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한국의 노동자는 자살을 선택해야 하나?


잠도 덜 깬 채 인터넷 기사를 훑어본다

오늘이 노동절이란다. 한국에서는 노동절을 

근로자의 날이라고 한단다. 까마득히 잊고 

있던 날이다. 유럽 대부분 나라는 이날이 

공휴일이지만 네덜란드는 노동자가 평일과 

다름없이 8시간 일하는 날이다. 그것은 

여왕의 날 4 30일이 공휴일이기 때문이다

이틀을 연달아 공장의 문을 닫을 수 없다는 

경제적 측면에서 발생한 일이기도 하다. 노동의 

가치, 노동자의 삶을 뒤돌아보는 것보다는 이익추구가 앞서는 현실을 

반영한 일이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비정규직 하청노동자는 아이들에게 비정규직을 

물려줄 수 없다며 분신자살을 시도했다. 그것도 노동자의 날에. 이것은 

빈곤층의 세습적 가난의 고리를 끓을 수 없는 우리나라 노동자의 

차별주의 사회에 대한 외침이고 저항이다. 왕이 지배하던 시대의 계급

제도는 형식상 사라졌으나 아직도 사회 각계각층에 산재한 빈부차이로 

버젓이 자리 잡고 있는 계급제도에 저항하는 모습으로 비친다.




네덜란드 반 고흐 빌리지에서 만난 고흐의 노동자의 얼굴.

노동의 가치를 운운하기에 이 그림 속 얼굴들은 너무 삶에

지쳐 있고 보는 이로 하여금 생의 처절함마저 느끼게 한다.


네덜란드에서 정규직이란 단어는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소위 이곳 

엘리트 출신이라는 대졸출신도 정규직을 넘어볼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그러나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 정규직, 비정규직 

이 두 직업을 두고 사회적경제적 측면에서 본다고 하더라도 크게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이다. 이것이 한국의 정규직, 비정규직과 다르다. 따라서 

이곳 언론에선 노동자의 죽음도 그 죽음을 애도하는 뉴스는 발견하지 못한다

이런 결과를 보면 정규직, 비정규직에 대해 경제적 측면과 사회적 지위에 

대해 최대한 거리를 좁히는 일에 정부의 노력이 있다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노동자의 날 한 노동자의 자살시도 사건으로 노동의 가치와 노동자의 삶을 

뒤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노동절의 날 본 한국의 안타까운 노동자의 

모습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 같지만 이런 날 부가 세습적으로 물러지는 

사회가 아니라 노동자의 차별주의 사회에 대한 새로운 평가, 가난의 고리를 

끓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봄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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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 2013.05.02 07: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바람나그네 2013.05.02 0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동자가 사회의 근간이기에 그 근간을 유지해야 하는 건
    개인을 넘어서 국가가 되어야 함을 느끼게 합니다.
    국가는 노동자가 만드는 것이고, 국가가 틀을 이루려 한다면
    노동자가 잘 살아야 국가도 잘 사는 것이겠죠.
    한국은 아직 국가가 잘 사는 나라가 아니죠.
    계급을 형성하는 조종자만이 잘 사는 나라죠.

  3. ★입질의추억★ 2013.05.02 0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복지뿐 아니라 노동자를 위한 제도적인 점도
    한국과 비교가 되는 네덜란드네요.
    노동자가 잘 되야 국력의 근간이 될 텐데 말입니다.

  4. 또웃음 2013.05.02 1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펨께님, 오랜만이에요. 그간 바쁘셨나요?
    노동...비정규직...
    이미 많은 사람들의 불안과 걱정거리가 된 문제들이죠.
    참 안타깝습니다.

  5. 레오 ™ 2013.05.02 16: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정규직을 만든 자''들 모두 불지옥 아랫목에 비'스듬하게 떨어지게 하소서 !!!

  6. 모르세 2013.05.03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학과 비대학의 가치가 무엇일까요?사람들은 본질을 생각하지 않죠.제가 보기에는 전문일지라도 너무 부족하다는 사실이죠.우리 사회는 마음으로 분별과 구별을 상식으로 생각하는것 같아요.탐욕이죠.서로에 대한 배려가 너무 떨어져요.

  7. 풀칠아비 2013.05.03 1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로자도 "그래? 그러면 나 다른 데로 간다."라고 대등하게 말할 수 있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유럽회상기


네덜란드 여성들은 자신이 직접 무엇을 

만든다는 것에 대단한 긍지를 가지고 

있다. 누군가의 집에 내놓은 케이크를 

보고 직접 만들었느냐는 질문이 먼저고 

자신이 만든 것은 수다스럽다고 할 만큼 

타인에게 자랑하며 또한, 이 점 상당히 

강조한다.


돌이켜보면 나는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 

여성이 하는 일, 그 당시 여성이 해야 하는 일에 대해 무척 혐오감을 

가지고 있었다그건 내 세대에는 남녀가 하는 일이 철저하게 분리되어 

있었고 그런 사상에 대한 반항심 같은 것이었다.


우리의 가정교육은 예절과 전통을 원칙으로 교육이 시작된다. 하지만 

내가 본 네덜란드의 가정교육은 무척 현실적이다. 아들딸 구별 없이 청소

부엌일 시키는 부모, 학업보다는 현실적인 일에 가정교육이 이루어진다

다시 말하면 자녀가 독립해서 혼자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가정교육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나는 학교에 다닐 때나 집에서조차 여성이 해야 하는 일을 전혀 배우지 

않았고 배우기를 거부했다. 지금도 한국가정에서는 공부가 제일이듯이 

그 당시 우리 부모나 내가 해야 하는 일은 공부가 전부라고 믿었던 것 

같다.





내가 유럽에서 본 여러 모습 중 인상 깊었던 것 중 하나가 이곳 여성들은 

바느질과 뜨개질 못 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학교 다닐 때 숙제로 내준 

바느질마저 노모에게 맡겼던 나로서는 처음 유럽 여성의 바느질과 뜨개질

하는 모습이 이상하게만 느껴졌다. 유럽에선 내가 생각했던 여성만의 일이 

이곳 여성들에 의해 아무런 거부감없이 행해진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자신의 손으로 무엇을 만든다는 것에 자부심을 품은 이곳 여성들을 

지켜보면서 지금까지 내가 여성만의 일이라고 거부했던 일들이 잘못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이건 남녀평등의 문제가 아니라 무엇인가 손으로 직접 만드는 

일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이 나라의 사회풍토였던 것이다.


물론 그 후 나도 네덜란드 여성에 질세라 열심히 바느질과 뜨개질을 배웠고 

이곳 여성만큼 내가 만든 물건을 열심히 자랑하진 않지만, 주위 사람이 내 

옷을 보고 직접 만들었느냐고 물으면 아주 당당하게 내가 만든 것이라고 

말한다.


간혹 한국의 친척과 노모가 그런다. 무엇하러 바느질 같은 것 하느냐고. 사서 

이용하는 것에 익숙한 사람들의 말이다.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만드는 물건에 

긍지를 가진 네덜란드인과는 다른 반응이다. 이와 같은 반응은 우리는 새것을 

좋아하고 네덜란드인은 비록 남이 보기에는 어설픈 작품 같지만, 자신이 만든 

것을 자랑으로 여기는 일종의 국민성의 차이가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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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2013.03.11 0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기가 만든 물건을 중요시 한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드네요.
    좋은 한주 되세요.^^

  2. 익명 2013.03.11 0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짚시인생 2013.03.11 0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캐나다도 그래요. 남녀구분의 차이가 없더군요.
    짚시가 놀란것은 애띠어 보이는 처녀가 공사장에서 큰트럭을 운전하는 모습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어요.
    아마도 일에는 남녀의 구분이 없나 봅니다. 우리만 남존여비 사상의 잔재가 남아있는듯해요. 그쵸??

  4. 바람나그네 2013.03.11 0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옷 하나에도 자신이 무엇을 했다는 의미를
    넣을 수 있다는 것은 무척이나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멋진 하루되세요^^

  5. 또웃음 2013.03.11 1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문화인데요.
    자신이 만든 것에 대한 가치를 부여하는...
    그만큼 자존감도 높을 것 같습니다. ^^

  6. 울릉갈매기 2013.03.11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생각의 차이같아요~^^
    행복한 한주 되세요~^^

  7. 돌담 2013.03.11 1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덜란드 사람들은 옷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자연 유행에 민감하지 않고요...

  8.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03.11 15: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성평등의 문제를 떠나서 직접 만드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정말 멋져요!
    여자와 남자가 다른 나라보다는 더 동등한 사회여서 여자가 바느질이나 음식에서 긍정적이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
    참 멋있습니다! 나중에 펨께님의 작품들도 포스팅에서 올리신다면 눈 뿅뿅~ 하면서 읽을 것 같아요.. ^-^ 요즘 옷 만드는 것에 관심이 가거든요... : )

  9. *저녁노을* 2013.03.11 1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부심이 강한 나라로 보입니다.

  10. 레오 ™ 2013.03.11 2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 어릴적 내복과 양말은 언제나 모친께서 뜨게질 해주신 내복이었답니다
    지금도 생각납니다 너무 뜨뜻하고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부러움에 목에 힘주고 ㅎㅎ ..했답니다


부모에 진한 사랑 주는 네덜란드 남편


내 시부모님은 오래전에 돌아가셨다

시어머님의 얼굴도 단 한 번도 뵌 적

이 없다. 남편이 청년이 되었을 때 

돌아가셨다고 들었다. 우리나라 말에 

딸 많은 부모는 비행기 타고 아들이 

있으면 버스를 탄다고들 하지. 아니 

요즘은 손수레라고 하던가?


네덜란드에도 한국처럼 딸과 친정부모가 시댁보다 잘 통하는 건 

사실이다. 하나 딸과 친정부모 사이가 좋듯이 네덜란드 남편들의 

부모에 대한 애정 또한, 각별하다.


처음 유럽에 와서 독일에서 몇 년 생활했다. 한데 남편은 주말만 

되면 시댁으로 가잔다. 보통 젊은 부부는 주말에 단둘이 있길 원

하는데 남편은 주말엔 꼭 아버님을 방문해야 한단다. 자식으로서 

부모를 만나는 게 나쁠 것은 없지만, 주말마다 네덜란드 시댁으로 

가는 게 보통 일이 아니었다. 아니 솔직히 말해 괴롭기도 했다

하지만 남편은 꼭 그렇게 해야 한다고 했다. 홀아버님 밑에 성장

해서 아버님에 대한 큰 고마움 때문인지 시댁 가족은 전부 그렇게 

하는 것 같았다.


어느 날 큰 동서가 그러더군. 주말마다 시댁 오는 일 귀찮지 않으

냐고물론 귀찮았지. 헌데 큰 동서도 고민이 있었다. 시숙도 주말

이면 아버님댁을 방문했으니까. 큰 동서는 주말에 남편과 쇼핑하며 

커피도 함께 마시고 싶어했다. 하지만 그럴 기회가 전혀 오지 않아 

항상 불만이었다.


Haagskunstenaars.nl


처음엔 이런 생각도 들었다. 이 집 식구만 이렇게 부모에게 각별한 

애정이 있어서 그런가. 그런데 친구 집도 우리 집과 비슷했다. 아들만 

셋인 친구 집 시댁 남편들은 퇴근하고 저녁을 먹자마자 부모님을 방문

한다고 했다. 부모님 방문은 부모님께서 양노원에 가셨어도 마찬가지

였어. 내 조카 집은 아예 주말마다 시부모님을 댁으로 모셔온다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시부모님과 식사를 한다.


언젠가 노모님이 그러시더군. 서양인들은 정이 없어 보인다고. 하지만 

내가 본 서양인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아. 어쩌면 내면엔 동양인보다 더 

부모에게 애정 있는 사람들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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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2013.03.06 0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부모에게 잘 하는 점이 있군요.
    사람사는 세상은 다 마찮가지인가 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 향유고래 2013.03.06 08: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는 말씀이세요...
    언뜻보기에는 가족간에도 선이 있는 서양인들 같지만...
    그들에게도 끈끈한 정이 있더라구요.
    펑펑우는게 정이라고 생각하고
    손수건으로 스윽 눈물을 훔치는 서양인들보고 정없다는 소리...
    겪어보니 아니라는걸 알겠다라구요.

  3. 익명 2013.03.06 0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또웃음 2013.03.06 0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히려 이젠 우리나라에서 더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인 것 같아요.
    아이들도 엄마 아빠가 하는 모습을 보며 또 그렇게 하겠죠?
    그러고 보면 서양인들에 대해 알게 모르게 편견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5. 돌담 2013.03.06 1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한국은 예전의 한국이 아닙니다.
    분가를 하는 속도와 정비례하여 부모님과의 정(情)도 빠르게 멀어지고 있지요.
    단.. 부모님이 재력이 있으면 예외이지만...

  6. 에스델 2013.03.06 1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모님에대한 각별한 애정이
    느껴지는 생활입니다.
    서양인들은 안그럴줄 알았는데~
    의외라서 놀랐답니다....ㅎㅎ
    좋은 하루보내세요^^

  7. @파란연필@ 2013.03.06 1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 사는 곳은 어딜가나 다 똑같은거 같네요..
    찐한 가족애가 느껴집니다~

  8. 모르세 2013.03.06 1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 포스팅을 보면서 네들란드의 사고방식이 많이 끌리네요.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라 칭해도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지요.멋지시네요.매주는 못하지만 그 관심은 높이 사고 싶어집니다.

  9. *저녁노을* 2013.03.06 1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이 많은 네델란드인들이네요.

