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을 타고 28, 배트맨

조커가 유난히 돋보였던 영화


언제부턴가 정의라는 단어가 난무하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정의라는 단어의 진정한 의미조차 

희미해졌다. 너도나도 마이클 샌델의 정의가 

무엇인가를 읽으면서도 정작 정의는 우리 사회

와는 너무 동떨어져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것은 

도대체 무슨 일이지.

 

시대마다 우리를 지켜 줄 정의의 수호자, 영웅을 

필요로 한다. 그 영웅은 미술을 통해 표현되기도 

하고 음악으로 또는 영화 속에 주인공으로 나타난다

1989년 미국 영화감독 팀 버튼의 배트맨주인공 

또한, 우리의 영웅이며 정의의 수호자로 등장한다.

 

박쥐 모양의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 배트맨(Batman)은 밥 케인과 빌 핑거의 만화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상의 영웅이다. 만화 속 슈퍼 히로는 1400년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만든 비행기

에서 영감을 받아 창조된 만화 속 인물이며 1939년 디텍티브 코믹스에 처음으로 등장하며 

지금까지 이 만화의 영웅은 조로나 새도우같은 영화를  통해 정의의 수호자로 관람객에게 

자주 선보였다.




 

배트맨 (Batman)

 

배트맨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스위니 토드(어느 잔혹한 이발사의 이야기)의 팀 버튼 

감독의 1989년 작품으로 마이클 키튼(브루스 웨인)과 잭 니콜슨(조커)이 출연한다.

 

주인공 배트맨(브루스 웨인)은 카를 마르크스나 엥겔스의 자본가 계급 즉 부르주아  집안의 

아들로 1%에 속하는 상류계급의 아들이다. 반면 조커는 창조적인 인물로 미술학에도 상당히 

조예가 깊은 그러나 가진 것 없는 노동자 계급 출신이다. 고담 시를 지키려는 배트맨과 모든 

질서를 파괴하고서라도 자신의 세계를 이룩하려는 조커는 정반대의 인물일 뿐만 아니라 서로 

용납할 수 없고 적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정의의 수호자와 권력만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조커와의 대립은 불가피한 일.




 

대체로 영화에서 노동자 계급이 지배계급에 승리하는 것이 통례다. 하나 조커는 노동자 

계급의 출신이지만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실행하는 현대 자본주의를 

철저히 습득한 인물이다. 따라서 그는 패자가 될 수밖에 없다. 목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마다치 않는 그런 인물은 현실에도 즐비하니 영화에서만은 배제해야겠지. 관람객에 대한 

배려심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다.

 

영화 속 정의의 수호자, 영웅은 항상 승리한다. 그렇지 않다면 영웅이 필요한 사회에 사는 

우리에겐 너무 비참한 일이 되니. 가상 속 인물이나마 그 인물을 통해 우리는 위로받고 부당한 

일에 참고 산다언젠가는 우리에게도 진정한 정의의 수호자가 나타날 것을 고대하면서 말이다.



에필로그

 

거의 모든 영화 시리즈가 그렇듯 배트맨 시리즈 또한, 1부가 제일 잘 만들어졌다.   영화에서 

가장 빛나던 인물은 배트맨의 브루스 웨인보다는 악역인 조커 잭 니콜슨이며 영화는 배트맨의 

후계자 다크 나이트 시리즈보다 훨씬 유머 있고 진지한 휴머니즘이 있다.

 

감독: 팀 버튼

출연: 마이클 키튼(배트맨, 브루스 웨인), 잭 니콜슨(조커), 킴 베신저(빅키 베일)

 

이미지: 저작권은 해당 영화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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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2013.01.23 0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인공 배트맨에 대새서 보고싶어지네요.
    내용 잘 보고 갑니다.^^

  2. 바람나그네 2013.01.23 0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의를 자신의 이익에 맞춰 사는 세상이 되었죠.
    그러나 잘 사는 사람의 정의는, 못사는 이들의 정의와는
    다른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아요.
    어흑! 어흑! ㅎ
    좋은 하루되세요^^

  3. *저녁노을* 2013.01.23 0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트맨...
    11층 베란다에서 수건 어깨 두르고 서 있었던 아들이 생각납니다. 아찔했던....ㅎㅎ

    잘 보고가요

  4. 익명 2013.01.23 0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또웃음 2013.01.23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유명한 배트맨을 전 아직도 못 봤는데
    이번 기회에 한번 볼까 해요. ^^

  6. 풀칠아비 2013.01.23 2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커의 웃음소리가 다시 들리는 것 같습니다.
    저도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

  7. 서점 2013.01.29 1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잭니콜슨이 나오는 배트맨은 못봤는데
    기회가 되면 꼭 봐야겠어요

타임머신을 타고 26, 사랑, 우정, 권력에

대한 욕망을 그린 갱스터 누와르 영화

Once Upon a Time in America

 

이탈리아 영화감독, 스파게티 웨스턴의 대부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Once Upon a Time in America)를 세기의 걸작이라고 한다.

레오네 감독의 걸작이자 마지막 영화이기도 한 이 영화는

뉴욕의 빈민가에서 태어난 주인공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배신과 권력에 대한 열정과 욕망을 그린 영화로 어떤 영화

평론가는 코폴라 감독의 대부보다 실상은 이 영화가

질적으로 훨씬 뛰어난 영화라고 평하니 이 영화가 얼마나

우수한 영화인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감독은 불후의 명작으로 꼽히는 이 영화를 1984년에 만들었다. 이 영화는 레오네 감독의

이전 작품인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의 황야의 무법자나 석양의 건맨 같이 19세기 역사를

그린 스파게티 웨스턴 영화와는 달리 갱스터 누와르 장르의 영화로 20세기 초 미국의

역사를 미국인이 아닌 유럽인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미국을 표현했다. 따라서 그는 이 영화

에서 미국을 좀 더 냉정하게 비판할 수 있었던 게다. 또한, 이것이 다른 감독의 서부영화와

다른 점이다.

 

 

이미지 출처: google.com

저작권은 해당 영화사에 있음을 밝혀둡니다.

 

원작은 229분의 긴 영화로 개봉 당시 144분의 짧은 영화로 둔갑하는 바람에 영화제작사는

영화 팬들과 영화평론가들로부터 엄청난 비난을 감수했어야만 했다. 어떤 이는 이 일을 두고

바그너의 오페라를 단축해서 본 기분이라며 예술작품에 대한 존중감을 지적하기도 했다.

물론 절반이 단축된 영화는 칸 영화제에서는 절찬은 받았지만, 흥행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원판이 소개되면서 이 영화는 재평가받게 되었고 불후의 명작으로 영화 팬들이

인정하는 세기의 걸작 중 하나라는 평도 받았다.

 

 

이미지 출처: google.com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이 영화계에 미친 영향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은 단 7편의 영화를 만들었다. 그럼에도 그는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화 감독의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것은 그가 다른 감독, 영화에 미친 영향이 크기 때문

이다.

 

레오네 감독은 스파게티 웨스턴 영화의 아버지로 간주한다. 스파게티 웨스턴은 웨스턴 장르의

서브 장르로서 이탈리아 감독이 스페인에서 영화를 만든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영화에 출연하는

출연진은 대체로 이탈리아인이나 스페인들이 대부분이고 스파게티 웨스턴은 다른 서부영화에

비해 상당히 폭력적이고 어두운 이야기들이 등장하는지라 미국 서부 영화보다 더 현실적이다.

또한, 스파게티 웨스턴 영화는 많은 액션이 있는 반면 최소한의 대화로 진행되는 영화라 스파게티

서부 영화를 현대 액션 영화의 선구자라고 말한다. 따라서 레오네 감독은 현대 액션 영화의 선구자인

셈이다.

 

레오네 감독은 그 당시 정통적인 방법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감독들과는 달리 비정통적인 방법으로

영화를 만들었으며 대화보다는 영화의 분위기에 중점을 두고 영화를 만들었다. 이런 연출법은 그

당시로써는 매우 혁명적이었고 따라서 그의 독특한 스타일은 많은 감독이 모방하려고 했다. 그 당시

그는 이미 다른 감독들보다 훨씬 독창적이고 자신의 길을 추구하며 대가의 길을 걷고 있었던 것이다.

 

 

감독: 세르지오 레오네(1984)

출연: 로버트 드 니로, 제임스 우즈, 엘리자베스 맥거번, 조 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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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 2012.07.25 0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바람나그네 2012.07.25 0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독을 더욱 자세하게 알아가는 재미가 좋네요.
    세르지오 레오네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한 번 다시 봐야겠어요.

    행복하고 멋진 하루되세요^^

  3. 온누리49 2012.07.25 0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잠시 들려 한 번 보고 ....^^
    좋은 날 되시기를..

  4. 해바라기 2012.07.25 0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의 내용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시간 되세요.^^

  5. 금정산 2012.07.25 0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영화 리뷰 잘 보았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6. may 2012.07.25 08: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파게티 웨스턴영화의 선구자적인 레오네감독의 영화들이
    무척 궁금해지는군요
    대사가 많이 없으니 더욱 영화에 몰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7. ★입질의추억★ 2012.07.25 0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의 시선이 아니여서 뻔할 뻔자의 영웅극은 아닌가 보네요^^
    유럽의 시선이 궁금해집니다.

  8. 김천령 2012.07.25 1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처럼 더운 날 영화 한 편 보면 시원하게네요.
    잘 보고 갑니다.

  9. 또웃음 2012.07.25 1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 서부영화보다 더 현실적이라는 데서 좀 끌리는데요. ^^

  10. 익명 2012.07.25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7.26 1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 잘보고갑니다~^^

  1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7.26 1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영화 한편 볼까요?! ^^
    물론 추천작으로다가요 ㅎㅎㅎ


타임머신을 타고 25,

인글로리어스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는 어렵다고들 한다. 감독의 작품은 

폭력을 다루는 다른 영화보다 훨씬 노골적인 장면을 관람객에게 

보여주며 부르주아 사회법을 취급하기보다는 지하의 법칙을 우선으로 

다루는지라 가끔은 판에 박은듯한 영화를 즐기는 팬들에게 상당한 

부담감을 부여한다. 그러나 이런 팬들과는 상관없이 감독은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그대로 표현하는지라 한번 그의 영화에 빠지면 아주 

철저하게 그의 팬이 된다.

