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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둣빛 찻잎이 있는 보성의 관광명소
,

보성 녹차 밭


10년전 네덜란드 여행자의 한국관광 여행지와 현재
한국을 방문하는 네덜란드 여행자의 한국여행지를
살펴보면 한국을 여행하는 네덜란드 여행자들의
여행방법과 여행지가 상당히 달라졌다
. 주로 고궁과
한국에서 잘 알려진 관광명소만 찾던 네덜란드
여행자들은 이제는 고궁이나 제주도
, 경주보다는 비록
외국에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 한국의 숨은 아름다움을
찾아 여행하는 태도를 보인다
. 자전거로 전라도 지역을
투어 한다거나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과 작은 섬들을 찾아 떠나는 여행자가 예전보다
많아졌다
.

한국을 여행하는 네덜란드 여행자들은 아직은 극소수다. 중국, 일본, 태국 그리고 인도네시아,
월남과 캄보디아를 여행하는 여행자는 늘어나고 있지만, 우리나라를 여행하는 네덜란드 여행자는
다른 아시아지역에 비해 그리 많지 않다
. 그것은 우리나라 물가가 일본을 제외한 다른 아시아지역
보다 비싸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 일본과 중국 두 강대국에 끼어 이것도 저것도 아닌 문화를 가진
나라로 인식하는 것이 큰 이유 중 하나가 될 것이다
.

네덜란드 여행자가 한국을 여행하면 꼭 한 번은 들린다는 보성 녹차 밭을 내가 방문한 것은 작년 봄.
추운 날씨로 연둣빛으로 나를 반겨야 할 녹차 밭은 아직 제대로 찻잎의 색을 지니고 있지 않았지만
차 밭이라면 베트남만 생각하고 있던 나에게 꽤 인상적인 곳이었다
.









 

이곳은 찻잎이 연두색으로 녹차 밭을 물들일 때 여행자들에게 상당한 감동을 줄 곳임이 틀림없을 것이며
네덜란드 여행자들이 보성 녹차 밭을 좋게 평한 이유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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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