에서

마련된 광장에서 비록 모르는 사람이지만 같이 행사를 즐기자는 생각이었던 것 같아요. 또한

네덜란드 전역에서 일어난 일은 아니지만 네덜란드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스크린을

준비하여 경기가 있던 시각 교사, 학생들이 함께 축구 경기를 보고 같이 응원했어요.

하나 축구에 흥미가 없고 경기 시청을 원하지 않았던 학생들을 위해서는 따로 수업을 했다고

합니다. 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겠지만.

 

이렇게 학교에서 이번 남아공 월드컵 축구경기 생방송 시청 기회를 준 것은 체육 시간에 운동을

하는 것도 건강에 좋지만 국민행사인 축구 경기도 수업 일부라고 생각했던 것 같고 온 국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국민행사에 학생들도 함께 즐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학생들과 같이 축구 경기를 시청하면서 교사들은 학생들과의 거리감을 좁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은 셈이죠.

 


학교뿐만 아니라 워낙 축구를 좋아하는 나라이다 보니 심지어 공장에서도 대형 스크린을

마련하여 직원들에게 경기를 즐길 기회를 줬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월드컵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병결로 인한 결근도 부쩍 줄어들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무척 소소한 일인 것 같으나 이런 작은 일로도 기업과

직원들 그리고 학교, 교사와 학생들 간에 여러모로 도움을 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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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6.16 1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튼 축구로 모든게 허락되는 사회가 유럽이 아닌가 싶습니다^^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6.16 1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튼 축구로 모든게 허락되는 사회가 유럽이 아닌가 싶습니다^^

  4. 큐빅스 2010.06.16 1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월드컵 축구는 세계적인 축제라
    네덜란드도 대단하네요.
    우리나라도 16강 진출하면
    그 열기가 하늘을 찌를듯합니다^^

  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6.16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조카들은...
    지금 아르헨티나전 경기에 야간자율 학습을 빼주냐 아니냐가
    초미의 관심사인데요! 정말..수업시간은 어쩔수 없다해도, 4년에 열리는 자국팀 경기는
    기분좋게 볼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하는데..

  6. 꽃기린 2010.06.16 1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온 국민이 참여하고 학생들도 함께 한다는 자체가 너무 좋아요~

  7. 몸짱의사 2010.06.16 1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4년 미국 월드컵 당시 저도 거의 전 경기를 고등학교에서 봤었습니다. 그때 경기 시간이 오전 10시 막 이래서요...

    이번 아르헨티나전 하는날 병원이 8싱 ㅔ끝나서 빛의 속도로 귀가할 예정이랍니다 ^^

  8.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6.16 1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나라자체에서 적극 후원하니 이거원 ㅎㅎ

  9.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6.16 1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일은 우리나라 학생들도 단축수업을 한다는군요,
    어차피 축구에 모든 신경이 가 있는데 오히려
    그 방법이 훨씬 나을듯 싶습니다.

  10.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6.16 2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공부가 되겟어요 온통 월드컵 열기인데 ^
    이곳도 응원 열기 대단 합니당 ㅎㅎ
    아마 이곳 열기가 더 대단할걸요^^

  1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6.17 04: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2년에는 우리나라 직장인들도 직장에서 월드컵을 자주 보았고..
    학교에서도 중요한 경기들은 가끔 보여준다고 들었지만,
    네덜란드의 열정에는 못 따라가는 것 같아요 ㅎㅎ 올해는 어떨까요? ^^

  12. 미자라지 2010.06.17 07: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도...대학에서는 웬만하면 수업안하죠...ㅋ
    고등학교도 많이 나아졌을 듯한데...
    2002년 이후로 나아진것 같아요...
    축구에 대한 관심이 워낙 높아져서..^^ㅋ

  13. 미스터브랜드 2010.06.17 0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축구하나를 매개체로..
    이렇게 온 국민이 하나가
    될 수 있다면, 정말 축구
    경기를 시청하는 것도
    수업의 일부라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14.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6.17 1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렌지 군단의 원조!!
    어릴적 네덜란드축구는 그야말로 명품이었죠..!!
    학교에서도 이리 축구를 밀어주니,..안될래야 안될수가 없지요

  15. 푸성귀 2010.06.17 1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구열기가 대단하지요.
    열심히 노력한 선수들의 수고가 모든사람들에게 기쁨이 되고 있습니다.
    선전을 기원하며

    건강,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16.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6.17 1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구관련 포스팅을 해서 트랙백 하나 더 걸어볼께요~ ^^

  17. 레오 ™ 2010.06.17 1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축구응원도 문화의 일부분이 되었으니 ..좋은점과 하지 말아야 할 점에 대해 가르쳐야 되겠습니다

  18. 폼홀릭 2010.06.17 1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학창 시절에는 중요한 경기는 수업 중에도 보여주곤 했었습니다.
    근대 일하면 서는 그게 쉽지 않더군요...^^;
    우리나란 학업도 그렇지만 노동 쪽으로도 너무 빡빡한듯;;;
    피파에서 대형 스크린 동원한걸 알면 시청료 물려고 할듯합니다..;;
    뭐 일일이 파악하긴 쉽지 않젰지만요...^^;
    우리나란 거리응원이 워낙 큰 이슈다보니 피파의 먹이감이 되버렸죠;;

  19. 커피믹스 2010.06.17 16: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네덜란드는 사고가 참 유연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20. 돼지감자이야기 2010.06.17 2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구경기가 수업의 일부라니~
    축구의 나라 답습니다~ㅎ
    여유가 부럽네요~^^

  21. 김용덕 2010.06.18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유는 간단합니다.
    경기 시간대가 안맞아서 그러는 겁니다.
    94년 미국월드컵 말고는 거의 다 새벽에 하지 않았나요?

 

존댓말이 사라지는 사회, 존댓말은 권위주의의 상징이라는 나라

 

 

한국에서 예의 바르고 가정교육을 잘 받았다는 것은 어른들에게 존댓말을 사용하고  윗사람에게
깍듯이 인사하는 것도 포함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  

사는 네덜란드에도 예전에는 존댓말이 있었고 아이들은 부모들에게 항상 존댓말을 사용했다 
우리처럼 퇴근한 아버지가 대문에 들어서면 자리에서 일어나 아버지의  가방을  받고,  어른이 상에
앉기 전엔 밥을 먹지 않는 등 내가 한국에서 성장하면서 하던 행동을 이곳 사람들도
  당연한 것으로
알고 행동했다
.

 

이렇게 존댓말을 사용하던 사회에 존댓말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이런 일은 부모, 친척들은 물론
직장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 쉽게 말해서 직장 상사에게조차 거의 존댓말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 생면부지의 사람을 만났다면 존댓말을 사용하지만

상사가 손 아래지만 상사이기 때문에, 또한 상대방의 지위 때문에  존댓말을 사용해야 하는 우리나라
회사의 풍경과는 판이하고 그리하여 이런 일로 일어나는 오해
, 불편도 없다.

어떻게 보면  이런 사회풍습은 사람들 간에 거리감을 좁혀주고 직업과 사회지위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도 있을 것 같다
. 우리식으로 말하자면 예의 없거나 가정교육을 잘 못
받았다고 핀잔을 받을 일이지만
….

 


독일에서 생활하다 네덜란드로 이사를 오면서 큰아이의 선생님이 되실 분
, 그 학교의 교장선생님을
만난 적이 있다
. 네덜란드어를 하나도 모르니 과연 아이가 네덜란드어로만
진행되는 수업을 감당할
수 있을지 무척 걱정스러웠고
 아이에게 수업이 부담된다면 차라리
한 학년을 낮추는 게 좋을 것 같아
선생님의 의견도 물어볼 겸

그때 일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성장하고 특별한 친구 이외에는 존댓말을 많이
사용하는 독일에서
 생활했던지라 선생님과 교장선생님에게 존댓말을 사용했다
. 그분들이 하시는 말씀
 

존댓말을 사용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처음 방문한 학부모에게 존댓말을 하지 않아도 된다
. 자신의 이름을 말하면서 그냥 이름을 부르라고
말하는 그분들에 정말 깜짝 놀랐다
. 이것이 이 나라의 예의인가 , 이것이 예의라면
내가  아는 예의와는
너무도 다르다는 생각에

이런 일은 나의 홈닥터와의 첫 만남에서도 일어났다. 독일에서는 홈닥터의 부인에게도 의사 사모님이라고
불러야 하는데 이곳에서는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 서로 얼굴을 알고, 친한 사이라면 이름을 부를
것이고 그렇지 않을 때에는
  누구의 부인이라고 부른다. 남편이 의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을 뿐 의사의
부인은 남편의 직업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남편은 의사지만  아내는 단지 그분의
아내일 뿐
.

 

가끔  이곳 아이들이 엄마라고 부르는 대신 엄마 이름을 부른다. 좀 이상하다면 이상하지만 그 집의
생활방침이고 가정교육이니 별다른 생각은 하지 않지만
,  우리나라에서 존댓말이
가정교육, 상대방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면 이곳 사람들은 존댓말은 서로에게 거리감을 주는 것이고 이것은 또한 일종의 권위주의
상징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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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풀칠아비 2010.04.15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화적 차이겠지요.
    존댓말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존경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같네요.

  3. 달려라꼴찌 2010.04.15 1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존대말 때문에 폴란드 대통령이 죽었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ㅡ.ㅡ;;;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4.15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로 잘 모르는 상태에서
    어른이니 존대어를 써야하고 나이가 어리니 반말을 들어야 한다는
    불평등 보다는 훨씬 합리적으로 생각 되네요~

  5. Phoebe Chung 2010.04.15 1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처음에 시댁 조카들이 제 이름 부를때
    은근히 화가 나고 은근히 버르장 머리 없어 보엿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지금도 시부모님 이름 안부르고 엄마, 아빠로 불러요. 웬지 겸연쩍어서요.^^

  6. ahme 2010.04.15 1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일어도 존대말이 있는데, 노소가 아니고 친소의 관계로 존대를 합니다. ^^
    처음 본 사람들이랑은 왠만하면 대부분 존대를 하지요. 말을 놓을 때는 서로 합의를 하는데,
    뭐 젊은이들끼리나, 너무 분명한 때는 안 그럽니다만.그래도 존대말이라는것이 있는게 저는 좋더라고요. ㅎㅎ
    처음 부터 퍼스트네임 막 부르면서 친한척 하는것은 믿음이 안가요..

    • femke 2010.04.15 1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독일은 나이가 좀 많은 사람이 먼저 말을 놓자고
      해야만 서로 말을 놓을 수 있지요.
      같은 직장 동료에게도 Sie라고 하는게 좀 어색하더군요.

  7. 하얀 비 2010.04.15 1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은 그런 표현이 기가 찰 때도 있었지만, 차이 때문에 그런 듯.
    하지만 좀더 친근함을 유지할 수는 있을 듯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국내 도입은 너무나 먼 일인 듯해요.ㅋ

  8.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4.15 1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도 직업과 직위에 결부되는 존대말은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9.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4.15 14: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이짜~ 역시 동양과 서양은...먼가 달라요~
    전 좀 적응 안된다는!!

  10.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4.15 14: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들이 굳이 존댓말을 쓰지 않더라도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은 다를 바가 없더군요.
    펨께님의 말씀대로 문화적인 차이일 뿐인 듯 합니다.
    우리나라는 권력(?)과 결부하여 지나친 존대를 하는 것이 문제이기도 하지요 ㅎㅎ

  11. 옥이 2010.04.15 14: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화의 차이가 큰듯합니다...
    그래두...어른에게 존대하는것이 습관이 되어 이상한듯하지만요..
    즐거운하루 보내세요~~

  12. 큐빅스 2010.04.15 1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어처럼 존대말이 거의 없는경우
    나이차이가 잇어도 부담없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드라구요.
    개인적으로 존대말이 없는것이 편한듯해요^^

  13. 백두 대간 2010.04.15 16: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서의 존댓말은 무슨 서열을 정하는 정도로 변질되고 있다는 느낌이예요.
    사회가 개인 중심으로 바뀌고 한국적인 가치를 촌스러운 것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한국에서도 곧 저런 날이 올 지도 모르겠네요.

  14. 나른한 그녀 2010.04.15 16: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탈리아도 거의 같은 상황인데 요즘엔 서로 존댓말을 쓰는 사람들이 예전보다 더 많아진듯해요.
    전 얼마전 몇년동안 친분을 쌓고 지내던 70을 넘기신 여교수님과 말놓기로 했는데
    어찌나 불편하던지, 하려던 말 다 이인칭으로 쓰지않게위해 노력하다 힘들어 죽는줄 알았어요.
    너라고 하기엔 좀 ^^;;
    뭐 그래도 2인칭을 쓰면 친근감을 표현하는 거라 안쓰면 더 서운해 하는사람들도 있구요 ㅎㅎ
    이것도 문화 차이죠^^

  15. 레오 ™ 2010.04.15 1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은 지금 ..
    나이가 많은 어른이니까 모두에게 반말하며 어른 맘대로 해도 된다는 ..노인들과 ..
    막말은 기본이고 욕은 장식인 젊은 세대들이 등장했답니다 ..

    가운데 껴서 ..매일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16. 울릉갈매기 2010.04.15 1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는 그랬다가는
    뒤지도록 맞겠죠~ㅎㅎㅎ
    참 세상은 재미있어요~^&^

  17. ageratum 2010.04.15 2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화적 차이인것 같아요..^^;
    그래서 세상은 넓은듯?ㅋㅋ

  18. 유아나 2010.04.16 0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기하네요. 미국 영화 보면 아빠 이름 부르면 아빠가 콜 미 댇 그러면서 막 역정내던데요.
    독일엔 있고 네덜란드에는 없다. 그리고 그게 일종의 예의라고 생각한다.
    네덜란드에서 존댓말을권장하지 않는 이유가 더 있을 거 같아 자꾸 궁금증이 생기는 걸요

  19.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4.16 1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에 와 닿네요...
    격식보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할 것 같군요.

  20.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4.17 0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처음 방문해요~
    저는 캐나다 사는데.. 학교에서 학생들이 선생님을 부를때 first name또는 Mr./Ms. 호칭을 사용하지 않고 last name만 불러서 처음에 깜짝 놀랐었답니다..ㅎㅎ
    영어에는 존댓말자체가 없으니 비교가 안될것 같아요..ㅎㅎ

  21. rent a villa 2011.03.25 2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사이트 감사하고 작업을 계속.

 

지나친 절약정신 설거지에도 적용

 

 

지금은 식기세척기가 보편화 되었지만 주부들의 골칫거리 설거지 문제를 해결해주는
식기세척기를 이곳 사람들이
  사용한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는다. 요리하는 것을

별 좋아하지 않는 네덜란드 여성들이지만 그들은 우리처럼 설거지에도 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 설거지는 대체로 남편, 아이들 담당이기 때문이다.

 

식기세척기가 가정의 필수품이 되기 이전, 부부의 대화가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장소가

부엌이라는 이곳 사람들의 말이 있듯이,  부엌에서 한 사람은 그릇을 씻고 또 한 사람은
마른 수건으로 식기에 물기 제거하는 모습은 이곳에서는
  자주 보는 모습이다.


사진출처: anro.nl
 

더치인들의 근검절약하는 생활태도는 이미 세계적으로 알려졌지만 그들의 설거지

하는 방법 또한 우리와는 무척 다르다. 우리식의 설거지에 익은 나의 설거지 모습을 보고
이곳 사람들은 쓸데없는 물 낭비라고 말하기도 했다
. 처음 이곳에서 생활할 때
그들의
설거지 방법에
  기절하다시피 한 나를 보고,  이곳 사람들은 그들의 설거지 방법이 오히려
낫다고 말하기도

세제를 넣은 물에 접시를 풍덩 당구고 우리처럼 헹구지도 않은 그릇들을 남편들은 마른
수건으로 열심히 닦고 있었다
.

