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지오그래픽 2012

톱 텐 봄 여행지, 여수


문화
, 세계의 탐험, 희귀한 동물의 세계를 주제로 다루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한국의 여수박람회와 주위 섬을
소개하면서
2012년 최고 봄 여행지 중 하나로 여수를
추천했다
.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여수를 봄 여행지로 추천한
것은 단지 올해 여수박람회가 열려서만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
여행을 즐기는 한 사람으로서 한국에는 아직도 외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적인 여행지가 많이 있다
. 단지 한국인
으로서의 의견이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를 둘러보아도
우리나라처럼 아름답고
, 아직까지 한국의 전형적인 미를
간직하고 있는 곳도 그리 흔하지 않다
(단 지금과 같은 속도로 한국의 문화재를 파괴하는
문화정책을 계속한다면 한국이
아닌 정체불명의 나라로 변할지도 모를 일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어디를 가든지 바다와 산을 볼 수 있고 계절 따라 달라지는 자연풍경을 만나는 일은
세계 유명 여행지에서 그리 흔한 일은 아니다
.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2012년 베스트 봄 여행지 톱 텐 선택기준은 알려지지 않았다. 여행지의
기준이 사진작가들이 원하는 여행지인지 아니면 세계적으로 소문난 유명한 봄 여행지인지는
잘 모르겠다
.

그들이 말하는 2012년 최고 봄 여행지는 어디일까?

워싱턴 D.C. 벚꽃축제

워싱턴 벚꽃축제가 유명하다는 사실은 뉴욕에서 한국을 알리는 강우성  가 내게 보내준
책으로 알게 되었다
. 그때 책 속에서 강우성씨는 이 워싱턴 벚꽃축제에 대해 언급했었다. 현재
세계적으로 유명한 워싱턴 벚꽃축제의 벚꽃 원산지가 제주도라는 사실 그리고 한국의 벚꽃을
일본이
1912년 워싱턴 D.C.에 기증했다는 것. 따라서 이 벚꽃으로 일본은 미국의 친한 친구로
남게 되고 미국에 일본을 홍보하는데 한몫했다는 것
.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권하는 최고 봄
여행지인 워싱턴의 벚꽃축제를 보면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발견한다
. 유명한 여행지, 나라
홍보에는 소소한 것에서 발생한다는 것
. 짧은 안목으로 문화재나 자연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재와 자연을 보호하는 일에는 긴 안목과 인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

웨일스

웨일스 수도 카디프는 이미 여행자에게 잘 알려졌지만, 웨일스 곳곳에서 만나는 해변 길 특히
펨브룩셔 해변 길을 봄 여행지로 추천하고 있다
. 이곳을 방문하면 웨일스 출생 시인 딜런 토머스의
시가 저절로 떠오를지도 모를 일이다
. 몇 달 동안 티베트와 네팔여행을 계획했는데 올 해는 사정이
있어 가지 못하게 되었으니 차라리 이곳으로 봄 여행을 떠날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매력적인
여행지다
.

오스트리아 수도 빈(비엔나)

예전 이곳을 몇 번 가본 적이 있지만, 미술관이나 합스부르크 왕가의 역사를 더듬는 일 외에는
별다른 감흥을 받지 못한 곳인데 이곳이 봄 여행지로 선택되었다니 조금은 놀랍다
. 다만 클림트의
전시회가 올 한 해 동안 빈에서 열린다니 클림트 애호가에게는 오스트리아 수도 빈여행과 더불어
즐거운 봄 여행이 될 것 같다
. 또한, 오스트리아에서 가까운 독일 카셀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미술전시회인
도큐멘타 13”도 빈 여행에 첨가한다면 분명히 기억에 남을 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

미얀마

추천하는 곳은 바간 사원, 아마라푸라와 이곳의 유명한 이라와디 강 그리고 안다만 해의 메르귀 제도
등이다
. 여행자가 여행지를 정하는 것은 자유지만 한때 네덜란드에서는 티베트, 미얀마 여행을 반대
하는 의사를 표시하기도 했다
. 군부정권이 미얀마에 정착하는 동안 이곳을 여행하지 말자는 것이 미얀마
여행을 반대한 이유다
.

터키 수도 이스탄불

새로운 여행지로 부각한 동서양의 교차로 이스탄불. 지금은 너무 잘 알려진 곳이라 따로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
.
 

페티예에서

이스탄불의 어느 길에서

이스탄불 국제공항

칠레

화산군과 칠레 국립공원 그리고 사진작가들에게 제일 인기 있는 오소르노 화산 등을 권하고 있다.
칠레라면 내 꿈 속의 여행지 파타고니아가 있는 곳이 아닌가.