 

영화 바스터즈를 보느라면 마치 알베르 우데르소의 프랑스 만화잡지 

아스데릭스를 읽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든다. 영화 바스터즈는 분명히 

어두운 영화이고 상당한  폭력과 잔혹한 복수장면이 많이 등장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유모와 엄청난 긴장감이 믹싱된 영화다. 따라서 영화를 

보는 동안 비록 만화잡지이긴 하지만 유모를 통해 역사적인 사실을 상기시키는 우데르소의 작품이 생각난 것이다.

 

 

 

이미지 출처: Google.nl

Universal Pic., All rights reserved

 

나치영화로서 다른 나치영화와 다른 점

 

바스터즈는 다른 나치영화보다 나치의 잔혹함을 굉장히 사실적으로 표현하며 나치에 대해 철저히 복수하는 장면이 많다.

즉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함무라비 법전의 원칙을 사용하는 것이다. 또한, 이 영화는 다른 나치영화와는 달리 나치의

잔인함을 긴 화면 시간을 통해 관람객에게 보여줌으로 나치가 얼마나 악한 인간들이었는지를 관람객에게 알려주는 일에

감독의 세심한 배려가 숨어있는 영화다.

 

 

에필로그

 

타란티노 감독은 그가 만든 영화평에 그리 상관하지 않는다. 감독은 존재하는 모든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일을 서슴지 않고

표현하며 비록 그것으로 그의 작품에 대해 좋은 평을 받지 못할지라도 해내고야 마는 자신의 영화에 대해 신념을 지닌 감독

이다. 따라서 타란티노 감독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권력에 방해받지 않고 만들어지는 영화 이것이 그를 지독하게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된다.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출연: 브래드 피트, 멜라니 로랑, 크리스토프 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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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 2012.07.06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입질의추억★ 2012.07.06 1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터가 강렬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

  3. may 2012.07.06 1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평과 권력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만의 영화를 만드는
    타란티노 감독이 진정한 예술가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나치영화와 비교해 보고 싶군요

  4. 해바라기 2012.07.06 1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 내용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5. 바람나그네 2012.07.06 2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정말 재밌게 봤어요.
    그 사실적인 표현은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더라고요.
    저도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표현법을 좋아해요^^

  6. 또웃음 2012.07.06 2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나치 영화보다 나치의 잔인함을 더욱 세심하게 살렸다고 하니
    보다가 여러번 눈을 감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T.T

  7. 해피선샤인 2012.07.07 1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 영화를 한번 봐야 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8. 라오니스 2012.07.08 0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치에 대해서 .. 제대로 알 수 있는 영화인 듯 하군요..
    타란티노 스타일이 기대됩니다..

  9. 신기한별 2012.07.09 2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치영화군요 오늘도 다녀갑니다

  10. 춥파춥스 2012.07.09 2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앗! 잔혹함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니!
    굉장히 궁금하네요♥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라 슬프긴 하지만
    어떻게 해석해놨는지 꼭 봐야겠어용!!*_*

  11. 풀칠아비 2012.07.10 0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스터즈, 솔직히 처음 듣는 영화네요.
    권력에 방해받지 않고 만드는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라는 말씀에 꼭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갑니다. ^^

화차, 스릴러 + 멜로 영화

 

미스터리의 걸작이라는 칭송을 받은 일본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원작 소설을 토대로 만든 영화가

변영주 감독의 영화 화차. 영화를 보기 전에

이 영화의 주제가 자본주의 비극 혹은 현대 소비

사회상을 그린 영화라는 말이 있었기에 영화에

상당히 기대를 걸었다. 원작 소설이 독자에게 얼마

만큼 감동을 주었는지 그리고 소설이 현대 일본

사회상을 얼마나 잘 반영했는지는 소설을 읽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영화 화차는 기대했던 만큼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한 영화는 아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목처럼 스릴러 영화에 사랑이라는

감미료를 첨가한 멜로영화였다.

 

 

이미지 출처: All rights reserved Filament Pic.

 

영화는 현대인의 소비 사회상이나 자본주의의 비극을 말하기에는 주제에 충실하지

않았고 영화 제목 화차의 뜻 그대로 지옥으로 가는 불수레를 타는 영화의 실질적인

주인공 김민희(차경선) 역 또한 이 영화에 등장하는 두 남자 배우에 비해 무척 약하다.

따라서 영화의 주인공은 분명히 차경선이건만 차경선의 캐릭터는 관람객에게 크게

어필하지 못하고 오히려 차경선 캐릭터의 보조역할인 이선균(장문호)과 조성하(김종근)

실질적인 주인공이 된다. 또한, 원작 소설을 읽지 않은 사람은 신용카드 사용 남발과

사채로 자신의 인생 전부를 가짜로 만든 차경선을 자본주의 비극의 산물이나 현대 소비자

금융을 감지할 수 없다. 따라서 영화 화차는 부에 대한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자신의

존재를 파괴한 한 여성을 그린 영화일 수밖에 없다.

 

 

 

에필로그

 

영화는 관람객에게 절반만 보여준 영화다. 이 영화로 감독이 독자에게 무엇을 말하고자

했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다. 감독의 의도가 무엇이었든지 간에 제대로 영화의 주제를

알아낼 수 없다. 한 마디로 완벽한 스릴러 영화도 아니고 그렇다고 100% 멜로 영화도 아닌

어정쩡한 영화가 돼버렸다. 좋게 평가하면 스릴러 영화로서 봐서 후회하진 않을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영화다. 

 

감독: 변영주

출연: 이선균, 조성하, 김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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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 2012.06.17 0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6.17 2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 영화봤는데..
    재밋게 잘 봤드랫죠~
    그냥 한번 보면 좋을 영화~

기자의 진실 파헤치기

 

영화 모비 딕처럼 정부 위에 또 하나의 거대한

권력세계가 있다는 것은 끔찍한 일이다. 영화는

가상세계를 그려내지만, 현재 우리들의 현실을

생각할 때 정부보다 더 큰 권력을 가진 검은 손길이

우리 사회에서 알게 모르게 음모를 꾸미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모비 딕(Moby Dick)은 미국작가 허먼 멜빌의 장편 소설

이다. 소설은 인간과 자연과의 투쟁으로 모비 딕(흰 고래)

을 등장 시켰으며 소설의 주인공 에이허브 선장과

이스마엘은 정치인과의 비교인물로 상징적으로 많이

사용된다.

 

우리가 보고 듣고 읽는 것이 모두 진실일까? 영화는 1994일어난 의문의 폭발사건을

계기로 정부 위에 또 다른 정부와 그것을 움직이는 검은 조직의 비밀을 캐는 기자의

이야기다. 돌이켜 보건대 이런 이해하지 못할 사건들은 내가 성장했던 시절에도 비일비재

했었다. 국내에서 일어나는 민주화 운동을 감추기 위해 사건이 있던 다음날 신문에는 틀림

없이 북한이야기, 간첩사건들로 신문을 장식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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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허브 선장과 이방우(황정민) 기자와의 비교

 

소설 속 에이허브 선장은 주인공이다. 영화 모비 딕의 주인공 이방우 기자처럼. 한 명은 흰

고래를 추적하며 또 한 사람은 검은 그림자의 조직을 추적한다. 선장은 고래와의 싸움으로

다리를 잃고 결국 목숨까지 잃게 된다. 한쪽 다리를 잃었던 그에게 모비 딕은 복수의 대상

이었다. 선장은 자연과의 투쟁에서 패자가 된다. 이방우 기자는 진실을 파헤치는 기자다.

그리고 그의 상대는 사건을 조작하는,  최고의 조직을 가진 검은 손길의 음모자라는 것.

소설 모비 딕을 인간과 자연과 투쟁이라고 한다면 영화 모비 딕은 비리, 음모론, 권력을

장악한 세계에 대한 기자의 투쟁이다. 에이허브 선장은 목숨을 잃지만 기자는 살아남는다.

그것은 에이허브 선장은 복수심으로 흰 고래를 추적했지만, 이방우 기자는 정의, 진실을

위해 검은 조직에 대항했기 때문이 아닐까? 현실에서 기자가 거대한 조직을 무너뜨리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영화에서만은 정의가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관람객의 마음을 헤아리듯

박인제 감독은 불의에 대항하는 기자를 승자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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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마엘과 윤혁(진구)

 

모비 딕의 이스마엘은 가난하지만 성실한 청년이며 모비 딕과의 싸움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생존자다. 현대에서 이스마엘의 상징은 고독하고 독재정권이나 권력자에 대항하는 인물로

표현된다. 그러나 이런 이스마엘의 상징과는 다르게 영화 속의 진구는 그렇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 못한다. 이방우 기자 역을 맡은 황정민에 비해 모비 딕에서 그의 비중이 그리 크지

않았던 것이 그 이유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그리하여 영화 모비 딕에서의 진구는 소설 모비

딕의 이스마엘과 비교하기 어렵고 황정민 연기와는 달리 관람객에게도 크게 어필하지 못했던

것 같다.

 

에필로그

 

긴장감 넘치는 전반부는 달리 희지 부지한 결말을 제외하고 이 영화는 전체적으로 꽤 괜찮은

영화에 속한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현실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소재 선택이 좋았다고 생각

된다. 단 개인적으로 안타깝다고 생각한 점이 있다면 기자 손진기를 너무 일찍 영화에서 제외

했다는 것이다. 그는 분명 이방우 기자와 검은 조직의 진실을 파헤치는 데 동행해도 좋은 그런

기자였다.

 

한국영화

 

감독: 박인제

 

출연: 황정민, 진구, 김민희, 김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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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 2012.05.26 0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바람나그네 2012.05.26 0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검의 세계와의 싸움이 현실에서 무척이나 어렵지만,
    그런 세계가 허용이 되지 말아야 함을 이 영화는 보여준 것 같아
    좋은 것 같아요. 진실과 정의는 끝내 승리해야만 하겠죠.