이런 식으로 어떻게 그릇을 씻니?

세제가 건강에 좋을 리가 없다는 나의 의견과는 전혀 다른 그들의 반응.

한국식 설거지는 물 낭비다.

너처럼 그렇게 그릇을 씻으면 수도료가 얼마나 나오는지 아니?

그렇지 않아도 물이 귀한데 물 좀 아껴써야 한다.


세제를 푼 물에 그릇을 담갔다 그냥
  끄집어 내다시피 하는 이곳 설거지방법이 나처럼
그릇을 씻고 세제가 없어질 때까지 헹구는
  모습은 그들에게는 오히려 이상하게 비친 것 같다.

하긴 그들의 말도 옳을지도 모르는 일.

우리식으로 매번 그릇을 씻는다면 이곳에선 엄청난 수도료를 감수해야 한다.

추운 겨울 난방 온도를 올리기보다는 스웨타로 추위를 감수하는 이곳 사람들의 생활태도니
나의 한국식 설거지는 이곳 사람들에겐 당연히 물 낭비로밖에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이런 설거지방법은 네덜란드인뿐만 아니라 다른 북구 유럽인들에게도 자주 본 것 같다.
방문오는 핀란드 친구도 네덜란드인과 같은 방법으로 그릇을 씻어대니


2009년 봄.

이렇게 오랫동안 이곳에서 생활하고 많은 것을 배웠지만 아직은 그들의 설거지방법은
배우고
싶지 않다
. 이런 식의 설거지로 병이 걸린 사람이 없다는 이곳 사람들의
변명 아닌 변명,
네덜란드인들의 지나친 절약정신 아마 설거지에도 적용되는 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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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꿈사냥꾼 2010.03.30 1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분상 우리방식으로 해야 마음이 놓일것 같네요.ㅎㅎ

  3. 돼지감자이야기 2010.03.30 1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금은 찝찝하긴 하네요^^
    하지만 네덜란드식 설거지 ...
    근검절약 정신은 많이 배워야겠네요

  4. 쑥냥 2010.03.30 2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는 글이네요^^ 후훗~

  5. 김현경 2010.03.30 2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호주 갔을 때 세제묻은 그릇을 마른 수건으로 그냥 닦아 놓는 모습을 보고 신기했는데요. 알고보니 화학세제가 아닌 식물 원료 친환경 세제더군요. 우리도 세제가 달라지면 물 아끼는게 쉬울거에요.

  6. 나른한 그녀 2010.03.30 2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 이탈리아 어르신들도 저런 설거지 방식을 고수하는것을 보니 유럽 전역에서 쓰이는 방식인가 봅니다.
    별로 저도 따라하고싶지 않아요 ^^;;;
    근데 가끔 한국사람들 물 무쟈게 틀어놓고 설거지하는것 보면 물을 너무 낭비하는것 같기도 하긴 하더군요 ㅎ

  7. julie 2010.03.30 2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럽도 호주도 그럽디다...그래도 아는 아줌마는 세제묻히고 펄펄 끓는 물에 한번 담군 후에 물기 닦습니다.

  8. 철가면 2010.03.30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으로 무식하고 미개한 설겆이 방식이군요.

    이빨은 제대로 행구나 모르겠습니다.ㅋㅋ

  9. 아리나 2010.03.31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덜란드만은 아니더라구요. 하와이에 사는 친척분도 우리나라는 설거지에 너무 물을 많이 쓰신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릇은 뽀득뽀득해야 만족하는데 이제 가능한 적게 써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10. 백두사랑 2010.03.31 0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겆이뿐만아니라 생활여러곳을둘러보시면 물씀씀이가 정말 물쓰듯하죠.ㅠㅠ

    좋은글 잘 보고갑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11. 뽀야언니 2010.03.31 0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아는 프랑스인 친구와 그의 엄마도 그렇게 설겆이를 하더군요.
    비누방울이 아직 그대로 남아있는 접시를 행주로 슥슥 닦으면 끝입니다.
    한국식 설겆이가 물을 많이 쓰긴 하는 게 사실이지만, 전 비누방울을 먹는다는 생각에 좀..
    우리나라 사람들 물이고, 기름이고, 겨울에 집에서 반팔입고 지내는 것 정말 좀 바뀌어야할 것 같아요.

  12. ageratum 2010.03.31 0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먹어도 되는 세제가 아니면 그런식으로 설거지는 못할거 같네요..ㅋㅋ

  13. 뿌? 2010.03.31 0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고맙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부정적 의견을 쓴 댓글이 많아 놀랐네요...

    트랙백 걸고 갑니다.

  14. 루비™ 2010.03.31 14: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몽골 가서 50명 정도가 먹은 설거지를 물 두바가지로 하는걸 보았어요.
    헉...했지만...
    초원에서 물 두바가지는 사치 중 사치겠지요?

  1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3.31 1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어느쪽이 낫다라고 하기에 애매한 상황이네요..ㅋ 좋은글 잘 봤습니다.^^

  16.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3.31 2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찮음 + 절약 때문에 배우고 싶지만...
    좀처럼 저렇게 못하게 되네요 ^^;;

  17. 2proo 2010.03.31 2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헉.. 역시 알뜰 살뜰~~~
    사실 저도 집에서 설겆이할때 느끼는거지만 물을 많이 쓰긴 합니다 ^^;;;
    너무 아끼는것도 좀 그렇지만 적당히 절약하고 살면 좋을텐데..
    쉽지가 않네요~!!

  18.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4.01 0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감사요

  19.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4.07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지금 하는대로 안하면 왠지 잘 씻겨지지않은 것 같은 찜찜함이^^;;;
    낭비가 많은 거로군요 ㅎ

  20. 은하수 2010.12.02 0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영국도 그런식으로 설겆이 하고 캐나다에 있을때도 그러더군요. 세제차이가 아니라 문화차이입니다. 아무리 친환경 세제라 할지라도 기본적으로 계면활성제가 들어가 있는데 문제는 이 계면활성제가 몸에 엄청 안좋다는거죠.
    서구인들이 잔병이 많은 이유와 피부병이 많은 이유가 있을겁니다. 저도 여기서 설거지 할때는 항상 물에 헹구지만 여기 사람들 설거지 하는 방식보면 정말 토나옵니다. 뜨거운 물에 세제풀고 꺼내고 그냥 타월질. 근데 그 물이 찌꺼기및 소스로 범벅되어 있다는걸 인지못하는것인지. 아....지금도 울렁거리네요.

  21. 명연 2011.09.06 0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놀랍군요. 어떻게 저런 식으로 설거지를 할까요.
    정말 그럴까요.


아버지 이제 운전 그만 하세요!!! 


 

사는 곳에서 운전 하다보면 나이 드신 분이 운전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네덜란드에서는 18세 이상,  운전면허증을 취득한 사람은 운전할 수 있고 올해부터

이곳 나이로 17세 이상 운전면허증을 취득했다면 운전할 수 있다. 10

이상 무사고 등의 조건을 갖춘 이가 같이 탑승 한다면

여기에서 나이 드신 분들이라 함은 팔순이상인 분들이다. 이런 나이 드신 분들도

시속 80km가 가능한 국도나 복잡한 시내에 차를 몰고 나올 때가 있다.

물론 나이 많으신 분은 운전면허증 연장시 의사의 건강진단서가 필요하지만

같은 운전을 하는 운전자로서 위험스럽게 보일 때가 있다. 

 

팔순이 넘은 부모를 가진,  주위 아는 분은 어느 날 아직도 운전하는 그분의 아버지에게

운전 그만 하시라고 충고했다고 한다. 나이도 나이지만 눈도 어둡고 교통사고 확률이 크니
이제  운전은 하지 마시라고
자식의 집에 직접 차를 몰고 오는 부모님이 반가운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고가 날까 두렵다
. 오실 때 연락을 하면 내가 데리러 가겠다고
혹시나 부모가 사고를 내서 다른 사람이 다칠까 겁이 난다고

이 말은 들은 그분의 아버지는 딸에게 버럭 화를 내면서 하시는 말씀이;

 

나는 아직 사고 한번 내지 않았다. 젊은 너희 보다 운전도 잘 하고 눈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
그리고 운전하지 않으면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없다.

허구한날 너희에게 운전 부탁해야 하고 친구 집 방문도 어렵다고…”

이 말은 들은 딸은 그분의 아버지에게

아버지 차를 보니 사고를 낸 것 같던데 그것 못 보셨어요. 차만 망가지면 괜찮지만 운전하는
다른 사람 생각도 좀 해야죠
.”


그분의 아버님은 다른 것은 포기할 수 있어도 운전만은 포기할 수 없다고 딸에게
말했던 것 같다.
딸과 사위들이 아무리 말려도 오히려 화만 낼 뿐 자식들의 충고에는
아랑곳없이 차를 운전하고
다니신다고 아는 이는 걱정이 태산이다
.

 

2009년 암스테르담에서.

정말 나이가 들면 이렇게 고집도 세어지고
, 고지식해지는 것인지 알수없지만 나도  나중에 나이가
들어 운전을 해서는 안될 나이임에도
, 자식의 충고에도 아랑곳없이
운전하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 지금은  절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마음 먹지만

그래서 요즘,  가끔 아이들에게 부탁하는게 있다. 너희들은 나중 내가 운전을 해서는 안될 나이가
되면 비록 내가 운전을 하겠다고 하더라도 제발 나에게 충고 좀 해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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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제이슨 2010.03.27 0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 여자분들은 조금 다르겠지만..
    남자분들은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운전하려고 할 것 같네요. ^^

  3. 울릉갈매기 2010.03.27 0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도 탈수있을때까진 타실것 같은데요~^^
    저희집 어른도 환갑넘어서 딴 면허로
    차를 끌구 다니시는데요~^^
    오토를 사라구 해도 굳이 스틱입니다~
    편하다는데 어쩌겠어요~^&^

  4. 큐빅스 2010.03.27 0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계속 하던거라 쉽게 버리지 못하나봐요.
    아무래도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면 불편하니..

  5. 둔필승총 2010.03.27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좀 가슴 찡한 이야기지만 당신께서 손을 다 놓으시는 것에 불안해 하시리라 봅니다.
    암튼 대단하십니다, 따뜻한 격려로 방법을 바꿔보심이...

  6. 나인식스 2010.03.27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왠지 나이먹으면 고집세어지고 그럴것 같은;;;;;
    그것이 어쩔수가 없는 진리일지도 몰라요~;;

  7. ★입질의추억★ 2010.03.27 1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덜란드에서 아예 거주하시나봐요
    넘 부럽다는 ^^
    전 오히려 백발의 할아버지가 운전대 잡으시는 모습 부럽고 멋지더라구요
    일전에 일산에 갔다가 거기서 빨간색 bmw 오픈카를 몰고 가시는 운전자가 생각납니다
    까만 선글라스에 백발노인이시더라구요 띠용~@@

  8. pennpenn 2010.03.27 1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츠암~
    자식 신세 지지 않으려는 심정은 이해되지만~
    자칫 사고라도 당하지 않을 까 걱정입니다.

  9. 어신려울 2010.03.27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세드신분들이 운전 하는걸 보면 전 왠지 기분이 좋아지든데..ㅎㅎ
    주말 행복하십시요.
    잠시 오늘인사만 하고 월요일날 뵐께요.

  10. 레오 ™ 2010.03.27 1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어른의 유일한 장난감입니다 자동차는 ...죽을 때까지 스포츠카를 동경하죠 ㅎㅎ"

  1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3.27 1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노인 분들은 차분하게 운전을 하시니 보기 좋더라구요 ^^

  1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3.27 1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세가 드시면 아무래도 예전같지 않으시니 그런 말씀을 드리게 되지만..
    어르신들 입장에서는 나이 들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는 셈이라 그러신지 종종 그러시더라고요.
    펨께님의 글을 읽으니 전 나중에 그러지 말아야겠단 생각이 드네요ㅎㅎㅎㅎ

  13. Phoebe Chung 2010.03.27 1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시아버님도 80이 눈ㅇㅍ이신데 아직도 운전대를 잡으셔서 걱정이예요.
    복잡한 도로 사정을 가진 도시가 아니라 다행이지만 살도 많이 찌셔서...>.<

  14. 너돌양 2010.03.27 1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항상 남의 말에 귀담을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하는데 말이죠;;

  15. 탐진강 2010.03.27 16: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면허증과 자동차도 있지만 운전은 잘 안합니다. ㅠ

  16. SAGESSE 2010.03.27 1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버지의 입장에서는 운전하지 않고는 생활이 힘드니까 그러실 수 있는데,
    정말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안전 운전하기는 힘든 것 같아요~
    특히 방어운전이나 급한 상황 발생시에는 대처하기가 힘들지 않을까 한답니다.
    저도 나이드신 분이 운전하시는 거 보면 겁이 나더라고요...ㄷㄷㄷ

  17. 무아지경 2010.03.27 2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의 부친도 팔순이신데~
    이번에 또 차를 사셨네요~
    말릴 수 없습니다.^^

  18. 무예인 2010.03.27 2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라면 자동차 ~~~~
    ㅋㅋㅋ

  19. 2proo 2010.03.28 2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거 같아요.. 위엣분들도 말씀하셧지만..
    남자들은 자동차.. 차에 대한 관심이 대단해서.. ^^;;
    그래서 그런것 같아요. 자존심이라고 해야하나..;;

  20.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3.29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들었다는 이유로 운전을 못하게 한다면 참 서글퍼질것 같아요..
    물론 상대방에 대한 생각도 해야겠지만 ;;
    그 불편함은 물로 가족들에게 불편함과 부탁을 해야하는 부담감도 있을것 같아요..

  21. 차팔아 2010.04.01 1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70대 중반 아버지의 차를 팔아버리고 너무 후련했던 기억이 나네요. 차타고 오시면 휴~하고, 차몰고 출발하시는 거 보면서 에고 하면서도 차마 처분하시라 소리가 나오지 않았었는데..


사형제가 폐지된 나라, 그곳에선 어떤 일이


 

네덜란드는 1870년부터  사형제가 폐지된 상태로 사형이 집행되지 않고 있다가(전쟁범죄자 제외)
1983년 사형제도를 완전히 폐지 시킨 나라다.

 

지난주 이곳에서 12세의 어린 소녀가 살해당했다.
직업이 경찰인, 이웃집 아저씨로부터
현재 이 범죄자에겐  징역 15년이 예상된다고 한다.  이런 글을
접하는 분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할
것이고
, 어린 생명을 빼앗아간 범죄자에 사형이 저질은 죄에 대한 당연한 댓가라 생각할 것 같다.
이곳에서도 이 사건에 치를 떨고 이런 잔인한 살해범에는 사형을 받아도  마땅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의견은  이곳 사람들의 대다수 지지를 받았다고 말하기 어렵다.
단지 이 사건만으로 사형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고  살인범을 사형함으로
범죄가 사라진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  

 

사형제가 폐지된 나라도 흉악한 범죄는 일어난다.  네덜란드도 예외일 수는 없다.

그러면 사형제가 존속하는 나라보다 범죄율이 놓을까? 절대 그렇지 않다. 인류 역사상 범죄, 살인이
일어나지 않았던 시대도 없을뿐더러
, 앞으로도  범죄가 없어지지 않을 것이며, 사형제가 있는 사회에도
이 범죄는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
. 이것은 사형제가
범죄예방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단지 사형집행은 이런 사건에 대한 국민의 분노를 잠시 식혀줄 수는 있지만  범죄 없는 사회를 조성하는데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 이런 짧은 안목으로 내다보는 정책보다는 왜 잔인한 범죄가
일어나는지에 대한 분석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문득 예전 엘리아 카잔의 에덴의 동쪽이라는 영화가 생각난다.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

선을 상징하는 아벨, 악의 상징인 카인의 이야기.

