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의 손도장이 있는 로테르담 명소,

워크 오브 페임 유럽[Walk of Fame Europe]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에 있는 워크 오브 페임이
명예의 거리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도라면 로테르담
워크 오브 페임 유럽은 유럽에서 제일 유명한 명예의
거리다
.

1990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마련된 워크 오브 페임은
유럽과 미국 연예인
, 운동선수, 화가 등의 손도장과
발도장이 있는 곳으로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모양인
별모양과는 달리 타일에 스타의 이름이 적혀 있다
.

한국 영화와도 무척 인연이 깊은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인지라 명예의 거리에 한국연예인의 이름이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살펴봤지만 아직은 한 명의 동양인의 이름이
새겨진 타일은 없었다
. 그나마 작년까지만 해도 한국영화가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 참여했던 것 같은데 올해는 단 한 편의 한국 영화도 영화제에
참여하지 않은 것 같다
. 올해 내가 본 한국영화 중 장훈 감독의 고지전은 충분히 이곳
사람들에게도 감동을 줄 것 같던데
.



명예의 거리 앞에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이곳 요리사가 스페인이었는데 스페인 대표적인 해산물요리

파엘라 아주 맛있게 하더군요. 이 레스토랑에 식사를 원하신다면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잘 모르고 전날 예약을 하지 않고 이곳을 갔는데 한참을 기다렸어요.

네덜란드 바이올린 연주가 안드레 리유의 이름이 새겨졌군요.

자신의 오케스트라와 전 세계를 누비며 슈트라우스의 왈츠를 들려줍니다.

그래서 왈츠의 왕이라고도 부르죠. 이분 한국에서도 공연했었죠.


티나 터너, 노래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분이죠.
그리고 미트 로프((Meat Loaf)

부른 노래 중 파라다이스 바이 더 대시보드 라이트

(Paradise by the dashboard light)와 아이 우드 두 에니싱 포 유

(I would do anything for you)가 좋더군요.

 


토토(Toto)와 스콜리언스(Scorpions)

토토, 차일즈 앤텀(Child’s Anthem), 아프리카(Africa)로 잘 알려진

록 그룹이죠.

독일의 록밴드 스콜피언스(Scorpions)

윈드 오브 체인지(Wind of change)와 록 유 라이크 어 허리케인

(Rock you like a Hurricane) 등 수없이 많은 곡을 남겼죠.

가끔 아직도 그 나이에 독일 텔레비전에 가죽바지를 입고 출연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대단한 분들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0

Posted by femke

백조라는 이름을 가진 에라스무스 다리

[Erasmus Bridge]

유럽 최대 무역항 로테르담이라면 우선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 인문학자 에라스무스며 에라스무스
출생지 로테르담은 네덜란드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다
.
이차대전 연합군의 폭격으로 도시 전체가 페허 된
독일의 드레스덴만큼이나 나치 독일의 폭격으로 도시

80% 이상이 파괴된 도시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곳에는
네덜란드에서 자주 만나는 고대 건축물이 없다
.

흔히 로테르담을 상징하는 건물은 우리나라 남산타워와
비슷한 유로마스터
(Euromaster)라고 한다. 그러나 타워에
올라 로테르담 전경을 볼 수 있는 유로마스터보다 더 유명한
,
로테르담을 상징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마스강위에 우뚝
서 있는
백조라는 별명을 가진 에라스무스 다리다.
네덜란드 건축가 유엔스튜디오의 벤 반 베르켈(Ben van Berkel)에 의해 건축된,
인문학자 에라스무스의 이름을 딴 다리가 바로 그것이다. 건축가 벤 반 베르켈은
우리나라와도 인연이 많은 분이죠
.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 마치 백조가 나는 것 같아 백조라는 닉네임이 붙여진 이 다리는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고 로테르담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한 번은 거쳐 가는 곳이다
.
특히 해 질 무렵 프로건 아마추어건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로테르담의 명소다
.