    잘 보고갑니다.^^

  10. 산들이 2013.03.06 1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무척이나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서양, 아니 유럽인들의 부모 사랑이 각별하다는 것 말입니다.
    전화는 끼고 살고....ㅎㅎ

    전에는 댓글을 쓸 수 없었는데 오늘은 이렇게 가능하여 인사드리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femke 2013.03.06 1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끔 댓글창 닫아둡니다.
      포스팅과 관계없는 댓글이 귀찮아서요.
      산들이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이방인의 삶


가끔 사는 동네 재래시장을 찾는다

오늘도 치즈를 사려고 그곳을 찾았다

어떤 이가 나를 보고 반갑게 인사하기에 

돌아보니 얼굴이 익은 분이다. 이십 

년 전 네덜란드 남편을 따라 남아공에서 

온 중국계 여성.


국제결혼에는 여러 대륙의 결합이 

있겠지만 크게는 서구인과 서구인의 

결합과 서구인과 동양인 혹은 아랍인

과의 결합으로 생각할 수 있겠다. 서구인과 서구인과의 결합은 서양인과 

양인과의 결합보다는 결혼생활이 순조롭다. 같은 서구인으로 설령 

문화와 전통의 차이가 있더라도 그들은 쉽게 상대방의 문화나 전통을 받아

들이고 또한, 파트너의 나라에 쉽게 적응한다. 문제는 서양인과 동양인 혹은 

아랍인 사이의 결혼이다.


동양과 서양의 전통과 문화차이는 엄청나다. 아무리 정보가 발달한 시대에 

산다고 하더라도 파트너 나라의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없다.


이미지: Leerdam.nl


내가 만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온 중국계 여성은 네덜란드에 산지 꽤 

오래된다. 하지만 그녀는 아직도 서구에 뿌리를 깊이 내리지 못하고 있다

간혹 애처롭다고 생각될 만큼 그녀는 사회와 고립되어 있다. 그녀가 그것을 

스스로 원하는지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제삼자의 눈에 그녀는 영원한 이방인

이다.


국제결혼에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일까? 모든 결혼이 상대방에 대한 존경과 

신뢰로부터 이루어져야 하지만 국제결혼에선 이 문제가 더욱 중요하다. 그다음 

중요한 건 자신의 길을 가야 한다는 것. 사는 나라에 적응한다는 것은 좋은 일

이지만 무조건 따라가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건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전통과 문화가 내가 받아들여도 좋은 건지 알고 그것을 선택하는 

일이다. 다시 말하면 다른 나라의 문화와 전통은 이해하고 존중하되 자신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내가 건강한 정신으로 굳건히 그 땅에서 살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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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2013.03.05 07: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제결혼은 더 상대방을 이해해주고 살아야 할것 같아요.
    좋은 하루 되세요.^^

  2. 제이슨 2013.03.05 07: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코 쉽지는 않은 명제입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엄연한 현실이제요.

  3. 바람나그네 2013.03.05 0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의 존재를 잊어서는 안 되겠죠.
    문화의 접점을 잘 생각하는 버릇을 가져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좋은 하루되세요^^

  4. *저녁노을* 2013.03.05 0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엔 국경도 없다잖아요.ㅎㅎ

    잘 보고갑니다.

  5. 개코냐옹이 2013.03.05 0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시대에 특히나 공감이 갑니다 ..
    잘보고 갑니다 .. ^^

  6. 모르세 2013.03.05 0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응과 자신을 찾는것...쉽지만은 않을듯 합니다.이왕에 국제 결혼이라면 그 문화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야 하지요.

  7. 짚시인생 2013.03.05 0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제결혼 살아온 환경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어려운점이 많이 있겠지요.
    그러나 진심으로 상대방을 이해하고, 아끼는 마음만 있다면 어려운일 극복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8. 익명 2013.03.05 1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9. 에스델 ♥ 2013.03.05 1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선택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점 깊이 공감합니다.
    국제결혼은 정말 로망이 아니고 현실이라는점
    다시한번 알게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10. 돌담 2013.03.05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훌륭하십니다.
    네덜란드에서의 삶이
    인생에서의 가장 큰 축복이 되시길 바랍니다. ^^

  11. 울릉갈매기 2013.03.05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는 우리나라도 국제결혼이
    엄청 많아진것 같아요~
    서로 다른 문화를 누리다가
    함께 산다는것도 정말 어렵기는 한것 같으네요~
    배려하는 마음이 앞서야겠어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1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03.05 1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읽으며 고개를 절로 끄덕였어요.
    해외에서 생활을 할 때는 자신을 잃지 않는게 제일 중요할 것 같아요.
    아직 저는 우물안 개구리지만 제 아이덴터티는 제가 원하는 것들로 선택해서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캐나다에 처음가서 4년의 고등학생 시절 다른 사람에게는 이방인으로 보였을 거에요 ^^.
    전 지금까지 네덜란드에서 맛본 치즈가 제일로 맛있었어요.
    네덜란드 어느 동네의 재래시장의 치즈, 지금까지 잊지 못할 맛이에요.
    진공포장해서 캐나다로 가져갔는데, 눈 깜짝 할 사이에 다 제 뱃속으로 갔어요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펨께님!

  13. 해피선샤인 2013.03.05 14: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내 결혼보다 더 힘들 수 있는 게 국제결혼인 것 같아요..
    살아온 세계부터가 다르기 때문에, 이해해야 할 부분이
    더 많은 것 같아요..

  14. 이미 2013.03.07 1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 다른 나라에서 살아가는데 어떻게 자신을 찾을 수가 있지요? 사는 곳과 정체성과 뿌리의 문제가 서로 갈등을 일으키는데... 그러면서 모국/조국은 찾고 있고, 그리워서 인터넷에서 활동하고, 한인 커뮤니티 찾아 다니고... 애가 있는 경우면, 애는 혼혈아인데, 뭐 '애국심'이 있다니 어쩐다니... 삶 자체가 모순 투성이입니다.

    오랜 세월 해외 경험이 있는 입장에서 관찰해 본 결과 하는 말입니다. 국제 결혼은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개 착각과 환상이 심하며, 경계 구별을 못하는 사람들이 국제 결혼을 하더군요. '글로벌' 시대 운운 하는 것도 진정 글로벌한게 무엇인지 생각도 안 해본 사람들이 쉽게 내뱉는 말입니다.

    '사랑엔 국경이 없다' 가 아니라 환상이 국경과 엄연한 현실적 제약을 무시하는 거겠죠. 남의 인생이니 뭐라 할 수는 없지만, 생각과 가치관이 제대로 선 사람들이 존재하는 이상, 나라를 쉽게 바꾸고, 자신의 뿌리를 얕보는 사람들은 항상 차별당하고 무시당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뒤돌아보는 나의 외국생활


가을이면 내가 유럽에 온 지 33년이 된다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던데 유럽에서 

지낸 세월로 보면 강산이 세 번이나 바뀐 

오랜 세월이다.


가을도 무르익은 어느 날 막 백일을 지낸 

아이를 안고 남편과 대한항공을 타고 나 

자신도 내가 지금 어디로 가는지도 잘 모르

면서 유럽 땅을 밟았다. 지금은 서울에서 

직행으로 암스테르담으로 오면 약 11시간 정도 걸릴 테지만 그때는 러시아

중국을 피해야 하던 때라 알래스카나 바레인을 거쳐 유럽으로 오니 비행

시간이 지금보다 두 배나 길었다.


공항에서 내려 시댁으로 가는 길에서 본 네덜란드 첫 풍경은 금방 눈이라도 

올 듯 유럽 특유의 회색빛 하늘과 국도 옆 들판에 한가로이 누워있던 소들의 

모습. 한국에선 농가에서나 볼 수 있었던 모습에 이곳이 진정 네덜란드가 

맞는지 의심스러웠다. 이 모습은 지금도 변하지 않았다.


나의 유럽에서의 첫날은 라이스 케이크로 시작되었다. 당시 네덜란드인은 

쌀을 어떻게 요리하는지를 몰랐다. 그저 동양인의 주식이 쌀이라는 것만 

알았을 뿐하지만 쌀의 요리법을 잘 모르던 그들에게도 쌀을 이용한 몇 가지 

요리가 있다네덜란드 남부지방의 유명한 라이스 케이크(쌀로 만든 케이크

레이스 플라이), 쌀과 우유로 만든 푸딩 그리고 중국음식점에서 먹는 나시라는 

한국식 볶음밥.



내가 한국인이라 시댁에서는 라이스 케이크를 준비했다. 우리나라의 손님

대접은 과일이 먼저겠지만, 서양에서 손님대접의 첫 코스는 커피와 케이크다

케이크를 준비한 시댁 식구들은 내가 밥만 먹는 동양에서 왔으니 쌀로 만든 

라이스 케이크도 잘 먹을 것으로 생각했던 것 같다. 지금이나 예전이나 단것을 

먹지 않는 내가 이 케이크를 먹을 리가 없지. 차려준 정성을 생각해서라도 한 

조각 먹었어야 했지만그땐 또 그렇게 생각했지. 서구인은 자신의 의사를 분명

하게 표현하는 걸 좋아한다고. 유럽 오기 전 외국인 동료의 모습에서 분명히 

봤으니까. 서양인은 상사에게도 자신의 의사를 분명히 밝히는 모습을. 하나 

그것은 오해였어. 서구에도 약간의 허식이 존재하고 있었어. 자신의 의사도 

중요하지만, 타인도 가끔 생각해줘야 한다는 것을.


아직도 시댁식구들이 놀린다. 넌 어쩌면 그때 그렇게 냉정하게 케이크를 거절

느냐고우리가 얼마나 당황했는지 아느냐고. 나의 까다로운 음식버릇은 조금 

사라진 듯하지만아직도 나는 내 생일 케이크조차 안 먹는다. 라이스 케이크도 

물론 먹지않는다. 이렇게 동양에서 온 여자의 유럽생활은 33년 전 라이스 케이크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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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3.03.01 07: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케이크를 안 드시는군요.
    라이스 케이크조차??

    각자 식성이긴해요.ㅎㅎ

    잘 보고가요.

    3월도 행복하세요

  2. 해바라기 2013.03.01 0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덜란드의 모습을 보는듯 합니다
    케이크와 커피 궁합이 맞지요. 아침이라 먹고 싶네요.
    3월한달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

  3. Helene12 2013.03.01 0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라이스 케이크라니 엄청난 준비셨을 것 같은데 ㅎㅎ 저는 단 걸 좋아해서 먹어보고 싶네요. 제가 사는 곳도 다 그냥 쌀은 밥을 지어먹는 것도 아니고 물에 삶아서 체에 걸러서 버터랑 소금넣고 먹어요>.< 저는 쫀득쫀득한 밥이 좋은데 그런게 없어서 그립습니다. 잘보고 가요

  4. 바람나그네 2013.03.01 0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드시지는 않아도, 무척이나 강인하게
    의식 속에 잠들어 있을 것 같아요. ㅎㅎ
    멋진 하루되세요^^

  5. 익명 2013.03.01 0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돌담 2013.03.01 0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3년 전에 네덜란드로 가셨다니
    그곳에서 살고 있는 조카들이 생각납니다.
    그 정도 나이인 펨께님이 예전에 소개하였던 초보 디자이너 김은비가...^^

  7. 에스델 ♥ 2013.03.01 16: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케이크 사진을보니 저는 참 먹고싶더라구요...ㅎㅎ
    개인적으로 빵이랑케이크 정말 좋아한답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8. cinema 2013.03.01 1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덜란드에 사셨군요. 와우 부러워요.
    전 케익 엄청좋아하는데... ㅋ 달콤한걸 먹으면 기분이 좀 나아지잖아요
    엄 청 맛나게 생겼는데... 먹고싶어요 ㅋ
    한국은 오늘 삼일절입니다.
    좋은하루되시길 바래요 펨께님 ^^

  9. archmond 2013.03.03 2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에 엄청난 무게가 느껴지네요.

  10. 코로 2013.03.14 0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랄까.. 넘 귀여우신거 같아요..ㅎㅎ
    33년전에 결혼 하셨으면 지금 50이 넘으신 나이이실듯 한데..^^

    저희 어머니랑 비슷한 나이시겠네요.ㅋ
    라이스 케이크..ㅎㅎ 전 살찐다고 안 먹긴하지만..ㅋㅋ
    다이어트 걱정만 없으면 잘 먹죵..ㅎㅎㅎ


네덜란드 젊은 아빠의 일상


아빠 어디가를 보면서 아직 결혼하지 않은 

두 아들의 미래를 그려본다. 언젠가 아빠가 

되어 아이들에게 다정한 아빠가 되기를 

바라면서.


아빠 어디가는 예전 아버지의 모습인 어렵고 

무뚝뚝하고 엄숙하기조차 한 아버지의 모습

과는 다른 현재 젊은 아빠들의 모습을 보여

주면서 예전 아버지의 이미지를 깨트리고 

아이들이 원하는 아버지는 이런 모습이라고 

말하는 그런 프로그램인 것 같다.


조카사위가 몇 있지만 다른 조카네보다 자주 가는 40을 갓 넘은 조카네 

집에 갔다. 조카는 공대를 졸업하고 괜찮은 직업을 가지고 있고 조카 

사위는 법대를 졸업하고 은행에서 일하다 지금은 집에서 사무실을 운영

한다10살인 딸과 7살 아들을 두고 있는 조카는 아이를 낳고부터는 파트

타임으로 일하고 아이 기르기는 남편과 같이한다.