영화를 보던 우리는 악의 상징이었던 카인에게 더 많은 동정의 눈길을 주지 않았나.

모든 인간에게는 이 선과 악이라는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단지 우리 속에 잠재해 있는 선과 악의 선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착한 사람이 될 수도 있고 범죄를
저지르는 악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

 

범죄자의 인권, 삶에 대한 권리만을  언급하고 싶지는 않다. 가해자의 인권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면
피해자의 정신적 고통
, 인권문제는 이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으로

그러나 범죄자의 사형집행만으로 세상의 모든 범죄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고,  진정 사형제도는 누구를
위한 제도인지
. 이것이 얼마나 아름답고, 건전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는지도 한번 생각해 봐도
좋을 것 같다
.

잔혹한 범죄를 저질은 범인 용서하기 쉬운 일이 아니지만,  사형만이 범죄를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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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나른한 그녀 2010.03.23 2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형제라....어려운 문제네요.
    암만 죽을 죄를 지었어도 법이란 이름으로 그 죄인을 우리가 살인해도 되는지 ...라 생각하면 또 머리가 복잡해지고...(이세상 아무도 누군가를 죽일 권리를 가진자는 없으니까요)
    전 아무래도 그들에게 참회할 기회를 주는게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눈에는 눈 이에는 이하며 살인자를 사형으로 다스린다고 이세상에 이런 범죄자가 줄어들지는 않으니까요.

  3. 탐진강 2010.03.23 2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형제에 대해 여러가지 논란이 많군요.
    요즘은 고민이 되는 사안입니다.

  4. 워크투리멤버 2010.03.23 2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렸을 적에 학교와 가정에서 올바르게 가르치는게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초등학교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게 주변 친구들 보면 초등학교 시절 버릇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성적과 국영수 암기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따뜻한 마음과 올바른 인성 교육이 필요한 것 같아요..ㅠㅠ

  5. 꽃기린 2010.03.23 2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고의 방법은 아닐테지만, 반대 하는 입장도 아니에요...
    어려운 이야기임에 틀림없네요.

  6. 마르세유 2010.03.23 2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범죄예방과 사형집행과는 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죄의 댓가를 치르는 차원에서 사형을 집행해야 한다는거죠.
    사람이 사람을 심판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 기독교적인 사고는 아닐런지요?
    실제 사형폐지국은 대부분 기독교 국가입니다.

  7. ageratum 2010.03.23 2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형제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은 뒤로하고..
    우리나라는 피해자에 대한 인권보장이 약한거 같아요..
    조사과정에서도 오히려 더 보장을 못받기도 하고..
    그런게 일단 해결되야 될것 같습니다..

  8.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3.23 2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동의합니다.
    사형이란 제도는 한가지 큰 문제점이 있습니다.
    만약 오심으로 발켜졌을 경우, 되돌릴수가 없다는거죠.
    가끔씩 뉴스에 억울한 누명을 받고 몇십년 뒤에 죄가 없어졌다는 사람들 나오는데
    만약 그 사람이 사형이 되고, 추후에 무죄라고 밝혀지면 그땐 어떡하나요..
    사형대신에 조금더 무거운 형벌을 찾아야할것 같습니다.

  9. 모과 2010.03.23 2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린이 성폭행범은 정신이상자입니다.
    사형이 없어진다면 영원한 무기수제도를 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일어 나는 일 보면 기가 막힙니다.

  10. 글쎄요~ 2010.03.24 0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저두 장기간(?) 사형제도에 대해 반대를 해왔었구..
    또한, 지난 정권에서도 그랬었구, 지금의 딴나라당의 집권시기에 그런 논의가 나온다는 것또한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긴 합니다만, 과연 사형이 행해지지 않는 게 과연 나은 방식일까요?

    지금 좀... 한 잔 한 상태로 알딸딸하긴 합니다만,
    제가 생각하고 있는 걸 말씀드리자면 이렇습니다!

    인간은 우선... 동물입니다!
    좀더 사회적 체계를 잘 갖춘.. 그냥 동물일 뿐이란 말씀이죠!
    뭐, 제가 생각키로는 신의 존재또한 우리네 삶과는 그닥 관련없어 보이고 말입니다1
    단지, 인간세상은 인간들이 알아서 좀... 사회를 엮어가야(?) 하는 것으로 보인단 말씀이죠~

    그렇다면, 말이죠...
    범죄를... 반인륜범죄를 저지른 자라면, 당연히 인간사회에서 단죄를 해야하는 게 옳지 않을까요?
    만약, 신이 존재한다하더라도... 그가 지옥에 가게 될 건 자명(?)하잖습니까~
    물론, 신께서 선악을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대로 행한다는 가정하에서이긴 합니다만...

    암튼간, 우리네 삶은 우리들만의 삶은 아니니깐, 여러가질 생각해봐야 한단 겁니다~
    우리는 자라나는 세대에게도 엄청난 영향을 끼치며 살아가고 있다는 건 뭐.. 제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 일일테고..
    근데, 이런 반인륜 범죄자에 대해 단죄하지 않는 게 과연... 그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까요?
    그들에게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을까요?
    그들, 자라나는 세대에게 범죄를 저지르지 않을 교육적 목적에서다로... 사형은 행해지는 게 옳지 않을까요?

    • 글쎄요~ 2010.03.24 0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가 만약...
      지금까지 인류사회에서 범죄자들을 단죄해오지 않았다면,
      과연 우리네 삶은 어찌 되었을까요?

      물론, 이런 반론도 있을 줄 압니다~
      사형이 정말로 범죄에 대한 예방효과가 있었냐구 말이죠...
      뭐, 제가 여기서 단언킨 어려운 일이라 말씀드리기 뭣합니다만, 저는 확신합니다! 범죄에 대한 어떠한 사전예방적 효과가 있었다구 말입니다!

      히틀러나 무솔리니...
      이런 범죄자들이 제대로 처형되지 않았다면, 유럽은 오늘날과 같은 사회가 절대 이룩되지 않앗을 거라고 확신한단 말씀이죠~
      일왕이나 모택동이 같은 작자들이 단죄되지 않은 쪽국과 지나국의 상황과... 스탈린 같은 작자가 영웅시되는 러시아...
      멀리 갈 것도 없이 우리나라의 친일파놈들이나 전두환이나 노태우, 쥐색끼 같은 것들이 단죄되지 않고 그냥... 그냥 우리랑 계속적으로 살아가게 된다면...
      지금과 같이 사기천국이 될거란 건 자명하지 않겠냔 거죠~

      저또한, 지금까지 사형에 적지않게 반대를 해온 사람입니다만,
      미래세대를 위해서나, 신께서 (존재한다면) 이 지구상 인류의 삶에 그리 참견(!)을 하실 수 없는 입장(?)이라는 걸 감안한다면... 우리끼리 범죄인들을 처단, 척결하는 게 당연하단 생각은.. 어쩌면, 당연하단 말씀이 될겁니다!

      암튼, 요최근에 내린 결론은 그겁니다!
      절대적으로... 사형제는 있어야 한단 말씀!

      지금처럼 사회가 막장인 상태라면 더더욱 말씀이죠~

      저두... 상당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또한, 독재자나 나쁜 놈들이 악용할까봐 걱정스럽긴 한데요...
      그렇다하더라도, 사형젠 있어야 한단 쪽으로 점점더... 사고가 옮아가네요!

      우리 사회가 친일파놈들과 부정부패 사범들을 제대로 단죄하지 못해 사기천국, 개독천국, 부정부패천국이 된 걸 무지 못마땅해 하는 저로선... 그전의 사고방식을 유지할 이유가 없단 생각이... 결론되어집디다~

      하긴, 가장~ 큰 문제가 현대사회에가 점점더 자본권력가들에게 넘어가고 상식과 양심이 사라져가는 거 같아... 그게 좀 우려스럽단 점인데..
      그건... 전, 민중의 힘을 믿으며, 역사가 반복된다는 것또한 믿기에... 사형제도를 반대할 정도의 명분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크억~ ㅋㅋ

      아...참... ^^
      이렇게 결론내면서도...
      한편으론 화가 나서 미칠 지경이군요!
      ㅠ.ㅠ

  11. 2proo 2010.03.24 04: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 이문제는 참.. 결론 내리기가 쉽지 않은 문제인듯 합니다.
    사형도 어찌보면 또 다른 살인이 될수도 있고.. 또 섣부른 사형이후 무죄판정을 받는 경우도 있고..
    헌데 또 어찌보면 요즘같은 강력범죄들을 보면.. 필요하기도 하고..
    결론내기가 정말 힘든 문제같습니다.
    생각에 생각을 해봐도 참..

    그나저나 간만에 왔네요 ^^;;
    팸께님 건강하시죠~? ^^

  12. 김천령 2010.03.24 0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

  13. 라오니스 2010.03.24 0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이 또 다른 인간의 생명을 인위적으로 결정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14. 레오 ™ 2010.03.24 14: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형제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 중 입니다 ..일반인들과 범죄인의 시각은 많이 틀리다는 생각입니다

  15. 돼지감자이야기 2010.03.24 2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형제에 대해 놀란도 많고 어려운 문제인가 봅니다.
    무고한 사형 집행도 있을거라 생각되구요,예방차원의 조치도 중요하다고 보지만요
    강력범죄나 파렴치범에게는 사형제도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16. 무아지경 2010.03.24 2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범죄없는 세상은 없겠지만...
    그래도 기대는 한번 해 봅니다.

  17.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3.25 0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못된 사형 선고가 집행되었을 경우 돌이킬 수는 없지만..
    그리고 사형 제도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도 없지만,
    입에 담을 수 조차 없는 요즘의 흉악 범죄들을 보면서,
    가해자들을 심하게 고려해주고 형량을 깎아주는 재판 결과를 보면서
    사형 제도가 필요할 때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을 짓기 어려운 문제이죠..

  18. 건강정보 2010.03.25 0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는 사형제도는 무조건 없어야된다...라고 생각했는데
    저는 요즘은 필요한것 같더라구요.
    허나 이것에 대한 문제도 심각할꺼같아요.
    이래도 문제 저래도 문제예요..

  19.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3.26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형제, 낙태문제처럼 쉽지 않은 주제네요
    한 가지 분명한 건, 피해자 가족을 위한 대책이 유명무실한 이 나라의 한심한 꼬라지가 안타깝다는 것입니다.

  20. 조조 포티 2010.06.04 2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 좋은 글 읽고 갑니다.

  21. 조조 포티 2010.06.04 2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 좋은 글 읽고 갑니다.
    라이너스 tm 님 말에 공감합니다.
    사형도 살인이지요,,

 

많은 분이  한 번쯤은  더치페이라는 말을 들어본 것 같다.

우리 문화로서는 실천하거나 이해하기 조금 어려운 이 더치페이는 이곳에서는

아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또한 당연한 것으로 사람들은 생각한다.

만일 직장동료나 아는 이로부터 저녁식사를 같이하자는 제안을 받았을 때

이런 문화를 모르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초대한 것으로 생각하기 쉬울 것 같다.

그러나 이곳에서 같이 식사 하자라는 말과 오늘 저녁 식사에 초대한다는

것은 분명히 다르다. 같이 식사하자, 커피를 마시러 가자는 의미는 음식점에서

같이 음식을 먹고, 커피를 즐기면서 시간을 보내지만,  비용은 각자 부담이라는

뜻이고 저녁 식사에 초대한다거나 음료수를 산다는 말은  초대한 사람이

 비용을 부담한다는 뜻이다.

저녁식사를 초대하는 일조차 극히 드문 일이지만


이런 일은 비단 동료나 친구사이뿐만 아니라 친척들의 모임에서도 아주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한 해에 한 번씩 여자들만의 모임으로 동서, 시누이, 조카들과 함께

음식점에서 식사하지만 한 번도  이런 식의 계산에 대해서 이상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다. 당연히 더치페이기 때문이다. 이것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거나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조차 없다
. 네덜란드 사회에 깊숙이 자리 잡은 관습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곳의 더치페이는 두 종류로 말할 수 있는데 각자 먹은 것만 계산할 때도 있지만,
친척이나 친구사이에서는 사람 수 대로 나누어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보통 일어나는
일이다
. 이런 일은 사회 여러 면에서 볼 수 있는데 처음 데이트를 하는 연인들이라던가
동거하는 사람들에게도 더치페이가 적용된다
. 상대방에게 물을 필요조차 없이

처음 데이트에 사용되는 비용은 대체로 각자 개인 부담이고 동거하는 사람들의 생활비는
두 사람이 공동으로 부담하는 것이 상례다
.

이것은 서로 경제적으로 부담을 주지 말자는 뜻이 될 것이고, 동거하는 이로서는

나중 헤어지더라도 사용한 돈에 대해 일어나는 치열한 싸움을 미리 예방하자는데

그 이유가 아닌가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무척 매정한 사람들이라고 느껴질지도
모르겠지만, 타인에게 불필요한
부담감을 주지 않겠다는 이곳 사람들의 생활방식이
편하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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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푸성귀 2010.03.14 1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은 우리나라에서도 옛날에는 그 문화가 있었답니다.
    그래서 생겨난 말들이
    십시일반
    추렴...
    등이 있는데요.
    주막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었답니다.
    혼자는 무리이지만 여럿이서 나누어 계산하면 부담을 덜게되지요.
    아주 좋은 문화입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3. 더치페이 2010.03.14 1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치페이, 맞벌이 필수, 공동육아 및 살림도 반반씩, 결혼시 예단, 예물 없애고
    남자는 집, 여자는 혼수 이런것도 없애고..
    그대신 셀프효도(각자부모님 각자 효도) 명절날에도 밖에서 사먹던지 아니면 놀러가든지...
    제사 이런것도 그냥 인터넷상에서 온라인으로.. 채팅하든지 하고

    시댁가고 친정가고 반반씩 하거나 하지말고 밥은 밖에서 사먹고...

    그러면 정말 좋겠네요. 그렇죠??

    • 쩝.. 2010.03.14 2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각각 좋은 것만 받아 들이면 되죠
      왜 흑 아니면 백이 되나요?
      거참 답답합니다

    • ㅇㅇ 2010.03.17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이 방법 좋네요..
      각자 부담할꺼 부담하고 시댁 친정행사땐 각자 참석하고 시댁살이 처가살이 이런거 다 없애고 정말 부부만 딱 결혼생활 할 수 있게끔... 공평하게 했으면 좋겠네요.

  4. Zorro 2010.03.14 1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치페이가 꽤 괜찮은거 같아요..
    서로 마음도 편하고 말이죠ㅎㅎ

  5. 나른한 그녀 2010.03.14 1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사랑해 마지않는 더치페이~~~
    이게 처음엔 쫌 뻘쭘해도 나중엔 얼마나 편한지^^
    남이 사준다고 할때 비싼거 먹기도 그렇고 내가 사준다고 할 때 남이 너무 비싼거 시켜도 좀 부담되고 그러니 ㅎㅎ
    게다가 여긴 외식비가 비싸서 친구들 밥먹이고 싶을 땐 그냥 집으로 초대해 버리죠^^

  6. 김민수 2010.03.14 2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식 더치패이 = 회비
    그리고 술먹자고 하는 사람이 술 사야 하지 않으까........
    다른사람의 시간을 빌리는 거니까~~~~

  7. 빛무리~ 2010.03.14 2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덜란드의 더치페이 문화가 굉장히 부럽네요.
    사실 남녀를 불문하고, 오늘은 누가 내야 하나 고민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거든요.
    사려면 부담되고 얻어먹으려면 불편하고..ㅎㅎ
    매일매일 남자한테 얻어먹기만 좋아하는 일부 여자들을 제외하고는
    요즘은 모두가 더치페이 문화를 환영할 것 같습니다..^^

  8. 울릉갈매기 2010.03.14 2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들 문화는 아직까지
    선후배간의 관계가 유지되다보니
    제일 힘든게 더치페이가 아닌가 싶네요~^^
    나라마다 특색이 있으니
    권하는 세상에 살면서
    맞춰살아가야 할까봐요~^&^

  9. 꿈사냥꾼 2010.03.14 2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더치페이가 여러가지 신경안써도 되서 저는 더 편하더라구요.