  3. 금정산 2012.05.26 0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멋진시간되세요.
    권력 유지를 위해서는 더 큰 또하나의 무엇인가 존재 하는 것 같습니다.

  4. 모피우스 2012.05.26 0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비딕... 정부 위에 정부가 있다는 사실을 전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흥미진진했습니다.

    눈부신 토요일 아침입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5. 해바라기 2012.05.26 0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정민이가 나오니 더 보고싶어지는 영화네요.
    내용 잘 보고 갑니다.^^

  6. 행복한요리사 2012.05.26 0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보고싶은데요~
    리뷰~
    감사드려요. ^^

  7. 워크투리멤버 2012.05.26 1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영화가 있었네요~ 확 당기네요! 황정민 나오면 죄다 보는데 바로 dvd 빌리러 가야겠습니다.^^

  8. 행복한요리사 2012.05.26 1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보고싶네요~
    너무 재미있을것 같아요..
    펨께님!
    항상 즐겁고 행복하세요. ^^

타임머신을 타고 23, Full Metal Jacket

사실주의로 묘사한 최고의 전쟁영화

 

독창적인 스타일로 영화계의 거장이라고 알려진 스탠리

큐브릭 감독은 쇼트 타이머(The Short-Timers)라는 소설을

토대로 풀 메탈 재킷이라는 전쟁영화를 만들었다. 베트남

전쟁을 주제로 한 영화는 무척 많이 있다. 그러나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풀 메탈 재킷은 베트남 전쟁 영화 중 최고의

작품으로 인정받는다.

 

1987년 소개된 영화(한국에서는 1996년 개봉되었음) “풀 메탈

재킷의 풀 메탈 재킷은 베트남 전쟁에 가장 많이 사용된 무기

M16 소총의 총탄에 관한 것으로 적군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는 무기로 알려진다. 따라서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는

베트남 전쟁의 상징으로 영화제목을 무기의 이름에서 딴 것이다.

 

영화 샤이닝(The Shining)으로 유명해진 스탠리 감독은 베트남 전쟁에 대한 영화를

미국에서 촬영하기 원했지만 미 군부가 영화제작에 협조하지 않아 영국에서 영화를

만들었다. 제작기간이 장장 7년이라는 이 영화는 종군기자의 소설과 마찬가지로

두 부분으로 나눈다. 베트남 전쟁에 파병될 신병들의 훈련이야기인 전반부와 베트남

에서 병사들이 직접 겪은 베트남 전쟁에 관한 후반부로.

 

이미지 출처: google.nl

Warner Bros, All rights reserved

 

군대라는 조직에 대한 회의감

 

왕따는 어느 사회에나 존재하는 것이지만 군대에서 일어나는 왕따는 어느 조직보다 처참

하다.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인간이기 전에 무조건 명령에 복종해야 하는 군인 그리고

개인이라는 명사가 적용되지 않는 군대 이야기는 이해하기 어렵다. 또한, 애국심이라는

명목 아래 무엇이든 강요하는 일은 내겐 전체주의의 산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풀 메탈 재킷의 1부는 미국군인 세계를 그린다. 혹독한 훈련, 인격모독과 인간 이하로 취급

받는 신병들의 이야기로 스탠리 감독은 군대라는 거대한 조직을 비판하며 뚱뚱하고 다른

신병보다 미련하고 둔한 로렌스(빈센트 도노프리오)를 등장시켜 미군의 신병교육이야기를

더욱 실감 나게 만들었다.

 

 

이미지 출처: google.nl

 

베트남 전쟁, 누구를 위한 전쟁이었나?

 

영화는 조커(메튜 모딘)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로렌스의 죽음을 직접 본 조커는 개인은

군대라는 조직에 대항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또한, 다른 신병들과 마찬가지로 약자 즉

로렌스의 편을 들 수 도 없다. 여기에서 그는 인간의 이중성을 드러낸다.

 

조커는 종군기자가 되어 베트남전쟁에 참전하지만, 그가 기자로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그의 동료는 이미 살인의 기계가 되어버렸고 누구도 왜 이 전쟁에 참여하는지 그 이유

조차 모른다. 그저 죽이지 못하면 살 수 없다는 식의 전쟁에서 살아남는 일만이 그들의 중요한

목표다.

 

 

이미지 출처: google.nl

 

에필로그

 

대강대국 미국은 베트남을 도망치듯 떠났다. 베트남 전쟁의 실질적 승자는 강대국 미국이 아니라

한 방에 날린다고 미국이 비웃었던 엘로우 피플, 베트남민족해방전선이었다. 영화는 다른 베트남

전쟁 영화와는 달리 무대가 정글이 아니라 도시며 이 영화에서 감독은 개인의 인간성 말살을 말한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45년간 제작한 작품들의 주제가 인간 본성의 부정적 측면, 복수, 정신이상, 

극단적인 폭력이듯이 이 영화에서도 인간의 이중성을 말한다.

 

이 시대 가장 혁신적이고 영향력 있는 영화감독의 한 사람으로 알려진 스탠리 큐브릭 감독은 특이한

영화 제작자 중 한 사람으로서도 명성이 있다. 그의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개인과

주역배우를 통해 사실을 알리듯이 이 영화도 종군기자 조커를 통해 베트남 전쟁을 비판한다. 영화는

베트남 전쟁을 반대하는 대표적인 음악 중 하나인 롤링 스톤즈의 페인트 잇 블랙(Paint It Black)이라는

노래로 끝난다.

 

미국, 영국영화

감독: 스탠리 큐브릭

출연: 매튜 모딘, 빈센트 도노프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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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 2012.05.23 0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5.23 0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쟁 영화군요~
    전 아주 가끔 혼자 볼때만 즐깁니다.^^

  3. 바람나그네 2012.05.23 0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풀메탈재킷은 가장 스탠리큐브릭스러운 전쟁영화같아요.
    그늘진 곳을 비춰주는 그의 연출은 단연 압권이죠. 아 멋져요.

  4. *저녁노을* 2012.05.23 0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쟁영화로군요. ㅎㅎ
    리뷰 잘 보고가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5. 라이너스™ 2012.05.23 0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볼만한 영화인것같아요.
    잘보고갑니다. 멋진 하루되세요^^

  6. 모피우스 2012.05.23 0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영화 소개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7. 또웃음 2012.05.23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쟁 영화를 잘 안 봐서인지 이 영화도 낯섭니다.
    베트남 전쟁 이야기라고 하면 '이중성'이 빠질 수 없을 것 같네요.
    관심이 슬쩍 가기도 하는데요. ^^

  8. Jorba 2012.05.23 1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쟁에서 더욱 극명하게 드러나는 인간의 이중성을 그린 영화라니,
    꼭 찾아서 봐야겠습니다. ^^

    • femke 2012.05.23 1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쟁 자체가 이중성 지닌 것 아니겠습니까.ㅎㅎ
      선과 악의 얼굴을 가진 인간의 모습이
      가장 많이 드러날 때가 전쟁인 것 같고요.ㅎ

  9. 풀칠아비 2012.05.23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쟁과 같은 극한 상황이 포장되지 인간을 잘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영화도 찾아서 봐야겠네요.
    좋은 영화 소개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수요일 보내세요.

  10. 주테카 2012.05.23 1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탠리 큐브릭이 만들어낸 걸작 전쟁영화죠. +_+

  11. 클라우드 2012.05.23 16: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롤링 스톤즈의 페인트 잇 블랙,음악을 들어보고 싶어지네요...
    감사히 읽고 내립니다.
    오후 열기가 대단해요.
    건강유의 하시길 바래요.^^

  12. may 2012.05.23 2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트남 전쟁영화들을 꽤 봤다고 생각하는데
    이 영화는 안봤네요...
    제작기간이 7년이라니 더욱 보고 싶어집니다

  13. yomu 2012.05.23 2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상당히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ㅎ
    스탠리큐브릭을 좋아하시나요

  14. 제이슨 2012.05.24 0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정말 추천하고 싶은 영화지요.
    베트남 전쟁.. 정말 남은 것 하나없는 전쟁이었습니다.

  15. 신기한별 2012.05.25 0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트남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군요

  16. 클라우드 2012.05.25 2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월의 마지막 주로 시간이 흘러만 가네요.
    마음에 왜이리도 아쉬움 투성인지 모르겠어요.ㅜ
    월요일이 부처님 오신날이라서 삼일간 연휴랍니다.
    저에겐 연휴가 아니지만요.
    행복함 담으시는 고운 시간들이 되세요.^^

비참한 한국의 정치현실과 여성의 지위

 

처음 댄싱 퀸이라는 영화제목을 보고 이건 또 뭐지

하는 생각을 했다. 영화는 틀림없이 흔하디흔한

오디션에 관한 영화거나 아니면 춤과 음악으로

도배한 오락성 짙은 그저 그런 영화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뚜껑을 열고 보니 내가 영화에 대해  상당히

오해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제목 댄싱 퀸은

부제 정도고 감독이 정말 관람객에게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다른 곳에 있음을 알게 되었다.

 

만일 한국 서울시장의 아내가 오디션에 참가하는 사람인

것을 국민이 알게 된다면 과연 한국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

연예인 일거수일투족 지켜보며 비난하는 언론과 팬들의

태도를 볼 때 이 일은 한국사회를 뒤집어 놓을지도 모른다.

프랑스 전 대통령 사르코지의 부인 부르니는 누드사진을 찍었고 40대 중반 네덜란드

수상은 아직 총각이지만 수상의 연애 스캔들이 실린 잡지나 신문을 본 적이 없다.

이것은 공과 사를 분간하는 유럽인의 태도에 기인한다. 하지만 한국사회에서는 팬티가

보일 정도로 짧은 치마를 입고 무대에서 춤과 노래를 하는 정치인의 아내를 쉽게 받아

들이지 않을 것 같다.

 

 

CJ 엔터테인먼트, All rights reserved

 

한국사회에서 만나기 어려운 진정한 정치인이란?