조카가 출근할 때는 조카사위가 아이들 등교와 도시락을 책임진다. 이날은 

아내가 없으므로 청소담당, 빨래담당도 조카사위의 몫이다. 화요일 고객을 

방문해야 하는 날은 장인, 장모가 이 일을 담당하지만. 조카가 일하지 않는 

수요일 오후와 금요일을 제외하고는 모든 가사는 남편인 조카사위가 책임

진다. 아이들 취미생활인 피아노 선생님 집 방문과 수영 수업을 위해 수영장을 

가는 것도 조카사위가 해야 하는 일 중 하나다.


아이는 아빠가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하다.


아이들이 아직은 혼자 두기에 어린 나이라 방과 후 아이들과 놀아줘야 하는 

아빠는 오후 6시가 넘어야 퇴근하는 아내를 위해 저녁을 준비해

아이들은 아빠와 같이 채소를 씻기도 하고 저녁상도 같이 차린다. 식사 후 

아빠는 잠깐 아이들과 게임을 하거나 텔레비전을 보고 다른 네덜란드 아이

처럼 7 30분쯤 손발을 씻기고 침대로 데려가. 그리고 부부는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줘.


간혹 사람들이 그러지. 서구 아빠는 자상하고 아이들에 관심이 많다고. 그리고 

무척 가정적이라고.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런데 이런 자상한 아빠가 될 수 있는 

건 이곳의 사회적 여건 때문이라고 생각해.


요즘 한국 젊은 아빠들은 무척 자상하고 아이들에 관심이 많지만, 예전 우리네 

아버지들은 지금 아빠들의 모습과는 무척 달랐지. 지나치게 가부장적이었고 

자식들과 대화를 잘 하지 않았지. 그 시절 어쩔 수 없었던 일이라 하더라도 그 

당시 우리네 아버지들은 그랬다


우리의 아빠는 아이들과 너무 동떨어져 있었어

하지만 아빠 어디 가를 보면서 문득 이제는 서구 아빠의 모습과 한국 젊은 아빠

와의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한국의 젊은 아빠들은 이제 소통

하는 아빠, 자상한 아빠 그리고 아이에게 무엇이 소중한지를 아는 아빠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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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람나그네 2013.02.25 0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느끼고 배우고 발전시키는 과정을 아버지란 이름들이
    하고 있는 것 같아요^^

  2. *저녁노을* 2013.02.25 0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로를 보면서..
    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
    많이 가져야겠다는 걸 느끼게 되더군요

  3. 익명 2013.02.25 0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해바라기 2013.02.25 0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아빠들은 정말 자상합니다.
    우리네 아빠들은 저만치서 늘 뚝뚝하셨죠.
    아빠 어디가. 보고 싶네요. 좋은 한주 되세요.^^

  5. 짚시인생 2013.02.25 1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 젊은 아빠들도 서구의 아빠들처럼 자상하고 가정적이 되어간다니 다행이네요.
    짚시 어릴적 어른들은 가부장적 사회라서 엄하디 엄했었는데...
    이곳 캐나다도 아이들에게 헌신하는 아빠들 보면 부럽더군요~ 멋진 하루 되세요~ 펨께님!

  6. 익명 2013.02.25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돌담 2013.02.26 0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습니다. 예전의 아빠들과는 달라도 너무 달라졌지요.
    그러나.. 일부 아빠들은 너무 귀여워만 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 대중교통이 부러울 때


서양인의 처지에서 한국 대중교통을 

보면 우리나라는 대중교통의 천국이다


지난주 가족들과 외식을 했다. 일 년에 

한 번씩 여자들만의 모임으로 오랜만에 

직장과 아이 키우느라 바쁜 조카들과 

만날 수 있었다. 보통 이런 날은 남자들이 

운전해 우릴 음식점까지 데려다 주는데 

그날은 사위들도 남편들도 모두 약속이 

있단다. 하여 그날 기사담당은 우리 집 

아들들이었다.




이럴 때 한국에선 어떻게 했을까? 내가 직접 운전해도 되지만 그러면 

알코올 한 방울도 입에 대서는 안 되니 택시를 타고 음식점으로 같겠지

한데 이곳에선 택시를 마음대로 못 타. 너무 비싸서. 택시가 아니라면 

대리운전사도 있지. 퇴근만 하면 총총 집으로 가는 사람들만 사는 곳

이라 이곳엔 대리운전사도 없어. 메트로가 있다면 12시 이전에 집으로 

오니 메트로 사용도 가능했을 거야 한국에서는. 그것도 아니라면 시내

버스 이용도 가능하지.


저녁을 먹으면서 조카들에게 그랬다. 네덜란드 대중교통 한국보다 너무 

열악하다고. 요금이 인건비, 세금으로 비싼 건 어느 정도 이해하겠는데 

자가용 아니면 움직일 수 없는 나라에서 친환경 운운하는 거 이상하지 

않으냐고. 가족들이 그런다. 대중교통 면에선 다양한 선택권이 주워진 

한국이 부럽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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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2013.02.19 0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 대중교통의 편리함을 외국에서 더 느끼게 되는군요.
    좋은 하루 되세요.^^

  2. 바람나그네 2013.02.19 0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중교통 대부분 라인을 잘 깔아 놓은 것 같아요.
    잘만 운영하면 세계에서도 부러워할 몇 몇 나라에
    포함이 될 것 같긴 하더라고요^^

  3. 청솔객 2013.02.19 08: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에게도 남들이 부러워 하는게 있어서 다행입니다.
    사실 너무 편한걸 모르고 살아요. 우리가...

  4. 익명 2013.02.19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짤랑이 2013.02.19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추천 꾸 ~ 욱 누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

  6. 제이슨 2013.02.19 1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 외국분이 그랬지요
    한국에서는 굳이 자가용을 가질 필요가 없겠다고.. ㅎㅎ

  7. The 노라 2013.02.19 1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미국이민와서 그리워했던 것 중에 하나가 한국의 대중교통이였습니다. 특히 서울과 근교의 거미줄처럼 잘 정비된 교통망이 정말 편리했었어요.

  8. @파란연필@ 2013.02.19 1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래도 좁은 땅에 인구가 많다보니 어쩔수 없이 대중교통이 발달해야 하는 것도 한몫한것 같아요
    그래도 참 편리하긴 한것 같습니다

  9. 돌담 2013.02.19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덧붙여서.. 돈이 있다 하여도 택시타기가 너무 힘든 나라들이 있습니다.
    아마도 콜로만 운영을 하는가 봅니다.

  10.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02.19 1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캐나다에서도 택시요금은 비싸고 (유럽이 더 비싸지만요),
    한국의 엄청난 메트로가 자주 생각나요~
    밴쿠버는 2라인밖에 없고, 2010년 동계올림픽할때 국제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전철이 없어서,
    그때 하나의 라인이 더 생기고 나서야 3개가 됬어요.
    한국의 메트로 시스템과는 정말 멀죠?
    좋은 하루 되세요~

  11. D00kie™ 2013.02.19 1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택시가 너무 싸서 신음하며 고통중에 있습니다.
    그런데도 아무도 돌아봐주는이 없는.. ㅠㅠ

    • femke 2013.02.19 2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싸도 걱정 비싸도 걱정
      중간이 제일인데 그게 잘 안되니.
      택시요금만 비싼게 아니라 시내버스 요금도
      엄청납니다 이곳은.ㅎ

  12. 익명 2013.02.19 2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3. 또웃음 2013.02.19 2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정말 우리나라 대중교통은 엄지 손가락을 들어올려도
    좋을 정도에요. 자랑스럽습니다. ^^

네덜란드 쓰레기 재활용 시스템

 

인간이 지구 위에 매년 배출하는 쓰레기양은 도대체

얼마나 될까? 잘은 모르지만, 우리가 하루에 내다

버리는 쓰레기를 모으면 세계에서 제일 높은 산 하나

쯤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 노모가 거주하는 도시는

한국에서 10대 안에 들어가는 공업도시다. 그런데 한국에

가서 노모가 생활하는 도시의 쓰레기 수거방법을 보면

아직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하여 오늘은 네덜란드에서는

어떤 식으로 쓰레기가 수거되며 쓰레기 재활용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내가 사는 곳은 일주일에 한 번 쓰레기통을 거둬간다. 한 번은

음식찌꺼기나 채소, 과일, 정원의 낙엽, 커피찌꺼기, 잡초 등

생분해성 쓰레기가 들은 녹색 쓰레기통 다른 주일은 생분해성 물질이 아닌 다른 쓰레기가 든

회색 쓰레기통. 그러니 이주일에 한 번 쓰레기통이 비워지는 셈이다. 쓰레기통의 크기는 개인의

필요에 따라 다르며 아파트에 생활하는 사람들은 이런 개인 쓰레기통이 아닌 아파트 주민을 위해

아파트 부근에 마련된 쓰레기통을 이용한다. 주위를 둘러보면 버려지는 쓰레기의 종류 무척 많다.

그러면 이곳에서 분리수거하는 쓰레기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네덜란드 쓰레기 수거장

 

 

네덜란드 가정에 있는 녹색 쓰레기통과 회색 쓰레기통

 

슈퍼마켓 앞에 있는 쓰레기 컨테이너(?)들

 

첫째 유리병.

 

우유가 든 유리병, 요구르트병, 인스턴트 커피병, 맥주병 등이 있겠지. 우유병과 맥주병을 제외한 다른 병들은

빈 병 환급이 불가하며 집에서 모아둔 환급불가 병들은 개인의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고 모아두었다가 집 근처

혹은 슈퍼마켓 앞에 설치된 컨테이너에 버린다.

 

 

유리병 컨테이너에 병을 넣는 구멍이 두 개가 있다. 한쪽은 투명한 유리병을 넣는 곳이고 다른 한쪽은

색이 있는 유리병을 넣는다. 이유는 유리를 재활용할 때 색이 있는 유리병과 투명한 유리병 제조과정이

달라서 분리하는 것이다.

 

둘째 사용한 밧테리와 남은 의약품들

 

밧테리는 밧테리를 산 상점 혹은 밧테리 모으는 컨테이너에 넣고 사용하다 남은 약품은 약국이나 이것

역시 컨테이너에 내버린다.

 

셋째 캔류, 플라스틱 그리고 환급이 불가한 페트병.

 

캔류, 플라스틱, 환급불가 페트병들은 종류에 따라 각각 설치된 컨테이너에 넣는다.

 

 

 

넷째 신발, 의류 그리고 안경

 

간혹 유행에 민감한 여성들 신발은 샀지만, 유행이 지나 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신발은 재활용센터에 직접

보내기도 하지만 신발 컨테이너에 넣기도 한다. 물론 신발 컨테이너는 새 신발이 아닌 헌 신발을 모으는 곳이고

신발 끈이 없는 신발은 이곳에 버리면 안 되며 신발은 켤레라야만 한다. 컨테이너에 모인 신발은 아프리카 대륙

으로도 보내진다. 의류도 마찬가지. 우선 입을 만한 옷이라 생각되는 옷들은 재활용센터에 보내고 나머지 옷들은

의류 컨테이너에 버린다. 안경도 마찬가지.

 

 

 

예전 노부가 돌아가신 뒤 어머니가 아버님의 옷을 전부 태우는 것을 봤다. 한국의 전통은 죽은 사람의 옷을

불에 태우는 것이지만 네덜란드에서는 죽은 사람의 옷마저도 재활용이나 기타 단체에 보낸다. 어떤 방법이

딱히 옳다고 할 수 없지만 (전통이니까) 나는 후자를 택할 것 같다.

 

다섯 번째 헌종이

 

대체로 컨테이너에 버리지만 내가 사는 곳에는 양궁동호회가 헌종이를 거둬간다. 한 달에 한 번 보도에

모아둔 종이를 거둬간 동호회는 제지공장에 팔고 이익금은 동호회에 사용한다.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네덜란드에는 대체로 이런 식으로 쓰레기가 수거된다. 언뜻 보면 꽤 복잡한 것

같지만 실지로는 그렇지 않다. 우리 주변에 널린 쓰레기를 생각한다면 이런 일쯤은 누구나 할 수 있지

않을까.

 

쓰레기 수거장을 찾아갔다. 글로 설명하는 것보다 사진이 더 정확할 것 같아서. 수거장은 곳곳에 있다. 그러나

이런 수거장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은 그 지역 사람이다. 타 지역인은 사용할 수 없다. 이곳에는 쓰레기통에 넣지

못하는 나뭇가지를 모으는 곳, 사용할 수 없는 가구를 버리는 곳 등 여러 개의 컨테이너가 설치되어 있다.

 

 

 

이 상자는 페인트나 잡초제거에 사용한 화학약품 등을 넣는 상자. 쓰레기 수거장에 직접 화학약품을 갖다 줄 수도

있고 이 상자를 이용해 건강을 해치는 화학약품을 모아 두었다가 한 달에 한 번 특정지역에 화학약품 수거 버스가

오면 갖다 준다.

 

네덜란드 청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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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온누리49 2012.08.30 0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와는 비교도 안되네요
    저렇게 세분해서 분리를 함년 자원화 사키기도 편할 듯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3. 테리우스원 2012.08.30 0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선진국이 그냥 선진국이 아니랍니다
    철저한 생활의 습관으로 만들어진 분리 수거
    우리도 좋은 점은 본을 받아야 하는 데
    즐거운 하루 되시고 행복하세요 파이팅 !~~~~

  4. 윤중 2012.08.30 0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의 분리수거는 아직도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하네요
    하루빨리 개선되어서 더 좋은 사회가되길 기원합니다

  5. 금정산 2012.08.30 0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깔끔하니 잘 되어 있네요.ㅎㅎ
    요즘 국내는 태풍ㅈ때문에 난리인데 즐거운 시간 되세요,

  6. 또웃음 2012.08.30 1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도 예전보다 분리수거가 많이 개선되긴 했지만
    아직도 쓸모 있는 것조차 쓰레기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요.
    재활용되면 참 좋을 텐데 말이죠. ^^

  7. 신기한별 2012.08.30 1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덜란드 쓰레기 분리방법 잘 보고 갑니다.