  10. 제이슨 2010.03.14 2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치패이.. 진짜로 네덜란드에서는 자연스러운 것이네요?
    옛날에 TV에서 네덜란드 사람이 나와서..
    더치패이 그것 잘못 알려진 것이라고 해서 여태까지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 --;

    • femke 2010.03.15 0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상 더치페이라는 단어는 네덜란드에선
      존재하지 않는답니다.
      이런걸 두고 콩글리쉬라고 하는 것 같더군요.ㅎㅎ

  11. 지나가다가 2010.03.15 0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집살이에도 더치패이가 잇으면 좋겟군요 남녀평등 에서 누누이 여자들은 남자집에귀속 되어 효를 강요당하고 명절도 시댁에만 가고 모그런 것들이개선 안 하고 더치페이는 무슨 친구간엔 더치패이당연히 해야 한다

  12. 촌스런블로그 2010.03.15 0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은 돈이라면 가끔씩 돌아가면서 내어주는 우리식 문화도 좋은 것 같습니다만,
    부담스러운 액수일때는 이런 각자 부담의 방식이 지켜지면 좋겠습니다.

  13. 악랄가츠 2010.03.15 04: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워낙 사주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ㄷㄷㄷ
    보편화되지 않았지만, 때로는 더치페이가 편하기도 한 거 같아요! ㅎㅎ
    좀 더 계획적인 지출이 가능하잖아요! ㅎㅎ
    한번 삘 받아서 몰아내면 ㄷㄷㄷㄷㄷㄷㄷ
    걷잡을 수 없네요! ㅜㅜ

  14. 강사에요 2010.03.15 0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원에서 애들을 가르치는 강사입니다.
    20대 중후반을 기점으로 사람들의 인식이나 태도가 많이 바뀌었다고 느껴집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가끔식 뭘 사주기도, 같이 먹으러 가기도 하지만..
    이번엔 아이들 성적이 많이 올라 크게 쏘고자 식당에 같이 갔는데
    10대 아이들이 계산서가 나오니 자연스럽게 자신의 음식값을 꺼내듭니다.

    그럼 전 애들에게 말을 하죠. "선생님이 사주려구 했는데 왜~ 집어넣어~"
    애들이 한사코 거절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물었지요.
    "더치페이가 자리잡혀있구나?"

    애들이 답을 하더군요. "누가 사면 고맙기는 하지만 가족도 아닌데 부담도 되고, 불편해요." "누가 사면 다음에 또 제가 사야되잖아요~" "맘대로 샀다가 친구가 화냈어요."

    민망하게 지갑을 다시 집어넣은 상황이 될뻔 했지만, 마지막이니 부담없이 사줬습니다.

    상대방의 상황이나 처지를 고려해서 적절한 장소에서 더치페이를 하는게 서로에게 좋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자리잡혀 있는 아이들을 보니 머지않아 우리나라도 곧 저렇게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femke 2010.03.15 2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기서도 가끔 초등학교 선생님이나 중,고등학교
      선생님이 더운 여름 아이스크림등을 사줄 때가
      있답니다. 그러나 학생들에게 뭘 사준다라고
      말할땐 더치페이는 잘 하지 않는답니다.
      더치페이의 장점을 살려 좋은 방향으로 이용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15. 투유 2010.03.15 0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도 젊은 사람 위주로 더치페이 문화가 퍼지고는 있는데요.
    아마 네덜란드처럼은 절대 안 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데이트 비용만큼은 분담했으면 하는 바람이 초금 있네요 ㅎㅎㅎ

  16. ff 2010.03.15 1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서도 더치페이 문화가 거의 자리 잡았다고 봅니다.(젊은층에서)

    제가 21살의 남성인데 친구 혹은 아는 사람들과 만나는 자리에서는 무조건 100% 더치페이로 계산하죠.

  17.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3.15 1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군가에게 얻어먹으면 저도 사야하고, 그럴 때까진 왠지 마음의 빚이 남은 듯한 느낌도 듭니다 ㅎㅎ
    친구 사이에서도 더치페이로 하는 편인데, 서로 부담 안 되니 좋죠.

  18.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3.15 15: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터치페이는 무조건 찬성입니다 ㅎㅎ
    한번 내기 시작하면 끝도 없어요 ㅜㅜ
    그리고 얻어 먹는다고 하면 왠지 부담스럽기도 하고

  19. 드자이너김군 2010.03.15 1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우리나라도 어서 하루빨리 더치의 문화가 자리 잡아야 되는데 말이죠..ㅋ
    절대 외국처럼 되지 않을듯..ㅠㅠ

  20. dreamreader 2010.03.20 0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인 관계에서도 더치패이라니... 놀랍군요. ^^

 

여성과 유행은 불가분의 관계이고 또 많은 여성이 소망하는 옷 중의 하나가

모피 옷일 것 같다. 그중에는 모피 옷이 부를 상징한다고 믿는 사람들도 태반일
것 같다
.
그런 생각들과는 달리 사는 네덜란드에서는 모피 외투는 부의 상징이 아닌

사회적으로 용납받을 수 없는 일로 알려지고 있다. 이곳 거리에서 모피 외투를

입고 다니는 사람들도 잘 만날 수 없을 것이고 또 그런 옷을 입고 거리를 나선다면

스프레이(분무기) 공격을 당하는 일도 감수해야 한다. 일부 연예인들을 제외하곤

유행을 잘 따르지 않는 이곳 사람들은 이런 모피 외투를 걸치는 사람을 만나면

모두 눈살을 찌푸릴 것이다.

 

예전 독일에서 잠시 생활할 때 남편으로부터 밍크 같은 모피는 아니지만

비슷한 외투를 선물 받았다.
둘째 아이 출산 기념으로

그 외투를 네덜란드에서 살면서 아직 한 번도 입어보질 못한 것 같다.

다들 이것은 모피가 아니라 상관없다고 말하는 것 같은데 내 주위를 둘러보면
가죽옷들은 입지만 이런 외투를 입는 사람이 없어 도대체 이 외투를 입을 용기가

나지 않는다.

타인의 눈총을 피하기 위해 입지 않는다기보다는 이 사회와 이런 외투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 더욱 이런 옷은  입질 못한다. 여행 시 나의 청바지를 쳐다보는 한국의
친구들은 그 나이에 아직도 청바지를 입느냐 혹은 이 나이에 모피 외투도
하나 없느냐는
말을 하지만 이곳의 모피 외투에 대한 인식
, 혹은 옷차림에 대한
인식이 다르고
오랫동안 이곳에 생활하면서 배인 생활 습관
, 어느 틈에 자리 잡은 서양식 사고방식
때문인지 그들의 충고 아닌 충고에 가끔 짜증이 나는 일도 생긴다
.

 

사진출처: Ad.nl(마드리드에서 일어난 모피 반대 시위)

나이와 옷차림이 우리나라에서는 타인에 대한 예의뿐만 아니라 사회적 인정을

받는데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의 하나로 되어 있지만,  이곳에서의 옷차림은

어느 정도의 예의는 지켜야 그것으로 말미암아 사람의 가치를 측정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모피 외투나 지나치게 유행을 따르는 사람들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불편함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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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2.19 1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피 반대 퍼포먼스는 예전부터 많이 봐왔지만 정말 리얼리티하네요..
    저야 워낙 스타일이 캐주얼틱해서 모피와는 거리가 멀지만,
    동물을 학대하면서까지 자신의 부를 상징하려고 하는것을 보면 조금은
    역겹다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3. 궤변론자들의 도시같네;; 2010.02.19 15: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이 살기위해...즉 처묵처묵을 위해 죽이는건 어쩔수없으니 넘어가고, 단지 즐기기 위해서 죽이면 안된다니.....둘다 반대 하든가;;; 먹기위해서건 즐거움을 위해서건 동물 목아지를 딴다는 행위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는데 말이야;;;
    갠적으로는 둘다 찬성....

  4. Bluepango 2010.02.19 1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펨께님은 댓글이 너무 많이 달려서 댓글 달기가 겁나요.^^

  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2.19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emke님!

    실상은 그 나라에 그 의식을 가진 사람들
    사고가 맞는것 아닌지요
    살육을 해서 그 껍질을 입기에 하는
    시위는...
    우리 자신들에 모습 돌이켜 보아야
    할것입니다

    행복은 곁에 있어요
    아름다운
    사랑으로...

  6. 나른한 그녀 2010.02.19 2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가죽이야 대부분 우리가 먹구 살기 위해 죽인 동물들의 잔재를 재활용하는 의미라
    할 수 있지만, 모피는 북극,남극에 살지 않는 한 그다지 필요한 옷이 아니기에 저도 뭐 모피를 입는 건 별루 좋게 보이지 않아요.
    모피 반대시위 사진 인상적이네요!

  7. 김혜빈 2010.02.19 2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피를 좋아하시는 어머님들이나 여자분들..이글을보고 생각을 바꾸셨으면 좋겠습니다.당신들의 코트한벌이 가엾은생명들보다 더 귀중한것입니까?지금이순간 동물들은 발목이잘리고 도끼에머리가잘려나가 처참하게 가죽이벗겨지고있습니다.그래도 모피가좋다면 인조모피를 입으시지요.

  8.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2.19 2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무섭네요

  9. 워크투리멤버 2010.02.19 2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진 생각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모피 반대하거든요!! 우리나라도 빨리 같은 인식이 퍼졌으면 좋겠어요!

  10.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2.20 0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옷은 그저 옷일 뿐이라는 서구식 사고가 맞다고 봐요.
    우리나라는 너무 겉치장으로 사람의 신분을 확인하고,
    그 판단에 따라서 차별적 대우를 하니까요.

    우리나라에선 모피가 있으면 자랑스레 걸치게 마련이지만
    가만히 따져보면 여러 생명을 해친 결과물이니 입지 않는 게 좋다고 봐요.

  11. 무릉도원 2010.02.20 0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을 보니 모피를 입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

  12. 모과 2010.02.20 0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물보호 차원인 것으로 알고 잇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모피를 혼수로 생각하는 여성들의 사고 부터 고쳐야 합니다.

  13. 큐빅스™ 2010.02.20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이 충격적이네요.
    모피 살돈도 없지만 모피 안 입어도 요즘
    좋은 옷감들 많던데 동물 보호 차원에서
    자제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14. 탐진강 2010.02.20 1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을 보니 완전 나체군요.
    동물보호에 대한 관심이 큰 것 같군요

  1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2.20 2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퍼포먼스가 매우 인상적이고 강렬하군요.
    지나치게 유행을 따라하고 옷차림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풍조는 자제해야겠죠.

  16. 무아지경 2010.02.21 0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퍼포먼스, 그로인해 효과가 있었으면 하네요!

  17. ageratum 2010.02.21 0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옷차림에도 문화 차이가 있는것 같네요..
    혹시나 네덜란드로 여행할 일 있으면 주의해야 할 점이 되겠네요..
    뭐 모피소재 옷이 있지는 않지만..^^;ㅋ

  18.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2.21 1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들란드에서는 모피를 입으면 낭패를 당하겠군요.
    그 나라에 살면 어쩔수없이 따라야 하는게 그 나라의
    문명과 법이겠죠.
    잘 읽엇습니다.

  19. 드자이너김군 2010.02.22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긴.. 생각해 보면 별반 다를것이 없는데 말이죠.
    퍼포먼스가 좀 충격적이긴 하지만 경각심을 좀 가질 필요는 있는듯 해요.

  20. 미르-pavarotti 2010.02.22 1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피를 입는다는 것은 동물의 시체 꺼죽을 입는건데 말이죠...
    생각만 해도 소름이 끼친데 모두들 좋아하죠..
    우리나라에서는 부의 상징이랄까요...
    오늘까지 사진을 세번 째 보고 있는데
    섬득해요 ..ㅠ

  21. 보시니 2010.02.27 1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형화된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고 방식은 분명 더 유연해질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모피 퍼포먼스... 굉장히 이슈가 될 만하겠네요~
    한 번쯤 '모피를 입는 것에 대한 생각'을 해 볼만한 캠페인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도입좀... 이왕이면 서울광장에서 ;;;쿨럭;;ㅎㅎ

 

네덜란드 방송이 누리는 언론자유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 자유에 대해 어디까지, 어떤 식으로 보장되어야 정말 우리가 말하는

표현의 자유를 누리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저 같이 유신체제 아래서 성장한 분들은 이 언론의 자유에 대해 많은 생각,

울분 이것에 대한 욕망으로 젊은 시절 수없이 많은 밤을 뜬 눈으로 지냈을 것

같습니다.

 

살고 있는 네덜란드는 우리나라처럼 공영방송, 상업방송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상업방송은 아시다시피 실적, 이익을 중요시하는지라 가끔 영화나 좋아하는

시리즈밖엔 시청하지 않지만 제가 저녁 8시만 되면 시청하는 뉴스는 항상

공영방송을 이용합니다. 이 뉴스를 시청하는 이유는 믿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보, 보수를 떠나 언론의 본질이 무엇이며 언론의 독립성을 이 방송에서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그 뒷면에는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다는 점을 언급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런 정치적인

영향을 받지 않고 방송의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는 풍토가 조성되어 있지 않다면

이런 공정한 뉴스들은 시청할 수 없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수없이 많은 정치인이 정치 무대에서 활약하고
떠나갔지만
, 이념 차이로 방송인사가 종사하던 곳을 떠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같은 방송국 내에서 권력 다툼은 있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떠나가는 사람들은 봤지만

언론은 정치인의 꼭두각시 노릇을 해서는 안될 것이고 언론의 본질을 잊어버려서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언론이 독립성을 지키지 못하고 제대로 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사회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겠지요
.

 

이런 일은 우리들의 생활에서도 많이 발견할 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내 앞에서
칭찬만 늘어놓는 이웃 사람들
, 무조건 의 감탄사만 연발하는 친구들이

모두 나의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없듯이

살다 보면 그런 이웃이나 친구들을 만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유난스럽게 칭찬만

즐비하게 늘어놓는 사람들. 무엇을 입어도 예쁘다고 말하는 사람들. 이것이

예의인지는 모르겠지만  소위 친구라고 자칭하는 사람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 믿어야 할지, 이것이 진심인지 무척 의아스럽게 생각되더군요.

이 말은 이런 사람들의 칭찬은 저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이런 사소한 개인의 일과 마찬가지로 사회가 성장하기 위해서, 좀 더 나은

민주주의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반대 의견, 비록 나와 의견, 개념의 차이점은 있지만

이것에 귀를 기울이는 사회, 정치풍토가 조성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The Royal palace of Amsterdam/담광장의 궁전, 암스테르담 


Opera Royal de Wallonie, 리에주에서 본 오페라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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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2.10 1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언론은.,역사를 통해 힘들게 얻은 자유가 다시 통제 아래에 놓여 안타깝습니다.
    그러고보면 외국의 상황이 부러운 점이 참 많네요 ㅎㅎ

  3. 나른한 그녀 2010.02.10 2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글입니다!
    저도 이 말도안되는 사태를 인터넷 뉴스로 접하며 그저 한숨만 나오더군요.
    우리나라는 언제쯤 반도체나 과학기술수준이 아닌 인권과 언론 보장이
    선진국인지 아닌질 알수 있는 척도란걸 깨닫게 될지...