 

댄싱 퀸에서 이석훈 감독의 이상형 정치인은 어떤 사람일까? 그가 그려낸 이상형 정치인은

정치는 엔터테인먼트가 아닌 서민의 주머니 사정을 아는 사람이며 당 대회에서 쇼타임이라고

소리치며 당에 적합한 인물을 찾는 정치인이 아닌 적어도 현재 직면한 한국의 현실을 파악

하고 당면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었다. 우리는 그런 정치인을 원하며 찾고

있다. 그러나 한국 정치사를 돌이켜보면 우리에게 이런 정치인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아니면 우리가 찾지 못했는지도 모른다.

 

등장인물 황정민은 과연 우리가 원하는 정치인의 자격을 갖춘 인물이었을까? 내가 보기엔

그는 우리가 찾고 있는 진정한 정치인이 될 조건을 갖춘 사람이었다. 옆집 아저씨 같은 인상을

주는 그는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대답할 줄 아는 정직한 사람이었고 대책 없이 정책만 늘어놓는

정치인은 아니었다. 그에게는 금배지보다는 서민의 생활에 관심이 있고 최소한 노동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알고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에게 정치는 쇼가 아닌 삶 그 자체라고

 믿는 것이었다.

 

 

 

 

CJ 엔터테인먼트, All rights reserved

 

댄싱 퀸에서 제시하는 여성의 사회지위문제

 

서구사회에서도 아직 완전히 해결하지 못한 여성의 사회적 지위문제를 하루아침에 해결한다는

것은 무리한 일이다. 엄정화는 꿈을 가진 여성이지만 가정을 위해 자신을 꿈을 포기했다. 한국

이든 유럽이든 여성에게 흔히 있는 일이다. 우리 할머니들이 꿈을 포기했듯이 우리도 꿈을 포기

채 살고 있다. 가정을 위해서라는 명분 아래. 하지만 여성들이 꿈을 포기하는 진짜 이유가

무엇일까? 물론 여기에는 아직도 여성은 가정에만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남성우월주의가 지배하는

사회라는 거대한 조직이 큰 장애물이다. 그러나 여성의 사회적 지위문제에 가장 큰 장애물은 여성

자신이라는 . 지위는 뺏는 것이 아니고 획득하는 것이다. 한 시간 거울을 쳐다보는 시간에 자신이

원하는 진정한 삶이 무엇인지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생각하는 것이

제일 시급한 일이다. 영화 속 엄정화처럼 재능은 없지만, 자신을 위해서 뭔가를 해야 한다고 믿는

그 자체가 벌써 우리는 우리의 꿈에 한 걸음 다가가는 것으로 생각한다. 꿈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

말로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다.

 

에필로그

 

근래 본 한국영화 중 무척 인상 깊었던 영화다. 해학이 있고 또한, 유머를 통해 한국 사회를 엿볼

수 있다.

 

한국영화

감독: 이석훈

출연: 황정민, 엄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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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 2012.05.22 0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바람나그네 2012.05.22 07: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꿈을 포기 하지 않아야 최소한 자신이 바꾸려 하는
    그 무언가에 한 발짝 더 다가 설 수 있는게 아닌가 해요.
    멋지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3. 달려라꼴찌 2012.05.22 0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펨께님은 저보다 한국영화를 더 많이 보시는 것 같아요 ^^;;;

  4. 금정산 2012.05.22 0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의 정서로는 이런일이 현실로 나타나기는 힘이 들것 같습니다. ㅎㅎ
    잘 보고 갑니다. 멋진 시간 되세요.

  5. may 2012.05.22 0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치.. 여성의 사회적 지위문제.. 등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군요
    늦었지만 꼭 봐야겠어요^^

  6. @파란연필@ 2012.05.22 1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영화도 아직 못본것 같네요.....
    언제 한번 날 잡아서 봐야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7. 모피우스 2012.05.22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미 깊게 봤습니다. 우리나라 현실을 잘 그려서 좋았습니다.

    마지막 감동도 좋았구요.

  8. 모과 2012.05.22 1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인 덕시기에 국민에게 필요한 시장과 대통령은 어떤 사람인가?
    를 말하고 싶엇다고 생각합니다.
    제 감상 리뷰도 트랙픽 걸고 갑니다.^^

  9. 풀칠아비 2012.05.22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제로 그런 일이 있다면, 아마도 영화보다 더 하지 않을까요?
    이 영화도 아직 못 봤는데, 챙겨서 봐야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화요일 보내세요.

  10. 달콤시민 2012.05.22 14: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보기전이라 ~ 꼭 보고 싶네요 뭔가 보면서 즐기기 보단 의미를 찾으려고 노력할듯 싶어요 ㅋ

    • femke 2012.05.22 16: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머도 있고 깊은 의미가 담긴
      영화였습니다.
      어떤 종류의 영화를 좋아하시는진
      모르겠지만 이 영화로 실망하시진
      않을 것 같습니다.

  11. 또웃음 2012.05.22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고 싶은 영화 중 하나에요.
    우리의 부끄러운 현실을 풍자한 것도 볼만할 것 같고요. ^^

  12. 익명 2012.05.22 17: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emke 2012.05.22 17: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고 많으세요.
      이 사건으로 대학가 또 한 번
      뒤집어지겠군요.
      여긴 덥진 않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짜증납니다.ㅎ

  13. 울릉갈매기 2012.05.22 1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무엇인가에 도전한다는것이
    대세인것 같아요~
    여성들의 도전기도 엄청 많아졌어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타임머신을 타고 22, China Town

권력 뒤에 숨겨진 음모와 비리

 

로만 폴란스키의 할리우드 마지막 영화 차이나타운

누아르 영화의 대표작이라 알려진다. 영화는 1930년대

대공항 시절 로스앤젤레스 도시수자원공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엄청난 음모와 그 음모 뒤에 숨겨진 사회부패를

감독의 독특한 무기인 인간의 다양한 감정, 부패한 도덕성을

등장시켜 할리우드의 거장들을 제치고 인정받는 감독의

되었다.

 

차이나타운은 로스앤젤레스 개발에 대해 계획된 삼부작 중

첫 번째 영화다. 로스앤젤레스 시 개발손상에 대한 두 번째

작품 투 잭(The Two Jakes)은 가스회사에 관한 작품이며

세 번째 작품은 거대한 고속도로 개발에 대한 것이었지만 영화는 제작되지 않았다. 작품을

구상했던 사람들은 도시개발을 통해 이루어지는 비리와 음모, 권력투쟁을 보여주기로 했던

것 같다.

 

이미지 출처: google.nl

Paramount Pic, All rights reserved.

 

냉소적인 사립탐정 기트스(잭 니컬슨)는 남편의 불륜관계를 조사해달라는 의뢰를 받고 조사를

시작하지만 실상 이 사건은 단순한 남녀 간의 애정문제가 아닌 더 큰 일이 있음을 알게 된다.

그가 부탁받은 사건 뒤에는 돈, 어긋난 사랑에 대한 집착, 도시개발에서 일어나는 비리 등이

있다. 과연 그는 이 문제를 어떤 식으로 해결할까?

기트스는 도덕을 선택한다. 자식에 대한 어긋난 집착으로 양녀 에블린(페이 더너웨이)을 자신의

성적 욕망의 대상으로 삼은 에블린의 아버지(존 휴스턴)를 용서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시의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혜택받아야 하는 공공시설이 비열한 방법으로 개인의 손으로 넘어가는 것을

동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영화의 두 번째 주인공 에블린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보호해야 하는 게 딸의 안전이라고

생각하는 모성애 강한 여성. 외면상 화려한 생을 누리지만 고독하고 선과 악을 구별할 줄 아는

여성. 아버지와의 사이에 태어난 딸을 위해서는 자신의 목숨도 아끼지 않는 강한 여성의 모습은

영화가 제작된 그 당시만 아니라 현재에도 진행 중인 모든 여성의 강한 모습이기도 하다.

아버지 크로스는 부와 권력에 눈먼 사람. 자신이 원하는 것은 모두 가져야 속이 시원한 사람.

전형적인 배드 가이(Bad guy).

 

폴란스키 감독은 세 명의 등장인물로 이 영화의 모든 것을 말한다. 그가 평생 영화로 통해 표현

하고자 한 다양한 인간의 감성, 폭력, 공포 그리고 악에 대해.

 

이미지 출처: google.nl

 

에필로그

 

영화에 등장하는 세 명의 주인공을 보면 로만 폴란스키의 일생을 엿볼 수 있다. 평생 자신을 따라

다니는 악몽 같은 성추행 사건, 강제수용소에서 가족을 잃은 암울한 어린 시절 그리고 맨슨 가족

에게 임신한 아내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 등.

영화계의 작은 거인 폴란스키 감독은 관객을 실망하게 하지 않는다. 누아르 영화의 대표작이라고

불리는 차이나타운이  좋은 예다.

 

미국영화

감독: 로만 폴란스키

출연: 잭 니컬슨, 페이 더너웨이, 존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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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 2012.05.21 0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바람나그네 2012.05.21 0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폴란스키 감독은 누구보다도 철저하게 디테일을 살리는 것 같아요.
    차이나타운 참 여러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네요.

  3. 금정산 2012.05.21 0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이나타운 리뷰 잘 보고 갑니다.
    멋진 시간 되세요.

  4. meryamun 2012.05.21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모르는 영화긴 하네요..
    요즘 예전 영화를 보면 그시절이 지금보다 갈등이 덜했던 것도 같습니다.
    보다 낭만적이잖아요..ㅎㅎ

  5. 풀칠아비 2012.05.21 1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아직 누아르 영화의 대표작도 보지 못했었군요.
    폴란스키 감독에 대해서도 궁금해지고요.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6. 감자꿈 2012.05.21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펨께님 덕분에 좋은 영화 소개 많이 받아요.
    이 영화는 처음 들어보는 영화인 것 같은데...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누아르 영화의 대표작이라고 하니
    관심이 갑니다. ^^

  7. yomu 2012.05.24 14: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입부에 잭니콜슨이 농담하는 장면이 생각나네요 ㅎㅎ
    `당신 왜 중국놈처럼 해 !!!`

타임머신을 타고 18, The Insider

언론의 역할과 정의

 

마이클 만 감독은 뚜렷한 정체성을 지닌 영화를 만드는

감독이다. 그의 최근 작품 퍼블릭 에너미, 알 파치노와

로버트 드 니로 출연의 쫓기고 쫓는 자를 그린 범죄 영화

히트 그리고 80년대 최고의 형사물이었던 마이애미 바이스를

성공하게 한 최고의 공헌자라고 알려진 것은 그가 역량

있는 감독이라는 사실을 증명한다,

 

인사더는 세계 굴지의 담배제조회사의 비리를 밝히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원래 영화제목은 “60이었으나 나중

인사이더로 바꾼 것으로 영화의 주제는 대기업의 비리를

밝히는 내부고발자와 언론매체, 언론인이 사회정의를 위해서

해야 할 일과 언론의 역할이 무엇인가를 말한다. 사실 대중은

내부고발자는 항상 정의와 동일하다고 믿지 않는다. 대중에게 알려지는 내부고발자는

사회정의를 위한 자 혹은 진실을 파헤치는 자가 아닌 배신자의 이미지에 가깝다. 그 이유는

진실보다는 자신의 삶, 지위가 위태로워지길 싫어하는 인간의 연약함 때문일 것이다.