  8. Hansik's Drink 2012.08.31 0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꼼꼼히 나눠져 있으니..
    좀 더 재활용 할 수 있는것들이 많겠어요~

  9. 제이슨 2012.08.31 0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리 수거가 철저한 편이군요~
    캐나다도 요즘 조금씩 까다로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땅 덩어리가 넓어서 ㅎㅎ

  10. 건강정보 2012.08.31 1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쓰레기 분리수거 체계적으로 되어있다는 점이 너무 괜찮은데요^^

  11. 보노옹 2012.08.31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훌륭한 제도네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국민 스스로에 자각이겠죠. ^^

    • femke 2012.08.31 1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의합니다. 아무리 시설이 잘 되어있다 하더라도
      사용자가 그 시설을 활용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 되겠지요.

  12. 엘리나 2012.08.31 1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체계적이네요. 한국도 아직은 조금 부족하지만 약간만 개선되면 충분히 좋은 시스템인거 같아요
    여기 캐나다는 선진국임에도 아주 엉망이에요
    그냥 다 버립니다 분리수거 개념이 거의 없어요
    매번 쓰레기를 버릴때 죄짓는 기분이에요

  13. 풀칠아비 2012.08.31 17: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리병도 색깔 유무에 따라 미리 분리해서 수거를 하는군요.
    실질적으로 재활용이 될 수 있도록 분리수거가 이루어진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배워야겠네요.
    8월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4. Seba 2012.08.31 1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독일 사는데 바로 옆동네인데 다른 거 같네요.

    독일은 웬만하면 그냥 다 타는 쓰레기에 버리는데... 병 종류 제외하고요.

    아니면 네덜란드도 저런 시설이 있지만 일반인들이 사용 잘 안 하는 건 아닐까요?

    따지고 보면 한국도 저런 시설이 다 있긴 한데;;

    • femke 2012.08.31 17: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설이 있어도 그 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도 더러 있겠죠. 그건 어느 나라나 다 마찬가지
      일 것 같군요.
      하나 제 주위엔 그런 사람은 드물어요.
      제 독일친구나 스위스 친구 다들 쓰레기 수거방법
      철저이 지키더군요.

  15. 익명 2012.08.31 1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6. 연탄 2012.08.31 1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네덜란드네요. 이번 여름방학때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갔을때 네덜란드도 갔는데 쓰레기통마저도 참 깔끔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는 분리수거가 매우 잘 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우리나라는 분리수거가 잘 되서 소각로에서 종이등의 쓰레기를 가열하면서 생기는 열로 전기를 생산하기 쉽다고 하셨거든요.

    • femke 2012.08.31 1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쓰레기를 사용해 겨울난방에 사용하는 도시가
      네덜란드와 독일에 있습니다.
      화초를 재배하는 농장에도 사용하구요.
      여행 잘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17. 무지개 2012.08.31 1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국민들 의식수준으로선 기대하기 힘드네요
    아파트는 대체로 분리수거가 좀 되는 편이지만,
    빌라 많은 동네 걷다보면 길거리에 재활용들이라고 내놓은 봉지들이 많아요, 정말 지저분해 보이지요.
    저런 시스템을 부러워하다가도,
    한국에 시행된다면 글쎄..
    쓰레기 종량제 때문에
    아마도 잡 쓰레기가 듣 봉지가 캔류 수거함에 담아질게 뻔합니다.
    돈 몇푼때문에 양심버리는 사람 많아요,
    공동체의식보단 자기만 살피는 사람들 많아요,
    (예를들면, 공동주택에서 동물 못키우게 되어있으면 민폐라도 끼치지 말아야 할텐데,
    아파트 복도에 산책시키며 방분하게 만들죠
    이래서 유유상종이라고 사람가려 사귀는지는 몰라도.. 참 씁쓸하네요

  18. 공무원 2012.08.31 2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쓰레기 분리수거 (x)-> 쓰레기 분리 배출이 맞습니다.
    국어부터 먼저 공부하시길
    사진은 잘 봤습니다.

  19. 레오 ™ 2012.08.31 2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마디로 훌륭합니다 한국도 많이 좋아졌는데 ..조금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

  20. 분리수거 합시다 2012.08.31 2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할수 있는데 안하는게 더 나쁘다. 분리수거 잘하고 먹을 수 있는 분량만 요리하면 가정에서 나오는 쓰레기 99%는 줄일 수 있다

  21. Bazzi_ 2012.09.07 0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봤습니다 퍼감니다


자유로운 행동과 사상이 보장되는 곳
,

그곳이 진정한 고향

가끔 내 블로그를 찾는 사람들은 어떤 정보를 원할까 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 내 블로그에는 센세이션 기사나
연예인 정보를 찾는 사람들이 아니라 미술정보와 여행정보
또는 단순히 글을 읽고자 찾는 독자들이 대다수다
. 헌데
간혹 블로그 방문자 중 외국생활에 대해 호기심을 갖는
이들이 있다
. 방문자들이 알고 싶어하는 것은 외국생활이
한국생활보다 편리한가
?”. 혹은 외국생활이 한국생활보다
좋은 이유는 어떤 것들일까
?”이다. 그래서 생각했다. 내게
다시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나는 어떤 길을 택할 것인지를
.

내가 또 한 번 한국이냐 외국생활이냐? 라는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면
(예전 선택과는 상관없이) 나는 아마도 외국생활을 선택할 것 같다. 외국생활
특히 북유럽 생활을 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곳에서 생활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자유
때문이다. 사상의 자유, 행동의 자유, 어느 카테고리에 속하지 않아도 소외당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자유
. 아나키스트건 사회주의자 혹은 공산주의 사상을 가졌다 하더라도
타인으로부터 사상이나 행동의 제재를 받지 않는다는 것은 삶에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생각한다
. 다른 사람의 생에는 이 사실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에겐 이런 자유가 아주 중요하다
. 그래서 나는 사상의 자유와 행동의 자유가 보장되는
사회를 다시 선택할 것 같다
.

한국생활보다 외국생활을 택하는 또 다른 이유를 들자면 이곳에선 척할 필요가 없다. 지식
있는 척할 필요 없고 부자처럼 행동할 필요 없고 나이 든 사실 굳이 숨길 필요도 없으며 젊거나
나이가 들거나 입고 싶은 옷 입고 살면 그만이고 한국에선 젊을 때나 하는 짓이라고 수군거릴
그런 일도 타인의 눈총받을 필요없이 행할 수 있다
. 지식이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각자 원하는 방식대로 살고 살면 되는 곳이 이곳이다
. 남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사니
정신적으로 아주 편안하다
.



간혹 친구들이 묻는다. 아이들이 모두 성인이 되었으니 다시 한국에 가서 생활하고 싶은 생각이
없느냐고
. 나의 대답은 아주 간단하다. 한국을 여행하며 한국에 대해 자세히 그리고 제대로 알고
싶다고
. 그러나 한국에서 영원히 생활한다는 것은 이제 못할 것 같다고. 아직도 무슨 일을 하든
통제받는 느낌이 드는 곳에선 못 살 것 같다
. 독립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일에 주위 사람들로
부터 제재받는 일은 이제 원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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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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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멀티라이프 2012.03.21 0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아가는 환경에 적응해버려서 그런것일까요~
    전 여기서 누구보다 자유롭고 누구보다 내맘대로 살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ㅎ

  2. 익명 2012.03.21 06: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익명 2012.03.21 0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3.21 0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고국을 사랑하시고 고국이라는 뿌리를 잊으시면 안될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5. 윤중 2012.03.21 07: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지요
    통제가 심한...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보내세요^^

  6. 바람나그네 2012.03.21 07: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여건이 된다면 선택을 할지도 모르겠어요.
    뭐 정답은 자신에 맞는 여건에 맞추어 사는 것이
    정답이겠지만요 ㅎ
    행복하고 멋진 하루되세요^^

  7. 노지 2012.03.21 0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는 말씀이십니다. 너무 통제가 심하죠...

  8. may 2012.03.21 0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이 갑니다
    많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남의 눈을 의식해야하는
    한국사회이지요..

  9. 향유고래 2012.03.21 0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아직 한국에서의 삶이 더 길어서인지...아직 벨기에에서 사는데 불펀한점이 많아요..

  10. 하나비 2012.03.21 0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들중엔 해외거주하는친구가 더러있어요 ..
    그런데 들어와서 못살것같다하더라구요 ^^
    그곳에 익숙해지면 모든게 부자연스러워 다시오기쉽지 않은것같아요 ..
    늘행복한 날들되세요~~

  11. 라이너스™ 2012.03.21 0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멋진 하루되세요^^

  12. 모피우스 2012.03.21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기를 듣고 선진국을 한번 경험해보고 싶어집니다.

  13. ♡ 아로마 ♡ 2012.03.21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펨께님 글 읽다보니 갑자기 외국생활을 하고픈 생각이 ;;
    그치만....익숙함 때문인지 지금이 편하단 생각도 들어요..
    사실 전...남들 눈 의식을 아주 많이 하는 편은 아닌것 같거든요 ㅡㅡ;

    그래도 한국사회의 시각이 많이 변했음 좋겠어요 ^^

  14. 금정산 2012.03.21 1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펨께님 글을 읽고 보니 외국생활의 동경도 그려지지만 ㅎㅎ
    저는 이곳의 생활이 더 나은 것 같다 생각을 해봅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15. 더공 2012.03.21 1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은 통제국가.
    언론자유국을 벗어난지 오래...
    부분적 언론 자유국가...

    슬퍼요. ㅜ.ㅜ

  16. 참교육 2012.03.21 1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어나고 자란 조국이 좋겠지요.
    그런데 한국에 살면서 가끔 이런 이런 상식이 통하지 않는사회에 계속 살아야하나 하는 비애감을 느끼곤 한답니다.
    이민이라도 가고 싶은...

 

누군가가 지금까지 외국에서 생활하면서 가장
견디기 어려웠던 점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그건 이곳의 기후라고 말할 것 같다
. 다른
분들은 한국의 음식
, 언어로 외국생활이
어렵다고들 말하던데 나는 음식이나 언어로
크게 고생해 본 적은 없다
. 그런데 외국기후에는
정말 적응하기 어렵다
. 나만 이 나라 기후에
적응하지 못하는 게 아니라 여기서 태어나 성장한
네덜란드인들도 이곳의 이상한 기후에 잘 적응하지
못한다
. 일 년의 거의 절반을 비와 회색 구름을 보고
사는 사람들이라  만나면 하는 인사의 첫 마디가
기후에 관한 것이다
.
오늘은 몹시 춥네, 내일은 좀 따뜻해질까?,
비는 언제쯤 그칠까?.”

한국의 비에 대한 나의 기억은 그리 나쁘지 않다. 비가 와도 우산을 쓰고 잘도 다녔고
오히려 빗속을 걷는다는 것을 일종의 낭만적인 일이라고 생각했으니
. 하나 이곳에서
비가 오면 낭만적이라는 생각보다는 지긋지긋하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

언젠가 남편과 심한 말다툼을 한 적이 있다. 살아가면서 부부싸움 하는 게 그리 이상할
것은 없지만 지금 생각해도 그날 우리는 아주 심하게 싸웠다
. 남편과 말다툼하고 나서
나는 가방을 싸고 집을 나왔다
. 물끄러미 나를 쳐다보던 남편을 뒤로 두고. 분명히 집을
나설 때 나를 반겨줄 곳이 많이 있을 것 같았는데 막상 집을 나오니 갈 곳이 없었다
. 비는
부슬부슬 오고 늦은 밤이라 적당히 갈 곳이 생각나지 않았다
. 한국 같았으면 친척이나
부모님 집 아니면 하다못해 여관이라도 같겠지만 이곳은 대도시가 아니면 호텔도 귀하고
그렇다고 우리처럼 밤늦게까지 문을 여는 백화점도 없으니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다
.
눈물 흘린 얼굴로 친구에게 갈 용기는 더더구나 나지 않았다. 마치 지구 위에 나 혼자만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외국생활하면서 그때처럼 외롭다는 생각을 아직 한 번도 한 적이
없으니 그날 밤 나는 아주 외로웠고 내가 외국 땅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절실히
느낀 날이었다
.

몇 시간을 거리를 헤매다 찾아간 곳은 큰형님댁. 늦은 밤이었지만 염치불구하고 초인종을
눌러 하룻밤 자고 가겠다고 하니 금방 알아차린다
. 집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그다음은 어떻게 되었느냐고요.
형님한테 전화를 받은 남편이 저를 찾아왔지요.
무릎을 꿇고 빌었는지는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아무튼 자기가 잘못했다고 말은 한 것 같아요.
 