  4. 촌스런블로그 2010.02.10 2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의 언론 현실은 점점 더 악화되는 것 같아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5. 드자이너김군 2010.02.10 2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는 말로만 선진국이지 하는 짓들을 보면 정말 후진국도 이런 후진국이 없어요..
    옛 조상님 시절을 돌이켜보면.. 나라가 망조가 들면 행하여 지던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으으 정말 정신 사납습니다..ㅡ.ㅡ;

    여행갔다가 이제사 컴백 했사옵니다..ㅎ

  6. 울릉갈매기 2010.02.10 2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라마다 제각기 특성이 다 달라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이제 저는 퇴근할렵니다~
    행복한 시간되세요~^&^

  7. 워크투리멤버 2010.02.10 2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정말 좋은 말씀 해주셨네요~!^^ 교수님 같으셔요~~

  8. 익명 2010.02.10 2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9. 불탄 2010.02.10 2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러우면 지는 거다...
    그래도 솔직히 부럽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잘 읽어보았습니다.

  10. 라오니스 2010.02.11 0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0% 옳은의견은 있을 수가 없겠지요..
    자신과 반대의 의견도 귀담아 듣고.. 수용할 줄 아는
    통큰 정치와 언론을 기대해봅니다.. ^^

  11. ageratum 2010.02.11 0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언론은 정권에 따라 많이 좌지우지 되는거 같아요..
    현재정부는 너무 자유를 침해하고 있는것 같고..-_-;;

  12. 김천령 2010.02.11 1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
    공영방송이 제대로만 되어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1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2.11 1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네델란드 여행을 잘하고 갑니다 ^^

  1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2.11 1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인으로서 댓글달기도 조심스럽네요
    그냥 '추천'으로 제 의사 표시를 대신하려 합니다.

    • femke 2010.02.11 2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부담가는 글에 굳이 댓글을 올리시지
      않으셔도 됩니다.ㅎㅎ
      저도 제가 모르는 분야에는 댓글 패스한답니다.
      좋은 명절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15. 악랄가츠 2010.02.11 1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마저도 정복당했네요 ㅜㅜ
    이제 국내정치뉴스는 외신을 보아야하는 세상이 도래하겠어요 ㅜㅜ

  16. 푸성귀 2010.02.11 15: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은 중요성은 공정해야겠지요.
    그래야 대중들이 신뢰할겁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도 옛날에는 할말을 다 못하고 꼭두각시 노릇만 했지요.
    요즘도 많이 아쉽지만...

    14일이 설날이랍니다.
    네덜란드는 어떤지요?
    건강하시고, 복된날들 되세요.
    사랑합니다.^^

  17. 탐진강 2010.02.11 2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선진국답군요.
    우리나라를 보면 군사독재 시절과 다를 바가 없어요

  18. 불탄 2010.02.11 2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는 어떤 감흥도 없고 기대도 없습니다.
    그냥... 재밌게만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램이지요.

  19.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2.11 2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위로부터의 잘못된 변화를 거부할 줄 아는 사람들이 조금 더 많아질 때..
    한국이 정말 선진국이 되는 거 아닐까요..

  20. 부스카 2010.02.11 2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상황과 비교를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군요.
    한숨만 나옵니다.

  21. 건강정보 2010.02.16 16: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의 자유...
    어째 나라는 발전하는데 그것만큼은 그대로인지....ㅠㅠ


 

네덜란드 동인도 국립기념비[National East Indies monument]


 

가을 단풍이 한창일때 가끔씩 찾아가는 공원을 둘러보고 왔다.

이곳은 휴식을 취하고자 방문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이 공원에

위치한 기념비등으로 네덜란드 역사를 조금은 접할수도 있는곳이다.

옛 인도네시아를 식민지로 둔 네덜란드의 약간은 수치스러운 과거를

다시 생각하고  전쟁에서 희생된 이곳 군인들, 가족과 그 희생자들을 위해

마련된 기념비, 조각상들. 휴식을 취하는 공원이 아니라 기념비를 보면서

과거도 돌아볼수있는 자리를 마련해주는 곳이다.

비록 수치스러운 과거라 할지라도




베를린에서 보았던 유태인 학살조형물을 연상시키는 작품

저 종들은 누구를 위한것이며 무엇을 상징하는지..
전쟁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한것일까.



평화를 상징하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





우리나라 6.25동난때 참전하여 전사한 네덜란드 군인들의 기념행사도
이곳에서 이루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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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홍천댁이윤영 2010.01.30 1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겨울에 보는 멋진 가을이네요^^ 의미있는 기념비도 잘 보구요..

  3. 엘고 2010.01.30 1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생각하게하는곳이군요~~
    잘보고갑니다~~즐거운 주말되세요^^

  4. 드자이너김군 2010.01.30 14: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공원에 이런 사연이..ㅎ
    집 근처에 이런 공원이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김군이 자그마한 나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http://blue2310.tistory.com/882
    방문하시여 행운도 잡으시고 나눔의 즐거움도 느껴보세요~^^

  5. 모과 2010.01.30 1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델란드 군인들도 한국전에 참전했군요.
    전쟁이란 참 많은 것을 잃게 하는 무거운 상처 같습니다.

  6. 제이슨 2010.01.30 1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자기 동인도 주식회사가 생각나네요..
    네덜란드도 역시 어쩔 수 없이 유럽의 열국중에 하나였었던 듯..
    그러나 잘못된 과거를 제대로 돌아보려고 하는 관점은 확실히 선진국 느낌이 나네요.

  7. bluepango 2010.01.30 2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3년전 쯤에 네덜란드로 놀러 갔던 적이 있었어요.
    많은 곳을 둘러보진 못했지만 또 가보고 싶군요.^^

  8. txdiversity 2010.01.30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이 아름답네요. The place in the photos is very nice and I would like to be there.

  9. 나른한 그녀 2010.01.31 0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덜란드가 자신들의 과거를 안타깝게 여기고 반성한다는 것 자체가 참 맘에 드네요.
    뭐 가까운 일본이나 이탈리아도 사실 이런 게 해당이 안되는 듯..

    일본은 뭐 말할 필요도 없고.

    이탈리아도 예전 식민지엿던 소말리아나 에티오피아,리비아 등지에서 온갖 잔혹스런 일을 다 저질렀지만 그거에 대한 어떠한 자세한 언급도 학교에서 하는 걸 꺼린다는 얘길 들었거든요. 일본처럼 역사책 내용을 바꾼다기 보단 아주 교묘하게 그 화제 자체를 요리조리 피한다고 해야 하나..

    그리고 이탈리아가 리비아 점령당시 했던 만행등을 배경으로 한 1981년도에 만들어진 영화 lion on the desert는 아예 개봉과 동시에 상영 금지 당했다가 얼마전 sky tv를 통해서야 비로소 방영되었다는 ㅎㅎ

    같은 유럽 국가인데 독일이나 네덜란드는 자신들의 과거를 뉘우치고 반성하는 반면 이탈리아는 그렇지 못하네요...

  10. 건강정보 2010.01.31 0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도 앉지 않은 벤치와 은행나무.........
    너무나도 멋진데요^^

  11. 큐빅스™ 2010.01.31 05: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풍으로 물든 공원이 아름답네요.
    겨울이라 추워서 그런지 더 좋아 보입니다^^

  12. 김효준 2010.01.31 0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은 아직도 눈이 안녹았는데 이 블로그에서 가을 풍경을 보게되네요. 첫 방문입니다. 추천하고갑니다.

  13. 김천령 2010.01.31 1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모와 동시에 반성의 공간이기도 하겠습니다.

  14. 복비 2010.01.31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멋진 사진 잘보고 갑니다^^

  15. 배낭돌이 2010.01.31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가을 사진인가 봐요 ^^
    오랜만에 낙엽을 보는것 같아용 ^0^

  16. 불탄 2010.01.31 14: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중한 역사와 정보가 있는 포스트 잘 읽어보았습니다.

  17. Zorro 2010.01.31 1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연이 많은 공원이로군요..
    그래도 머.. 공원은 아름답네요^^;;

  18. Reignman 2010.01.31 2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형물만 봐서는 각각 어떤 과거를 이야기하고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멋지긴 하네요.ㅎㅎ

  19.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2.01 1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봄이 느껴지는데요..
    상징적인 조형물들에 담긴 사연들이 과거를 읽게 해주네요..

  20. mami5 2010.02.01 2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이 평안해 지는 그런 그림들이네요..^^
    멋집니다..^^

  21. 익명 2010.02.01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편지보다 더 많은 광고물 네덜란드 예스, 노 스티커로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 이곳에도 주말신문, 시의 정보를 알리는 신문등과 함께
전해지는 상업광고물들은 편지
, 은행등에서 오는 서류보다  우체통에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 통계에 의하면 네덜란드 가정이 일년에 받는
광고물이 34kg이나 되고 
한 가정이 일주일에 36개의 광고물을 받는다고 하는것
같다. 그러나 내가 실지로
일주일에 받는 광고물은 이 통계보다 훨씬 많았던것 같다
.

 

우체통이 우체통의 기능을 상실한것 같이 광고물로 넘치는 때가 많이 있다.

이런 광고물의 범람을 방지하기위해 생겨난것이 Yes/No, No/No(예스/, /)

스티커다.  어차피 상점을 가면 가격을 볼수있고 넘치나는 광고물에 지친

사람들에게 선택의 여부를 가려주는 두 종류의 스티커다. 물론 이 스티커는 단순히
광고물의 범람만 방지하는것이 아니라 이곳의 친환경정책에 동참하는 일로도

볼수있다.  굳이 아마존의 정글을 이야기하지 않아도 종이가  어떤식으로 만들어지는지는 
잘 알고 있을것이다. 현재 우리가 생활하면서 얼마나 불필요한 종이들이 이용되는지
한번 생각해보자
. 가구, 종이생산을 위하여 무지막지한

삼림의 벌채로 생태계 파괴현상까지 일으키는 이 열대우림을 보호하자는 것이

이 스티커의 가장 큰 용도라고 볼수있다.

 

상업광고물이라 할지라도 생활에 필요한 일정한 슈퍼마켓의 세일을 알리는 광고,
자신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광고물을 받기 원하는 사람들은 예스/노라는

스티커를 우체통이나 대문에다 붙히고 전혀 광고물을 받기 원하지 않는 사람들은
/노라는 스티커를 붙혀둔다. 이 스티커는 시청에서 받을수있다.

이곳에는 헌 종이를 종이콘테이너에 갖다 넣거나 한달에 한 두번 모아둔 종이들은
취미단체 운영자들이
  거둬간다. 단체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에 의해 거둬지는

종이들은 종이회사에 팔아  그들의 활동에 필요한 자금으로 이용되고 있다.

정부나 시로부터 받는 지원금만으로는 운영하기 어려운 재정문제를 이런식으로
해결한다고 볼수있다
.

 

열대우림 보호, 범람하는 광고물을 위해 만들어진 스티커 좋다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광고물을 돌리는 분들의 수입이 줄어졌다고 말하는것도 같다.
이곳에서 얻어지는 수입을 생활에 보태는 이들로서는 문제가 되기도 하겠지만

쓸데없는 광고물 방지,하잖은 스티커 하나로도 열대우림을 보호할 수 있는 일에
참여한다고 생각하면 칭찬할만한 일인것 같다
. 풍력 발전기를 세우는 일도 좋지만

우리 생활에서 발견되는 작은 일에서도 우리는 얼마든지 후세를 위하는 일을

할수있고 정글이 파괴되는 일도 방지 할수있지 않나 생각된다.

 




사진출처: geraadsbergen.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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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1.26 14: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환경보호 측면에서도 넘치는 광고물도 그렇고..
    에효..저희집 메일 박스에 대부분은 광고물이에요...가끔 그 칼러판 두툼한 종이들 보면 참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바로 쓰레기통으로 가버리는데...YES/NO 여기도 시행되었으면 좋겠네요.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1.26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라에서 에코정책에 대해 스티커를 나눠주는 것이 현명한 대처법으로 보입니다.. 열대우림이 사라져 가는 지금 난무하는 광고물을 좀 줄인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4. 감자꿈 2010.01.26 1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이거 정말 괜찮은데요.
    우리나라도 이런 것 좀 시행했으면 좋겠어요.
    멀쩡한 쓰레기가 너무 많이 쌓여요. T.T

  5. 김효준 2010.01.26 1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생각이네요. 저도 넘쳐나는 광고지에 스티커 때문에 정신이 사나운데 우리나라도 저런 제도를 시행했으면 좋겠습니다.

  6. Bluepango 2010.01.26 1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헝크러진 실타레 처럼 잔뜩 엉켜 있는 세상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풀어보려 해도 쉽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답을 알고 싶네요.^^

  7. 나른한 그녀 2010.01.26 1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긴 밖에 광고물 거부라고 적어놔도 버젓이 광고로 우편함 다 채우고 간다는.... ㅎㅎ
    주말에도 아침일찍부터 광고 넣으려 당당히 벨 누르고 아이구 정말 짜증나요~~~

    진짜 광고 만들기 위해 없어지는 나무들 생각하면 허걱이네요 !
    아이디어 펙토리에서 어제 우뭇가사린가 하는 걸로 한국이 종이 발명 특허 냈다던데 얼른 이런 대체방법이 시행됨과 함께 정말 쓰레기일 따름인 광고도 팍팍 줄어들었음 좋겠어요...

  8. 모과 2010.01.26 1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아이가 초등학교일때 집에 서 보는 신문에 들어 오는광고를 방학 동안 다 모아서 발표를 한 학생이 대상을 받았습니다.
    270여장이 들어 온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9.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1.26 2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 사는곳은 비슷한 모양입니다.

  10. mami5 2010.01.26 2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사는 곳은 다 같은가봅니다..^^
    이젠 신문도 광고인지 기사인지 분간이 안가게 만들어두니..
    햇갈립니다..^^

  11. 불탄 2010.01.27 0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렇군요.
    정말 현명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우리도 이런 좋은 방법 시행했으면 좋겠네요.

  12. 티런 2010.01.27 0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만 이용된다면 정말 좋은 아이디어같네요.
    저희집에도 하루에 들어오는 광고지...너무 많습니다.ㅠㅠ

  1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1.27 0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내에 도입해도 좋을 듯 하네요.
    저 스티커 하나에 아마존 정글을 지킬수 있다니~
    최근들어 엠비씨에서 아마존의 눈물이란 다큐멘터리도 진행하고 있으니 이 기회에 도입하면 반향이 크겠어요.

  14. ageratum 2010.01.27 1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에도 도입되었으면 하는 제도네요..^^
    하지만 NO라고 해도 넣을거 같은..^^:ㅋ

  15. 푸성귀 2010.01.27 1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점검은 않해봤지만
    34kg 엄청난양의 광고물이군요.
    하기야 요즘은 정보시대에 홍보가 흥행을 좌우한다고 들 하니까요.
    자연을 생각하는 펨께님의 아름다운 마음을 모든분들이 고려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건강하시고, 복된날들 되세요.
    사랑합니다.^^

  16. 익명 2010.01.27 1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emke 2010.01.27 2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이벤트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생활하는곳이 해외라 이벤트참여는
      좀 어려울것 같네요.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17. casablanca 2010.01.27 2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절한 포스팅이네요.
    시무실에서도 종이 사용량을 줄이는 운동도 하고 있더군요.
    불피요한 종이 소모를 줄이는게 환경오염 방지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18. 바람흔적 2010.01.27 2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만 전단지가 많은줄 알았는데
    외국에도 척 많군요.

  19.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1.27 2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하고 우체통이 다르니까 색다르네요 ^^
    행복한 하루되세요.

  20. 무아지경 2010.01.27 2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단지가 약도 되고, 독도 되는군요!
    분명 좋은 정보가 되는 경우도 있을거고
    귀찮은 존재로 여겨지는 경우도 있을 테니까요.