네덜란드에는 170 여 개국의 사람이 모여 산다.
이 작은 나라에 170여 개국의 사람이 산다는 것도 놀랍지만, 네덜란드를 제외하고 세계
그 어느 나라도 이처럼 많은 다인종이 모여 살지는 않을 것 같다
. 에라스무스 다리 부근
마스강가에
170개국 나라의 국기가 걸려 있음을 발견한다. 이곳에 걸린 국기는 이 나라에
사는 사람을 말하고 있다
. 한두 개가 아닌 자그마치 170개의 국기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었다.


유로마스터.
우리나라 남산타워와 비슷하지만, 남산타워만큼 실내시설은 좋지 않다.
유로마스터 옆에 공원이 있어 로테르담 시민이 즐겨 찾는 곳 중 하나다.


타워에서 바라 본 로테르담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0

Posted by femke

 

한국 영화 데이지 촬영지, 에펜

 

작년 네덜란드 남부지방 에펜을 다녀온 적이 있어요.

에펜은 우리나라 마을 정도의 소규모 전원도시지만

산이 없는 네덜란드에 언덕이 있고 전원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인접 국가 사람들도 자주
방문하는
조금은 알려진 곳입니다. 실상 이곳을 방문
했을 때는
우리나라 영화 데이지의 촬영지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는데 웹 서핑을 하다 데이지의 촬영지가
에펜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이 영화는 에펜뿐만 아니라
암스테르담
담 광장에서도 촬영을 했다고 하니 무척
반가운 마음이 들더군요
.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한 해에 한 번씩 국제영화제(IFFR)
열립니다
. 아직은 칸,
비엔나 영화제와는 비교할 수 없지만
반할리우드적인 영화
, 잘 알려지지 않는
나라의 영화,
독창적인 영화를 소개하는 유럽의 5대 국제영화제에 속하는 영화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영화제의 최고상인 타이거상을 수상한 우리나라 감독이 몇 분 있어요.


1997
년 홍상수 감독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2003년 박찬옥 감독의 질투는 나의 힘”,

2009년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가 로테르담 최고 영화상 타이거상을 받았습니다.

그 외 마더, 빈집, 올드보이, 태극기 휘날리며등이 네덜란드에서 잘 알려진 영화이며

특히 올해는 한국 영화 최초로 로테르담 영화제 개막작으로 박찬옥 감독의 파주

있었어요. 예전과는 달리 미국 영화가 판을 치는 유럽의 영화관, 영화제에서 이런
한국영화를
볼 수 있다는 사실도 반갑지만 박찬옥 감독의 파주에 대한 칭찬 또한
대단했지요
.

박찬옥 감독을 두고 독립적 영화를 만드는 세계 최고의 영화감독이라고 신문에서 말했던
것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
이 일로 하여금 한국영화, 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죠.

 

네덜란드에서 생활하면서 한국영화를 자주 구경하지 않지만 가만히 살펴보면 한국영화에

관심 있는 젊은 층이 꽤 있는 것 같아요. 영화뿐만 아니라  젊은 층이 말하는 망가,

우리나라 만화도 대단히 인기가 있어요. 이런 것을 보면 한 개의 물품을 파는 것보다
문화교류가 우리나라를 알리는데 더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이곳 영화팬들이 우리나라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서구의 사상과는 다른 그러나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는 독특한 맛에 있는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서구식 영화에 싫증 난 영화팬들은
한국영화는 서양인으로서 이해하기 어려운 난해한 점도 있지만 신선한 면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0

Posted by femke

 

 

네덜란드에서 제일 오래된 도시 네이메헌에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진
, 유명한 건축가
벤 판 베르켈(Ben van Berkel)이 설계한
미술관이 있습니다
.

헤트 발크호프(Het Valkhof), 매의 정원이라는 뜻이 있는.