30년이 조금 넘는 결혼생활을 하면서 나는 딱 한 번 가방을 챙겨들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처럼 집을 나섰다
. 말해두지만 이 짓은 한 번이면 족합니다 누구를 막론하고. 저도 두 번
다시 갈 곳이 없어 방황하는 사람 되긴 싫어요
. 하긴 이제 가방을 싸서 집을 나서는 방법보다
더 좋은 방법을 터득했으니 가방을 챙길 필요조차 없지만요
. 그것은 집 나가는 대신 집에
머무르는 것입니다
. 이 방법이 훨씬 편하고 좋아요. 혼자 거리를 방황하지 않아도 되고 외로움도
느끼지 않아도 되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 그리고 어디를 갈까 걱정할 필요도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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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2.26 0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 아~ 왠지 공감이 가네요...
    ㅋㅋㅋ
    암튼 부부라도 싸우게 마련이지만 너무 크게 싸우진 말아야죠^^

  3. 폼홀릭 2011.02.26 1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결론내신 답이 워낙 간단하고 명료해서 순간 웃음이^^

  4. 미스터브랜드 2011.02.26 14: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외국에서는 집 나가면 갈 곳이 없다는게
    실감이 날 것 같습니다. 저녁 시간만 되면
    우리나라처럼 문 여는 곳이 거의 없으니 말이죠.

  5. 호미 2011.02.26 2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는 다 똑같나봐요 결혼한지 35년~ 신혼초에 남편과 싸워 갈곳은 없고
    시삼촌 집에 3일 있다가 온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왜 그렇게 싸울일이 많던지ㅋㅋㅋ

  6. amabella 2011.02.26 2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도움이 되는 글이 많으니
    블로그안의 이야기들..
    외국에서 필요한 현실적인 내용이 굿입니다.

  7. 법률로그 2011.02.26 2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부싸움하면 지인이나 친척집으로 가면 일단은 좋은 피난처이지만
    우리나라에선 일시적으로 비밀로 해주는 인정이 남아있지요.
    그게 좋은지 , 그렇지 않는지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요.

  8. 해바라기 연가 2011.02.27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해외에 사시는 분들 부부싸움하여 갈곳이 없을 때 이래저래 서럽겠습니다
    펌께님은 집나가지 않는 좋은 방법을 터득하셨다니 다행입니다 ^^*

  9. 맛돌이 2011.02.27 1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콩달콩 살아야죠.
    때로는 참는것도 가정의 화목을 위해서 좋습니다.
    에휴~
    살다봄 벼라별 일 많잖아요.

    화가 가라앉은 다음
    얘길하면 대부분 다 서로들 이해를 한답니다.

    행복한 나날들 되길 빕니다.

  10. Lipp 2011.02.27 2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생활의 어려운점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저도 기후가 힘들어요. 다른건 별로 어려움이 없는데 날씨로인해 기분이 다운되는 때가 많아서요 ..
    한국에 있을땐 겨울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무조건 여름입니다. ^^

  11. 신기한별 2011.02.28 1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의 경우, 단독주택이고 시내로 나갈려면 시간이 좀 걸리니;;
    갈곳이 없는 것 같아요.

  12. 미자라지 2011.02.28 1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군가에게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외국에서 살면 의지할 사람이 배우자뿐이니 더 잘 이해하게 된다고요...ㅋ

  13. 아하라한 2011.02.28 15: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고모도 독일에 계신데...
    아버지에게 가끔 부부싸움하면 전화오더라구요...

    아...근데 네덜란드도 날씨가 그닥 좋지는 않은가 봅니다.
    저는 런던 날씨 않좋다는 이야기 듣고 갔었는데 막상 제가 있는 동안은
    날씨가 너무 좋았거든요...^^

  14. 아딸라 2011.03.01 2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네요. 어딜 나가는 건 자해죠 - ㅎ
    항상 행복하세요, 팸께님 ^ ^

  15. 카타리나^^ 2011.03.02 1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친구는...한국인데도
    부부싸움하면 갈곳이 없다고 투덜 투덜 거려요 ㅎㅎㅎ

  16. 레오 ™ 2011.03.02 1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가면 갈 때 없는 분들의 묘수는 ...내 쫒는 겁니다 ^^

    외국생활이 뼈저리게 외로운 이유가 있었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펨께님 ~

  17.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3.02 2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만에 와봤네요.

  18.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3.03 1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델란드 날씨가 그렇군요.
    그러고보니 날씨로 보자면 한국은 축복을 받은것 같아요.

    음..정말 네델란드 나오면 갈데가 없겠어요.
    한국은 마음만 먹자면 갈데가 아주 지천인데요.
    여성이나 남성이나 집을 먼저 나가는 사람이 불리한 구조란걸 느낍니다.ㅎㅎ

  19.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3.06 1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이 바쁘신 모양입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20. 라오니스 2011.03.07 1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못한 외로움(?) 그런게 있으시군요...
    네덜란드 기후가.. 흐릿하군요..
    꽃도 피고 그래서. 맑을 줄 알았어요.. ^^

  2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3.11 0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이해해여 ㅎㅎ

    저는 그래서 절대로 부부싸움하고 방을 못나가게 해여, 남편도 저도 ㅎㅎ

    정말 좋은 방법입니다, 나가지 않고 집에 있는 거 ^^*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시길 바래여, 펨께님 ^^*


그들은 한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

LG나 삼성 핸드폰을 이용하는 네덜란드인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
. 한국제품에 대한 광고 역시
네덜란드 텔레비전을 통해 거의 날마다 볼 수
있다
. 그럼에도, 정작 한국에 대해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 그 이유가 도대체 무엇일까?

네덜란드인들이 사용하는 핸드폰 중에 젊은 층이
좋아하는 핸드폰은
LG와 삼성 핸드폰이다. 특히
삼성 핸드폰은 이곳 연예인들도 많이 이용한다
.
선물로 받아서 그렇겠지만. 그러나 한국 핸드폰을
사용하면서도 정작 이 제품이 한국제품이라는 것을
모르는 이가 대다수다
.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

일본 제품이 이곳에 정착한 지는 오래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네덜란드인들의
일본제품에 대한 신임도가 아주 높다
. 그렇지만, 한국 제품을 구입할 때
그들은 조금 망설인다
. 이것은 제품에 대한 경험도 없거니와 일본만큼 한국이 잘
알려지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

그들은 한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으며 또한 한국이라면 무엇을 제일 먼저 생각할까?
내가 한국에 대해서 당신들은 무엇을 알고 있느냐고 물었을 때 이곳 사람들은 한참
생각한다
. 운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축구, 태권도라고 말하고 나이 든 사람은 한국전쟁
이라고 말한다
. 만화나 게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한국과 일본의 만화와 한국의 IT산업에
대해 이야기하며  한국과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은 서울의 고층빌딩을 언급한다
.
그러나 정작 그들이 알아야 하는 우리나라 문화를 아는 이는 별로 없다. 우리도 우리 고유의
한국어가 있다고 말했을 때 그들은 의외라는 표정들이다
. 우리나라는 중국어나 일본어를
사용한다고 생각들 하고 있다
.
 



네덜란드 방송에 여행프로그램이 있다.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그 나라 특유의 문화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여행프로그램으로 아주 유명하다
. 프로그램에서
템플스테이와 우도
, 제주도 해녀이야기를 들려준 적도 있다. 그러나 한국여행을 하는 이는
극소수다
. 입양아들을 제외하고는. 젊은 층이 자주 여행하는 곳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인도, 발리, 중국, 일본. 이처럼 다른 아시아 지역은 여행하고 싶어하나 한국여행을 원하는 이는
극소수다
. 같은 동양권의 나라지만 일본과 중국을 가고 싶어하는 사람은 있지만 한국여행을 잘
하지 않는 이유가 뭘까
? 이곳 사람들이 가끔 한국에서 무엇을 볼 수 있느냐고 묻는다.
한국은 바다가 있고 산이 있다. 꽃이 피는 봄이 있고 단풍이 드는 가을, 눈이 내리는 겨울이 있다고
말해준다
. 그러나 아무리 사계절이 뚜렷하고 아름다운 산수강산이 있지만 그들이 여행에서 원하는
그 무엇이 없다고들 생각하는지 선뜻 한국여행을 하지 않는 것 같다
. 왜 그럴까?
문득 점차 사라져 가는 우리 고유의 문화가 그 이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진정한 여행자가 원하는 것은 높은 고층빌딩도 아니고 만들어진 문화재가 아닌 과거 흔적이 남아있는
문화재이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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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박씨아저씨 2011.02.19 1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의 문화가 사라진다는 말 공감합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3. 머니탑 2011.02.19 17: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G20개최 했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듯하네요
    IT강국 코리아!
    언젠간 세계에서 제일 강하고 유명한 나라가 되겠죠^^
    글 잘읽고 갑니당~헤헤^^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4. 머 걍 2011.02.19 1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부하지만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괜시리 맘 한켠이 갑갑해지네요...주말 잘 보내세요,펨께님^^

    • femke 2011.02.19 1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머걍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 ㅇㅇㅇ 2013.08.09 1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놈의 g20타령 ㅋ

      물론 한국이 거기에 들어갈 정도의 경제력이 되는건 대단한 일인데 우리나라가 경제력이 20위권위내에 들어온게 한두해의 일도 아니고 그냥 돌아가면서 개최하는 회의에 그렇게 설레발치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인도네시아도 g20 멤버중의 하나인데 그쪽도 우리의 이런 설레발을 보고 비웃을지 모르죠....

  5. 스탤라 2011.02.19 1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타가운 일이예요
    한국에 대한 홍보를 정부에서 전혀 신경을...
    개발이다 뭐다 하며 옛문화를 마구잡이로 없애는것도 큰 문제입니다

  6. 울릉갈매기 2011.02.19 2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럽에서 보는 시각의 아시아는
    우리가 느끼는 유럽이라는 대륙의 느낌과 같은건가봐요~
    사실 우리도 영국이든,프랑스든 다 똑같은
    나라라고 생각을 하고있는데
    예전에 유럽갔을때 가이드가 하는말이 맞는것 같더라구요~
    앞으로는 우리 대한민국을 많이 알려야 할것 같아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7. 익명 2011.02.19 2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익명 2011.02.19 2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9. cfono1 2011.02.19 2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의 경제 시스템과도 연관되는 것 같아요. 내수 서비스 시장에서 관광이 활성화 되지 않으니 자국민도 잘 모르는 상황에서 외국인에게 추천하기는 어렵죠. 수출도 좋지만 내수시장에서 지역에 특화된 관광상품이 생겨나고 그걸 즐길수 있는 여유가 되면 자연스럽게 해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0. 암스 2011.02.19 2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공감합니다.

    암스테르담에 있는 저의 회사 동료들도 삼성, 엘지, 기아 등이 우리나라 기업인지 모르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이들 기업에선 "Made in Korea"를 전혀 말하지 않으니 모를 수 밖에요.
    근데 네덜란드 기업인 필립스 도 역시 "Made in Netherlands"를 강조하지 않으니 모르는 사람들은 독일제 인 줄 알더라구요. 이런 면에선 조금 비슷한 점도 있는 듯 싶습니다.

    제 주위에 일본인 동료한테 네덜란드 동료들이 일본에 너무너무 놀러가고 싶다고 하면서 이러이러한 게 일본에 있지 않냐고 말할때 일본에 대해 저도 잘 모르는 것도 더 잘 알고 있어서 깜짝 놀라곤 합니다.
    저는 이럴때마다 한국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면서 일본에 대해선 이렇게 많이 알고 있는 이들에게 간혹 짜증도 납니다.
    근데 네덜란드 동료들이 한국엔 머가 있냐고 물어보면...
    흠..딱히 특색있게 대답할 만한게 없더라구요...
    어떤 건 일본스럽고 어떤건 중국스럽고....쩝..잘 모르겠더라구요....

  11. 암스 2011.02.19 2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네덜란드 동료 중에 한 친구가 한국을 가본적이 있더라구요.
    이 친구는 거의 전 세계를 돌아다닌 친구인데 갈때가 없어서인지 (?) 한국도 갔었더라구요.
    그래서 머가 기억에 남았나고 하니깐 남북으로 나눠진거랑 판문점, 북한이 파놓은 땅굴 등이 인상적이 었다고 하네요.
    다른 유적, 자연이랑 이런 것들은 일본이랑 비슷해 보였다고도 하더라구요.

    정말 한국적인게 판문점, 땅굴 밖에 없을 까요....

    • femke 2011.02.19 2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단지 우리나라는 우리 문화재에 대한 홍보가 너무 미비한 것
      같아요. 그리고 일본, 중국관광객과 유럽관광객이 여행할 때
      여행지에 대한 관점도 좀 감안하고 관광지 개발을 했으면
      좋을 것 같아요.

  12. 익명 2011.02.20 0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3. 멍미 2011.02.20 0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요 궁금하게 있는데요 네덜란드의 필립스사가 과연 우리나라 사람들이
    필립스 전기 면도기를 쓰면서 이 브랜드가 네덜란드꺼라고 알고 있는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노키아하면 핀란드라는 이미지가 생각납니다. 과연 이런식의 브랜드로 나라의 이미지가 떠오는것이 좋은건가요?

    • femke 2011.02.20 04: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브랜드로 나라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것이 좋을지
      그렇치 않을지는 개인의 생각같아요.
      단지 저는 제품을 사용할 때 어느 나라 제품인지는
      알고 사용합니다.

  14. 데아쉬 2011.02.20 0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엘지나 삼성은 어느나라 제품인지를 뛰어넘어 브랜드로서 알려진 것 같기도 합니다.
    필립스 처럼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유산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은
    저도 참 안타까운 부분 중 하나예요.

  15. 미스터브랜드 2011.02.20 0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의미 있는 말씀입니다. 좋은 제품을 만들어 내고
    스포츠를 아무리 잘 해도 우리나라 고유의 정체성이 없다면
    쉽게 뿌리내리기가 어렵겠죠.