미국, 그레이트 스모키 산맥 국립공원

노르웨이, 보스

오슬로와 베르겐 중앙에 있는 곳으로 피요르드 관광 교량의 구실을 한다는 지역.

스페인, 지로나

바르셀로나에서 그리 멀지 않은 도시 지로나에서 5월 중순 약 일주일간 꽃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여수

여수 세계 박람회와 동백꽃으로 유명한 오동도, 국립해상공원 그리고 여수 돌산 갓 김치를 맛보라고
한다
. 여수를 소개하신 분은 나보다 한국에 대해 더 잘 알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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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여행기] 요새와 풍차를 만나는 흐이스든[Heusden]

 

 

유럽을 방문하다 보면 많은 요새, 마을을 둘러싼 성벽을 만나볼 수 있다.

암스테르담의 방어선이 유네스코에서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것처럼 네덜란드에는
요새
, 방어선을 가진 도시들을 많이 있다.

이 방어선과 요새 등을 둘러보면서 얼마나 이들이 처참하게 자연, 외적의 침입에 대해
고심했던가를 알 수 있다
. 이 흐이스든이라는 곳은 도시라고 말하기에는 규모가 아주
작은
, 거의 동네에 가까운 곳이나 이곳의 방어선은 네덜란드 문화유산 지로 지정되어
있다
. 파괴된 방어선과 요새들은 거의 40여 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증설되고 있고  
모든 요새가 완전히 복구되기까지에는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지 그들조차 알지
못하고 있다
내가 보는 이들의 문화 유산지에 대한 애착과 열정은 때로는
존경스럽기조차 하다
  








이곳에 있던 레스토랑, 반대편엔 주인이 운영하는 작은 맥주박물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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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

 

뒤셀도르프에서 만난 일본문화원 [EKO Haus],
우리문화 세계화는 어디까지 왔나.

 

 

인간이라면 누구나 같은 색의 사람들과 살아가기를 원하고 그들과 같은 언어로
생활하기를 원하는것 같다
.
고향에 대한 향수라는것을 모르고 생을 영위한다는것
도대체 존재하지 않을것 같다
.
우리가 세계 여러곳에 한인타운을 이루고 생활하고
있듯이 이곳 유럽에도 같은 나라 사람들끼리 모여 동네를 이루고 생활하는 곳이 있다
.
네덜란드 암스텔베인에
한인사회, 일본인사회를 이루고 거주하고 있듯이 독일,
특히 뒤셀도르프는
일본인들이 많이 생활하고 있다. 뒤셀도르프의 거리들을
둘러보느라면 마치 일본의
한 부분을 옮겨놓은 듯한 인상을 받기도 한다.
뒤셀도르프의 중앙역에서 이여지는 거리에는 거의 일본인 상점, 호텔,음식점들이
절비하다
. 물론 한인상점도 더러 있지만

이 뒤셀도르프근교에 일본문화원이 설치되여있다.

규모는 예전 벨기에 하설트(Hasselt)에서 본 일본정원과는 비교할수 없지만 절과
그들 특유의 물
, 목조건물, 돌로 장식된 정원, 서구인들이 경탄을 금하지 않는
일본 정원을 구경할수있다
.

 




















서구사회에서 생활하면서 느낀점이 있다면 이곳 서구인들이 생각하는 동양은
항상 신비의 나라, 긴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 일본등을 먼저 거론한다는 점이다.

우리에게도 길고 찬란한 반만년의 역사가 있지않나. 우리는 우리 특유의,
세계에서 제일 합리적이고 아름다운 언어와 우리 고유의 문화를 가지고 있지않나.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 고유의 문화와 우리나라는 항상 중국,
일본문화에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을까.
생각컨대 일본은 그들 문화에  대단한 긍지를 가지고
있을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 많은 홍보를 하는것 같다. 정부차원에서뿐만 아니라

민간단체들의 활동도 많이 있는것으로 알고있다. 예전 신공업국가로 제품만
서구시장에서 팔던 일본은 사라졌다고 볼수있다
. 그들이 생산하던 제품 판매만으로

더 이상 그들의 나라를 홍보하지 않는다. 은연중에 접하는 문화, 쉽게 접할수 있는
대도시에서 만나는
, 그들 고유의 문화를 서구인들에게 알게 모르게 접할수 있는 기회를
주는것이다
. 이런 방법의 나라 홍보는 한개의 제품 판매보다 효과적이라 생각한다.

사람들의 생각에 오랫동안 남겨진다는 것이다.
뒤셀도르프의 이 일본문화원을 구경하면서 언듯 생각난 우리나라 문화정책.
우리도 이제는 집안싸움으로 허송세월 하지말고 우리의 새로운 문화정책 한번
생각해 볼 시기가 아닌가도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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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mke