위트레흐트 출생 건축가 벤 판 베르켈은 한국의 건축생도들이
소망하는 암스테르담
리트벨트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런던 등에서
공부하고 나서 현재
UN 스튜디오 대표로 있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건축가입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을 방문하신다면 로테르담의
상징인, 이분의 작품 에라스무스(에라스뮈스) 다리를
제일 먼저 만나실 것 같아요
.
친환경 도시 수원 아이파크시티를 설계한 판 베르켈은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도 설계했고 2년 전
밤에 본 이 백화점의 모습은 마치 살아 움직이는듯한 인상을 받았던 것으로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몇년 전 독일 젊은 화가 전시회를 보고 찍었던 사진인데 작가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네요.



예전 로마 군인들의 야영지였던 팔크공원에 위치한 발크호프 미술관에는 이 지역에서 거주하던

로마인들의 역사적 유물과 현대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고전주의 미술에는 별 관심이 없지만, 가끔 독일 등 주변국 미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되면

찾아가는 미술관이고 공원에 있는 미술관이라 주변을 산책할 수 있어 더욱 좋은 곳이라 생각하는

미술관입니다.

 






성 니콜라우스 채플과 그곳에 보관된 로마시대의 유적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0

Posted by femke

 

네덜란드 올레길 2 코스. 고흐를 생각하며 찾아간 도르드레흐트[Dordrecht]

 

 

1877년 네덜란드 미술가 빈센트 반 고흐가 4개월 동안 서점에서 일하면서 이곳의 아름다움을
칭송했다는 도르드레흐트
. 그림에 전념하기 이 전  목사였던 아버지를 따라 목사가 되기를 원했다는

고흐는  강가에서 바라보던  아름다운 풍경에 당시 이곳의 유명한 미술가 알베르트 커입(Albert Cuyp)
작품을 연상하며 미술가의 꿈을 키우기도 하고 그가 본 도르드레흐트의 아름다움을
 동생 테오에게
편지로 전했다고 알려졌다
.  예전 상업도시로 유명했던 도르드레흐트는 현재, 과거 고흐에게 영감을
주던 그런 모습은 많이 남아있지 않지만
, 불운의 천재 화가 고흐를 생각하며 이곳을 찾아 나섰다.


처음 네덜란드 올레길을 여행하기로 계획을 세울 때는 동쪽에서 북쪽 혹은 알파벳 순서로 도시를 방문
하고자 했으나 이곳의 교통문제
, 기후에 따라 계획대로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아 여행하는 날
기후사정에 따라 도시를 방문하고자 합니다
. 올레의 뜻이 큰 길에서 집까지 이르는 골목을 의미하는

제주 어라고 알려지고 올레길이 걷기 여행코스를 뜻하는 것으로 제가 걷고자 하는 길이 네덜란드

올레길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네덜란드를 알기 위해 여행하는 루트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올해는
도시를 방문하면서 잊혀진 길
, 해외에서 잘 알려지지 않는 곳을 걷고자 합니다. 방문하는 도시에서
유명한 건축가의 건축물
,  미술가의 발자취, 네덜란드 세계문화유산을 만날 수도 있을 것이고 가는 곳이
우리나라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는 도시도 있겠지만 이런 길에서 새로운
 여행의 의미를 만나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네덜란드를 여행하시는 분들이  자주 만나는 것이 강과 운하일 것이다. 로테르담에서 조금 떨어진
뫼즈 강/마스 강에 위치한 남 홀란트주, 도시 도르드레흐트도 예외일 수는 없다.  도르드레흐트역에서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1755년 지어진 렝헴호프(Lenghemhof)와 주위에 있던 베헤인/베긴호프
(Begijnhof).
대체로 교회주위에 있는  베헤인호프는 작은 집들의 모임이라는 뜻이 있고 노인들이 이곳에
많이 거주하고 있다
.




여행길에 만나는 운하에 있는 집들과 배들의 모습.


자전거로 여행하는 분들을 위해 자전거 루트를 알려주고 있다.