  16. 또웃음 2011.02.20 1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다가 아름다운 우리 강산을 4대강 공사로 마구 파헤치고 있으니
    더욱 올 마음이 생기지 않을지도 몰라요.
    네델란드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도 삼성이 일본기업인줄 안다고 하네요.
    한국에 대한 홍보가 많이 필요한 것 같아요.
    국가적으로요.

  17. 트레브 2011.02.21 05: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ade in korea 가 브랜드의 가치를 하락시킨다고 해서
    삼성이나 엘지등에서 되도록 한국산임을 알리지 않으려 한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18. retro! 2011.02.22 04: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확하게 보셨습니다. 저도 이를 주제로, 왜 한국 대기업들이 한국 기업임을 숨기고 판매 하는지에 대한 글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곧 올리겠습니다. 함께 고민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9. ♡솔로몬♡ 2011.02.23 16: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문화의 전통을 우리는 많이 지키지 못하는것 같아요
    일본만 해도 전통을 잘지켜서 하나의 문화로 만들었는데 우리나라는 발전에만 급급 했던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20. Eindhoven 2011.02.27 0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남편이 아주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이 한국에 대한 여행상품이 없다는 거에요.
    여행사마다 구비해 놓는 여행책자에 한국만 쏙 빠져있으니 한국관광공사에서 홍보를 많이 해야한다고 얘기를 하죠.
    물론 남편주위에는 한국을 가본 더치들이 아주 많지만...

    제 주위에 있는 많은 더치들중 삼성이나 LG가 한국회사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구태여 그게 한국거라고 선전을 해야된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여기 사람들은 어느나라 것이냐가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거든요. 우리나라에선 외제선호사상?때문에 일부러 유럽 어느나라다, 미국거다, 일본거다 하지만 여긴 어느나라거다 하고 광고하는 제품들을 볼 수가 없는 것 같아요. 물론 우리나라도 shell주유소에서 주유하면서 그게 네덜란드회사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도 많을거고 흔히 쓰는 도브제품이나 립톤 티를 마시면서 그게 네덜란드거라는 걸 모르는 것 처럼. 여기 더치들도 그게 자기네 회사인줄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일겁니다.
    하지만 네덜란드에서도 좀 배운사람들이나 제품에 제대로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삼성과 엘지가 어떤 회사인지 잘 알고 있다고 봅니다.

  21. RandyLee 2011.12.20 14: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럽에서 여행을 가장 많이 하는 민족순서로 따지면 1등이 독일인일겁니다, 그다음이 네덜란드 같더군요. 한국이 중국이나 일본보다 선호된다면 그게 더 이상할거 같습니다. 너무 속상해할 필요가 있을까요. 제가 네덜란드 사람이라도 중국 일본을 먼저 갈거 같은데요.한국에서도 유럽하면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위스 이정도 부터 시작하죠. 첫번째로 네덜란드를 꼽은 사람은 별로 없을거 같군요. 동남아시아는 저렴한 물가와 바다와 태양때문에 가는거 같고. 중국이나 일본은 문화를 즐기기 위해 가는거죠.그럼 한국은 뭐가 있나? 생각해 보면 딱히 없죠. 여행가고 싶게 만드는것도 경제력 만큼이나 중요한데 말이죠. 한국이 선진국 되는 가장 빠른 길은 관광업에 투자하는거라고 제가 항상 말하곤 하죠. 경제력은 EU국가에 버금가는데 문화나 관광산업은 태국보다 못하죠.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그리고 삼성엘지의 인지도는 우리가 생각하는거 이상입니다.길거리 지나가는 야채가게 마리안 아줌마가 엘지를 쓰는데 그게 한국제인지 모른다는 별로 중요한게 아니죠. 네덜란드 암스텔담 대학교수가 삼성티비를 쓰는데 그게 한국제인지 아는가 이게 중요한거 아닐가 싶네요. 후자들은 이미 다 알고 있습니다. 우리도 필립스가 독일제인줄 알고 쓰는 사람 널렸습니다. 아직도 노키아가 일본제품이지 아는 사람도 많구요.

호칭이 부담스러운 한인사회

인간관계에서 거부하고 싶고 부담스러운 것이
있다면 이름이나 호칭으로 신분의 차이를 말하는
일이다
. 특히 직업과 졸업장으로 계급의 서열을
말하는 것 아주 싫어한다
. 네덜란드 거주
인도네시아인밖에 접한 적이 없으니 다른 동양인
사회에서는 외국에서 어떤 식으로
  동족끼리 교류
하는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살아본 독일이나
네덜란드 한인사회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계급의식이
무척 강하다는 것을 느낀다
.

네덜란드에서 생활하면서 나는 이곳에서 생활하는
한국인들과 잘 만나지 않는다
. 그것은 서로 생활하는
곳의 거리상의 문제도 있겠지만 선후배
, 나이 혹은
직업을 따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
아마 나처럼 호칭이 부담스러워 한인사회를 피해
살아가는 사람도 더러 있을 것이다
.

예전 윗분이나 부모님들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던 네덜란드는 현재 존댓말이 사라지고 있다.
물론 아직도 처음 만난 사람에게 나이와 상관없이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이 예의다. 하나
우리는
X 변호사님이라던지 학교 선후배를 따지지 않는다. 상사에게 존댓말 사용하는 것도
지극히 제한되어 있다
. 이곳 사람들은 인간관계를 맺을 때 직업, 나이, 사람의 배경은 그리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 우리처럼 특별한 호칭도 없다.
오직 이름만 존재할 뿐.

우리나라에서 손윗사람에게 언니나 형으로 부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나 겨우 한 살 차이인
사람에게까지 언니니 형이라고 불러야 하는 게 너무 부담스럽다
. 그래서 나는 젊은 세대
한국인을 만나면 그저 친구처럼 말도 놓고 부담없이 지내자고 한다
.
이곳 사람들처럼.
그런데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 어려운 모양이다. 서구식 생활방식은 좋아하면서 왜 서로 불편한
점은 굳이 감수하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 하나 이렇게 한국인끼리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지만 외국인을 만나면 한국인은 외국인의 방식대로 행동하길 좋아하는 것 같다
.
 



한국인 사이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지만 외국인과의 관계에선 쉽게 태도를 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외국에서 생활하면서 고향을 그리워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호칭문제로 외국 땅에서
한국인이 만나 서로 서먹하고 부담스러워져야 한다면 굳이 부담스러운 예의 지켜야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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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pennpenn 2011.02.07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즈음 연하장을 보면
    <xx 님 귀하>라고 하더군요~ 이중 존칭이지요~
    월요일을 기분 좋게 시작하세요~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2.07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부터 내려오는 정서적인면이 깔려 있어서 그렇쵸~
    전, 그냥 쉽게쉽게 나옵니다. 형, 동생, 선배...
    ㅎㅎ 그게 더 편해요~ ㅎㅎ
    사람마다 방식이 다르다보니...
    펌께님도 펌께님이 선호하는 방식대로 살아가면 되시는거에요^^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2.07 1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팸께!!!!!!
    ( 이러면 곤란할것 같은데요 ㅠㅋㅋ)
    한주 시작부터 헛소리를 죄송요 (__)꾸벅!

  5. 더공 2011.02.07 1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저도 그런건 정말 싫더라고요.
    한번 직장 상사는 밖에 나가서도 직장 상사 호칭을 원하더군요.
    저는 한번 퇴사하면 전부 "~씨" 또는 "~님"으로 통일 해버립니다.
    아니, 회사 안에서만 부장이고, 이사였지 밖에서까지 그런거 따지다니
    너무 웃기더라고요.

  6. Phoebe Chung 2011.02.07 1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근히 나누어지는 계급 요거이 문제지요.
    특히 한국은 직장내에서의 계급이 무슨 벼슬한것 같이 되잖아요.

  7. 혜진 2011.02.07 1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각각 문화의 차이인듯..^^
    한국의 호칭만큼 어려운게 없는듯 합니다.
    좋은 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
    행복 가득한 한주 되세요~~~!^^*

  8. 큐빅스™ 2011.02.07 1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학력,직업을 따지는 한국 사회에서
    누군가를 편하게 만나고 친해지는 것은 쉽지 않은것 같네요.ㅡ,ㅡ

  9. 미자라지 2011.02.07 1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저랑도 친구처럼 지내시는건가요?^^ㅋ
    저도 너무 어려운건 싫어서리..^^ㅋ

  10. 노인호 2011.02.07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게 어째서 계급사회를 연상시킨 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학교 선후배나 나이에 따라 존댓말을 쓰는 것은 우리 풍습입니다.
    외국풍습은 그럴지 모르지만
    그렇다고 고쳐야 할 필요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한살이라도 나이가 많은 사람을 대접하고
    나이가 많은 사람은 어린사람을 챙겨주려고 하는 풍습들이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령,선후배가 만나서 밥을 먹으면 선배가 밥을 사고, 후배가 고기를 굽고 하는 것등은 좋고 나쁨을 따질필요가
    없는 풍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계급사회가 연상되신다는 말씀이 그렇게 납득되지 않네요

    • femke 2011.02.07 1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선후배가 서로를 아끼는 마음 또한 그런 한국의 풍습
      저도 좋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무조건 나이, 직업에
      연연하는 모습 별로 좋아보이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외국인이 그런 방식을 제시하면 선뜻 따라하지만
      같은 한국인이 문제점을 제시하면 믿지 않는 모습
      저는 찬성할 수 없습니다.

    • zbq27 2011.06.09 14: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노인호씨가 어느정도 연령대인지는 모르겟으나, '족보 꼬인다'라는 표현은 알겠지요? 한국말은 존댓말-높임반말(욕설 금지, '형' 등 호칭 반드시 유지, '먹었냐?' '갔다와라' 등 낮춤표현 및 명령식 표현 사용 불가- 주로 2~3살 연장자와 친한 경우 사용)-편한 반말(모든 표현 가능, 주로 동갑친구끼리 사용)의 3단계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에 따라 미묘하게 서열이 갈리고요... '족보꼬인경우' 라면 서로 불편해서 어떻게든 얼굴대면하는거 회피하려고 하죠 .. 대표적인 경우가 군대내에서 계급 나이 불일치할때, 대학에서 재수생과 현역입학생간의 신경전(ex: 선배니까 내가 반말하고 넌 존댓말해라 VS 동갑한테 존댓말하고 일방적으로 반말듣기 싫다. 그냥 서로 얼굴 마주치지 말고 대학생활하자) 직장에서 직급과 나이 불일치할때 신경전... 족보가 꼬이는. .경우 서로 대면 자체를 꺼려하죠..

  11. 달콤시민 리밍 2011.02.07 1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화적 차이가 이렇게 나타나네요~ㅎㅎ
    저도 한두살 쯤이야 그냥 편하게 지내자는 편인데^^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모습들이 많이 없죠~

  12. 설보라 2011.02.07 15: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는 선후배와 나이를 엄청따지죠~ 외국인의 눈으로 볼때는
    부담스럽고 불편한 사항이 될거예요! 외국에 나와서까지 그런다면
    서로 불편할것 같네요~~ 거기서 살려면 거기 문화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
    서로 편할 것 같은데요~그런 인식이 아직 바뀌지 않는가 봅니다.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1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2.07 1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사람들그걸중요시하니 나가서도마찬가지군요,.
    그나라 상황에 맞게 사는거죠뭐ㅏ.

  1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2.07 1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에선 정말이지 첨 만난 분께 어떤 호칭을 붙여야 할지 난처할 때가 많아요.
    차라리 일 때문에 만났으면 직위를 붙이면 되는데
    그 외에 다른 일로 만난 사람은 뭐라고 해야 할지...
    요즘은 관공서 같은 데서는 민원인에게 '선생님'이라고 부르더군요.
    그게 차라리 무난한 듯도 해요.^^

  15. 울릉갈매기 2011.02.07 1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은 한살이라도 형이라고
    부르고 싶은 사람이 있는반면
    몇살 차이라도 전혀 부르고 싶지 않는
    사람이 있는것 같아요~^^
    문화의 차이가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네요~^^
    행복한 한주 되세요~^^

  16. 예전에 2011.02.07 2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외 나와 있는데, 우연히 만난, 그 날 처음 본, 나이 한 40대 후반 50대 초인 아주머니를 아주머니라고 불렀더니 승질을 부리더라구요. 옆에서 선생님이라고 불렀어야 했었다는 충고를 들었는데. 아니, 직업이 선생님도 아닌 평범한 분을 왜 선생님이라 부르라는 것인지. 선생님 아님 사장님 사모님이라 불리우면, 왠지 자신이 신분 상승했다는, 아 이 어린 것들이 우러러 보는 구나 자부심이 생길지도 모르지요. 아줌마, 아주머니는 낮춰 부르는 게 아닌 아저씨, 아가씨, 그냥 하나의 호칭인데, 그걸 기분 나쁘게 생각하시니,,,뭐 배움을 얻게 되면 스스로 선생님이란 칭호를 할 수도 있겠지요. 아니, 그냥 나이 많고 경험 많으니 인생선배, 선생님이라 불러야 하는 것이 마땅한 것인가요...
    암튼 그 후로 더더욱 한국분들과 접촉하는 것 꺼리게 되었음. 만나도 호칭은 가능한 조심. 생략.