  21. Happyrea 2010.01.28 0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전단지가 집안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이 너무 많아서 짜증이 날때가 많아요.
    나의 짜증보다도 나무를 절약해서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이 좀더 좋아진다는 생각을 먼저 했어야 했는데...^^;;
    좋은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웨딩홀 없는 네덜란드, 결혼식은 어떻게


 

한국을 방문하면 제일 많이 볼수있는 건물들이 노래방과 웨딩홀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러나 네덜란드에는 특별히 결혼식을 위한 웨딩홀이 없다.

굳이 결혼식만을 위해  장소가 따로  마련되여 있지도 않을뿐더러 결혼식에 대한 이곳
사람들의 생각과 문화차이점으로 이곳에 웨딩홀이 없는것 같다
.

 

이들은 어디서 어떤식으로 결혼식을 올릴까요.

 

요즘 웨딩 플래너라는 직업이 인기직종으로 티비에서 많이 알려져 있긴 하지만

실지로 이곳 사람들은 이런 웨딩플래너를 잘 이용하지 않는다. 물론 우리들이

티비에서 자주 볼수있는 화려한 결혼식도 잘 볼수없고

그런 환상적인 결혼식은 영화나 헐리우드 배우들의 이야기일뿐 서민들의 생활과는
거리가 먼
, 그저 눈으로 즐기는 결혼식일뿐이다.

 

언젠가 네덜란드 결혼과 동거의 차이점에 대해 글을 올린적이 있듯이 이곳에는 결혼과
동거의 차이점이 거의 없는지라 굳이 결혼식이라는
  형식적인 행사를 피하는 이들도
많이 있지만  몇년간 소위 우리가 말하는 동거생활을 한뒤에 간단하게 결혼식을 올리는
사람도 상당하다
.
이곳의 결혼식은 대체로 두번 이루어진다고 말할수있다. 처음
예비 신부와 신랑이
방문하는곳이 시청이다
.

이곳에서 그들은 법적부부가 된다. 대체로 시청사에 정식결혼식이 이루어질수있는

공간이 마련되여있고 이날 주례는 시청직원에 의해 진행될때도 있다.(시청에서의 결혼은
제한된 소수의 가족
, 몇몇의 친구들만 참석한다)

이들이 공식적으로 부부가 되는 결혼식이 치뤄지는곳은 시청이지만 기독교인들이 대부분인
이곳에서는 성당에서 다시
  결혼식을 올리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시청에서만 결혼식을 하는 이들은 이 시청 방문시 웨딩드레스도 입지만 대부분 시청에서의
결혼식은 평상시 입는 옷보다는 조금 화려한 옷으로 결혼식에 참석하는것이
  이곳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

 

결혼식엔 어떤분들이 참석할까요.

 

이 결혼식에 참석하는 분들은 친지, 가족, 이웃, 절친한 친구들이 대부분이고 때로는
회사동료들도 참석하기도 한다
. 개인생활과 회사와의 경계선을 분명히 긋는 이곳
사람들이라 많은 회사동료들이 참석하진 않는다
. 결혼식이 있기전 예비 신랑 신부로부터
초대장을 받는 사람들이 결혼식에 참석하는것이 보통이고 초대장을 받을시 어떤분들이
결혼식 행사외 결혼 파티에 참석할수있는지를 알려준다
. 이 파티에 초대받지 못한
사람들은 결혼식 행사에만 참석할뿐이다
. 결혼 파티에 파티초대장을 받지못한 사람들은
파티에 가지 않는다
. 이것은 예의에 의긋나는 일이라고 이곳 사람들은 생각하고
또한 초대받지 못했다고 투덜거리는 사람도 없다
.

 

우리나라에서 항상 거론되는 부조금 이곳에도 있을까요.

 

이곳에도 결혼하는 이들을 위해 자그마한, 성의껏 마련한 선물을 준다.

현금을 주는 이도 있지만..

그러나 우리가 청첩장을 받으면 부담감을 갖지만 이곳에서는 초대장을 받으면
부조금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정말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준다.
내 성의껏 나의 주머니사정에 맞춰 선물을 줄 뿐이다. 선물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 이도 없다
.

또한 이 선물들은 파티참석시 신부, 신랑을 통해 직접 전달한다. 축하의 말과 함께

 

언젠가 우리나라에 있는 친지의 아들결혼식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던것 같다.

결혼식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 자식이 결혼하면 전세집까지 마련해줘야 하는
부모들의
부담감등을. 이곳 부모들은 자식이 결혼할때 집을 마련해주는 그런
결혼선물은 하지 않는다
.
결혼식 비용은 신랑, 신부가 마련하는것이 보통이고 가끔 부모들이 파티비용
부담정도는 하지만 자식결혼에 집까지 마련해주는 일은 이곳에서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
물론 대기업의 CEO라면 할지도 모를 일이지만
사회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중산층계급의 사람들은 이런 일 하지 않는다. 부모가 재산을
많이 물려줬다고
, 휘황찬란한 결혼식을 올렸다고 다 행복해지는것도 아니고 이런 부모의
도움없이 결혼식을 올리는것이 오히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것이 이곳 사람들의 결혼식에
대한 사고방식이다
.

 

우리나라에서 흔히 예비 신랑신부가 주고받는 결혼선물,  번쩍번쩍한 다이어몬드가 박힌
결혼반지나 신랑에게 로렉스시계를 주고 받는 결혼식
. 부모나 예비 신랑신부가 몇년동안
저금한 돈을 결혼식 행사에 사용하는 그런일들은 이 사회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
.
이것을 문화나 전통의 차이라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결혼은 일생의 가장 큰 중대사라고 생각하지만 굳이 돈을 많이 들여 결혼식을 해야만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지만은 않을것 같다
. 무척 실질적이라고 느껴지는 이곳 결혼에 대한 풍습,
단순한 금반지 하나로 결혼식이 이루어지는 이들의 결혼생활이 어마어마한 거금을 들여
결혼식을 올리는 사람들의 결혼생활보다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
물질은 단지 물질일뿐 행복과는 별 관계가 없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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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제이슨 2010.01.22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결혼식이 다 나쁘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개선해야할 점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네덜란드의 풍습은 일반적인 서양풍습의 범위에 있겠지만..
    어쨌든 좋은 것 같습니다.

    • femke 2010.01.23 0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선 경제적으로 부모들이 부담감을 많이 갖지
      않는 점이 좋은것 같아요.
      제주도 여행기 기대하고 있습니다.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1.22 2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의 결혼풍속은 정말 많이 바뀌어야 할 것 같네요.
    예단 때문에 결혼이 깨어지는 등...
    많은 모순이 있음을 펨께님 글을 보니
    세삼 느끼게 됩니다.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1.22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럽네요.. 우리나라 결혼식은 왠지 약간 세 과시의 느낌이 있어서 부담되죠 ㅠㅜ

  5. 라오니스 2010.01.22 2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의 결혼식은 보여주기 쇼 같아요...
    얼마나 화려하게.. 많은 이들이 와서 성공적인지가 중요하죠..
    진심이 담긴.. 소박한 결혼식을 하고 싶어집니다.. ㅎㅎ

    • femke 2010.01.23 0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부조금이 얼마나 들어왔는지
      예물이 어땠는지...
      결혼식을 하고나도 항상 뒷 이야기가 있는것
      같아요.

  6. 무아지경 2010.01.22 2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혼풍습은 나라마다 다 다르고 장단점이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 결혼풍습은 생각을 좀 해봐야 할 문제인것 같습니다.

  7. 나른한 그녀 2010.01.23 0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럽쪽이 대부분 결혼식은 다행스럽게도 좀 검소하고 간결하게 하는 듯해요.
    결혼 사진도 요란히 안찍고,게다가 예물이니 뭐니 하는 것도 없으니 편하고.
    진짜 우리나라에서 결혼 하려면 기둥 뿌리 다 뽑아야 할 듯 ㅎ

    • femke 2010.01.23 0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결혼식에 대한 생각이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른것
      같아요. 이곳에는...
      별 요란스럽지도 않고...
      나른한 그녀님 잘 계시는지요.
      요즘 시간도 그렇고 팔목사정이 별 좋지않아
      소중히 올려주시는 댓글에 댓글도 못달고 있네요.
      좋은 주말되세요.

    • 나른한 그녀 2010.01.24 2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구 저런~~ 팔목이 안좋으시군요!
      얼른 나아져야 할텐데요....
      그리구 답글 생략하셔도 되요^^
      댓글은 제가 달구싶어서 다는거니까요^^

      여긴 또 날이 추워지네요
      건강 잘 챙기시구요 새로운 주 활기차게 맞으세요~~~

    • femke 2010.01.24 2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팔목이 좀 약한것 같아요. 다른분들 보다..
      그래서 요즘 댓글에 댓글 좀 생략했답니다.
      오늘 벨기에 갔다 올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기 비가 오는 바람에 그것마저 포기하고
      집에서 그냥 뒹굴고 있네요.ㅎㅎ

  8. 용짱 2010.01.23 0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이런 단촐한 분위기 너무 좋은것 같아요..

    요즘 울 경짱은 결혼식 하기 싫다고..ㄷㄷㄷㄷ

    아니 왜??

    쓸데 없이 그런걸 왜해야하는지 모르겠따고...ㄷㄷㄷ

    그래서 전 말했쬬

    그래도 해야한다..


    뿌린돈이 너무 많아..ㅠㅠ

    • femke 2010.01.23 0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하하 용짱님 제 배꼽 떨어져 나가요.
      웃는 바람에....
      결혼식에 하셔야 될것같아요.
      뿌린돈이 얼만데..ㅎㅎㅎ
      국수, 떡도 돌려셔야 됩니다!!!

  9. 깜신 2010.01.23 0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덜란드에선 결혼식 풍경과 많이 다르군요.
    서로다른 사람사는 모습에서, 평소엔 당연시 여겼던 우리네 모습을 많이 돌아보게됩니다. 그게 펨께님 글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기도 하구요 ^^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당~

  10. 불탄 2010.01.23 1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제로 축하를 해주는 하객을 모셔놓고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좋을텐데...
    부조금 문화라는 것이 부담이면서도 품앗이의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으니...
    네덜란드의 결혼문화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네요. ^^

  1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1.23 1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나라도 이렇게 해야 되는되요 그쵸?

  1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1.23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아가는 하나하나가 부러운 나라네요^^
    결혼도 현실적이고 소박하고 ㅎㅎ
    교육제도도 여유롭고....^^

  1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1.24 0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소하고 검소한- 외국의 결혼 문화가 부럽습니다.
    부조금 대신 선물을 주는 것이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의 결혼 문화가 많이 바뀌었다고 해도 여전히
    당사자 및 가족들, 하객들 모두 부담이 되기 마련이죠 ㅎㅎ

  14. 울릉갈매기 2010.01.24 2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도 저는 부주금때문에
    한달에 나가는 돈이 만만찮은데요~^^
    나중에 적립금 또는 보험든거라고들 하긴 하지만
    이제는 우리나라도 서서히 문화가 바뀌어가고 있으니
    이거야 원 본전 생각이 나는거 있죠~ㅎㅎㅎ

  15. 포도봉봉 2010.01.25 1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과는 많이 다르네요.ㅋㅋㅋ
    한국은 돈 없으면 결혼도 못하는 현실인데.. ㅠㅠ 에휴~~

  16.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1.25 15: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모는 허리가 휘도록 자식에게 모든 걸 걸고, 그래서 자식은 커서 허리가 휘도록 부모를 부양해야 하고.. 이런 악순환이 끊기려면 일자리 문제가 해결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인식도 바뀌어야 할 텐데요.. 청소년의 80%가 대학에 가고, 대학 등록금은 천만 원이니 학생 힘으로 해결이 불가능하고.. 정말 문제입니다.

    • femke 2010.01.25 2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회적 인식이 조금은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 전통은 이어받고
      개선해야 할 문제점은 개선하고 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17. bluepango 2010.01.26 2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누아투 신세대 결혼식 풍경도 한번 구경해 보실래요?^^

  18. 복비 2010.01.29 2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도 허례허식은 좀 줄이고 소박한 결혼식 문화가 정착됐으면 좋겠어요^^

  19. @@ 2010.02.23 06: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용적이고 간소해서 좋은 것 같아요. 저도 그런 결혼하고 싶은데 그러기엔 사회적 시선들과 가치관과 충돌해야 하니 어쩔 수 없이 맞춰 가야 하나 싶기도 하고 ㅠㅠ
    한번에 몰빵(?)하는것 보단 살아가면서 자잘하게 결혼식 화려하게 안 한 만큼 나눠서 이벤트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갠적인 바람입니다.

  20. 박혜연 2010.02.24 0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선진국결혼식은 일부 부유층이나 왕족, 귀족층이 아니면 대부분은 간단하게 약식으로 결혼식을 올리니까... 좋네요? 후진국결혼식은 너무 호화롭고 너무 혼수를 많이요구하니까 저는 차라리 선진국결혼식을 선택하겠어요!

  21. 카나다 2011.07.08 2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혼문화는 한국만 유별한것같아요~~
    내가 사는 카나다도 님사시는곳과 똑같아요~~

 

도덕과 윤리를 논하는 네덜란드 은행광고를 보고

 

 

몇일전 기차역에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던중 문득 눈에 뜨인 광고가

있었다. 네덜란드의 모 은행광고였다. 은행광고라면 달콤한 사탕을

연상하듯이 항상 우리에게 혜택을 주고 마치 은행 이용이 공짜인것처럼

착각되기 쉬운 광고로 이해하고 있는 나로서는 참으로 특이한 광고인것 같았다.

실상 나의 피와 땀으로 저축한 돈이 어떤 방향으로 사용되고 있는지

어떤 기업체에 나의 저축된 돈이 투자되는지 자세히 알고 있지도 못하고,

알수도 없다.

이때까지 나는 그저 한푼의 더 많은 이자에  눈독을 들이며 살았던것은 아닌지.

 
이미지는 사실과 관계가 없습니다.

이 은행의 광고에는;
 

우리들이 저축한 돈이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이 나라들의 최대 문제점인
빈곤 타파
, 공정무역 사업에 투자될것이고  후진국의 보다 나은 미래을
위해서 투자될것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 은행이 있음으로 좀 더 편한 생활을
할수있고 나의 저축금으로 은행과 기업이 유지되니 결국 상부상조하는
셈이지만 더러는 내가 저축한 돈이 어떤곳에 사용되는지도 궁금한것은 사실이다
.
오늘날 무기 장사를 하지않는 나라는 없을것이고 더러는 이런 비 윤리적 기업체가
정당하고 도덕보다는 이익이 우선이라는
현실에서 이런 기업체의 이익추구의
무역이 당연한 것처럼 받아 들여지고도 있지만
  혹시  내돈이 이런곳에 투입
되지나 않는지
, 얼마만큼 도덕성을 가진 기업체에 나의 피와 땀으로 저축한 돈이
투자되는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궁금해 할것이다
.

 



몇년전부터 몇 네덜란드 은행에서는 금융기관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하에 마이크로 크레디트를 운영하여 개발도상국 국민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고
친환경문제로 녹색금융에 대한 활동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그들의 이익을 행복한 미래를 위해 투자한다는 이미지를 주고 있다고 볼수있다.
이곳에서는 녹색자본에서 얻는 이득세도 면제 받는다(1,2%정도).
결국 내가 저축한 돈으로 보다 낳은 사회를 만들고 세금면제도 받을수 있으니
일석이조인셈이다
.

예전 저 소득자들에게 은행의 문턱은 높고 고 소득자에게 친절하던 은행의

이미지가 사회적 책임을 느끼고 이런 방향으로 전환한다는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인것 같다.

이제는 우리도 우리의 저축금이, 나의 피와 땀이 묻힌 저축금이 어떤 방식으로

어디에 투자되는지를 알아야 할때가 된것 같다. 단지 이익만 추구하는 은행보다는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행동하는 은행, 더 많은 은행들이 이런 사회참여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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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옥이 2009.11.30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네요...우리나라 은행들은 얼마의 이자를 더준다...대출금리 깍아준다..이정도인데...우리나라도 조금 본받아야 겠어요~
    한주간도 화이팅입니다!!!