14세기에 건축이 된, 과거 직물을 거래한 곳이나 현재 도르드레흐트 시청사다.


고딕식의 도서관.


도르드레흐트의 스카이라인이라는 큰 교회 혹은 온즈 리베 프라우웨교회(Onze-Lieve-Vrouwekerk).

네덜란드 천년기념물 100위에 등록되어 있다.

 

도르드레흐트 역에서 출발하여 루트를 따라 걷는데 약 5km라고 말하는 것 같던데 이곳 저곳 다른곳을

구경하다보니 8km는 넘게 걸었던 것 같다. 아침 집에서 10시 출발이었는데 집으로 돌아오니 거의
저녁
7시가 되었다. 커피와 샌드위치 한 조각으로 하루종일 걷었지만 피곤함을 많이 느끼지 않았던 것은
고흐에 대한 생각때문이 아니였는지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0

Posted by femke

 

네덜란드 에인트호번[Eindhoven] 필립스 경기장[Philips stadion]

 

네덜란드에서 다섯번째로 큰 도시인 에인트호번은
( Eindhoven,에인트호번 혹은 아인트호번으로 발음합니다)
국제기업 필립스를 제외하고는 이야기 할수없다.

이곳은 네덜란드 기업 브랜드라고 할만한  필립스가 생기면서부터
필립스동네가 만들어지고 이것이 점차 확장되면서 도시가
형성된것이라고 볼수있다
. 이곳 거주민의 절반이상이 이 필립스에
근무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것이다
. 이런식으로 점차 큰 도시로
형성된곳이라 실상 외관상으로 도시의 큰 매력은 느낄수는 없다
.
그러나 현재의 에인트호번은 모던 빌딩, 문화방면, 교통문제등
다양한 형태의 도시개발계획이 시행되고 있는것 같아 미래의
에인트호번이 어떤식으로 변할지 기대도 한번 걸어볼만하다
.

 

필립스경기장에는 약 35,000명의 관중이 경기를 관람할수 있습니다.



경기장 아래층은 선수들의 티셔츠나 다른 선물들도 구입할수있는 상점들이 있어요.

현재 필립스의 본사는 암스테르담에 있고 이 건물은 에이트호번에 있는 여러개의 사무실중
시내에 있는 한 건물.



가는 날이 장날이라 데모를 하고 있더군요,
현 네덜란드정부는 정년퇴직을 65세에서 67세로 변경하고자 하여 이를 반대하는
한 노조와 좌파정당의 사람들이 데모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경찰아저씨들이 이렇게 길을 지켜주고 있답니다.

주로 망년회나 신년회에 먹는 빵들을 팔고있는 포장마차.
마로니에를 파는 군밤장수 아저씨가 무척 그립기도...

이 도시 에인트호번이 우리나라 축구와는 무척 깊은 관계가
있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 예전 허정무감독, 박지성,
이영표선수가 PSV에서 활약하던 곳이고 히딩크감독이 활동하던
이곳은 한국에서는 무척 반가운 도시로
, 잘 아는 도시로 알려지고 있는것 같다.

한때는 축구팬이였던 나는  우리나라 선수(이분들 이외에도 로테르담의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하던 송종국선수
, 김남일선수)들이 참가하는 경기는
단 한번도 빼놓지 않고
텔레비젼을 통하여 경기를 시청한것 같다.
물론 나는 아약스팬이였지만...

이렇게 광적으로 한때는 축구경기를 시청했지만 지금은 이곳에는 단 한명의

한국축구선수가 없어서 그런지 요즘은 통 축구경기를 보지 않는다.
단지 그분들이
활약하던 경기장만이 기억에 남아 있을뿐...

그리하여 찾아본 필립스 경기장. 이 경기장을 바라보는동안 아직도 축구팬들이
박지성
, 이영표선수의 활약에 함성을 지르던 소리가 들리는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네덜란드어 "ei" 는 에이라고 발음합니다.
하여 Eindhoven은 에인트호번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0

Posted by fem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