  17. mami5 2011.02.07 2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마다 다른 느낌이로군요..
    저는 언니 오빠가 아무렇지도 않으니.
    우리나라만의 정서와 관습이 아닌지..
    펨께님 한주도 좋은 시간이되세요..^^

  18. 박씨아저씨 2011.02.07 2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별로 거부감이 들지 않는데요~ 형은 형이고 동생은 동생이고~~~
    그나라에서는 그나라 법을 따르면 되고~
    그시대와 사회에 맞게 적용하면 될듯합니다~

  19. ageratum 2011.02.07 2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아침에 바뀌기는 불가능 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오래전부터 내려온 것이다보니..^^:

  20. Lipp 2011.02.08 0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게 좀 불편하더군요.
    지금은 가끔씩 한국 사람을 만나도 상대방이 알려주기전엔 뭘 묻지도 않거니와 그냥 이름 불러요.
    그게 오히려 편하니까요. ^^

  21. Claire。 2011.02.08 05: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수직 관계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사는 사람이나 잠깐 외국에 나간 사람들은 한국의 방식이 편하겠지만..
    외국에 오래 있었던 분들은 그런 방식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겠네요.
    밖에서도 예의를 지키고 싶은 마음이라고 볼 수도 있겠고,
    왜 외국에 나와서까지 그렇게 행동하냐고 느낄 수도 있고.. 음, 그렇군요 ^^;

서양인 남편 vs 한국인 남편

한국친구들이 가끔 하는 말이 있다.
서양인 남편은 가정적이어서 좋겠다.” 혹은
서양인 남편은 한국인 남편보다 자상하다.”라고
들었다
. 정말 서양인 남편은 한국친구가 생각하는
것처럼 다들 자상하고 가정적이며 아침
, 저녁으로
뽀뽀해주는 그런 로맨틱한 남편일까
?

한국친구가 생각하는 서양인 남편은 가정적이란
아직도 퇴근 시간을 잘 지키지 않는 남편에 대한 불만과
직장생활에 찌들린 한국남편들이 가족을 위해 많은 시간을
가지지 못함에 대한 아내들의 불만일 것이다
.
물론 친구들이 말하는 자상함이란 말에는 한국남편은
서양인 남편보다 아이들에게 관심을 두지 않고 가사를
잘 돌보지 않는다는 뜻도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

몇 년 전부터 보고 느낀 것이지만 요즘 한국 젊은 남편들을 보면 서양인 남편보다
훨씬 가정적이고 자상하다는 생각이 든다
. 이곳은 우리나라와는 다른 술 문화를
가진 곳이라 퇴근 후 동료와 술 마시는 네덜란드 남편은 없다
.
술 문화가 없어서만이 아니다. 네덜란드 남편은 퇴근 후 갈 곳이 없다. 그래서 다들
가정으로 돌아간다
. 그들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퇴근 후 동료와 어울려 술을
마시는 한국남편과 비교하면 이런 점에선 가정적이라 할 수 있다
. 그러나 이것은
네덜란드 남편이 한국인 남편보다 가정적이어서가 아니다
. 단지 두 나라의 다른 음주
문화가 네덜란드 남편을 더 가정적으로 만든 것뿐이다
.

이곳 40대 미만의 남편과 한국의 40대 미만의 남편을 비교하면 요즘 한국남편이 네덜란드
남편보다 더 자상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 동양인은 감정이 풍부하지 않은가.
다만,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이 서양인보다 미숙하다고나 할까. 우리는 표현을 잘하지 않지만
서양인 남편은 가정에서 애정표현을 잘 하는 편이다
. 그래서 서양인 남편은 자상하고
로맨틱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



한국에 계시는 노모에게 한국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요즘 남편들은 자기 자식과
마누라밖에 모른다는
. 이 말은 장가간 자식을 둔 부모에게는 섭섭한 말이 될지 모르겠지만
그만큼 한국남편들이 가정적이라는 말도 될 것이다
.

친구가 말하는 서양인 남편이 자상하고 가정적이란 주위환경이 만든 것이다. 만일 우리에게
다른 술 문화와 이곳 남편들처럼 퇴근 후 가정 외 다른 것을 선택할 수 없는 사회환경이
주워진다면 한국인 남편은 더 가정적인 남편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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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Phoebe Chung 2011.01.19 15: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남편도 술 안합니다.
    마실줄은 아는데 별로 좋아하진 않더라구요.
    집에 있는 술은 다 요리용이지요. 하하하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1.19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 가부장적인 사회구조때문에 약간은 그런 인식이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요즘은 우리나라 남편들도 많이 가정적이 되었죠~ㅎㅎ

  4. 레오 ™ 2011.01.19 15: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젊은 장모들이 많이 드세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ㅋㅋ

  5. 설보라 2011.01.19 16: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우리나라는 가정적인 남편이 되게 하려면
    술 문화부터 바뀌어야 된다고 봐요! 다들 끝나고 한잔 걸치고 가는것이
    무슨 하루의 관례처럼 행해지고 있으니... 당연히 집에 귀가하는 시간이
    늦어지고 불만을 얘기하게 되고 그런 것이 가정적인 남편하고 멀어지게 하는
    요인이 된다고 보여지네요~
    좋은 말씀 잘 봤어요!^^

  6. 조조 2011.01.19 1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은 야근을 철폐해야 가정적인 남자들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생존경쟁 살벌하고 밤새서 일하는데 가정적이기가 쉽습니까? 회식 안 가면 찍히고 회식도 거래처나 업계 사람들이랑 인맥 만들기 위한 생존의 장이라면 그것도 빠질 수 없는 거지요.

    그리고 주중에 일 하느라 주말에는 쉬기 바쁘지 가족이랑 뭐 하러 나가자고 하면 그건 또다른 노동입니다.

    한국은 말은 가정의 가치를 중시한다고 위선을 떨지만 사실은 노동력 착취를 정당화 하는 병영사회이자 사실상 노예제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조선시대 노비도 출산휴가가 3개월이나 되었고 노비들도 가정을 가질 수 있었지만 지금 노동자라고 불리는 노예들에게는 가정이런 거 신경쓰라고 하는 주인도 없지요. 지금 출산휴가 3개월 주는 직장 다니는 분 몇명이나 됩니까?

    거기 계시나요? 대단히 축하드립니다.

    당신은 조선시대 노비의 기본적인 권리를 누리고 계신 것입니다. 그리고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선택받은 소수의 노동자이십니다.

  7. 진짜 공감해요 ㅋㅋ 2011.01.19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터넷에 덧글같은거 안다는데, 오늘은 너무 공감이 되서 남깁니다.
    전 유럽의 한 나라의 남자와 국제결혼해서 지금 한국에 거주하는데,
    저희 남편 집안일과는 거리가 지구와 안드로메다.. ㅜㅜ
    저는 익숙해져서 괜찮은데,
    친구들이 니 남편은 가정적이러서 좋겠다,
    집안일도 잘해 줄것 같다. 등등 이럴때마다
    같이 살아보라고 잠깐 빌려주고 싶다니까요 ㅋㅋㅋ (농담이지만...ㅋㅋ)
    일끝나고 회식이나 술자리 같은데 가지도 않는데,
    일이 너무 많아서 늘 야근에 시달리고
    그리구, 우선 살림에 관심이 영...-_-
    일이 넘 많고 그걸 또 사랑하는 사람이라
    영화처럼 같이 알콩달콩 설거지 하거나 요리하는 장면은 ... 그냥 영화임 ㅋㅋㅋ
    제 얼굴이 침 밷기지만
    제 남편 요리 (아주 간한한것도) 마지막으로 한지
    3년이 넘어 갑니다 ...-_-;;;
    저희 아빠는 엄청 가정적이셔서 요리도 자주하시고, 살림도 거의 반반씩 나눠서 하시는데
    한국사람들의 편견으로만 보자면 아빠가 더 서양인 같아요..
    ㅋㅋㅋ
    암튼 서양인 남편들도 다 각양각색이예요!!

  8. 윤석구 2011.01.19 1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혼을 해봤어야, 다정할지 안 다정할지를 평가받죠.. 아놔. ㅎㅎ
    인사드리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9. 빠리불어 2011.01.19 1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공감이여~~~~~ ^^*

    프랑스에서 살다보면 참 무식하고 무서운 남자들도 많이 봐여 ㅡㅡ;;;

    서양남자라고 다 매너있고 멋지고 자상한 거 아닙니다~~~~ ㅎㅎ

    그러나 제 남편은 정말 신사였어여 ㅡㅡ;;

    저보다 남들이 인정하는 신사... ㅎㅎ

    전 그래서 행운아라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하늘나라 간 남편이지만 ^^*


    행복한 하루 이어가세여, 펨께님~ ^^*

  10. 제이슨 2011.01.19 1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하신대로 퇴근하면 집으로 가는 사회환경이.. ^^
    우리나라.. 남자들 어떻게 보면 참 불쌍합니다. ㅠㅠ

  11. kim 2011.01.19 1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퇴근후에 직장인간 회식도 없네요ㅎㅎ
    그래 직장에서 쌓인 오해도 풀고 해결할 것인데?
    어쩌면 너무 몰(?) 인정하다고 생각도 할 수 있겠네요 ^&^

  12. 더공 2011.01.19 1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요즘은....마누라 말이 진리요 생명입니다. ㅎㅎㅎㅎ

  13. ♡솔로몬♡ 2011.01.20 0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환경에서 많은 차이를
    나게하는것 같아요
    잘보고 갑나다

  14. 맞아요 2011.01.20 0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에 살고 있는 사람인데요;
    한국 남자가 나쁜 것이 아닙니다. 한국의 주변 환경이 한국 남자를 가만히 놔두지 않는거죠 ㅠㅠ

  15. 김홍기 2011.01.20 0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화가 빚어낸 자상함.....에 동의합니다.
    우리도 근무시간이 줄고 가정에 투입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난다면
    더 좋겠죠. 제대로 외국사람하고 사귀어보지 않은 여자/남자들이 환상을 갖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할말이 많은 데 이 정도에서....정리합니다.

  16. 유머조아 2011.01.20 0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이 갑니당~

  17. 익명 2011.01.21 2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8. 데아쉬 2011.01.22 0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는 이야기네요.
    저도 사실 서양남자들이 한국사람보다 가정적이고 자상한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음주 문화가 발달한 영국은 좀 다를수도 있을까요? ^^

  19. 그래도 2011.01.24 0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결국은.... 그런 환경적인 요인으로 결과만 보자면 서양 남편이 더 가정적이군요 ㅠㅠㅠ

  20. 박혜연 2011.01.24 2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나 서양인남편이라고 다 가정적인거 아닙니다! 오히려 울나라보다 훨씬 알콜소비량이 강한나라 특히 룩셈부르크나 아일랜드 헝가리 몰도바 체코같은 나라는 음주문화가 우리보다 훨씬 많이발달되어 알콜중독자들이 더 많답니다! 러시아같은 나라도 이혼율이 높은이유가 바로 남편들의 지나친 음주문화와 알콜중독으로 러시아인 아내들을 힘들게한거죠!

  21. 옥경이 2011.01.28 1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래도 한국여자분들의 서양문명숭배와 서양남자에 대한 환상이 원인은 아닐까요?
    나이많은 한국남자에게는 나이,재산 시시콜콜 별걸 다 따지면서 딱지놓는 한국여자들이 나이많은 서양남자에게는 이무것도 않따지고 나이와 국경을 넘은 사랑 운운해가면서 결혼하는걸 보면 가끔 그런 생각이 듭니다.

 

누구에게도 간섭받지 않는 외국생활이
편해서 좋을 것 같다는 친구

 

한국을 방문하면 간혹 친구들이 나의 외국생활에
대해 말해요
.

너는 외국에서 생활하니 좋겠다.” 아니면 낯선 땅에서
생활한다고 고생 많이 하겠다
.”라는

두 종류의 말에 다 수긍이 가고 실상 친구들의 말처럼
한때는 그렇게 느끼고 생활했어요
.

외국에서 생활하니 좋겠다.”라고 말하는 친구 말 속에는

 

외국에는 고부갈등이 없어 좋을 것 같다.

아이 교육에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친지나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생활해도 된다.”
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

 

정말 이곳엔 고부갈등이 없을까?

시어머니의 얼굴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나는 처음 외국생활에서 제일 부러웠던 게
시어머니를
둔 친구였다. 한국에서 성장하면서 사회문제로 등장하는 우리나라 고부간의
갈등을 듣고 본 적이 있지만
낯 서른 외국생활에 시어머니가 생활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았기 때문이다
. 그러나 살아가면서
이곳에도 알게 모르게 고부간의 갈등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 그런 고부간의 갈등을 해결하고자
80년대 까지만 해도
네덜란드는 딸이 친정부모님을 모시고 생활했다
.

 

 네덜란드에도 외아들을 둔 시어머니의 아들에 대한 강한 독점욕, 자신의 생활방식을
강요하며 무조건 며느리가 따라와 주기를 원하는 시어머니로 고부간의 싸움이 일어난다
.
하나 고부갈등이 우리나라처럼 큰 사회문제로 등장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고부갈등이
극소수의 사람들에게 일어나며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의무와 책임이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르기 때문이다
. 이곳 며느리는 자신의 생활방식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고 시어머니에게
당당하게 자신의 의사표시를 한다
. 또한, 네덜란드 노인복지 제도, 정책으로 우리나라처럼
자식에게 기대어 생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노인들이 없어 시부모들도 며느리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
. 어릴 때부터 준다.”라는 것과 빌려준다.”라는 경계선이 명백한 이곳
사람들의 교육방식으로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의지한다거나 부모의 유산을 크게 기대하는
일도 일어나지
않지만 부모들 또한 자신의 독립적인 생활을 원한다.