    • femke 2009.12.01 0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부분의 은행들이 다 그런것 같더군요.
      요즘 조금 이미지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몇몇 은행들을 제외하고는...
      즐거운 한주 맞이하세요.

  3. 비투지기 2009.11.30 1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멋져요 +_+ 사회적 책임도 함께 가져가는 기업 ㅎㅎ

  4. 갓쉰동 2009.11.30 16: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출구를 밝히는 투명한 경영에 그 사회가 원하는 쪽으로 하는 사업이네요..

  5. ageratum 2009.11.30 1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은행들은 돈 벌기에만 급급한거 같아요..
    서민들은 대출받기 힘들고.. 각종 수수료는 계속 올리고..-_-;;

    • femke 2009.12.01 0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기도 그런 은행도 많이 있습니다.
      다만 요즘 그런식으로 운영하다가는
      고객들의 비판을 많이 받는지라 조금
      이미지관리를 하는것 같아요.

  6.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11.30 1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의도를 가진 은행이라면 더욱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거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여러 기업들도 사회적 책임을 느끼고 사회 환원에도 힘써야 할텐데,
    아직은 개인이나 기업이나 미흡한 듯 합니다.

  7. 달콤시민 2009.11.30 17: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맞아요.. 우리의 저축이 어디에 투자되는지 아는 것 중요한것같아요..
    지난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 우리나라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 부실한 기업인AIG, 리먼 브라더스 등등에 투자를 했었다는거 알고 참 뭐랄까.. ㅋㅋ 기분 되게 안좋았어요~ 맨날 국민연금 내면서 친구들하고 우리가 냈던 돈만큼 우리 늙어서 받을수있을까 막 그런얘기들 했었는데.. ㅜ

    팸께님 계신 곳은 은행도 그렇게까지 하는데 여기는 공기관조차도 어휴..ㅜ

    • femke 2009.12.01 0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구 여기도 그런식으로 돈 많이 날렸답니다.
      국민들에게 무지 욕도 먹고...
      그런일이 있고난뒤 점차 이미지 개선에 노력하는
      은행들이 나타나고 있네요.

  8. 백두 대간 2009.11.30 1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서는 자리잡기 힘든 모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9. 나른한 그녀 2009.11.30 1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사실 이런 면까진 따지지 않고 은행을 선택했었는데....
    (뭐 사실 은행 선택의 기준은 이자율과 은행의 신용도 정도?)
    펨께님의 글을 읽고 보니 정말 내 돈이 은행이란 곳을 거쳐 어디로 흘러 들어가 어떻게 쓰이는지가 궁금해 지네요.

    • femke 2009.12.01 0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은행선택에 있어서 신용도를 가장
      중요시 한답니다. 그런 평판좋은 은행들이
      요즘 이런 정책으로 이미지를 바꾸고 있는것
      같더군요.
      좋은 한주 맞이하세요!!!

  10. 행복박스 2009.11.30 2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은행은 너무 돈 버는것에만 집착하는것 같은데
    어디다가 투자하는지 알 수 있다면
    신뢰성면에서 아주 좋겠는데요^^

    • femke 2009.12.01 0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부는 알수없지만 우리도 우리가 저축한 돈
      어디로 투자되는지 알아야할 권리도 있을것 같아요.
      그런점에서 이런 정책은 소비자들의 신뢰성을
      더 많이 얻는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11. 악랄가츠 2009.11.30 2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흑... 언제나 글을 읽으며 느끼는 거지만,
    네덜란드는 참 아름다운 나라같애요! ㄷㄷㄷ
    네덜란드 정부에서 펨께님께 상 줘야한다능!!!!

    • femke 2009.12.01 0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흑 나쁜점도 있는데...
      사이버홍보대사로 일해봐야 겠습니다.
      혹시 여왕에게 훈장이라도 받을지도 모르니...ㅎㅎ

  12. 2proo 2009.11.30 2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행 조차도 선진 경영 의식이 심어져있다니..
    우리나라는 정말 한참 멀었네요..
    은행 뿐만이 아니라 사람들의 인식마저도 멀었어요... ㅠㅠ

    • femke 2009.12.01 0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문제는 단지 기업체, 은행 이런곳만이 아니라
      말씀하신것처럼 사람들의 인식이 달라져야만
      이루어질수 있는 문제인것 같아요.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따라오는 사람 없으니
      실패하는것이지요.

  13. 워크투리멤버 2009.11.30 2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덜란드는 역시 선진국이군요~ 정말 보고 배워할 점이 너무도 많아요!

    • femke 2009.12.01 0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것도 있고 나쁜점도 더러는 있습니다.
      좋은점은 배우면 좋을것 같고
      단점은 아무리 선진국의 정책, 사상이라도
      단연히 거부하는 마인드가 필요한것 같아요.

  14.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12.01 0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친구랑 이런말을 했지요
    튜율립이 어느나라 꽃이냐고 묻길래 네덜란드라고 대답했더니 아니라네요
    터키라고 하더군요.
    글과는 상관없는 말이지만 ㅎ

    • femke 2009.12.01 04: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튜율립의 원산지는 항가리고 오스만제국의
      영향으로 이꽃이 터키까지 전해졌다고 하는군요.
      저도 튜율립의 원산지가 항가린줄은 모르고
      있었네요.ㅎ
      위키페디아 휘딱 봤답니다.

  15. 제이슨 2009.12.01 0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분명히 취지는 높이 살만 한 것 같아요
    그런데 무엇인가 고차원적인 전략적인 차원에서의 결정이라는 느낌이 팍팍 ^^

  16. 라오니스 2009.12.01 1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자본주의사회라고 해도.. 은행에서 돈돈 하며
    이익만 추구하는 모습이 이뻐보이지는 않습니다...
    국내가 가닌 외국까지 돕자는 은행의 모습이 멋있어보이네요.. ㅎ

    • femke 2009.12.02 0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은행도 기업체라 이익을 추구하는것이
      당연하지만 그들의 이익 일부분을 이런씩으로
      사회에 환원한다는 그 취지만은 좋은것 같습니다.

  17. 무릉도원 2009.12.01 1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비자의 신뢰를 받는 은행이라면 망할 일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 femke 2009.12.02 0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신뢰를 받자면 우선 은행들의 정책이
      조금 바꿔져야 할것으로 생각되네요.
      우리사회에도 앞으로 많은 도덕과 윤리를
      생각하는 기업체들이 생기면 좋을것 같아요.

  18.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12.01 2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우리나라 은행과는 차이가 있군요 ^^ 멋진 12월 되세요 ^^

    • femke 2009.12.02 0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은행도 이제는 단순한 은행으로만
      운영해서는 소비자들에게 외면 당할것 같네요.
      더 많은 이런식의 은행들 생기면 좋을것 같아요.
      이담님 좋은 하루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19.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12.02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우리나라도 받는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바뀌었으니
    은행의 모습도 이렇게 바뀌었으면 합니다^^*

  20.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12.03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 정말 대단하네요
    기업이 저런 가치를 갖고 운영된다는게...

  21. 김혜림 2010.08.14 1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행에 대한 불신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네덜란드에서 이렇게 하는것 보니깐 우리나라에서도 곧 시행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회적 책임을 느끼고 일하는 네덜란드 은행에게 응원합니다!

 

파트타임으로 부의 분배

 

유럽에서 특히 네덜란드는 파트타임의 천국이라고 말할수 있을것 같다.

특히 가정을 가진 여성들에게는 가정과 직장생활을 별 스트레스없이

양립할수 있다는 장점이 이곳 여성들이 이 파트타임 직업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될것이고  이곳 여성들의 커리어보다는 가정 우선이라는
전통적인 생각으로 파트타임 직장을 선호한다고도 볼수있다
.
대체로 갓 결혼한 부부들은  풀타임으로 일하지만 첫 아이가 태어나면
80%의 이상의 풀 타임 직장여성들은 파트타임으로 일하기 원하고 실지로
파트타임으로 일을 한다
. 물론 이런 파트타임 제도가 사회전반에 걸쳐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기업
, 정부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처음 네덜란드가 이 파트타임 제도를 시행한 가장 큰 이유는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
직업창출의 새로운 방법으로
등장했던것 같다
 
특히 아동을 가진 여성들에게 고용의 기회를 준다는 의미아래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는 권력을 상징하는것이고 누구도 쉽사리
자신이 가진 부의 분배를 원하지 않을것 같으나  내가 가진 부
,
이웃과 나눔으로 더욱 안정된 사회,  행복한 사회로 이루어진다고 생각된다.
이런면에서 본다면 파트타임이라는 직업은 한 사람의 고용이 아니라
한 직업에 두명을 고용함으로 두 가정에 경제적 도움을 주고 있고
이런일로 두 가정이 안정된 생활을 누릴수 있는 기회를 주는것이다
.

즉 부의 분배인것이다. 그러나 이 부의 분배를 사회와 기업이 어떤식으로
받아들이고
,  우리가 우리의 부를 이웃과 나눌 용기를 가지고 있는냐에
따라 이 제도의 성공과 실패 여부가 결정될것 같다
.

 

만일 누군가가 네덜란드 여성들에게 그들의 생활속에 무엇을 가장 원하느냐고
질문을 한다면 가정의 행복이라고 말할것이다
. 이곳 여성들은 아이가 태어나
최소한 초등학교를 마칠때까지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기 원한다
.
어떻게 생각하면 이곳 여성들의 생각이 꽤 보수적이고 옛날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시대의 사상을 가진것처럼 비쳐지나 이곳 여성들이 지향하는
생활이란 가정 우선
, 돌아서면 훌쩍 커지는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는것을
그들의 생에 대한 의무 혹은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
자신의 커리어는 뒤로 젖혀두고



이곳에서 파트타임 직업은 풀타임 직업과 마찬가지로 노동조건, 사회보험등에

차별대우를 거의 받지않는다. 기업의 파트타임 직장인들에 대한 대우도
평등하다고 볼수있다
. 만일 여성들이 다시 커리어를 원한다면 커리어우먼으로
되돌아 갈수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 단지 그들은 항상 이에 대한 준비를
한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것 같다
.  이곳 고학력 여성들이 커리어를
원하는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이곳에는 고학력여성도 많은 파트타임 직업에
종사하고 있다
.  이곳 여성들의 자신의 직업에 대한 만족도 또한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유로서는 파트타임 직업으로 개인생활을 즐길수 있고 가족과의 시간을 많이
가짐으로 일을 더 효율적으로 할수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

현재 우리나라에서 실행되는 파트타임 제도, 아동을 가진 여성의 사회진출이
어느정도인지는 자세히 알지못하나 적극적인 여성 사회진출
, 아동을 가진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이런 제도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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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지나는객 2009.11.24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트타임제가 좋은 취지로 발전했네요... 우리나라 파트타임이라는건 최저임금조차 주지않기위한 수단이며, 근무조건은 최악이라 할 수 있죠.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11.24 1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부러운 제도군요...
    언제든지 복귀도 가능하고 육아에도 전념할 수 있구요.
    우리나라는 출산은 장려하면서
    다른 면에선 많이 부족합니다.
    위에 많은 분들이 지적하신 것 처럼
    파트타임은 임금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 femke 2009.11.25 0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임금은 노조, 기업 그리고 정부와의 상의아래
      책정된것이라 이곳은 마음대로 임금을
      정할수 없는데 그런 문제가 있나보네요.

  4. 빛무리~ 2009.11.24 1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부럽네요. 여성들이 하루 온종일 일하는 것보다는 파트타임이 여러모로 가정에 훨씬 좋을 것이 확실한데도, 한국의 현실은 파트 일자리 구하기가 너무 어렵죠. 게다가 열악하고.. 쩝..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 femke 2009.11.25 0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기도 때로는 파트타임 일자리 구하기
      어려운 직장도 있답니다. 워낙 사람들이
      파트타임잡을 원하는지라...
      좋은 하루되세요.

  5. 모과 2009.11.24 1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장사를 할때 소규모 상인들이 하는 말이 아직 기억에 남습니다.
    세금을 정확히 보고 할 필요가 없다.
    내가 사업에 실패하면 나라에서 밥먹여 주냐는 겁니다.
    네델란드와 우리나라의 복지 정책수준과 여러 가지를 생각해야 할 문제 같습니다.
    우리 나라도 주부들이 파트타임으로 일들을 많이 합니다.
    임금을 제때 칼같이 주고 사업에 실패를 하니 누구 한명도 전화를 하는 아주머니가 없더군요.
    그분들은 또 다른 곳에 취업을 했지요.
    현실은 어떤측면에서 보는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6. 달콤시민 2009.11.24 1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트타임이라는 제도자체가 참 실용적이고 좋은데 그것이 고용주들의 입맛에 맞춰져서 악용되는 케이스로 되는 경우들이 좀 있던 것 같아요.
    우리나라도 물론 파트타임제 일자리가 많긴 하지만 사회적인 현상과 필요로 잘 자리잡아갔으면 좋겠어요.

  7. 드자이너김군 2009.11.24 14: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여성분들은 하루종일 일할만한 여건이 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 파트타임도 차별 받지 않는다니, 너무나 좋은 나라군요. 부럽습니다.

  8. 갓쉰동 2009.11.24 15: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극히 정상적인 국가군요.. 한국의 실정은 생각도 하기 싫어용.. ㅠ..ㅠ

  9.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11.24 15: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는 애낳으면 일하기가 참 힘들죠...
    파트타임으로 일을한다면 아마 그 시간에
    어린이집에 맡기는돈으로 월급이 다 들어
    갈거예요 ㅡㅡ;;

    • femke 2009.11.25 0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기도 아이들이 가는 우리나라식의 어린이집
      이용료 아주 비싸답니다. 다만 월급에 따라
      여기에 따른 정부지원혜택을 받고 있답니다.
      단지 돈만으로 직장을 가지는것보다는
      소셜콘텍트, 자기개발, 미래를 위해 일하는것도
      좋지않을까 생각되네요.

  10. 루비™ 2009.11.24 15: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도 편안히 파트타임으로 일할 수 있는데가 많으면 좋을텐데...
    사회 전반적인 조건이 뒷받침이 안되어서 참 안타까워요~

  11.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11.24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시 드는 생각이 우리나라 경우 육아 휴직때 육아에 전념하기 바빠 자기계발 시간이 부족한 현실 때문에 다시 복직한다고 해도 그 gap의 차이는 쉽게 줄일수가 없는 듯합니다. 그래서 복직이 힘들다고 말하기도 하구요.. 이러한 문제도 개선이 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풀타임과 파트타임의 차별이 없다는 것은 정말 본받을 점인것 같아요^^

    • femke 2009.11.25 0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기서는 육아휴직후 복직은 당연한 문제이고
      자기계발문제는 여성 개개인의 생각에 달린
      문제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어느나라 여성이건 육아에 전념하는것이 당연한
      일이지만 하루종일 아이에게만 매달린다고
      아이가 더 훌륭해지거나 건강해진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방법과 시간분배에 조금만 생각한다면
      자신의 시간도 가질수 있을것 같은데...

  12. 아이미슈 2009.11.24 16: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콩에는 대부분이 맞벌이를 하기때문에 필리핀헬퍼에 대한 가사도우미비자가 따로 있어서 정부의 정책적으로 일하는 워킹맘에게 도움이 되지요.
    한국의 워킹맘들은 그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 femke 2009.11.25 0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홍콩에 필리핀사람들이 많이 오는가 보네요.
      그분들도 못사는 나라에서 와서 일하실려면 고생도
      많이 하실것 같은데...
      일하시는 여성분들 뭐 남성분들도 다 고생하시기는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13. 건강정보 2009.11.24 1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여자가 아이를 낳으면 일을 그만둬야 된다?
    이런 생각이 너무 강한것 같아요.
    요즘 여러가지 제도를 많이 만들고는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예전과 별 차이가 없는것같아요

  14. mami5 2009.11.24 2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트타임은 여성들이 더욱 많이하고 있것 같아요..
    물론 대우는 다르다고봅니다.
    언제든지 필요하면 할 수 있는 파트타임..
    우리나라도 그러면 좋을 텐데..