 

 이미지 출처: google.nl

Touchstone Pic, All rights reserved

 

사실 대기업의 비리를 밝혀내는 일은 처음부터 무모하게 들린다. 또한, 이런 일은 영화에서만

가능할지도 모른다. 승산 없는 싸움, 코끼리와 개미와의 싸움에 누가 이길지는 뻔한 일이지만

개미떼와 코끼리와의 싸움이라면 승부는 예측할 수 없다. 여기에서 개미떼는 언론과 지식인이며

코끼리는 소비자를 기만하는 기업이 되겠다. 그러나 누가 감히 대기업의 비리를 밝히겠다고 선뜻

나서겠는가? 여기에 우리는 지식인, 언론 그리고 진정한 언론인이 필요하다.

 

담배제조회사의 전 CEO였던 제프리 위갠드 박사(러셀 크로)는 세계 굴지의 담배제조업체 상대로

한 소송의 증인이다. 회사 연구개발에 참여했던 그는 기업의 내막을 누구보다 잘 알고 담배의

중독성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한편 CBS 방송의 인기 프로그램의 인터뷰 담당 PD 로웰 버그만

(알 파치노)은 우연한 기회에 담배제조회사의 상세한 문서를 손에 쥘 기회를 가지고 위갠드 박사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두 사람은 코끼리 싸움에 개미가 된다. 그러나 두 지식인이 가야 할 길은 멀고도

멀다. 모든 권력을 쥔 대기업체의 압박이 존재하니. 영화에서는 지식인, 양심인이 승리한다. 그러나

코끼리와의 싸움에서 치른 대가는 승리에 비교할 수 없이 크다.

 

 

 

이미지 출처: google.nl

 

에필로그

 

이 영화는 오락성 짙은 영화를 원하는 관객에겐 적당하지 않다. 157분간 계속되는 소송 그리고 진실과

가정 사이를 오가는 두 지식인의 모습을 지켜본다는 것은 상당한 인내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생각하는 영화를 원하는 관람객이라면 현대사회에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닌 텔레비전, 신문 등 모든 언론

매체에 강력한 사회적 메시지를 던지는 영화에 감동할 것이다. 그리고 어떤 대가를 치루더라도 옳다고

생각하는 일, 자신의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일이 옳음을 알게 되며 기업의 도덕성, 글로벌 기업의 윤리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미국영화

감독: 마이클 만(Michael Mann)

출연: 알 파치노, 러셀 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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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 2012.05.14 0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evergreen1004 2012.05.14 0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사이더가 이런 내용이군요~
    이곳은 아침부터 비가 솔솔~

  3. 라이너스™ 2012.05.14 0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 볼만한 내용이네요^^
    잘보고갑니다. 멋진 하루되세요^^

  4. 해바라기 2012.05.14 07: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 내용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한주 되세요.^^

  5. 바람나그네 2012.05.14 0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실을 파헤치려는 노력을 벌이는 것은
    어떠한 댓가를 치루더라도 해야만 하겠죠.
    그것을 못하는 존재라면 가치를 잃을 것 같아요.
    그것이 언론이든 개인이든 말이죠.
    인사이더 좋은 영화네요.

    펨께님 행복한 하루되세요^^

  6. 금정산 2012.05.14 0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내부고발자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7. Hansik's Drink 2012.05.14 0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포스팅 너무 잘보고 갑니다~ ㅎㅎ
    이번 한주도 화이팅 이에요~ ^^

  8. meryamun 2012.05.14 0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기업의 비리..이건 목숨을 걸고 밝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그것이 배신행위로 낙인찍히고 결국 인생이 망가지는 일이 되죠.
    영화는 몰랐는데 한번 살펴봐야 겠네요.

  9. 윤중 2012.05.14 1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 사회나 마찬가지이겠으나
    내부고발자가 없으면 보다 나은 발전이 없겠지요^^

  10. may 2012.05.14 1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영화 덕분에 조금씩 바뀌어가겠지요..

  11. 풀칠아비 2012.05.14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쩌면 점점 더 양심에 따라 살기가 어려운 세상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도 꼭 봐야겠네요.
    좋은 영화소개 고맙습니다.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12. 클라우드 2012.05.14 16: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파치노,러셀크로우...명 배우들의 연기력이 상상이 가는데요.^^
    의미가 짙은 영화일 듯 싶어요.
    인사이더...기억하고 갑니다.
    비내리는 한주의 시작이예요.
    고운 오후가 되시길 바랍니다.^^

  13. 온누리49 2012.05.14 16: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처럼 잠시 틈을 내어 들려갑니다
    여긴 비가 많이 오네요
    그래도 농사꾼들은 이 비가 가장 반가울 듯 합니다
    행복한 날 되시구요

  14. 레오 ™ 2012.05.14 1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담배를 15년 피우다 금연을 했는데 ...중독성 무지 무지 합니다
    금연증상으로 환청이 들리고, 3일동안 잠을 못 자더군요 ..

    正義 ..중요한 삶의 잣대 입니다
    행복한 일주일 되세요 ^^

  15. 해바라기 2012.05.16 0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내력이 필요한 만큼 보기만 하면 잘 잊혀지지 않는 영화가 되겠네요.
    내용 잘 보고 갑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17,

You Don’t know Jack

죽을 권리 주장한 잭의 이야기

 

요즘같이 가물에 콩 나듯 좋은 영화 만나기 어려운

시절 2010 HBO(Home Box Office) 제작의 유 돈

노우 잭과 같은 영화를 볼 수 있었다는 것은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생각하는 영화 대신 창의력과 상상력이

부족한 무조건 부수고 때리는 오락성 짙은 영화가

난무하는 할리우드 영화계에 아직도 이런 영화를

제작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한 사람의 영화팬으로서는

감동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유 돈 노우 잭은 일명 죽음의 천사라고 불리는 미국의사

잭 케보키언 박사의 다큐멘터리영화다. 삶에 선택권이 있듯이 인간은 죽음도 선택할

권리가 있다는 안락사 옹호론자인 케보키언 박사는 불치병으로 고통에 시달리는 환자를

죽음의 길로 인도한다.

 

이미지 출처: google.nl

HBO, All rights reserved.

 

이제 유럽에서 안락사 문제는 사회적 이슈로 크게 등장하지 않는다. 더구나 국민 92%

(1998통계자료) 이상이 안락사에 찬성하는 네덜란드에서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지도

않지만 2002안락사가 합법화된 이후 법이 정한 테두리안에서 안락을 시행하는 의사는

처벌받지 않는다.

 

흔히 다큐멘터리영화라면 무척 지루하다고 생각할 것이지만 레인맨으로 영화팬에게 널리

알려진 배리 레빈슨 감독의 유 돈 노우 잭은 다큐멘터리영화의 단순함을 뛰어넘어 의사의

책임과 의무 그리고 인간 잭 케보키언의 사상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인간은 삶뿐만 아니라

죽음도 선택할 권리가 있으며 그 선택권은 개인의사에 맡겨야 한다고 말하는 케보키언은

의사는 환자의 상처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통에 시달리며 더는 삶이 아닌 삶을 영위하는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는 것이 의사의

책임이며 의무라고 한다.

 

 

이미지 출처: google.nl

 

안락사 옹호론자였던 잭 케보키언 박사는 미국사회에 큰 논란을 일으켰다. 영화는 잭은 그저

안락사 옹호론자였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인간에게 삶과 죽음의 선택권이 있다는 것을 말한다.

영화가 끝나면 사람들은 생각에 빠지게 된다. 진실한 삶과 죽음의 선택에 대해서. 그리고 잭의

행동을 이해하게 되며 자신에게 다짐한다. 나의 삶은 내가 선택하고 죽음도 내가 선택하는 것

이라고.

 

미국영화

감독: 배리 레빈슨

출연: 알 파치노, 수잔 서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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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 2012.05.11 0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해바라기 2012.05.11 0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이 가장 고뇌하게 되는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영화군요.
    잘 보고 갑니다.^^

  3. 고양이 2012.05.11 07: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찾아 봐야 할 영화네요.
    제목 다시 한 번 보고 기억 했습니다.

    저도 만일의 경우 안락사를 선택하고 싶어요.

    그런데 안락사란 것은 그걸 소화해 낼 `민도`가 돼야
    마음 놓고 시행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아시아권에서는 한, 두 나라 빼고는...

  4. 참교육 2012.05.11 0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안락사는 논란 중입니다.
    선의의 뜻이 악용되면 올 수 있는 피해 때문일것 같습니다.

  5. meryamun 2012.05.11 0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하긴 했지만 말기환자에게 얼마간의 생명연장을 위해
    그러게 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하는게 의문입니다.
    그들도 분명 죽을 권리는 있을 것이라 봅니다.

  6. ★입질의추억★ 2012.05.11 0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어려운 문제지요.
    좋은 하루 되십시요~

  7. 금정산 2012.05.11 0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죽을 권리란 과연... 있을까요.
    누구도 단정을 짖지 못할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멋진 시간 되세요.

  8. 부크맘 2012.05.11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며칠전 작은 딸 학교 수업시간에 유서 쓰기를 했다고 하더군요..
    무엇이라고 썼는지 저에게 말은 안해 주는데
    기분이 약간 다운되어 있엇어요..

