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보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10.15 네델란드 마스트리흐트 도시개발 사례, 유명한 건축가들의 집합소 (88)
  2. 2009.05.15 바젤여행기 (53)

 

도자기공장에서 건축가들의 집합소로, 세라믹지역구

 

 

네델란드 여러지역에 로마시대의 유적물이 발견되는곳이 많이 있다.

벨기에와 독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마스(Maas)강이 유유히 흐르는
이 유럽연합의
탄생지 마스트리흐트(Maastricht)도 예외는 아니다.


High Bridge/Hoge brug, 벨기에 건축가 Rene Greisch작품





이 지역구 건축물 자재로는 구리, 아연 그리고 유리로 건축된 작품들이 많이있다.

그러나 이 마스트리흐트는 단지 고대 로마시대의 유적품이나
고대건축물로만 유명한 곳이 아니라 우리나라 건축학도들에게도
잘 알려진 유명 건축가들의 집합소라고 할만한, 옛 도자기공장 지역을
재 개발한 곳으로 네델란드 건축가 요 쿠넨
(Jo Coenen)의 지휘아래
만들어진 새 지역구이다. 생활공간, 사무실, 상점, 그리고 공공건물,
미술관, 시립도서관등이 이 새로운 지역구에 만들어져 있고
강 건너편의 고대건축물과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해도 과언은 아닌것 같다.
 

Derlon(델론극장, 산업문화재이다. 공장의 일부였으나 지금의 소극장으로 사용하고있다)
소극장 뒤에 보이는 건축물이 마스트리흐트의 시립도서관 건축물이다. 이곳에 유럽 저널리스트 사무실이 있고
시립도서관에서는 해마다 세계사진보도전이 전시되기도 한다.

찰스공원에 위치한 아파트단지, 공원과 마스강을 바라볼수있어 서민들의 정서에도 도움을 주는것같다.

이태리 건축가 Aldo Rossi(알도 로시)의 작품

1992광장에서 만나는 구리로 만든 유로 상징타일

1992년 광장에 위치한 빌라 Jaunez, 네델란드 건축가 Jo Coenen이 설계한 곳으로
아랫층은 유명한 레스토랑으로 사용하고있다.



유명한 스위스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작품
La Fortezza라는 이름의 아파트, 마스트리흐트에 남아있는 방위성의 모양을 딴 건물이라고 한다.
그의 특유한 무지개처럼 둥그런 형식의 건축물인것 같다.

호텔로 사용하고 있는 이 건물이 마스트리흐트에서 제일 오래된 건축물인것으로 알고있다.

이태리 건축가 마우라 비아바(Maura Biava), 유럽의 상징

한낱 허물어져가는
,
거의 페허가 되다시피한 공장, 이 공장이 있던곳을
이런 도시공간으로 이용된다는것은
좋은 현상인것 같다.
과거를 무척 아끼는 유럽인들의 정신세계를 이곳을 둘러보면서 느낄수도 있다.
복귀할 건축물은 복귀하고 새로 건축되여야할 건축물은 건축하는
무조건 새로운것만이  아름답고 유명한 건축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해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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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스위스 바젤에서

 

어디론가 떠난다는것은 즐거운 일이다.

아니 떠날수있다는것 그 자체가 즐거운것이다.

묶어진 삶을 훌훌 떨치고 낫설은 거리에서 이방인이 되어보는 묘한 기분도 기분이지만

다시 돌아갈수 있다는, 돌아갈수있는곳이 있다는 그 안도감때문에 여행은 더 즐거운 일인것 같다.

허우적 허우적 유목민처럼 떠났다가는 어딘가 정착할때의 그 안도감 같은것 .

그러나 항상 떠날 준비가 되어 있고 정착이라는것은 잠시 쉬어가는 간이역 같은것

 

바젤을 거닐다 보면 많은 예술가의 작품을 길거리에서 만난다.

유명한 피카소의 작품, 미술관 입구에 서있던 로댕의 작품, 건축가의 건물들,

헤아릴수도 없이 많은 화랑등.