    • femke 2009.11.25 0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기서도 실상 파트타임은 여성들이
      즐기는 잡이랍니다. 직장생활로 사회생활도
      즐기고 가정생활도 즐길수 있어...

  15. 풀칠아비 2009.11.25 0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마디로 부럽습니다.
    우리나라 파트타임하면 당장 고용의 불안정성 밖에 생각이 나지 않으니 말입니다.
    네델란드의 여러 이해집단이 다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femke 2009.11.25 0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도 여성, 남성분들이 좀 더 가볍게
      일할수 있는 대책을 빠른 시일안에
      마련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16. ageratum 2009.11.25 0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의 파트타임과는 완전히 다른거 같네요..
    대접부터도 다른거 같고..^^;

    • femke 2009.11.25 0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의 파트타임과 그 의미조차 좀 다른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여기에서는 파트타임도
      당당한 직업인데...

  17. 익명 2009.11.25 0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emke 2009.11.25 0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좀 이해하기 어렵네요. 만일 제가 난해한 글을
      남겨 기분이 상하셨다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제 생각엔 방명록에 한자 올린것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실수를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8. 라오니스 2009.11.25 1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나의 직업으로 두 명 이상의 고용을 낳은 좋은 점 대신에
    한국은 싸고.. 쉽게 자를 수 있는.. 부정적인 면이 강한 듯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파트타임의 긍정적인 면이 더 부각되면 좋겠습니다. ^^

  19. *저녁노을* 2009.11.25 17: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우리와는 많이 다른 모습같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11.25 2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미래의 글로벌 경제에서 key factor중의 하나가 여성 인력 (women workforce)라고 하더군요. 저는 가정을 등한시한 채 커리어만 추구하는 방식은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머니 품의 사랑을 느끼고 자라는게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네덜란드는 참으로 지혜롭게 대응하고 있군요.

    • femke 2009.11.26 0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성인력이 중요하고 여성의 지위가 향상되는것은
      저도 찬성하지만 막무가내로 여성해방운동,
      여성 우선주의 이런사상엔 찬성하고 싶지 않더군요.
      제가 이런면에서 좀 보수적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커리어도 중요하지만 가족들의 행복이 커리어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21. 유머조아 2009.11.26 0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럽군요.
    우리나라에도 언젠간 정착이 되겠지요..

네덜란드인들의 결혼과 동거의 대한 인식 어디까지 왔나.

 

실지로 네덜란드에서 결혼과 동거의 차이점은 거의 없다고 말할수있다.

이 결혼과 동거에 대한 사회적 인식, 법적 지위,  보호도 거의 동등하다.

예전 어쩌면 지금까지도 우리나라에서 부정적으로 인식되여지는

이 동거는 서구사회 특히 북구 서구사회에서는 더 이상 터부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의 사회적 위치도 결혼한 부부와  같다고 말할수 있을것이다.

물론 이 동거에 대한 인식이 예전부터 긍정적이였다고는 말할수 없지만

급격히 변화하는 문화, 사회생활,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높아짐으로 나타난

현상이 아닌가도 생각한다. 그러나 이 동거를 선택하는 사람들은 이 문제를

아주 신중하게 고려한다. 결혼만큼 신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그들이 동거를 선택하는 이유중으로서는 결혼이라는 가치관념,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서로 좋아하는 두사람이 한 지붕밑에서 생활한다는

새로운 생활방식으로 이해되기도 한다.



이런 생활방식에
, 개인이 선택한 일에 어느 누구도 인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사람들도 없다. 흔히 우리나라에서 부정적으로 인식되기도 하는 동거하는

이들의 지식문제, 돈이 없는 이들이 선택하는 한 방법으로 생각될수도 있겠지만
이곳에서 결혼 대신 동거를 선택하는 이들중에는 최고학벌을 마친
,

사회적 지위도 상당히 높은 사람들에게도 일어나는 일이다.

그들은 이런 동거라는 사실에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고 오히려 당당한 자세로 임한다.

오히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많이 있다.

결혼만이 더 이상 이상적인 가정을 꾸미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결혼한 부부가 누구의 남편, 누구의 아내라는 식으로 불리듯이 이 동거인들에게는
누구의 파트너라고 소개되기도 하고 자식을 가지고 몇 십년을 한 지붕밑에서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도 아주 많이 있다.
이들의 부모와의 관계도 결혼한 부부나 마찬가지로 무척 친하게들 지낸다.
그들에게 이 부모와의 관계는 시부모, 처가댁인것이다.

나는 이런 생활방식이 굳이 나쁜 방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생활방식을 선택한 사람들 나쁘게 평가하지도 않는다.
내가 나의 방식으로
살아갈 자유를 원하다면 타인의 생활방법도 존중해줘야
할것이고 그들의 결혼에
대한 가치관념도 존중해줘야 할것으로 생각한다. 
몇 십년을 결혼한 사람이
하루 아침에 등을 돌리는것을 보면  결혼만이
행복한 가정을 꾸미는데
절대적인것은 될수없다고 생각되기도 한다.

살고있는 네덜란드에는 많은 이슬람국가의 이민자들이 생활하고 있다.

아직도 아프리카나 이슬람국가에서는 이 동거를 아주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예전 우리나라에서 이 동거하는 사람들을 마치 죄지은 사람처럼 치급하듯이

때로는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성장한 이민자들의 2세들이 이런 문제에

많은 고민을 하는것도 같고 더러는 부모들의 나라로 강제로 이끌려

강제결혼까지 당하는 경우도 있고 자살까지 행해지는 아주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전통과 관습을 존중하는 부모들과 새 시대의 젊은이들의
생각차이라고 말할수도 있을것 같다. 서구사회의 새로운 생활방식을
이해할수없고 그들의 생활과는 너무나 많은 차이점이 이런 비극적인
사태의 동기가 되는것도 같다.


 
결혼이 두 집안의 만남, 화목한 가족관계, 두 성인의 행복한 만남이라고 생각하고
축하해야 하는 일이라면 신중한 고려아래
동거생활을 선택하는 이들의 방법도
축하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
네덜란드 부모들은 동거하는 자식들을 마치 결혼한 자식처럼 대우한다. 
동거와 결혼에 대한  인식의 경계선은 이미 사라졌다고도 말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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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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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Phoebe Chung 2009.10.21 1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도 동거와 결혼이 차이가 없죠.
    형식일 뿐이지 법적으로나 생활면에서 동거와 결혼의 차이가 없지요.
    감기는 나으셨는지...
    건강 관리 잘하세요.^^

  3. 그러게 2009.10.21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굳이 왜 결혼을 안하는지.
    심리적으로도 법적으로도
    하나 안하나 마찬가지라면 왜 안하는 건지.
    결혼 과정이 복잡하고 어려운가요?
    굳이 결혼이라는 제도를 왜 남겨두는지도 의문이구요.

  4. 글쎄요 2009.10.21 1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덜란드야 법적으로 동거를 하는 경우 보호받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으니 그대로 적용하기는 무리가 있죠. 그리고 네덜란드 사람들이야 한국처럼 집값 걱정을 할 필요도 없고, 40대 퇴직당해서 미래 걱정할 일이 없는 복지국가에 사는 사람들이니 단순비교는 힘들죠. 솔직히 저도 oecd국가중에 최저 노동시간을 가지고 있고, 대마초도 합법이고, 사창가도 합법인 네덜란드에 살면 동거에 대해서 생각해보겠지만, 만약에 제가 사우디같은 이슬람국가에 있는데 동거 오케이라고 생각하면 그 사회에 살기 힘들겠죠. 결혼할때 결혼은 현실(경제력)이다라는 말이 통용되는 한국에서는 뱁새가 황새 쫓아가다가 가랑이 찢어집니다.

  5. 아이미슈 2009.10.21 1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는 방식에 대한 견해차이겠지요.
    호적에 올리느냐 안올리느냐 법적인 차이인거죠..
    한국도 많이 바뀌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아니지 싶네요..

  6.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10.21 1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요즘 결혼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 있고 또 친구들과 동거에 대한 의견들을 '격렬히' 나눈 적도 있는데요,
    동거가 누구에게 이롭다, 불리하다, 좋은 것이다, 나쁜 것이다라는 그 생각은 뒤로하고...
    현재 우리의 결혼이라는 제도가 사랑하는 이들이 할 수 있는 최상의 선택인 것인지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듭니다. 특히 요즘 점점 높아지는 이혼율을 보면서 더 그런생각이 많이 드네요 ㅜ
    역시 결혼 아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사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크고도 중요한 문제 맞는 것 같아요!

    • femke 2009.10.22 06: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감입니다.
      어떤식으로 선택하던 두 성인이 함께 행복해진다면
      그보다 더 축복받을일이 없을것 같아요.

  7. ageratum 2009.10.21 14: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우리나라와는 생각하는게 좀 다른거 같네요..
    우리나라도 동거를 하는 사람이 많이 늘어나는거 같지만..
    사회적 인식은 부정적인거 같긴해요..^^:

  8. 분홍별장미 2009.10.21 14: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곱지않게 보는 시선들이 많지요. 금전적인이유로 동거를 하거나 결혼을 전제로 동거를 한다면 그다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주의에서도 동거하다가 애낳고 결혼하고 잘사는 부부들도 많고, 그리고 요즘은 결혼해도 혼인신고를 바로 하지않는 부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니, 식만 올렸을뿐 아직 법적으로는 부부가 아닌사람들도 많은것 같아요.

    • femke 2009.10.22 0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옛날보단 좀 많이 변한것 같네요.
      예전에는 아주 몹쓸사람으로 취급하는것 같던데...
      분홍빛 장미님 좋은 하루 맞이하세요.

  9. 드자이너김군 2009.10.21 15: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찌 보면 .. 결혼식이란것은 거추장 스러운 의식일 뿐 일수도 있으니까요.
    사회와 문화의 차이겠지요.
    그래도 제 자식이 동거를 한다 그러면 저도 말리고 싶을것 같아요..ㅋㅋ
    동거가 나빠서가 아니라 그것에 따른 책임들을 질수 있을지가 걱정될것 같아요..ㅋ

  10. Reignman 2009.10.21 16: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덜란드에서는 그렇군요.
    우리나라와는 많은 차이가 있는거 같네요.
    문화차이이고 가치판단의 문제이기 때문에 어느것이 좋다 나쁘다라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

  11.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10.21 1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슬람국가의 강제결혼이 현재까지도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참;;;;
    그들의 문화를 존중해야 하겠지만, 한 개개인의 인권문제에 있어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 femke 2009.10.22 06: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주 비극적으로 끝장이 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답니다. 예전 우리 할머니들 시대에나
      일어날법한 일들이 종종 일어나기도 하고...

  12. 그라니아 2009.10.21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대하지 말고, 내가 할 것을 먼저 생각한다면 동거든,결혼이든, 관계에 문제가 없을까요?
    '가족간의 결합'이라는 말에 끄덕여지기도 하고 무겁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아직 미혼이라 간접경험뿐이지만, 갈 수록 '내가 바로 서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바로 선 두 사람이 결합한다면, 같이 사는 것도, 가족간의 결합도 원만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생각일뿐 막상 주변에 흔들리는 사람도 많이 봤죠)
    결혼을 한다면, 식은 정말정말 간소하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결혼한 친구를 보면 식에 대해,저랑 비슷한 생각이었던 친구도 간소하게 하기가쉽지만은 않은 모양이더라구요. 어른들 생각이 있어서... 그래도 나의 일인데, 나부터라도~~라는 생각으로 설득하고 존중받으면 안될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곳은 '사람 하나, 그 자체'를 보는 것에 익숙해져있지만, 아직 우리는 사람도 중요하고,배경이라는 것도 무시하지 못하잖아요.그 차이도 있는것 같아요.어떤가요?
    (여긴 길거리의 나무들도 제법 예쁘게 노랗고,빨갛게 변했답니다)

    • femke 2009.10.22 06: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은 우리나라에서 전통과 관습, 이웃들의 눈초리에
      많이 시달리는것 같더군요. 저는 각자의 생각, 사고방식,
      생활방식 항상 존중해주려고 노력한답니다.
      내 생활이 중요하고 나의 자유가 중요하다면
      타인의 생활, 자유도 존중해줘야하는게 당연한 일인것 같도..
      방문 감사하고 항상 좋은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13. avalon 2009.10.21 1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거나 결혼이나 같이 사는 형식 보다는

    두 사람이 가정을 꾸리는 데 있어 생기는 문제들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며 책임지는 행동을 지속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4. 바람꽃과 솔나리 2009.10.21 1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척 바람직한 사고방식이군요..
    관습에 얾매이는 것 보다
    진정한 사랑이 우선되어야지요.

  15.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10.22 0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덜란드에 가서 살고 싶군요 ㅎㅎㅎ
    많은 사람들이 한결같이 말하는건 결혼 전과 결혼후 남편의 태도에 대해서 꼽는 경우가 많던데요 특히 한국의 결혼제도가 여자에게 좀 불리한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옛날에 비하면 아주 좋아진것이지만요
    아무튼 연애을 아무리 오래 몇년씩 했던 커플들도 결혼하고 한지붕아래서 살아보는거랑은 많이 다르다고 하는건 참 아이러니 하죠
    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요
    글 잘보고 갑니다 좋은하루 시작하세요^^

    • femke 2009.10.23 05: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거도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다들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한다면
      문제점이 좀 좋은 방향으로 해결될것 같습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16. 보시니 2009.10.22 1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덜란드에 대해 그리 잘 알지는 못하지만 , 개인의 자유에 관해서는 세계에서 가장 유연한 국가로 알기 있기 때문에 저런 문화가 놀랍지 않네요~
    저런 생각들은 어느 정도 사회의 도덕성이나 개인의 윤리성이 갖춰졌을 때 가능할 것 같습니다.

    • femke 2009.10.23 0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감입니다.
      이런 생활태도가 받아질수 있는것이
      이곳 사람들의 개인생활에 대한 존중,
      사회의 도덕성이 우리와는 다른것이
      그 이유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17. 머니야머니야 2009.10.22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에 세미예님이 쓰신 글과 대비해 놓고 보면..
    우리나라는..아직 동거에대해..적개심(?)이 큰것이 현실이라고 보여집니다~
    아마 상당기간 오래도록 가지 않을까 싶어요^^
    저같아도 일단 반대에 1표하거든요..ㅋ

  18. 라오니스 2009.10.22 1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에서 결혼이라는 것을 남녀 개인간의 만남이 아닌..
    집안의 문제까지 확대하면서.. 동거를 부정적으로 보는게 많은 것 같습니다..
    둘이 사랑한다면... 그리 문제될 것 같지 않습니다...

  19. 건강정보 2009.10.22 14: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너무 보수적인가봐요..
    제 주변에 동거한다..그러면 저는 무조건 말릴꺼같거든요^^

    • femke 2009.10.23 05: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리실만한 일은 말리셔야죠.
      무조건의 동거는 저도 별로 찬성하고 싶지
      않아요.ㅎㅎ
      행복박스님 좋은 하루되세요.

  20. 엘고 2009.10.22 2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한다면 동거나 결혼은 큰의미가 없다는게
    서구적인 흐름인가보군요~~좋은글 잘보고갑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21. 박혜연 2010.05.08 0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네덜란드는 전세계의 만18세이상의 성인들가운데 부모님과 동거하는비율이 고작 2%정도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