  9. 꽃기린 2012.05.11 0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삶도 죽음도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
    많은 의미와 생각을 가집니다.
    영화 보고 싶어집니다, 펨께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10. 라이너스™ 2012.05.11 1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만 특히 우리나라같은곳에선 부작용 및
    악용되는 경우도 엄청나게 많이 일어날것같아서요..
    타인의 생각을 한번쯤 돌아봐야할 것 같긴합니다. 잘보고갑니다. 멋진 하루되세요^^

  11. 풀칠아비 2012.05.11 1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려운 문제이네요.
    "삶의 질"이 중요할 수도, 삶이 중요할 수도 ... 모르겠네요.
    생각을 더 해보기 위해서라도 이 영화 봐야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한 주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2. 울릉갈매기 2012.05.11 1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사면서 죽음이라는 단어를
    안떠올리수는 없지만
    조금은 서늘한 생각이 드네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13. 익명 2012.05.11 2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4. asimaroo 2012.05.11 2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삶과 죽음이 본시 하나이니 살 권리가 있으면 죽을 권리도 있겠지요.
    가령, 삶의 가치를 상실한 해방될 수 없는 노예상태라면 죽음을 선택하는 것이 당연하잖겠습니까?
    결국 죽을 권리라는 것은 `행복하게 살 권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15. 더공 2012.05.11 2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색다른 영화네요.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

타임머신을 타고 16, The Prestige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진실과 허구의 마술세계.

 

텔레비전을 통해 마술사 데이비드 커퍼필드의 마술을

본 적이 있다. 그가 관람객에게 보여주는 세계는 진실을

가장한 속임수의 세계지만 마술사라기보다는 예술가라고

부르고 싶을 만큼 완벽한 마술의 세계였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프레스티지는 집착, 기만 그리고

질투로 둘러싼 마술사의 세계를 그린 영화다. 선의의

경쟁자가 적으로 변하는 순간 경쟁자는 더이상 선의의

경쟁자가 될 수 없고 상대방의 능력을 축복하는 대신 가차

없는 저주와 권력쟁취를 위한 욕망만이 남는 마술의 세계는

단지 마술의 세계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님을 영화를 통해 우리는 인식한다.

 

오랜만에 미국식 영어가 아닌 영국식 영어로 본 프레스티지는 연기파 휴 잭맨과 크리스찬 베일의

연기로 할리우드의 블록버스터 영화로 싫증이 난 관람객에게 감동을 준다. 하나 마술의 세계 하나

로만 진행되는 영화라 2시간이 넘는 이 영화에 완전히 몰입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이미지 출처: google.nl

Touchtone Pic. & Warner Bros, All rights reserved

 

마술은 세 개의 부분으로 나눈다고들 한다. 첫째 마술사는 무대에서 관객에게 약속한 사물을 보여

준다. 따라서 마술사는 이것을 약속이라고 부른다.

둘째는 무대에서 보여준 사물을 사라지게 하거나 비정상적인 상태로 만든다. 여기에서 마술사는

그가 약속한 사물을 사라지게 함으로 관객에게 흥분과 기대감을 안겨준다.

세 번째 사라진 사물을 다시 되돌아오게 하는 일. 마술사는 이것으로 마술사로서의 위신과 권위를

얻는다. 그러나 명성(프레스티지)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치러야 하는 것이 있다. 소위 대가라는 것.

명성을 위해 치열한 싸움을 벌여야 하듯이 명성을 얻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적당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것. 이 대가는 상당히 위험한 것일 수도 있다. 인간의 목숨도 이 대가에 속하며 권위, 체면,

자신의 명성을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 하는 사람만이 가능한 일이다.

 

이미지 출처: google.nl

 

영화 프레스티지는 마술사의 세계를 구성하는 세 가지 요소 중 세 번째를 말한다. 두 명의 마술사가

벌이는 치열한 경쟁 그리고 최고의 권위에 도달하기 위해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도 잃어버리는 이야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마술사의 세계를 통해 보이는 것만 믿고 그것이 진실이라고 따르는 인간에게

경고한다. 보이는 것만이 진실이 아니라고. 완벽한 거짓과 진실의 차이는 분명히 있는 것이라고.

 

미국, 영국영화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휴 잭맨, 크리스찬 베일, 마이클 베일, 스칼렛 요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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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 2012.05.10 0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evergreen1004 2012.05.10 0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적 마술을 보면서 진짜 인줄만 알았어요~
    지금은 트릭이란걸 알지만
    글도 가끔은 영화 처럼마술처럼 꿈이 현실로 되길 바랄때도 있습니다.

  3. meryamun 2012.05.10 0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보지 못한 영화지만 보려고 계획중이었는데 상기시켜 주시네요.
    워낙 마술을 좋아해서요..ㅎㅎ

  4. ★입질의추억★ 2012.05.10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만보니 예전에 봤던 영화로군요~^^
    근데 영화 내용이 마술한 장면 빼고 기억이 안나요 ㅠㅠ
    나름 재미나게 봤던 영화였는데
    기억을 잘 더듬어 보고 갑니다~

  5. 울릉갈매기 2012.05.10 0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영화리뷰가 많이 올라오네요~
    저는 영화본지가 언제인가 싶어서요~ㅎㅎㅎ
    아카시향이 가득한 시간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6. @파란연필@ 2012.05.10 1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처음보는 영화인데... 한번 챙겨봐야겠어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7. 풀칠아비 2012.05.10 1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예, 권위, 돈 이런 것들을 위해서 가장 소중한 것을 잃어가는 모습이 영화에만 있는 것이 아닌 것 같아,
    이 영화에 더 관심이 가네요.
    이 영화도 찾아봐야겠습니다.
    좋은 영화소개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8. 신기한별 2012.05.10 1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보는영화인데 시간나면 한번 봐야겠네요

  9. may 2012.05.10 18: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짓인 줄 알면서도 빠져드는 마술이지요
    마술세계의 뒷면에도 우리가 모르는 사연들이 많은가 봅니다
    펨께님 덕분에 좋은 영화 알게 되었습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15, 21Grams

인생은 퍼즐과 같은 것.

 

21그램은 멕시코 영화감독 이냐리투의 두 번째 작품이다.

아름답고 보기에 편한 영화보다는 고통스러운 삶을 표현

한다는 이냐리투 감독은 21그램에서도 퍼즐 조각을 맞추듯

사랑, 죽음, 복수와 죄로 얽혀진 고통스러운 사람들의 인생을

그린다.

 

미국의사 덩컨 맥두걸은 실험을 통해 사람은 사망 후 몇 분

만에 21그램의 몸무게를 잃는다는 것을 발견했고 이것을

토대로 인간의 영혼은 21그램이라고 했다. 물론 이에 대한

정확한 의학적 근거는 없다. 그러나 맥두걸 의사가 말한 것이

진실이라고 가정한다면 우리는 너무 비참하다. 결국, 내 영혼의 가치는 한 개의 초콜릿

무게에도 제대로 미치지 못한다는 게 아닌가.

 

이미지 출처: google.nl

Focus Features, All rights reserved.

 

우리 영혼의 가치를 말하는 21그램은 감독의 첫 번째 작품인 아모레스 페로스와 비슷한

종류의 영화다. 병으로 고통받는 남자, 행복한 가정의 아내가 어느 날 남편과 아이를 잃어

버리고 방황하는 모습, 범죄자고 가난하지만, 아내와 아이를 지극히 사랑하고 종교를 통해

구원받기 원하는 가장의 이야기. 세 명의 주인공은 제각기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세 사람의

운명은 하나의 자동차 사고에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이 사고로 세 명의 주인공들은 감독이

펼쳐놓은 공간에 퍼즐을 완성하듯 하나씩 하나씩 그들의 이야기로 채워간다.

 

 

이미지 출처: google.nl

 

주인공들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펼쳐지는 영화이야기는 관객으로서는 상당히 혼란스러울 수

있다. 또한, 영화에서 다루는 주제가 분명히 영혼의 가치이건만 감독은 이 문제를 깊이 파고들지

않는다. 감독의 첫 번째 작품에 감동한 팬으로서 이 점에 대해선 실망감이 크다. 하나 이런 단점

에도 21그램이 좋은 평을 받은 것은 세 명의 주인공, 숀 펜, 베니치오 델 토로 그리고 나오미 왓츠의

풍부한 연기 때문이다. 결국, 세 명의 연기자가 이 영화의 최고 공헌자가 된 셈이다.

  

미국영화

감독: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출연: 숀 펜, 베니치오 델 토로, 나오미 왓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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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 2012.05.07 0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바람나그네 2012.05.07 0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우의 멋진 연기가 영화를 완성해 주는 것 같아요.
    조금 부족해도 그것을 채워주는 배우가 있어, 그나마
    영화 내용들이 이리저리 잘 맞아 가는 부분이 되어주니까요.
    숀펜 아흑. 멋진 배우^^

  3. 윤중 2012.05.07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해보니 점점 서글퍼지는데요
    그러나 현실을 이해하면서... 수긍하고 만족하렵니다

  4. 금정산 2012.05.07 0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영혼의 가치가 얼마일까 생각하니
    될 값어치가 없는 것 같습니다.ㅎㅎ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5. ★입질의추억★ 2012.05.07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약간 옴니버스 형식도 띄나보네요.
    한번 보고 싶어요. 기분좋은 월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6. 제이슨 2012.05.07 1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도에 약간 실망하신 듯도 합니다만..
    그래도 웬지 무게가 있어 보이는데.. 한번 빌려봐야겠습니다~

  7. 클라우드 2012.05.07 1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왠지 마음이 허무함으로 내려앉는데요.ㅜ
    나의 영혼을 생각하게 합니다.
    점점 더워져만 가고 있어요.
    한주의 시작이 행복이시길 바랍니다.^^

  8. 풀칠아비 2012.05.07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혼의 가치를 깊이 있게 다루지는 못하고 있다고 말씀하시지만,
    그래도 관심이 가는 영화이네요.
    주인공들의 풍부한 연기가 궁금해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9. 라오니스 2012.05.07 14: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울상으로는 21그램의 영혼이겠지만..
    우리의 삶 속에서는 그 이상의 무게가 있겠지요..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일것 같습니다.. ^^

  10. may 2012.05.07 16: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보고 싶었던 영화입니다
    영혼의 가치는 무게로 따질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5월에는 행사들이 많아서 주부들은 특히 바쁘답니다
    저의 집에도 황금연휴로 일본에서 조카부부가 2박3일 다녀가니
    둘째아이가 방학으로 일년만에 왔습니다
    집에 있을 동안 칫과검진도하고... 바빠서 5일정도 블로그를 쉬었는데
    5월에 자주 못뵙더라도 이해바랍니다^^*

  11. 더공 2012.05.07 17: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용전달은 좋았는데 뭔가 강요하는 듯했던영화로 기억됩니다.
    숀펜의 굵은 연기가 인상적이었던게 생각나네요.
    스토리가 좀 더 섬세했더라면 10점 만점에 10점도 가능했는데..
    어쨌거나 별풍선으로 한다면 한.. 9점? ^^

  12. 울릉갈매기 2012.05.07 1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혼의 무게라~
    저는 얼마 나가는지가 문제가 아니라
    그 영혼이 얼만큼의 가치가 있는지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행복한 한주 되세요~^^

  13. 레오 ™ 2012.05.07 1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 누구는 영혼의 무게가 19g 이라고 하더군요 ..
    영혼에도 비만이 있는 걸까요 ? ^^

    즐거운 일주일 되세요 화이팅 !!!