 

지금 우리나라의 고부갈등은 예전보다 더 심각하진 않는 것 같고 시대가 시대인만큼
시어머니와
며느리에 대한 생각이 달라진 듯하나 생각건대 네덜란드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친밀한 것 같다. 서로 의무와 권리를 존중하고 인정함으로 이런
안정된
고부관계가 형성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우리나라에선 친척이나 주변 사람들을 많이 의식하며 생활하죠. 서양의 가족관념이란
직계가족을
말하는 것이며 친척들은 다른 친척의 개인생활에 왈가왈부하지 않고 사촌과
왕래조차 하지 않고
지내는 사람들이 있을 만큼 이곳 친척의 의미는 미미해요.
설령 친척이 개인의 사생활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더라도 왕래를 원하지 않으면 왕래하지
않으면 되니 친척에 대해 크게 부담감을 느끼지 않는다
. 이런 점은 친척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겉치레 인사라도 챙겨야 하는 우리들의 생활보단 훨씬
편하고 차라리 정당하다고 생각된다.
서로서로 생활을 방해하지 않는 이상 왕래는 하지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이곳의 친척에
대한 관념은 때로는 친척들에게 지나친 사생활 간섭을 받는 우리나라 가족관계보단 차라리
마음 편하다고 생각된다
.

 


친구들은 서양에서 생활하면 아주 편한 것으로 생각들 하더군요
. 서양생활과 한국생활을
비교하면
살아가는데 우리나라가  편한 점도 많이 있어요. 그러나 어디에서 생활하든 장단점은
있겠지만
타인으로부터 간섭받지 않고, 없어도 있는 척, 몰라도 아는 척하지 않고 살아도
인정받을 수 있고
,
자기 주관대로 살 수 있다는 점에서 이곳 생활은 친구 말처럼 편하고
또한 이것이 외국생활과 한국생활의 차이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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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8.02 1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습에 갈등은 서양이 좀 덜하지요.
    가끔 숨이 막힐때도 있는데...한국은 그 부하가 조금 더 줄어들었으면 합니다.

  3. 폼홀릭 2010.08.02 1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양과 서양의 사상 차이가 아닐까 싶네요...
    확실한건 가족이 된건데 고부간의 갈등은 좀 사라졌으면 한다는...^^;;

  4. 레오 ™ 2010.08.02 1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하기만 하겠습니까 ..때론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도 있고 ..장단점이 있겠죠 ^^

  5. ★안다★ 2010.08.02 14: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가까운 나라이지만 외국에서 살아 본 경험에 미루어 보면,
    어느곳이든 '어떻게' 살아 나가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언급하신대로 장단점이 분명히 있구요,
    그곳에 맞는 생활패턴도 서로 다르구요...

    정말 '어느곳에서 사는 것이 좋은가'라는 것은 각자의 마음가짐,
    처해진 상황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위의 글과는 관계없이~^^;
    펨께님의 네덜란드에서의 생활이 항상 아름답기만을 기원합니다~
    새롭게 시작된 이번 한주도 멋지게 보내시구요~홧팅~!!!

  6. 건강정보 2010.08.02 14: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단점은 있을꺼같아요....^^
    근데 저도 외국은 고부간의 갈등이 없을꺼라 생각했답니다..ㅎㅎㅎ
    왜 그런지 ....그냥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7. 걷는 말 2010.08.02 1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도 많이 좋아지고는 있는것 같아요.^^
    사람사는세상 뭐든적당해야 되는데
    사람관계도 쉽지가 않구요.
    그래도 힘을 내어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8. 체루빔 2010.08.02 1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더위에 수고 하셨습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자주 못 찾아 보았네요
    와국생활의 장단점에 파이팅입니다!
    승리하세요!

  9. 뻘쭘곰 2010.08.02 1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같은 여자이면서 서로 많이 다른...ㅎㅎ 서로서로 조금씩 양조 하면 될텐데..^^;;
    그게 잘 안돼나 봐요..ㅠㅠ

  10.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8.02 1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의 적은 여자' 라고 말도 있더군요... 서로서로 이해를 하면서 살아야하는게 맞는건데... 같은 여자이지만 딸과 며느리에게 다른 잣대를 들이대는 우리나라 문화도 변화되어야 할 필요성은 있을 것 같습니다. ^^

  11. 워크투리멤버 2010.08.02 1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로 좋은 점을 보고 배워서 닮아가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봤습니다.^^

  12. 울릉갈매기 2010.08.02 2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젠가는 너도 나처럼 외로울때가 있을거다~~~
    요런 노래가사가 갑자기 생각나는데요~^^
    아이들이 커서 엄마가되고 세월지나면 또 할머니가 되고
    그런데 그속에서 참 많은 문제들이 생겨나는건
    사람이기때문이겠죠~^^
    여기는 너무 덥네요~^^
    행복한 8월 되세요~^^

  13. 라오니스 2010.08.02 2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척과 관련된 부분은 서양이 좋아보입니다.. ㅎㅎ
    같이 있어도 좋지만.. 아닌 경우도 많이 봐서요... ^^

  14. 풀칠아비 2010.08.02 2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화적 차이고, 모두 장단점이 있겠지요.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15. Claire。 2010.08.02 2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주관대로 살 수 있다는 점에서
    외국생활이 더 편해보이네요.
    우리나라는 아무래도.. 보이는 것에 치중할 때가 많으니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식으로 행동해야 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

  16. 유아나 2010.08.03 0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혼을 하고 나니 친척들과의 관계가 참 쉽지 않더라고요. 성격상 남들을 잘 챙기지도 않고 주말이면 근무하느라 바쁠 때도 많은데 막상 주말 부부 데이트도 제대로 못하는 형편에 양가 어른들과 친척들까지 챙기면 정말 개인 생활은 아예 없어지더라는 ㅠㅠ

  17. joje♥ 2010.08.03 1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외국에서 살다 한국에 오니 한국이 좋아용 ㅋㅋㅋ

  18.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8.03 2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고 갑니다. 전 고부 갈등 외국은 '존재'하지 않는 건줄 알았는데(정말 성격이 안맞다거나 잘못을 해서 싸움을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존재하군요!
    더구나 네덜란드에서 직접 알게되셨군요 ㅎㅎ 글을 읽고 제가 엄청 행운아란걸 느끼게 되네요! 저희 시부모님은 엄청 오픈 마인드로 절 받아 주셨거든요. ㅎㅎ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19.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8.12 0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이 많이 갑니다... 환경에 따라 사람 살아가는 모습이 다른것 뿐, 좋다 나쁘다를 말하기 보다는 그냥 차이가 있다는 것이죠.... 즐거운 생활 되세요

  20. 박혜연 2011.01.02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덜란드는 참고로 부모님과 함께사는 만18세이상의 성인남녀비율이 겨우 2%로 거의 98%이상은 나가서 산다네요? 그만큼 철저하게 독립을 시키는나라니 그러겠죠?

  21. 연합뉴스 2011.05.16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연합뉴스 박찬미입니다.

    우연히 블로그에 들어왔는데 글을 너무 잘 쓰시고 좋은 정보가 많은 것 같아서요.
    해외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의 눈에 비친 생활 모습을 블로그에 올리셨는데요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연합뉴스 사이트 커뮤니티 취지에 맞는 것 글을 남깁니다.
    먼저 사이트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http://www.koreancenter.or.kr/

    전세계 특파원이 나가 있는 나라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나라들이 더 많기 때문에 전세계에 나가있는

    한국인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하는 커뮤니티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저희가 글을 올릴 수 있게 공간을 만들어 드리려고 하는데요.

    글은 전에 썼던 것을 올리셔도 상관없고 지역소식이나 일상 등 마음껏 부담 없이 올리시면 됩니다.
    올리신 내용 중에 기사거리가 된다면 취재를 통해서 기사화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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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자전거 나라라면 단연 네덜란드이지요
.
다른 어떤 교통수단보다 네덜란드인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이용하는 것이 이 자전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 즈음 자전거
증명서를 받는 것도 이색적이지만 이곳 교통법에서도

자전거를 타는 사람을 아주 보호하고 있어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아이를 자전거 앞과 뒤에

태우고 싱싱 거리며 아이들을 등하교시키는 부모들,
비가 오는 날 장바구니를 싣고 한 손엔
우산마저 든 채
자전거를 타는 마치 곡예사 같은 사람들을 만날 땐
그저 신기하게만 여겨진다
.


 



델프트 시청사앞에 주차한 자전거.
 


다인승 자전거.
여러 명이 탈 수 있는 자전건데 한 번 타보니 생각보다 그렇게 쉽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네이메헌 자전거 박물관(Velorama)앞에 걸려 있던 자전거입니다.


자전거 루트를 알려주고 있네요.
 


레이던 대학교앞 나무위에 걸려있는 자전거.
자전거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네요


레이던에 있던 렘브란트 자전거주차보관대.


레이던 역 옆에 있는 자전거 주차장.
 

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식물원 호르투스 보타니쿠스 앞을 장식하던 박피츠.

 

이곳에서는 박피츠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선  화물자전거 혹은 운송자전거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교통이 복잡한 도시에서 아주 인기있는 자전거이고 암스테르담과 같이 큰 도시에서 자주 볼 수 있어요.
아이와 애완동물을 태워 시장을 가기도 하고 주차하는데 별다른 문제점이 없어 아이들이 있는
도시인들에게 아주 유용하고 인기있는 자전거입니다
.


암스테르담 등 대 도시에서는 관광객을 위해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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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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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7.02 1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자전거 엄청 많네요 ㅋ
    우리나라도 많은 분들이 자전거 타고 다니시면 좋겠어요
    잘보고 갑니다

  3. 너서미 2010.07.02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자전거의 나라군요.
    또 하나의 자전거 나라인 중국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4. 불탄 2010.07.02 1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정말 자전거나라답군요.
    대단한 광경을 보게 되었네요. ^^

  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7.02 1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일본이 1위인줄 알았는데 정말 네델란드가
    1위겠군요^^
    곳곳에서 자전거를 사랑하는 마음이 보이는군요~
    환경과 건강 일석이조군요

  6. 김지철 2010.07.02 1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엇보다 넉넉한 자전거 주차 공간이 참 부럽네요.^^
    자전거의 나라답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7. 워크뷰 2010.07.02 14: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덜란드가 자전거의 나라였군요!
    이 글을 통하여 알게 되었씁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자전거나라로 가야 하겠죠,그린에너지를 연신 외치고 있으니깐요^^

  8. ★안다★ 2010.07.02 15: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짧은 생각으로 그동안 일본이 실생활 자전거의 최고봉이라고 생각했다지요...
    그러나 오늘 펨께님의 포스팅을 보니...정말 대단한 자전거 왕국 네덜란드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전거를 활용한 인테리어들도 멋지구요~
    항상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잘 담아 갈께요~^^

  9. 한스~ 2010.07.02 16: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전거 하면 중국이 항상 떠올랐는데
    네덜란드도 많이 타나보네요.
    저부터 차타고 다니는걸 좋아하는데 우리 국민의식도
    많이 달라져야될것 같아요.

  10. 레오 ™ 2010.07.02 17: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인승 자전거를 혼자 타면 재밌을듯 합니다 ..리무진 모는 느낌일까요 ..

  11. 바람흔적 2010.07.02 1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에서는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가 드물지요.
    그 중에서 아마 창원이 자전거 전용도로가 제일 잘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12. 건강정보 2010.07.02 17: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네덜란드에서 저렇게 자전거 많이 타고 좋아하는지 몰랐어요...ㅎㅎㅎ
    전 저 노란색 자전거 탐나는데요
    눈에 확 들어오네요~

  13. Oranje 2010.07.02 1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델프트 사진 오랜만에 보니 옛생각이 나는군요..
    현재 시청으로 사용하지 않는 구시청 이지만, 주말엔 가끔 저기서 결혼식도 올리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femke 2010.07.02 1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추억이 새겨진 곳이군요.
      시청에서 올려지는 결혼식 별다른 재민 없지만
      좀 색다른 모습이지 않았나 생각되네요.ㅎ

  14. 꿈사냥꾼 2010.07.02 1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많은 자전거들 자물쇠는 채워져 있죠?
    자전거 도둑이 극성이라서 지금까지 도둑맞은것만 해도 열대는 넘을 것 같네요.;;;

  1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7.02 1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자동차보다 오히려 자전거 타는 것이 더 편하게 해놓았네요...
    저렇게만 해준다면 자전거만 타고 다닐 수 있겠어요^^

  16. 털보작가 2010.07.02 2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전거 디자인들이 다양하네요.
    그리고 특이한 자전거들이 참 재미있어 보입니다.

  17. 워크투리멤버 2010.07.02 2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자전거들 너무 보기 좋네요. 우리나라도 자전거 많이 타야하는데 워낙 도로가 안좋고 도난사고가 많아서 안타깝습니다.ㅠㅠ

  18. ageratum 2010.07.03 0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자전거가 엄청많네요..
    그만큼 다양하고..^^

  19.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7.03 0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활 속에서 자전거를 자주 탈 수 있는 환경이 부럽네요.
    우리나라도 자전거를 권장하긴 하지만 아직 많이 멀었죠 ㅎㅎㅎ
    지금 네덜란드:브라질 경기 보고 있는데- 이대로라면 네덜란드가 우승하겠는데요?
    네덜란드 분위기가 무척 뜨거울 것 같아요 ^^

  20. 라오니스 2010.07.03 0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전거를 위한 시스템이 잘 되있군요..
    월드컵 축구에서 네덜란드가 이겼네요...
    네덜란드가 우승까지 가면 좋겠습니다... ㅎㅎ

  2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7.05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더워서 등산을 못다녀 MTB를 운동삼아 타고 있는데 엉덩이에 불나요~ ㅎㅎ
    근데 느끼는건 확실히 서울경기는 공기가 탁해서 타고 나면 목이 따금거리는 현상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