스위스라면 빼놓을수없는것이 국제적으로 이름난 은행들과 보험회사.

수백년의 전통을 가진 건축물이건만 이런 건물들은 건축을 하는이들에게는
의미가 있는것일지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별 감동을 주지못한다
.
인생사의 슬픔과 아련한 과거가 없는 그런것에는   나는 그의미를 찾아낼수가없다.
이것들은 감성으로 보는것이 아니라 이성으로 봐야하는것이기에 나에게 있어서는
당췌 서먹하기만 할뿐
...

 

유럽 여러나라에서 아름다운 시청사를 많이 볼수있지만 내가 본 시청사중에서는
아마도 이 바젤시내에 있던 시청사가 제일 아름다웠던것 같았다
.
몇분간격으로 달리는 전철과 오가는 사람들도 정신을 차릴수도 없이 복잡했지만
이 시청사에서 눈을 떼기란 그리 쉽지않았다
.

도시특유의 대조적인 풍경.

 

바젤시내 극장옆에 서있던 네오고딕식의 엘리자베스성당(Elisabethkirche)

 Saulager(샤우라거르): 장소: 뮨헨쉬타인(Muenchenstein)

공공미술관과 예술품창고와 같은 역활을 하는곳.

이곳에서 전시회가 열릴때는 일반일들의 출입도 가능하다.

HdeM(Herzog & de Meuron)/헤르초크 & 드 뫼롱(실지로는 드 물릉이라고 말한다)
디자인으로서
2008년 베이징에서 열렸던 하기올림픽 국가체육장 건립으로 유명할뿐만 아니라

바젤인들에게는 대단히 자랑스러운 건축가들이다.

 
Gotheanum, 도르나학(Dornach)에 있는

오스트리아 출생 인지학의 창시자, 신비사상가라고 부르는 루돌프 슈타이너(Rudolf steiner)에 의해
건축된 건물이고 괴테의 이름을 딴 인지학의 본부이다
.

1913년에 건축되였으나 화재로 불탄뒤 현재 우리가 볼수있는것은 1928년에 재건축된 건물이다.
이런 건축양식을 두고 유기적건축물이라고 하는것 같다. 건축물과 자연계와의 조화를 추구하는...

네델란드 그로닝겐에 있는 Gasunie건물이나 암스테르담에 있는 ING은행이 대표적인 유기적 건축물이다.


대표적인 건축가로서는 라이트와 바르세로나의 사그리다 파밀리아성당을 건축했던 안토니 가우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참고 나의 글: 스페인 여행기/안톤 가우디와 그의 작품들)
http://waarheid.tistory.com/5

 

Hammering man(망치질하는 사람)

미국예술가 보롭프스키( Borofsky)의 작품

아쉔플라츠에서 볼수있는 거대한 사람의 형상을 한 망치질하는 사람이다.

키가 13.5m나 되니 나에게는 거인이라도 대단한 거인처럼 보이기도...

 

건축가 마리오 보타의 건축물(Mario Botta)

 미술관앞에서 본 피카소작품

 

바젤근교 리스탈(Liestal)의 자그마한 동네 아우그스트(Augst)라는 곳이있다.

규모가 큰 볼거리가 있는곳은 아니지만 스위스인들에게는 잘알려져있는

로마인의 흔적을 찾아볼수있는곳이다.

미술관과 로마인의 유적을 보관해놓은 작은 박물관, 어디선가 베니, 비디, 비치라는

(Veni, Vidi, Vici)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라는 함성이 들릴듯한 이곳에서

옛 로마인들의 권력을 다시 돌아보기도...

 

세개의 나라가 만나는 바젤의 라인강.

스위스, 독일, 프랑스를 경계로 라인강이 흐르는 이곳은 바그너의 오페라 라인골드의

이야기처럼 이곳 라인강에서 금을 발견했다고도 했다.


참고: 바젤에는 많은 미술관이 있지만 
아래의 두미술관은 볼만한 가치가 있는곳이 였어요.

http://waarheid.tistory.com/22
http://waarheid.tistory.com/41
 



 -- ------------------------   2008년 스위스 여행기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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