  14. 금융가이드 2012.05.08 0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영혼의 무게...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네 삶의 무게보단 분명 가볍겠죠

  15. 풀칠아비 2012.05.08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한 어버이날 보내세요. ^^

  16. 작은별 2012.05.09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고싶은 영화에요~^^

  17. 지성의 전당 2018.12.10 2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는 지성의 전당 블로그와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영혼 글이 있어서 댓글을 남겨 보았습니다.
    제가 또 댓글을 달았다면 죄송합니다.
    인문학 도서인데,
    저자 진경님의 '불멸의 자각' 책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나는 누구인가?'와 죽음에 대한 책 중에서 가장 잘 나와 있습니다.
    책 내용 중 일부를 아래 글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 블로그에 더 많은 내용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정보를 드리는 것뿐이니
    이 글이 불편하시다면 지우거나 무시하셔도 됩니다.
    ---

    인식할 수가 있는 ‘태어난 존재’에 대한 구성요소에는, 물질 육체와 그 육체를 생동감 있게 유지시키는 생명력과 이를 도구화해서 감각하고 지각하는, 의식과 정신으로 나눠 볼 수가 있을 겁니다.

    ‘태어난 존재’ 즉 물질 육체는 어느 시점에 이르러 역할을 다한 도구처럼 분해되고 소멸되어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 육체를 유지시키던 생명력은 마치 외부 대기에 섞이듯이 근본 생명에 합일 과정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육체와의 동일시와 비동일시 사이의 연결고리인 ‘의식’ 또한 소멸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에 보충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러한 총체적 단절작용을 ‘죽음’으로 정의를 내리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감각하고 지각하는 존재의 일부로서, 물질적인 부분은 결단코 동일한 육체로 환생할 수가 없으며,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의식’ 또한 동일한 의식으로 환생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정신은 모든 물질을 이루는 근간이자 전제조건으로서, 물질로서의 근본적 정체성, 즉 나타나고 사라짐의 작용에 의한 영향을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나타날 수도 없고, 사라질 수도 없으며, 태어날 수도 없고, 죽을 수도 없는 불멸성으로서, 모든 환생의 영역 너머에 있으므로 어떠한 환생의 영향도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정신에 대한 부정할 수가 없는 사실이자 실체로서, ‘있는 그대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본체에 의한 작용과정으로써 모든 창조와 소멸이 일어나는데, 누가 태어나고 누가 죽는다는 것입니까? 누가 동일한 의식으로 환생을 하고 누가 동일한 의식으로 윤회를 합니까?

    정신은 물질을 이루는 근간으로서의 의식조차 너머의 ‘본체’라 말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윤회의 영역 내에 있는 원인과 결과, 카르마, 운명이라는 개념 즉 모든 작용을 ‘본체’로부터 발현되고 비추어진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 자신을 태어난 ‘한 사람’, 즉 육신과의 동일성으로 비추어진 ‘지금의 나’로 여기며 ‘자유의지’를 가진 존재로 착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한 사람’은 스스로 자율의지를 갖고서,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행동한다고 믿고 있지만 태어나고 늙어지고 병들어지고 고통 받고 죽어지는, 모든 일련의 과정을 들여다보면 어느 것 하나 스스로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책임을 외면하기 위해 카르마라는 거짓된 원인과 결과를 받아들이며, 더 나아가 거짓된 환생을 받아들이며, 이 과정에서 도출되는 거짓된 속박, 즉 번뇌와 구속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환영 속의 해탈을 꿈꾸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저는 ‘나는 누구이며 무엇이다’라는 거짓된 자기견해 속의 환생과 윤회는, 꿈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누구이며 무엇이다’라는 정의를 내리려면 반드시 비교 대상이 남아 있어야 하며, 대상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는 그 어떠한 자율성을 가졌다 할지라도, ‘그’는 꿈속의 꿈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뚜렷하고 명백하다 할지라도 ‘나뉨과 분리’는 실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는 ‘나’에 대한 그릇되고 거짓된 견해만을 바로잡았을 뿐입니다.

    https://blog.naver.com/ecenter2018

타임머신을 타고 13, Road to Perdition

세상에서 제일 외로운 두 남자의 이야기

 

아이는 부모의 모습을 닮고 싶어하고 부모의 행동을

은연중에 따라 한다고 한다. 그만큼 아이에게 부모의

존재는 절대적이다. 부모가 하는 일이 옳은 일이든

떳떳하지 못한 일이든 아이는 어떻게든 부모의 행동에

정당함을 찾고 자신의 부모는 절대 그릇 된 행동을 하는

부모가 아니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러면 부모의 입장은

어떨까? 아이에게 신과 같은 존재 부모는 자신을 철저히

믿고 따르는 아이로 가끔 딜레마에 빠진다.

 

아메리칸 뷰티의 감독 샘 멘데스의 작품 로드 투 퍼디션

강한 부성애를 그린 영화다. 세상에서 제일 외로운 두 남자,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마피아 조직의 일원으로 사는 마이클 설리번(톰 행크스)은 자신의 직업을 아들에게 밝힐

수가 없다. 자상하고 가족을 사랑하는 마이클이지만 바깥세상에서는 조직의 적이 되는

상대세력을 잔인하게 제거하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록 남의 목숨을 빼앗는 일이

직업인 마이클이지만 그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가족. 그런 소중한 가족이 어느 날 눈앞

에서 사라진다. 그런 그에게 남은 일은 복수. 두 명의 아들 중 살아남은 아들과 마이클은

복수라는 머나먼 여행길을 떠난다. 이 여행에서 아버지의 진실을 알지 못하고 자라던

마이클의 아들은 아버지에 대해 서서히 알게 된다. 그리고 지금까지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아버지가 실상은 자신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이미지 출처: google.nl

20th Century Fox, All rights reserved

 

영화 제목 로드 투 퍼디션은 두 개의 의미가 있다. 미국에 실지로 존재하는 지명 퍼디션으로

가는 길에서 일어나는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와 영혼의 퇴폐, 타락으로 번역되는 퍼디션.

퍼디션의 길을 걷는 마이클의 세계. 아버지 마이클은 아들이 자신과 같은 길을 걷기 원하지

않는다. 영혼의 타락은 자신만으로 충분하다는 것이다.

 

부성애를 그리는 영화는 많다. 문득 기억에 남는 부성애를 그린 조폭 드라마 피아노가 생각

난다. 손수건을 흔들며 아들 조인성에게 “I love you”라고 소리치던 장면은 명장면 중 명장면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이처럼 로드 투 퍼디션은 범죄영화이긴 하지만 범죄영화에 앞서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미지 출처: google.nl

 

좋은 영화를 만드는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다. 탄탄한 스토리, 출연하는 연기자들의 연기 이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룰 때 좋은 영화는 탄생한다. 로드 투 퍼디션이 그런 영화에 속한다. 주인공 마이클

설리번역의 톰 행크스, 마피아 조직 보스역의 폴 뉴먼 그리고 많은 장면에 등장하진 않았지만 이름

만으로도 관객의 흥미를 끄는 대니얼 크레이그, 주드 로의 연기와 영화의 줄거리가 이 영화를 좋은

영화, 관객들의 기억에 오랫동안 남는 영화로 만들었다.

 

미국영화

감독: 샘 멘데스

출연: 톰 행크스, 폴 뉴먼, 다니얼 크레이그, 주드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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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람나그네 2012.04.30 07: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을 닮고 싶은 아이에게 때로 자신이 보여주고 싶지 않은
    부분이 존재하기 마련일 거예요. 저라도 아무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살고 싶지만, 때로는 보이고 싶지 않은 부분이 생기거든요.
    더욱이 로드 투 퍼디션 같은 상황이라면 아마 저라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봐요.

    멋진 하루되세요^^ 아뵤~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4.30 0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톰행크스가 출연하는영화네요~

  3. 익명 2012.04.30 0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모피우스 2012.04.30 0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우들이 짱짱합니다. 나중에 꼭 챙겨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멋진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5. 금정산 2012.04.30 0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깽이라해도 자식앞에서는 멋진 아버지이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부모의 마음은 모두 똑 같은 것 같습니다.
    재미 있을 것 같은 영화입니다.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6. 제이슨 2012.04.30 0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볼만한 영화로군요.
    영어 공부도 할 겸.. 한번 빌려봐야겠습니다.

  7. may 2012.04.30 1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이 짠해지는 영화입니다
    가족을 잃은 아픔과 자신을 닮지 말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마음...
    아버지들은 표현을 안해서 그렇지 더욱 마음도 여리고 정도 깊답니다

  8. 라오니스 2012.04.30 1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출연 배우들만 봐도.. 보고 싶어지는 영화입니다...

  9. 라이너스™ 2012.04.30 1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10.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4.30 1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구 갑니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네요~
    아무쪼록.. 멋진(?) 한주 되시기 바래요^^

  11. 더공 2012.04.30 1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빅피쉬가 생각나네요.
    아들 앞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아빠가 되고 싶은 마음은
    전세계 아버지들의 공통 사항인가봅니다. ^^

  12. 풀칠아비 2012.04.30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 제목이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군요.
    부모로서의 책임감을 생각해보게도 되네요.
    이 영화도 찾아 봐야겠습니다.
    좋은 영화 소개 잘 보고 갑니다.
    4월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13. Yujin Hwang 2012.04.30 1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샘멘데스 감독 직품을 좋아하는데
    영화마다 그만의 독특한 메세지가 있더라구요.

  14. 울릉갈매기 2012.04.30 14: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일은 잘 보내셨나요?
    요즘 영화를 많이 보시나봐요~^^
    4월도 벌써 마지막이네요~
    좀전에 달력한장을 뜯는걸보니
    이제서야 실감이 나는것 같더라구요~^^
    마무리 잘하시구요~
    행복한 5월 맞이하시길 바래봅니다~^^

  15. 아딸라 2012.04.30 15: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출연배우들의 이름만 봐도 눈이 휘둥그레해지는데요?

  16. 윤중 2012.05.01 06: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근히 끌리면서 꼭 보고싶은 영화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2011년 최고 로맨스 영화,

동성애자의 사랑을 그린 주말[Weekend]

 

1972년 이후 매년 개최되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국제영화제(IFFR) 중 관람객이 제일 많이 접하는

영화는 타이거 상을 받은 영화들이다. 국제영화제

에서 상을 받은 영화는 일 년 동안 네덜란드에서

상영되며 이 영화들은 할리우드식의 영화보다는

예술적 가치에 중점을 둔 영화들이 많고 영화제

또한, 알려진 감독의 작품보다는 미지의 감독 작품을

찾는 것에 중점을 둔다.

 

올해 국제영화제에서 스콰드 상을 받은 영화가 있다.

2011년 제작된 영국영화로 동성애자의 사랑을 그린

주말이 그것이다. 저명한 심사위원들이 아닌 15세에서 19세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영국영화 주말을 스콰드 상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네덜란드와 북구 유럽에서의 동성애자의 삶은 그런대로 견딜만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동유럽과 아시아에서 동성애자에 대한 인식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따라서 그들은

동성애자에게 관대한 네덜란드에 와서 생활하길 원하며 실지로 생활한다.

 

영화제에 출전한 많은 영화를 두고 왜 젊은 심사위원은 이 영화를 스콰드 상의 주인공으로

뽑았을까? 물론 영화의 질이 최우선이었겠지만 아직도 많은 나라의 동성애자 편견에 대한

일종의 저항 같은 것이었을까?

 

이미지 출처: google.nl

ABC Cimemien, All rights reserved

 

주인공 러셀은 게이클럽에서 만난 글렌에게 사랑을 느낀다. 그저 하룻밤 정도 같이 지낼 것으로

생각했던 그에게 글렌과의 만남의 그의 인생에 새로운 장을 열어주는 기회가 된다. 대화를 통하여

두 사람은 자신을 알아가고 진정한 사랑을 배운다.

 

 

이미지 출처: google.nl

 

2011IMDb에서 최고의 로맨스 영화로 선택된 영화 주말(위켄드) 1945년 데이빗 린 감독의

밀회(Brief Encounter)와 비슷한 장르의 영화며 로맨스 영화지만 남녀 간의 사랑을 그리는 전통적인

멜로, 로맨스 영화는 아니다.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대화가 많이 있고 로맨스 영화에서 보는 그런

매력적인 스토리가 없어 관객이 지루하게 느낄지도 모른다.

 

영화에서 앤드루 감독은 에로티시즘을 주장하기 보다는 성의 도덕관념에 대해 말한다. 단순한 동성

애자의 사랑에 치중한 영화가 아닌 진실한 사랑에 대해서. 그리고 관객들에게 묻는다. 당신은 새로운

연인을 만나면 상대가 누구든지 사랑에 빠질 용기가 있는지 그리고 새로운 사랑에 얼마나 솔직할 수

있는지에 대해.

 

영화주말은 올해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서뿐만 아니라 벨기에 겐트 영화제, 영국 비평가협의 등

유럽의 유명한 상을 받았다.   

 

영국영화

감독: 앤드루 헤이그

출연: 톰 컬렌, 크리스 뉴, 라우라 프리맨

네덜란드 :  2012 4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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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 2012.04.28 0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금정산 2012.04.28 0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상식으로는 동성애는 아직 좀 그런 것 같습니다.
    ㅎㅎ
    리뷰 잘 보고 갑니다. 함 봤서면 싶네예.
    즐거운 시간 되세요.

  3. 달려라꼴찌 2012.04.28 08: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자유로운 영혼들의 나라 네덜란드다운 수상작입니다 ^^

  4. ★입질의추억★ 2012.04.28 0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명한 상을 받았군요. 남정네가 지긋한 시선으로 쳐다보는 모습이
    어째 좀 느끼하지만 ㅋㅋ 이제는 그다지 이상할 정도는 아닌듯 합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5. 미스터브랜드 2012.04.28 1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그들이 시선도 조금은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해 보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6. Yujin Hwang 2012.04.28 16: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생긴 두남자의 동생애를 보면 저는 왠지
    안타깝다는 생각을...ㅎㅎ
    남자를 남자한테 뺏긴듯한...?? ㅋㅋ 그래서 슬퍼보여요.

  7. 더공 2012.04.28 1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취향은 살짝 아니지만..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

    영화는 가리지 않고 봐야 제맛!!!

  8. ♡ 아로마 ♡ 2012.04.28 2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성애..
    아직 소수인들의 사랑이지만...
    인정해주고 싶긴 해요 ^^

타임머신을 타고 12, Mr. Brooks

인간의 양면성 그린 미스터 브룩스

 

인간은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선과 악,

카인과 아벨의 얼굴을. 때로는 선이 이길 때도 있지만

저항할 수 없는 악이 인간을 지배할 때 인간은 범죄를

저지르게 된다.

 

영화 스탠 바이 미로 우리에게 친숙한 에반스 감독은

미스터 브룩스를 통해 인간의 양면성을 그린다. 누구

에게나 잠재하는 선과 악을 등장인물 얼 브룩스(캐빈

코스트너)를 통해 인간은 선과 악의 두 얼굴을 모두

가지고 있다는 것을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 영화로

선보였다. 또한, 영화는 1931년 소개된 공포영화 지킬박사와 하이드를 연상케 한다. 가정을

가진 성공한 사업가 브룩스가 연쇄살인범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안정된 생활만으로는 더는

자신의 욕망을 채울 수 없었기 때문일까 아니면 소수의 과학자가 말하는 유전자가 그 이유

였을까?

 

이미지 출처:google.nl

MGM, All rights reserved

 

아내와 딸을 사랑하고 사업가로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는 얼 브룩스는 엄지손가락 지문 외에는

흔적을 남기지 않는 완벽한 살인자다. 그러나 그에게도 소망이 있다. 살인을 멈추고 싶은 소망.

하지만 사악한 하이드를 통제하지 못하는 지킬박사와 마찬가지로 브룩스는 살인에 대한 충동을

이겨내지 못한다. 끝없는 자아와의 싸움에서 악은 선을 이기며 브룩스에게 말한다. 살인은 당연

하며 그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결국, 브룩스는 선보다는 악이 지배하는 삶을 산다.

 

이미지 출처: google.nl

 

영화는 복잡하지 않다. 한니발 렉터 이후 최고의 스릴러 영화라고 평을 받은 이 영화는 스릴러

영화로서만 멈추지 않고 뒤틀린 도덕성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이것이 이 영화의 특징이기도 하다.

살인은 분명히 옳은 일은 아니지만, 선과 악의 정의에 착오가 있을 수 있으며 모든 인간은 카인과

아벨의 세계를 한 번은 드나든다는 것을 관객에게 암시하기도 한다.

 

미국영화

감독: 브루스 에반스

출연: 캐빈 코스트너, 데미 무어, 윌리엄 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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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 2012.04.27 0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바람나그네 2012.04.27 0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본적으로 인간이 가진 양면의 두 얼굴이
    어떤 모습으로 발로 되는가를 보여주는 영화 같아요.
    최대한 간접 경험을 통해서라도 이런 구분을 해야
    양면의 세계에 빠지지 않을 것 같기도 해요.
    참 어려운 일이긴 하죠.

  3. 부크맘 2012.04.27 0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 책 읽을때 흥미 진진 했엇는데
    영화는 넘 무서울것 같아요..

  4. 하 누리 2012.04.27 1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서운 영화는 좀체 보지를 못하는데요,,
    책으로는 재미있게 봤던거 같아요..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고운하루 보내세요 ^^

  5. 풀칠아비 2012.04.27 1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영화도 못 봤는데, '뒤틀린 도덕성'을 다루었다는 말씀에
    관심이 확 갑니다.
    좋은 영화 소개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한 주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6. Yujin Hwang 2012.04.27 1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독도 출연진도 맘에 들어 꼭 보고싶네요^^

  7. 울릉갈매기 2012.04.27 16: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과 악이라~
    그래도 선이 많아서 이세상은 돌아가는거겠죠~^^
    잘 지내셧나요?
    너무 오랫만에 문안인사를 드리는것 같아요~^^
    벌써 한주가 훌쩍 지나가고 마네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8. 레오 ™ 2012.04.27 2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한국에는 ..몽고쪽 조선동포라는 자가 여자를 납치해 280조각을 냈다는 엽기적인 살인사건에다가 ...
    잇달아 그쪽 외노자들이 잇달아 살인 사건을 저지르고 있어서 충격이 큽니다

    자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


  9. 또웃음 2012.04.27 2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뒤틀린 도덕성, 선과 악의 정의에 착오가 생길 수 있음...
    펨께님의 감상평이 이 영화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킵니다.

  10. 더공 2012.04.28 0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참 재미있게 본 영화에요.
    캐빈코스터너는 이런 배역이 참 어울리는 것 같이 느껴진 첫번째 영화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